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도시공사는 지난 4월 3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어 지난해 10월부터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정부의 여러 부처와 공공기관이 동참하고 있다. 오산도시공사는 직원들의 자녀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육아휴직 보장, 임신기·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자녀돌봄휴가 제공, 가족사랑의 날 지정을 통한 정시퇴근 장려 등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도에 179개 공공기관 중 상위 10개 기관에 선정되며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 심사를 통과하기도 했다. 배명곤 사장은 “저출산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우리 모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과제”라며 “오산도시공사는 현재가 아닌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구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도시공사는 오산문화재단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기관으로 오산교육재단과 오산시자원봉사센터를 지목해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달 30일, 월롱면 소재 ㈜동명기업의 재능기부로 봄맞이 이불 빨래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불 빨래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한 지역 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겨우내 덮고 지내던 묵은 이불을 세탁하는 활동이다. ㈜동명기업 임직원들은 쉬는 날을 활용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100여 가구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빨래를 수거하고 세탁한 후 배달을 진행했다. 한동엽 ㈜동명기업 대표는 “소외된 이웃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항상 이웃을 생각하고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동명기업과 같은 기업이 있어서 월롱면이 어느 지역보다 더 정이 넘치는 따뜻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동명기업은 2007년 월롱면 용주서원길에 입주하면서부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온 기업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동안구 내 주요 상권인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범계로데오거리), 관양시장, 평촌역 일대에서 새봄 맞이 물청소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와 찌든 때 및 쓰레기를 제거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물청소 기간 동안 살수차 2대와 노면 청소차 2대 등 총 4대의 차량 장비를 투입했으며, 동안구청장을 비롯해 사회단체(평촌역상가연합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6개 사회단체)와 환경공무관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몰리는 아케이드 구간과 인근 도로변 일대의 폐자재 등 적치물을 치우는 데에 주력했으며,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범계로데오거리)와 평촌역 일대에서는 살수차를 동원하여 바닥 면의 묵은 때를 말끔히 씻어냈다. 빗자루질에 이어 살수차의 물 호스로 물청소를 실시하자 노면은 어느새 새 바닥으로 변모했다. 황인섭 동안구청장은 “봄맞이 물청소를 통해 주요 상권 거리가 한층 깨끗하고 밝아졌다. 쾌적하게 변모한 환경이 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드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기
[경기경제신문]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4월 30일, 도시농업공동체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시농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양 기관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의왕도시공사 국민체육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시민 대상 도시농업 관련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도시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도시농업 공간 조성 및 활용 협력 ▲도시농업 활동을 통한 이용 고객의 정서적·신체적 발달 지원과 고객 만족 향상 ▲도시공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강화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모델 발굴 및 확산 등의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이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농업이 시민들의 여가활동은 물론 교육과 공동체 형성에 중요한 장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시농업공동체 김효정 대표는 “의왕시 도시농업이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 수택2동새마을부녀회는 4월 30일 곧 다가올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칠・팔순 효도잔치를 성대하게 열었다. 이번 잔치를 위해 새마을부녀회원들은 하루 전부터 대접할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고 당일에는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과 화장을 통해 곱게 단장해 드리고 준비한 한복을 입혀드리며 정성을 담아 모셨으며, 우리의 전통 가락인 경기민요 공연을 선보이며 흥겨운 한때를 보냈다. 