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9대 개원 1년 “더 크게, 더 깊게, 더 가까이” 시민 곁으로 가겠습니다. 윤원균 의장 “시민들의 삶이 나아지는 용인특례시를 위해 32명의 의원들은 최선을 다할 것” [경기경제신문] 2022년 7월 1일 개원한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가 1주년을 맞이했다. ‘더 크게 듣겠습니다, 더 깊게 보겠습니다, 더 가까이 가겠습니다’를 의정운영 과제로 정하고, 시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현장을 발로 뛰며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제9대 의회의 1주년을 되돌아본다. □ 성실한 의회 운영을 통해 민생을 돌보는 의회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는 개원 1년 동안 정례회 3회, 임시회 7회 등 총 10회를 개회해 조례안 120건, 예산‧결산안 14건, 공유재산안 16건, 동의안 53건, 결의안 4건, 규칙안 5건, 기타 46건 등 25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5개의 상임위원회 활동에 있어서는 의회운영위원회 18회, 자치행정위원회 20회, 문화복지위원회 20회, 경제환경위원회 18회, 도시건설위원회 19회 등 총 95회를 개최해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심도 있는 예산과 결산 심의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4회 개최되어 생산적이고…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추위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겨울 명소 10곳을 선정했다. 절정의 추위는 지나갔으니 오히려 적당히 추위 속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시기다. 막바지 추위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면서도 겨울을 이대로 보내기는 못내 아쉽다면, 밖으로 나가 겨울의 풍광을 느끼고 돌아오면 어떨까. 멋진 설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를 기억해 두었다가 이 겨울 마지막 눈이 오면 옷깃을 여미고 겨울을 즐기러 떠나보자. 사계절 내내 수원의 명소에 이름을 올리는 만석공원. 계절을 막론하고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지만 겨울철은 만석거를 한층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다. 저수지를 둘러싼 공원이 봄에는 분홍빛으로 여름엔 초록색으로 가을엔 황금빛으로 화려한 모습을 자랑하지만 겨울에는 저수지가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수면을 가득 덮었던 연잎들이 사라진 덕분에 데크길을 걸으면 물 위를 걷는 듯하고 수변을 장식하던 갈대도 추위에 쓰러져 저수지 경계가 확연하게 눈에 띈다. 특히 눈이 오는 날에는 무채색으로 하얀 도화지 같은 설경이 일품이다. 광교산의 겨울은 특별하다. 수원팔경 중 첫 번째인 흰 눈이 덮인 광교산, 즉 광교적설을 직접 감상할 수 있어서다. 수원팔경 대부분은 도시의…
[경기경제신문] 시민중심. 민생경제. 소통의 장. 2023년 파주시 정책 뼈대다.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馬不停蹄)는 신년사 다짐처럼 김경일 시장은 시작부터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 활력있는 지역경제부터 시민 삶의 질 향상까지 정책 방향은 시민을 향했다. 시민의 발을 자처한 ‘부르미 버스’ 확대, 지역경제 구원투수인 파주페이 할인율 10% 확정, 민생보안관 ‘이동 시장실’ 다변화가 대표적이다. 시청 문턱을 낮추고 열린 행정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달리는 말에 채찍질 하듯, 정책을 펼칠 시청 안살림도 시민중심으로 뜯어고쳤다. 부시장 직속 홍보담당관을 시장 직속 소통홍보관으로 격상하고, 시민안전과 교통을 한곳에 담으며 컨트롤 타워도 세웠다. 시 민안전교통국 개편이다. 시정과 시민을 잇고 민생과 소통을 한곳에 녹여내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시민에 방점을 찍었다.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위한 뚝심있는 다짐을 약속했다. ■ 운정부터 광탄까지 ‘부르미 버스’ 확대…교통복지 앞장선다 부르면 온다. 언제 어디든지 이동하는 ‘부르미 버스’ 모토다. 파주시민만의 맞춤형 교통복지 수요응답 버스가 새해부터…
