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지역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격려하기 위한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京畿人) 대상’이 제정돼, 후보자 공모가 진행된다.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는 오는 7월 28일 ‘2025 인터넷신문의 날’을 맞아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인물들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을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후보자 접수는 오는 6월 13일(금) 오후 4시까지이며, 경기도민 누구나 자격 요건에 해당하면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추천은 해당 분야 기관장 또는 단체장의 추천과 함께, 동종사자 3인 이상의 공동 추천도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공식 추천서와 추천인 명단 등이다. 이번 시상은 정치, 경제, 사회봉사, 행정, 문화체육, 교육, 공직 등 총 7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정치부문은 국회의원 1인, 광역의원 6인, 기초의원 6인 등 총 13명을 시상하며, 경제부문은 경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2인을 선정한다. 사회봉사부문은 봉사와 노사 분야에 헌신한 2인을, 행정부문은 경기도 내 시장·군수 가운데 모범적인 시정을 펼친 2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문화체육부문에서는 경기도를 빛낸 예술인과 체육인 각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가 지난 4월 29일 정식 개관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처인구 중부대로 1486 또는 김량장동 23-1)에 대한 시민들의 호평이 나오고 있다. 새롭고도 단장된 안팎의 모습과 잘 갖춰진 편의시설에다 시외버스, 공항버스 이용의 편의성도 높아져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이상일 시장은 터미널을 둘러보면서 교통약자를 위한 일부 시설 개선도 주문했다. 1994년 이 자리에 건립된 과거의 버스터미널은 건물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족 문제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쳤다. 신축을 통해 개관한 새 터미널은 현대적인 디자인의 모습으로 탈바꿈했고,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이용하고 운수종사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 시설이 들어섰다. 지역 커뮤니티와 SNS에선 터이널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내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처인구 주민 커뮤니티 등에서는 “오래된 터미널이 깔끔하게 바뀌어 반갑다”, “시설이 좋아져서 이용하기 편리해 졌다”는 등의 긍정 평가가 다수를 이뤘다. 특히 시민을 위한 공간이 넓어졌고 이용 동선이 정돈되면서 실질적인 편의성이 높아졌다는 이야기도 많았다. 터미널 내 대기 좌석 부족 등에 아쉬움을 나타내는
[경기경제신문]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상인회(회장 한상훈)는 20일 오후 2시 원삼면 고당리 상인회 사무실에서 대한민국 푸드트럭협회 용인지부(지부장 강영주) · NJ개발(대표 김남죽)과 업무 제휴 협약 체결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삼면상인회 임원 및 푸드트럭협회 용인시지부 임원이 함께 했으며 협약 내용은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하여 원삼면 지역에서 불법 노점이 없이 합법적인 푸드트럭이 영업을 할 수 있는 조건을 함께 만들어 상인 질서가 유지되며 영업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데 큰 역활을 함께하여 원삼면 상인들의 이익 도모를 위한 공동체 영업 전략을 함께 구상 운영하는 것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협약서에 담았다. 한상훈 회장 앞으로 원삼면 주변은 SK하이닉스반도체클러스터 공사장 주변에 많은 공사 인력 및 유관 관계자들의 유동이 많고 이에 따른 외식 문화의 변화를 함께 발전성 있게 만들어 나가자고 협약 후 간담회에서 말했다. 한 회장은 "'소상공인들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모든 일에 힘을 함께한 소상공인들은 매일 웃을 수 있는 모습으로 가득 할 것이라 말하면서 현재 원삼면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헤아려 빠른 시일에 용인시 SK하이닉스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경기경제신문]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습이 아득하
[경기경제신문] (사)위드인사람과함께가 지원하고 HR그룹(주) 후원한 '제4회 한지연 시흥지회 가족운동회'가 시흥시갯골생태공원에서 지난 24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6개 지역아동센터(큰별, 한울, 신천, 사랑, 자연과아이들, 빛된)가 참여하여 아동 및 학부모님들이 함께 다양한 운동회 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장, 정필재 국민의힘 시흥시 갑 당협위원장, 안광률 경기도의원, 김진영 시흥시의원, 한지숙 시흥시의원 등이 참여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는 기념식과 가족운동회로 구분진행되었으며, 기념식에는 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하고 봉사해 주시는 분들에게 표창장(시흥시장, 시흥시의장, 경기도의장)과 모범어린이상(한지연대표) 수여와 내빈들의 축사가 진행됐다. 운동회는 아동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여 청팀과 홍팀으로 운영이 되었으며, 정경유통에서 참가한 모든 아동들에게 장난감을 선물했다. 임병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운동회 진행에 도움 주신 기관 시설장님들과 행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기업에게 감사함"을 전달했다. 본 행사를 후원한 HR그룹(주) 신호룡 대표는 "2022년 처음 지원을 시작하면서 우리