한무옥 수택2동새마을부녀회장은 “짧은 시간이나마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드릴 수 있어 뿌듯했고, 앞으로도 홀로 어르신들에 대한 돌봄을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표영실 수택2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봉사를 펼치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모습에 깊이 감동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주민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에게 관심을 갖고 봉사를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체육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대설 피해로 붕괴됐던 고기동 족구장은 올해 4월 복구 공사를 마치고 다목적 체육시설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족구뿐 아니라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 구조를 개선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수지구는 지역 족구 동호회와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해 일요일에는 족구장으로, 평일에는 배드민턴장으로 사용하는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네트와 라인 마킹을 교체하고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도록 개보수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구는 4월부터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코어 스트레칭’을 새롭게 도입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어 스트레칭’은 몸의 중심 근육을 단련해 허리 통증이나 자세 불균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죽전체육공원(죽전1동 행정복지센터 뒤편)에서 운영되며, 야외 환경에서 진행된다. 한 수강생은 “항상 어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30일 어르신들의 낙상 위험을 줄이고 근력을 강화하기 위한 신규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군자동 마을건강사업 ‘군자튼튼! 건강데이’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만성질환 중심 예방 활동을 넘어 허약 예방 및 건강증진 서비스를 확대해 생활 터전에서의 건강한 노화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낙상안심! 백세건강, 어르신 손상예방 교실’은 ▲악력계를 사용한 근력 측정 ▲낙상 평가 도구를 이용한 내재적 낙상 위험도 사정 ▲의자 착석 기립 검사 및 한 발로 서기 검사를 통한 근력, 평형감각 측정 ▲전신 근력 및 악력 강화 운동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직 공무원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낙상 위험도를 평가한 후 참가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사회 차원의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대응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낙상은 노인의 사고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하며 노년기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인 만큼, 이번 손상 예방 프로그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건강한 식문화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실천을 위한‘사계절 전통밥상’교육을 30일 절기 ‘봄’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4절기의 식재료 이해와 활용을 위한‘절기밥상’과 전통발효 식문화 인식 및 실천을 위한‘발효밥상’두 가지 주제로 기획됐다. 센터는 시민에게 절기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절기밥상’과 전통발효 음식으로 건강을 유지한 선조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발효밥상’을 교육을 통해 전통 식문화의 계승·유지의 중요성 인지 및 건강한 먹거리를 실천할 수 있는 식생활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절기밥상’은 봄, 여름, 가을, 겨울철 식재료를 주제로 4회에 걸쳐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실천 방법 및 절기별 세시 풍속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되며, ‘발효밥상’은 계절별 식재료를 이용한 발효음식의 종류와 원리, 생활 속 활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박미진 센터장은“제철 먹거리와 함께하는 우리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센터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맞춤형 식생활 교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청소년재단은 29일 아주통일연구소와 통일교육주간 파트너십 사업 운영 및 찾아가는 통일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주통일연구소는 통일 문제 연구 및 통일 교육 지원을 위해 2016년 설립된 아주대학교 산하 연구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단과 아주통일연구소는 안양시 청소년축제 파트너십 사업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 2025 안양시 청소년축제가 오는 5월 24일 통일교육주간(매년 5월 넷째 주)에 개최되는 가운데, 북한 음식 및 공연 등 다채로운 통일 문화 체험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 밖에도 안양시 청소년 대상 통일 교육 프로그램 및 강사 지원 등을 통해 관내 통일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옛 지명 찾기’를 추진 중인 안양시가 만안구 박달1동, 박달2동의 행정동 명칭을 각각 박달동, 호현동으로 변경한다. 지난해 충훈동, 관양동, 인덕원동 등 3개 행정동의 명칭이 변경된 데 이어 올해 2개 동의 명칭을 추가 변경해 총 5개의 행정동이 옛 지명을 찾게 됐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양시 동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30일 열린 안양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변경된 행정동 명칭은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시행일 이후 새로운 행정동 명칭으로 시설물 교체 등의 후속 조치가 추진된다. 박달(博達)은 조선시대의 ‘박달리’라는 지명에서부터 유래를 찾을 수 있다. ‘밝다’에서 파생되어 ‘밝은 땅’을 의미한다는 설, ‘박치기’에서 알 수 있듯 머리에서 파생되어 ‘높은 산’을 의미한다는 설 등 다양한 지명 유래가 전해진다. 호현(虎峴)동은 수리산 범고개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박달2동의 옛 지명으로 산세가 험하고 나무가 우거져 호랑이가 많이 살았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 박달1동은 지난해 12월 행정동명칭변경추진위원회 구성 및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