[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는 9월 30일 수원역 광장과 환승센터 일대에서 노숙인 보호와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 수원시, 수원도시공사,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은 무단 적치물을 철거하고 광장과 환승센터 주변을 물청소했다. 수원시는 지난 3월에 이어 정기적으로 환경정비를 하며 수원의 관문인 수원역 일대의 청결과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또 노숙인을 계도하고, 임시주거·자활근로 지원 등 복지사업을 안내하며 자립을 도왔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역과 환승센터는 이용객이 많고 노숙인도 거주하는 지역”이라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바탕으로 적치물 정비와 노숙인 보호를 병행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23일~24일 양일간 개최되는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SBIC 2025) 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9월 29일 성남산업진흥원에서 ‘SBIC 2025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는 대학생과 청년 홍보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카드뉴스·인포그래픽 제작 ▲숏폼 영상 콘텐츠 기획 ▲행사 현장 스케치 ▲참가자 후기 포스팅 등 다양한 온라인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청년들의 참신한 시각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더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성과 이번 컨벤션의 글로벌 가치를 효과적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청년 서포터즈의 참여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차세대 인재들이 직접 바이오헬스 산업의 확산 과정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계기”라며, “이들이 제작하는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는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 컨벤션이 글로벌 산업 무대로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 2025(SBIC 2025)는 ‘AI·데이터 혁신과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모델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0월 23~24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의 하남 청아초등학교 급식실 증축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이 최근 결실을 보였다. 지난 29일, 열린 ‘청아초 급실실 및 도서관’ 개관식에는 김 의원을 비롯한 학부모, 교직원, 학생들이 참석해 새로 단장된 시설을 둘러보며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아초 급식실은 경기도교육청의 학교급식 환경개선 사업비 36억여 원을 투입해 증축됐으며, 이번 사업으로 1,400여 명의 학생이 더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급식실은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공간이고, 도서관은 지적 성장을 키우는 공간”이라며, “청아초의 변화는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서 남은 임기 동안 하남 지역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 기반 확충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사업 추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같은 날 함께 개관한 ‘아름드리 도서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바닥과 벽면, 조명, 냉난방 설비를 전면 교체하고 맞춤형 가구 배치하는 등 학생 친화적 공간으로 재구성되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시민의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평촌 학원가 일대 버스 정류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교통질서 저해 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은 학원가 주변 버스 정류장에서 불법 주정차 및 승하차로 인해 버스의 정차 공간이 침해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립하고자 진행된다. 시는 단속반 9명을 편성해 현장 단속을 실시하며, 적발된 차량에 대해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학원가 일대의 불법 주정차 차량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정차하는 버스 ▲정류장 보도에서 이격해 정차하는 버스 등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버스 정류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해야 할 공간인 만큼 공공 및 교통질서를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학원가 주변 버스 정류장은 학생과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으로 시민들께서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공공질서를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 엄범식)는 30일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한국새농민 경기도회(이하 "경기새농민회"라 함) 『2025 품목별 분과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엄범식 본부장, 이충우 여주시장, 김선교 국회의원, 박두형 여주시의장, 서광범 도의원, 경기도청 박종민 국장, 여주 시의원들 및 한국새농민중앙회 문재용 회장, 한국새농민 경기도회 김인산 회장, 도임원, 분과장 등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농심천심운동 발대식, 시상, 특강, 7개 분과(과수, 관광, 수도작, 시설채소, 축산, 특작, 화훼) 세미나를 실시하였다. 김인산 회장은 "금일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농업환경 변화에 대한 확인과 선진농업기술에 대한 회원간의 정보공유를 통하여 우수 농업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엄범식 본부장은 "경기농협은 오늘 새농민회 품목별 분과세미나에서 새로운 농업·농촌 국민운동인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을 선포하였다. 