[경기경제신문] 오는 7월 18일부터 사흘간 월드서프리그(World Surf League) 시흥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가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개최된다.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12개 나라, 200여 명의 세계 유명 서퍼들이 참가한다. 이어 8월에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거북섬 일원에서 펼쳐진다. 요트와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3종 등 4개 정식종목과 3개의 번외 종목을 통해 여름 거북섬의 매력을 전국에 펼쳐낼 것으로 보인다. 올 여름 해양스포츠 메카로서 거북섬의 진가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이벤트들이 잇따라 개최되는 가운데, 6월 말에는 해양생물의 구조ㆍ치료부터 해양생태계 체험까지 가능한 복합시설인 해양생태과학관이 개관하면서 거북섬이 서해안을 넘어, 전국 해양레저 관광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크고, 더 치열하게’ 월드서프리그, 7월 거북섬 상륙 1976년 시작된 월드서프리그(WSL)는 세계 130개국, 매년 180개 이상의 글로벌 서핑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WSL 경기를 통해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어 서구권에서는 주목도가 매우 높다. 시흥시는 지난 2023년 이 대회 퀄리파잉 시리즈(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26일부터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문경단오장사씨름대회에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씨름선수단이 참가해, 이국희 선수가 한라장사전(105kg 이하)에서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국희 선수는 28일 열린 한라장사전에 출전해, 8강전에서 울주군청 이효진을 상대로 첫 번째 판에서 밀어치기 기술을 성공시키며 1승을 먼저 가져왔고, 두 번째 판에서 또다시 밀어치기 기술로 상대를 제압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는 문경시청 김종선과 맞붙어, 첫 번째 판에서는 상대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들어잡치기 기술을 성공시키며 먼저 1승을 거두고, 두 번째 판에서는 주특기인 들배지기 기술로 연승을 이어가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영암군민속씨름단 소속 차민수와 맞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 판에서는 상대의 들배지기 공격에 패했고, 두 번째 판에서는 밭다리로 먼저 공격을 시도했지만 또다시 들배지기에 당해 연패를 기록했다. 세 번째 판에서는 상대의 안다리 공격을 견뎌낸 뒤 밀어치기로 한 판을 만회했으나, 네 번째 판에서는 끝까지 밭다리 기술로 승부를 걸었지만 아쉽게도 들배지기로 패하면서 2위에 머물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청 씨름선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탄소중립 교육의 거점이 될 ‘탄소중립체험관’이 오는 6월 5일 문을 연다. 그간 시흥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체계적인 생태전환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환경교육플랫폼 조성에 집중해 왔다. 지난해 환경부 ‘탄소중립 체험관 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시흥에코센터 내에 탄소중립체험관을 개관했다. 공간과 콘텐츠를 개선해 환경교육도시 시흥을 이끌 환경교육 전문기관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공간은 웰컴센터, 상설전시관, 어린이 놀이공간, 야외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웰컴센터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영상으로 훑어보는 공간으로, 이곳을 거쳐 본격적인 전시를 관람하는 동선이다. 어린이 놀이공간에는 인형극 등 유아의 환경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했고, 야외에는 친환경 자동차와 자가발전을 체험하는 시설들을 배치했다. 탄소 중립의 이해부터 실천까지…5개 테마 콘텐츠 제공 가장 큰 변화는 콘텐츠다. 상설전시관에서는 친환경 생태 시민 양성을 목표로, 교육, 체험, 실천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시흥시 탄소중립 현황을 정확히 전달하고, 전시와 연계한 체험활동을 다채롭게 제공하며,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하는 것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는 5월 30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공무원 86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등 예방 및 고충상담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임채호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리자의 올바른 대응 역량 강화는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의 중요성과 기대 효과를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사안에 고충 발생 시 직원의 초기 상담 요청에 대해 관리자의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조직 내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이자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 법률지원단, 다수 공공기관 성고충심의위원으로 활동 중인 민고은 변호사가 맡아 진행했다. 민 변호사는 진행하는 사건의 80% 이상이 성범죄 관련 사건일 정도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성희롱 등의 개념과 유형 ▲고충상담 절차 ▲2차 피해 방지 ▲사례 중심의 실무 대응 방안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사례 중심의 교육 덕분에 내용을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으며, 교육 후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2025년 화랑훈련’을 오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군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자 격년제로 진행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적 침투․도발 대응, 국가중요시설 및 도시기반시설․다중이용시설 방호 훈련 등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지상작전사령부 통제하에 수도군단의 책임 지역인 평택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23개 시군이 참여해 관내 민․관․군․경․소방 국가방위요소들의 통합방위 작전계획 시행 절차의 숙달과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특히 16일에는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을 소집해 비상사태에 따른 통합방위사태 선포를 위한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수도군단장이 군 상황 설명과 함께 통합방위사태의 선포 건의, 이에 대해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사태 선포가 이뤄진다.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되면, 통합방위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청 내에 ‘도 통합방위지원본부’가 개설돼 비상사태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 기간 중 주요 훈련으로는 도내 국가중요시설을 중심으로 자체 방호 계획 점검 및 군․경․소방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