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이하 협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언론사에 지급한 홍보비, 사업비, 행사비 등의 예산을 전면 공개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협회는 18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특정 언론사에 편향적으로 배분된 홍보비와 정치권과 언론의 유착 의혹을 제기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홍보 예산 집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근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양우식 운영위원장이 “의장의 개회사 및 양당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신문 1면에 실리지 않으면 홍보비를 제한하라”고 발언한 것이 논란이 됐다. 이에 일부 경기도내 유력 언론사들은 즉각 반발하며 "홍보비를 미끼로 언론을 압박하는 것은 언론 탄압이자 편집권 침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경기도의회의 홍보비가 특정 언론사에 집중적으로 지급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예산 집행 과정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기도의회의 언론홍보비 예산은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2020년 36억9300만 원이었던 홍보 예산은 2021년 77억1700만 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2021년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대권 도전
[경기경제신문]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는 7월 28일 ‘2025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우수 인터넷매체 언론인 표창과 함께 ‘제1회 자랑스러운 경기인 대상’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행사는 인터넷 언론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강조하고, 경기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지역 사회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협회가 작성한 사업계획서에 이날 기념식은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계획됐다. 1부 행사로 인터넷언론 발전을 위한 기념식과 우수 기자 표창, 그리고 바로 이어서 2부 행사로 ‘자랑스러운 경기인 대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1부 행사인 ‘2025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 예정인 경기도지사 표창은 경기도정 및 언론발전에 이바지해 온 (사)경기언론인협회 소속 인터넷 언론인 중 창간 2년 이상 지속 운영 중인 매체의 발행인, 편집인 및 기자를 대상으로 한다. 협회는 후보자를 경기도에 추천하고 공적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표창은 언론인의 명예를 기리는 상으로 별도의 부상은 제공되지 않는다. 협회 주관 ‘올해의 기자상’은 협회 가입 1년 이
[경기경제신문]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는 7일(금)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임태희 교육감과 차담회를 갖고 경기교육 발전과 지역 인터넷 언론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자리에서 박종명 회장은 오는 7월 28일 개최 예정인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 행사와 ‘제1회 자랑스러운 경기인 대상 시상식’ 등과 관련해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박 회장은 “인터넷매체 기자들이 교육청 출입과 관련된 문제와 언론홍보 차별 등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고, 인터넷언론이 차별과 홀대를 받지 않도록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도내 언론 발전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교육청도 경기교육의 발전을 위해 인터넷 언론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열린 소통을 통해 경기교육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명 회장은 "인터넷 신문의 날 기념식은 언론의 발전과 역할을 되새기는 중요한 행사"라며 "(사)경기언론인협회는 지역 인터넷언론의 위상을 높이고, 경기도교육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는 경기교육의
[경기경제신문]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삼중고와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복합 경제위기 속에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지원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신보는 지난 7일(금), 성남산업진흥원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도민 성공지원을 위한 2025년 동부권역 지원사업설명회(이하 지원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신보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유용한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지원사업설명회를 4개 권역[남부(수원), 중부(안산), 북부(양주), 동부(성남)]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경기도는 “민생경제는 더 이상 기다릴 시간도, 버틸 체력도 남아 있지 않다”는 김동연 지사의 인식 아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신속한 대응과 현장 소통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정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경기신보의 지원사업설명회는 이러한 경기도의 정책 방향과 맞물려,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직접 소통하며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경기신보는 지원사업설명회를 통해 정책 지원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화성시연구원과 함께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저출생 대응 특화 사업 방안 연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현주 화성특례시 복지국장,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 의원, 명미정 의원, 화성시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화성시연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진행한 화성시 저출생 대응 특화 사업 방안 연구 결과에 따른 정책 제안 및 실행 후 예상 효과를 발표한 뒤,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연구 내용은 ▲화성시 저출생 대응 정책 현황 및 평가 ▲해외 및 국내 저출생 대응 정책 사례 ▲화성시 저출생 대응 정책 수요 조사 ▲화성시 저출생 대응 정책 방안 등이다. 주요 정책제안 사항으로는 ▲공공예식장 운영(결혼분야)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설립(임신분야)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도입(육아분야) ▲화성시청 육아지원 근무제 도입(일, 가정 양립 분야) 등이 제안됐다. 연구 결과는 화성시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수립과 실행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2024년 화성시의 출생아 수는 7,200명으로 2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1위를 기록했다”며
