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사회복지법인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8일, 자매도시인 경북 안동시의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013만원을 기탁했다.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다수의 주민들이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매도시인 안동시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도 동참하며, 지역 간 연대와 복지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의 임원을 비롯해 오산노인종합복지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시가족센터 등 관내 복지시설의 직원과 이용자,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십시일반 마련한 것이다. 특히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의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은“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고 싶다”며 십일조에 해당하는 금액만을 남기고 급여 대부분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처럼 진심 어린 나눔이 모여 더욱 의미 있는 기탁으로 이어졌다.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이병희 회장은“이번 모금은 사회복지협의회를 중심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등 지역 사회 각계각층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나눔이다. 지역을 넘어 모두가 함께 살아가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대원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1일,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봄날의 사랑愛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에는 대원2동 새마을부녀회원 20여명이 참석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손수 얼갈이와 열무김치를 만들었으며, 맛있게 만들어진 열무김치는 저소득층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오예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모두의 정성과 사랑을 담아 만든 열무김치를 만들었기에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고, 주변의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대원2동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모든 일에 동 행정복지센터도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공공수영장에서 지난 4월 21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한다. 가장 많은 인원이 사용하는 오산스포츠센터는 11개 초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원동초스포츠센터와 세교복지타운에서도 교육을 병행하여 총 26개 학교, 5,2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금년도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실제 수중 환경에서 학생들이 스스로를 보호하고 구조될 때까지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내용은 △물에 빠졌을 때의 대처 방법 △기본 부력 유지 기술 △구명조끼 착용법 △기본적인 구조 기술 등으로 구성되며, 전문 강사진이 지도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 더불어, 공사의 3개 공공수영장은 사단법인 한국생존수영협회로부터 ‘생존수영교육 수영장 안전인증’을 갱신하여 획득했다. 이 인증은 수영장의 안전성, 안전용품 비치 여부, 교육 적합성, 수질 관리, 위생 청결 등 15개 항목을 엄격하게 평가하는 사항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안전과 위생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공사 배명곤 사장은 "생존수영은 단순한 수영 기술을 넘어 실생활에서 위급 상황 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경기경제신문] 오산문화재단은 지난 2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을 시작으로 정부 부처, 공공기관, 공직유관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한 방향에서 기획됐다. 이와 관련하여 평소 오산문화재단은 △ 출산・육아휴직 보장 △ 유급 수유 시간 부여 △ 태아 검진시간 허용 △ 가족 돌봄 휴가・휴직 및 근로시간 단축 △ 매주 월요일 가족 사랑의 날 등을 규정에 명시했고, 소속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제도를 사용 중이다. 이러한 재단의 노력으로 2014년부터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1년째 유지 중에 있다. 신선교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통감하며, 오산문화재단에서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녀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기위한 노력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문화재단은 수원문화재단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캠페
[경기경제신문] 구리시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갈매스타힐스 아파트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복지 프로젝트 '찾아가는 행복가득·드림냉장고'를 올해 두 번째로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이웃 간 온정을 나누고나눔 문화의 일상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기부할 물품을 접수하여 갈매동행정복지센터 내 ‘드림냉장고’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스타힐스 아파트 통장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진행됐으며, 입주민들은 일상 속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현장에서 활동을 펼친 스타힐스 아파트 통장들은 “작은 정성이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나눔 활동이 지속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주민 스스로 이웃을 살피고 함께 나누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서로 돌보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국립정신건강센터 주관 ‘트라우마 치유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트라우마 회복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그간 재난 경험자의 트라우마 회복과 정책 발전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센터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재난 심리상담을 통해 대상자별 심리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세월호·이태원 참사 등 국가적 재난 발생 시 피해자를 위한 심리상담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마음안심버스를 신속히 재난 현장에 투입해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심리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지난해 관내 리튬 배터리 제조 공장 화재 시에는 국가트라우마센터가 총괄 운영하는 ‘통합심리지원단’의 구성원으로서 직업트라우마센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적극 협력해, 유가족을 비롯한 경찰·소방 등 재난 대응 인력의 심리 지원에 힘쓴 바 있다. 이외에도 센터는 재난 발생 시 피해자 및 유가족 등에게 재난 심리상담을 상시 지원한다. 재난 사고와 관련해 심리적 고통과 스트레스를 겪는 경우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재난 심리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4월 21일, 전국 최초로 개발된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 청소년 초기사정도구’를 활용한 온라인 실시간 교육을 유관기관 관계자 250명을 대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적장애 기준에는 미치지 않지만 일상생활과 학업, 사회적 기능에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는 느린학습자 청소년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초기사정도구의 목적과 활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현장 전문가들이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개입 전략 수립 방법을 익히고 실제 개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으로 채워졌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낙선 센터장은 “경계선지능 청소년은 복합적인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이 전국 현장 전문가들에게 실질적인 개입 전략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고, 전문적인 지원이 확산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느린학습자 청소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향후 정책 개발과 실천 전략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4월 21일, (사)성남시학원연합회와 청소년·청년 활동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 청소년과 청년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이 상호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고, 청소년과 청년이 지역사회 속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청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자문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장학 지원 ▲청소년 관련 정보제공 및 상호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5월 16일 ‘학원교육인의 날’을 맞아,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소속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앙경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손을 맞잡고 청소년·청년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누구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4월 19일 ‘청소년·청년 봉사단 유니버스’2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1기 연합봉사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청청유니버스’라는 브랜드 아래, 청소년 및 청년들이 다양한 기관(광교청소년청년센터 등)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연합 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총 65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특히 2025년 활동 방향 공유와 기관 및 봉사 분야 소개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봉사 영역을 명확히 인식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유니버스 활동 오리엔테이션(전년도 활동 성과 공유 및 2025년 청청봉사단 유니버스 2기 소개) ▲‘청청한 영향력’ 프로젝트 소개 ▲ 연합봉사활동(탄소중립 실천 활동) ▲청청유니버스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합 봉사활동(1차)’에서는 ‘그린(GREEN)하러 왔습니다!’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사이클링 활동(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상자정원 꾸미기 등)과,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부스 운영 등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활동들이 펼쳐졌다. 수원시청소년재단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고립‧은둔 청소년의 변화와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제주 올레길을 걷다'를 2025년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제주도 올레길 일대에서 진행한다. 단절을 넘어, 변화와 회복의 길 위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고립과 관계 단절을 경험한 청소년들이 자연과 사람 사이에서 다시 연결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단기 야외형 활동이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기 자신과 삶을 새롭게 마주하는 전환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고립‧은둔 청소년을 위한 '제주 올레길을 걷다'는 심리‧사회적으로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청소년들의 은둔 상태를 완화하고, 자연 기반 체험과 정서적 교류를 통해 내면의 회복과 변화를 도모하는 시범 프로그램이다. 나아가,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기반도 함께 다진다. 함께 걷는 길, 마음이 회복되고 관계가 변화하다 참가자들은 제주 올레길 41km와 성산일출봉 1.2km를 함께 걸으며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 ‘나의 강점’, ‘앞으로의 계획’ 등 주제별 대화를 나누고, 자기 탐색과 관계 회복의 시간을 갖는다. 함께 걸으며 마음을 열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