[경기경제신문]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환경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는 누구도 이견이 없다. 그럼에도 일회용품을 덜 사용하고 환경자원을 아끼는 사소한 노력은 그 결과를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효과를 의심케한다. 하지만 지구 반대편에서 나비의 날갯짓이 태풍을 만들어 내는 ‘나비효과’ 같은 일은 분명히 일어난다. 몽골 수원시민의 숲이 그렇다. 나무를 심어 동북아시아의 사막화를 막고 심은 나무가 주민의 삶에 보탬이 되고 나무를 심은 사람들의 인식도 변했다. 수원시와 수원시민들이 한 그루 한 그루씩 10년 동안 꾸준히 몽골에 나무를 심어 조성한 ‘수원시민의 숲’의 이야기다. 지난 8월25~29일 수원시민으로 구성된 봉사단과 수원시 공직자 등 총 17명이 4박5일 일정으로 몽골 투브 아이막 에르덴 솜 지역을 방문했다. 방문단에는 한국나무병원협회와 수원시도시숲연합회, 수원시생태조경협회 등에 소속된 나무와 숲 및 생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이 몽골을 찾은 까닭은 바로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10여년간 장기 프로젝트로 조성한 ‘수원시민의 숲’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동쪽으로 40㎞ 떨어진 곳에 위치한 몽골 수원시민의 숲은
[경기경제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중단없는 안양발전과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최 시장은 20일 열린 제9대 안양시의회 첫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중단없는 안양의 미래를 위해 ‘균형발전’과‘청년’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발전과 만안·동안구 균형적 동반성장을 큰 틀에서 새롭게 디자인할 필요가 있고, 창조적 파괴를 통해 생각의 틀을 전환할 때라고 나타냈다. 또 시청사 이전을 통한 부지활용 구상을 내놓았다. 좌초 위기에서 재참여해 일군‘함백산추모공원’개장과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 국토교통부로부터‘스마트도시 인증’등의 성과를 언급하며 자신감도 드러냈다. 최 시장은 그러며, ▵미래도시 ▵청년특별도시 ▵경제중심도시 ▵교육복지 ▵문화 녹색 등 민선 8기 5대 분야 시정계획을 발표했다. ▢ 다 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 미래도시의 핵심은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이다. 시청사를 만안구 안양6동 수의과학검역원이 있던 터로 옮겨 행정타운으로 조성하고, 비게 되는 현 부지는 전도유망한 기업들로 채워 동안구를 경제타운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고용 창출과 인구 유입을 포함해 상당한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바다. 안양교도소 또한 이전을 추진, 남는 부지를 문화 휴
[경기경제신문] 화성시배드민턴협회가 수년간 화성시장기를 비롯해 각종 대회를 주최하면서 청소 용역비를 과다하게 지출해 시민의 혈세 낭비라는 지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협회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화성시 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 및 2층 연습실에 대회를 개최하고 뒷정리를 위해 청소 용역업체를 선정했다. 문제는 같은 시기에 개최된 다른 대회와 비교해 청소 용역비가 과다하다는 것이다. 협회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대회를 개최하고 시에 제출한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10월 21일~22일에 열린 제 13회 화성시장기 배드민턴 대회 청소 용역비는 3백6만24백원이다. 청소 용역비 결산 내용을 살펴보면 청소원 40명 투입, 인건비는 2백8십만원, 나머지는 종량제 봉투와 일반 관리비 7만84백원 등이다. 또 2018년 8월 18일 ~ 19일에 개최된 제 14회 화성시장기 배드민턴 대회 청소 용역비는 3백4십만원이 결재됐다. 이번에는 청소원 30명 투입, 인건비는 2백4십만원 등이다. 특이점은 2017년 7만84백원인 일반 관리비가 2018년에는 31만910원으로 크게 올라 차이가 나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 투입된 청소원은 10명이나 줄었다. 또 종량제
[경기경제신문] 화성시배드민턴협회(이하 협회)가 배드민턴 대회를 주관하면서 대회에 사용되는 셔틀 콕 구매를 통해 수년간 보조금을 횡령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협회는 매년 화성시장기, 화성시의장기, 화성시배드민턴협회장기 등의 대회를 화성시체육회 주최 협회 주관으로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화성시 체육진흥 조례'에 근거해 시가 교부한 보조금으로 개최한다. 협회는 대회를 치르고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따라 교부한 보조금의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결과물(결산보고서)을 제출해야한다. 협회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대회를 개최하고 시에 제출한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대회에 필요한 셔틀 콕을 소비자 가격 그대로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배드민턴 동호인이 셔틀 콕을 구매해도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검색하거나 단골 용품점을 통해 최저가로 제품을 구매한다. 2017년 협회의 결산보고서에는 제 13회 화성시장기 배드민턴대회에 사용할 A사의 K셔틀 콕 375타 15박스(1박스 25타) 구매 금액이 6,375,000원으로 되어 있다. 소비자 가격 그대로 1박스당 425,000원에 구매한 셈이다. 2017년 A사의 K셔틀 콕의 소비자 가격은 1타당 17