농심천심운동이 소멸위기에 놓인 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새농민회 회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우리꽃식물원 유리온실에 다양한 이끼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100㎡ 규모의 이끼원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끼는 습한 환경을 선호하는 선태식물로, 이끼원에는 ▲물이끼, 봉황이끼, 너구리꼬리이끼, 그늘대호꼬리이끼, 나무이끼 등 다양한 이끼류 ▲지느러미고사리, 뱀톱, 고란초, 톱지네고사리 등 다양한 양치식물이 조화롭게 배치돼 있다. 이끼는 공해에 민감하고 깨끗한 환경에서만 자라는 식물로, 자연의 건강성을 알리는 지표 역할을 한다. 이끼 특유의 푸른빛은 계절에 상관없이 늘 싱그러움을 간직하고 있어 사계절 내내 변치 않는 녹음을 즐길 수 있다. 우리꽃식물원은 그동안의 연구 사업을 통해 확보한 ▲양치식물 ▲선태식물 등 이끼 ▲이끼와 생육 조건이 유사한 고사리 등을 활용해 이끼원을 지속적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우리꽃식물원과 동부권 여울공원 등을 연계해 추진 중인 대규모 녹지조성 프로젝트인 ‘보타닉가든 화성’의 식물 전시 다양화를 위해 지속적인 대표 수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이끼원 조성은 자생지 외 보전(ex situ conservation)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중대한 성과”라며 “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지난 26일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1인 가구 지원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경기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정책과 사업 추진 실적,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상으로, 양평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선도적인 1인 가구 지원 정책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평군은 양평군가족센터와 함께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여성 1인 가구 안심 패키지 지원 사업 △1인 가구 맞춤형 식생활 개선 식사 프로그램(‘K-디저트’, ‘와인 담은 이야기’, ‘누구나 홈베이킹’) △1인 가구 정서 치유 원예 프로그램 등이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고, 양평군가족센터를 비롯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가구 형태에 발맞춰 1인 가구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EV공용차량 화재 발생 초기 효과적인 진압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영차량 주차장에서 공용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진압 대응 훈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발표에 따르면 2020년 11건에 불과했던 전기차 화재는 2024년 73건으로 7배 가까이 늘어나며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2020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집계된 전기차 화재는 총 255건이며, 이로 인해 사망 3명·부상 16명이 발생했고 재산피해액은 98억 3,925만원에 달했다. 안성시청 공용차량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날 훈련에서는 2024년 안성시가 도입한 초기 화재진합 장비 사용과 관련하여▲전기차량의 화재 발생 원인 교육 ▲질식소화포, 하부 물 살포기등의 사용법 교육 ▲실제 화재발생 시 초기 진압 행동 요령 등을 집중훈련했다. 회계과는 "이번 훈련을 통해 EV공용차량 및 전기차충전소의 화재에 대한 대응능력을 한층 더 보강하고, 이를 통해 직원들의 안전한 공용차량 사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29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과 너른못 광장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남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800여 명의 어르신과 지역 인사들이 함께한 가운데, 노인복지 유공자 및 모범 어르신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노인 강령·경로헌장 낭독이 진행됐다. 이어 성남시 6개 노인종합복지관 합창단 170여 명이 참여한 합창제가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안광림 부의장은 “오늘 행사는 어르신들의 삶을 존중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라며 “성남시의회도 노인 복지 증진과 행복한 노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각종 지하시설물 공사 후 땅속에 방치되는 '폐관(廢管)'이 지반을 약화시켜 싱크홀 등 대형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병일 의원은 지난 9월 19일 제305회 임시회 제3차 추가경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 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철저한 행정적 관리·감독 시스템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병일 의원은 상수도, 하수도, 전력, 통신, 가스 등 도시 기능 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지하시설물 공사가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현실을 언급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최 의원은 “공사 과정에서 기존 관로를 교체하거나 폐쇄하면서 발생하는 수많은 폐관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지하에 그대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폐관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내부가 비거나 부식되어 주변 흙이 유실되는 공간을 만들고, 이는 지반 약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결국 도로 함몰이나 대형 싱크홀 사고로 이어져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도심 속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최 의원의 설명이다. 이에 최 의원은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관련 사업에 대한 허가 및 시행 단계에서부터 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