[경기경제신문] 의왕도시공사 새희망노동조합은 제4대 위원장으로 김명동 현 위원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4대 위원장 선거에서는 단독 후보로 김명동 위원장은 조합원들로부터 93.42%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당선을 확정 지었다. 김 위원장은 초대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제2·3대 위원장을 역임하며, 공사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해 힘써왔다. 특히, 2024년 근로자의 날에는 노사문화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 한 바 있다. 김명동 위원장은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사와 노동조합이 더욱 화합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며 앞장서겠다”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25일 양평군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관리와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조기 검진의 중요성,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치매파트너 되기 등을 전달했다. 양평군 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배명석)와 노인복지관(관장 김남규)은 2019년 지역사회 치매 관련 자원 발굴 및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치매 조기 검진 사업,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 사업, 치매파트너 양성 사업 등 양평군 치매 극복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치매예방교육을 시작으로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중 75세 이상의 독거 어르신 15~20명을 대상으로 8주간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몸과 맘을 잇는 기억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 치매 예방법,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등 치매 관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또한, 치매에 대한 관심과 주변 치매환자에 대한 배려만 있으면 나도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경기경제신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9일 오후 3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당 홍보소통위원회(위원장 황대호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수원3)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수원갑), 김현(안산을)·전용기(화성정) 중앙당 국민소통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회 부의장(군포1), 최종현 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수원7), 박옥분(수원2)ㆍ전자영(용인4)ㆍ이진형(화성7)ㆍ장윤정(안산3)ㆍ정동혁(고양3)ㆍ박진영(화성8)ㆍ신미숙(화성4)ㆍ이병숙(수원12)ㆍ김옥순(비례) 의원, 수원시의회 김동은 대표의원, 이대선 시의원, 홍보소통위원회 부위원장단 및 60개 지역위원회 홍보위원장, 권리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홍보영상 시청,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공식 임명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허위 정보 차단과 당의 핵심 정책 홍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승원 도당위원장은 “홍보소통위원회의 역할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저들은 가짜뉴스를 퍼나르고 마치 진실인 양 사람들에 호도한다"며 "정확하고 진실된 목소리를 도민과 당원들에게 전파해 이번에야말로 경기도당이 대한민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하고,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며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기념식은 3·1운동의 의미를 조명하고, 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해 시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및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미독립선언문 낭독에서는 1919년 3월 1일, 조국의 독립을 선언하며 전국적으로 퍼져 나간 3·1운동의 정신을 다시금 되새겼다. 이어진 기념공연에서는 당시 독립운동가들이 겪었던 고난과 그들의 희생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조명하며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지금으로부터 106년 전, 3·1운동의 불길은 오산에서도 타올랐다. 1919년 3월 1일, 일제의 식민 통치에 항거하며 전국에서 시작된 3·1운동은 오산에서도 이어졌다. 같은 해 3월 29일 오후 5시쯤, 오산장터에서 수백여 명의 주민이 모여 ‘대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이 연일 승전보를 울리는 직장운동부 성적으로 스포츠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군내 유도 전지훈련 유치, 지역 교육협력 프로그램, 주민 초청 경기 등을 함께 추진하며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선순환 연대를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씨름계 전통의 명가 양평군 양평군청 씨름선수단은 지난 8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5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양평군청 씨름부의 르네상스를 알렸다. 양평군청 씨름선수단은 지난 2012년 창단 이래 지금까지 천하장사 1회, 백두장사 4회, 한라장사 3회, 태백장사 5회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씨름계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특히 양평군은 우수한 인재발굴과 선수육성 및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 구성으로 선수들의 기량을 한층 더 발전시키며 ‘대한민국 씨름계의 산실’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군은 이와 더불어 스포츠마케팅을 추진, 운동을 통한 지역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등 긍정적 나비효과를 일으켰다. 지난 2019년 양평군 소속 씨름선수가 예능프로에 출연해 종목의 부흥 및 양평군청 씨름부와 양평군 홍보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