[경기경제신문] 우리꽃식물원은 2010년 개장한 화성시의 식물원이다. 우리나라 금수강산을 표현한 석산과 한옥형태의 사계절관, 야외화단, 석림원 등을 꾸며놓은 곳으로 총 1,100여 종의 식물들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곳이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먼저 한옥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유리온실(사계절관)이 있다. 우리나라 5대 명산인 백두산, 한라산, 태백산, 설악산, 지리산을 형상화한 석산과 소원이 이루어지는 박달나무 뿌리,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올레미 소나무, 용비늘고사리, 나무고사리 등 약 300여종의 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야외화단에는 적작약, 산자고, 돌단풍, 잔대, 대청부채, 삼백초 등 약 400여종의 초본류가 식재된 화단과 목본류인 동백나무, 진달래, 화살나무, 배롱나무 등 약 200여종의 목본류가 식재되어 있다. 약용원에서는 약용식물인 지느러미엉겅퀴, 당귀, 약모밀, 지황, 쑥, 백선, 낙지다리 등 약 20여종의 약용식물이 식재되어 약재로 쓰이던 여러 식물들의 모습과 약효에 대해 알 수 있는 주제원이다. 억재원은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억새, 핑크뮬리 등 여러 사초류가 식재되어 가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전시
[경기경제신문]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일상으로의 초대”가 가속화 되어 감에 따라, 나들이 및 상춘객들로 전국의 산과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특히 화창한 봄날씨가 절정에 이르는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연휴가 많아 여행 가기 딱 좋은 달이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최근 관광도시로 힙-하게 떠오르고 있는 오산시를 강력 추천한다. 1일차 코스 ○ 내삼미동 관광 3총사 (드라마세트장, 미니어처 빌리지, 국민안전체험관) → 반려동물테마파크 → 오산천, 맑음터 공원 및 캠핑장 2일차 코스 ○ 자연생태체험관 → 오산장터 및 창작예술촌 → 소리울도서관 → 죽미령 평화공원 1일차 1코스. MZ 세대 취향저격, 내삼미동 관광 3총사 ① ‘더킹’‘ 아스달연대기’ 세트장 - “아스달 연대기” 세트장 2018년에 조성된 아스달 연대기의 세트장은 상고 시대를 배경으로한 국내 유일의 창작 세트장이다. 거대한 성문을 통과하면, 아스달 사람들에게 공지사항을 전달하는 ‘제화단’을 지나 아스달 연대기 세트장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연맹궁’까지 당도할 수 있는데, 아파트 7층 높이의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한다. - “더 킹: 영원
[경기경제신문] 교육메카 오산시가 '에듀버스'로 또 한번의 대도약에 나선다. 에듀버스란 에듀케이션(Education)과 메타버스(Metaverse)의 합성어로 오산시의 새 도시 브랜딩 전략이다.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공간에서 사람·사물이 상호작용하며, 능동적으로 교육적인 가치 창출을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라는 브랜드로 공교육을 넘어 평생교육의 대표도시로 인정받은 오산시의 노력과 성과, 미래 청사진을 조명한다. ◇교육 불모지에서 대한민국 교육 메카로 오산시는 지난 2010년 민선5기 곽상욱 오산시장 취임 직후부터 '교육'을 시정 운영 핵심 키워드로 삼고 역점 추진했다. 이전만해도 오산은 교육 불모지였다. 실제 초등학생 자녀가 4~6학년쯤 되면 열 세대 중 다섯 세대가 오산을 떠났다. 이에 곽 시장은 공약의 절반을 교육으로 채웠고, 빠짐없이 이행했다. 시는 이 기간 단순히 예산만 지원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아닌, 교육의 주체로서 지역에 맞는 교육자원 발굴과 연계를 추진했다. 이는 학교와 학부모로부터 신뢰 받는 교육 지원으로 인정받았고, 광범위하게는 지역의 경제 생태계로도 연결되기도 했다. 그 결과 '혁신교육 시즌1'에 성공했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