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고양 공립박물관 건립 완료 전까지 임시수장고로 사용하게 될 고양어린이 박물관 수장고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양시는 100만 이상 인구를 확보한 특례시임에도 불구하고 고양시의 역사적 정체성을 알려 주고 시민이 편안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이렇다 할 공립박물관이 없어 유물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수장고도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고양 공립박물관 건립 완료 전까지 고양어린이박물관 수장고를 리모델링해 공립박물관 임시수장고로 활용하기로 했으며. 2023년에 예산 확보 및 설계를 마치고, 2024년 2월 수장고 리모델링 착공 후 4월 공사를 완료했다. 고양 어린이박물관은 건립된 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수장고로써 유물을 보관하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었다. 이에 수장고 내 벽체와 천장에 조습패널·불투습 패널 설치, 수장고 전용문 설치 등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유물을 최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박물관의 근간은 수장고로 박물관의 모든 자료와 유물은 수장고를 거쳐 전시로 연출되고 교육과 체험으로 실현되는 만큼, 이번에 조성된 공립박물관 임시수장고의 소장 유물을 철저하게 보관·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대표 김주석ㆍ임병택ㆍ송미희)는 지난 2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신임 분과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신임 분과위원들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사회ㆍ복지분과 ▲경제ㆍ협력분과 ▲환경분과 총 35명의 활동가와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촉식에 앞서 고려사이버대학교 오수길 교수가 특강을 진행해 신임 위원들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별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지속가능발전 목표의 기본방향 등 앞으로의 현안에 대응하는 소양 교육도 진행했다. 시흥시지속협은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분과별 세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기반을 구축해 점검한 후 평가를 이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민관 협력기구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포용하는 지속가능 발전 도시를 실현하고자 시민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15개 분야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하고 가치 인식을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흥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시화호 환경오염 극복 사례를 국내외로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대회’를 시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본동에 있는 봉우재 나눔회가 지난달에 이어 지난 25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30개입) 40상자를 전달했다. 봉우재 마을 10개 업체 대표(예그린식품 장길웅 대표, ㈜야참푸드 정태복 대표, (주)JK글로벌 박정근 대표이사, ㈜KB시스템 이도근 대표이사, 이화부동산 안재광 대표, 해운환경 이영식 대표이사, ㈜이지푸드 이수연 대표이사, 대양이엔지 류재준 대표, 서울유통 임성규 대표, 푸드라이프 이동색 대표)로 구성된 봉우재 나눔회는 지난 2019년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6년째 매월 라면 후원을 잇고 있다. 장길웅 예그린식품 대표는 “지난 6년 동안 정왕본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하게 힘이 돼 줄 수 있어서 기쁘고,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선주 정왕본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우재 나눔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와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협약을 맺고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기로 했다. 해당 사업은 2018년 시범사업 이후 6년 동안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수요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 올해도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와 협약을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주거 취약 가구로, 대상 가구에는 총 3회에 걸쳐 소독, 방역, 실내공기 살균을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3회 중 2회는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을 사용하고, 1회는 자활센터에서 부담해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금순정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매년 정왕1동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꼼꼼하게 소독, 방역을 해주시는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고민하고 지역자원을 발굴ㆍ연계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영구 정왕1동장은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와의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주거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종남)는 지난 24일 폐기물 처리업체 원진산업, 시흥시주거복지센터와 협업해 치매를 앓고 있는 저장 강박 독거노인 가구에 생활폐기물 처리 및 청소, 방역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날 고종남 군자동장은 현장을 방문해 대상 가정의 상황을 살피고, 주거 위생개선을 위해 애쓰고 있는 실무자들을 격려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0월 대상 가정을 방문했다. 집 내부에는 각종 종이 상자, 생활 쓰레기, 철제 선반 등이 무너질 듯이 쌓여있었으며, 냉장고는 음식물 쓰레기로 가득 차 기능을 잃은 상태였다. 군자동은 첫 방문 이후 6개월간 지속해서 대상자를 찾아가 안전과 건강을 살피고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화재, 사고의 위험에 노출된 상황에서 대상자의 안전이 염려됐던 동 행정복지센터는 가족의 동의를 얻어 주거 위생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군자동 내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는 원진산업의 협조를 받아 집안에 방치돼 있던 5톤가량의 쓰레기를 모두 배출했으며, 이후 시흥시주거복지센터 실무자들이 집안 전체를 청소하고 방역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원진산업 직원 20여 명과 주거복지센터 실무자 4명 등 많은 인원이 투입
[경기경제신문] 화성도시공사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서 직원들의 안전 의식 강화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직원의 경각심을 높이는 동시에 지난 1월 27일부터 확대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중대재해처벌법 수사 및 처벌사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비교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3대 안전수칙 ▲ 보호구의 종류와 사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중대 재해 예방에 지대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U공사 신영희 추모공원운영처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적인 위험 요소 차단 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안전의식 내면화가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추모공원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오월 애(愛), 감사 효(孝) 축제’가 오는 5월 8일 오후 2시 능곡동 중앙공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 1,500여 명을 초대해 기념식을 비롯해 ‘감사합니다 콘서트’와 부대행사로 진행돼 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나누며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1부 기념식에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능곡고등학교와 함께하는 효 이벤트(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편지 낭독)와 효행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단체와 장한 어버이에 대한 표창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한국예총 시흥지회와 연계해 무용, 색소폰, 성악, 트로트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흥겹고 신나는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더불어 부대행사로 공원 곳곳에 행사장을 마련해 건강 부스, 커피 나눔, 풍선아트 체험, 디지털 체험, 카네이션 꽃다발 만들기 체험 등을 준비해 참가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하고자 한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주차 질서 확립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5일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홍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총 3227건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 건수를 분석한 결과 2022년 대비 신고 건수가 동천동, 신봉동, 성복동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동천동에서 우선 시행했다. 행사에서는 장애인전용구역 주차를 방해하는 이중주차(1면 방해의 경우 과태료 10만원, 2면 주차나 2면 방해, 물건적재 경우 과태료 50만원)와 주차선 침범(과태료 10만원), 주차표지 대여(과태료 200만원) 등 주요 위반 유형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해당 동의 신고 다발 지역과 뚜렷하게 페인트 도색 등의 시설개선을 통해 신고 건수를 줄인 실제 사례 등을 안내했다. 구는 앞으로도 희망하는 동 또는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홍보를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분들이 지역 주민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인식 향상에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장애인에게는 단순한 주차 한 면이지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지난 25일 용인시청상록어립이집과 시립용인어린이집 5~7세 재원 아동 108명을 대상으로 ‘용인 꼬마농부, 청경채야 놀자’ 체험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체험은 3주 동안 꼬마청경채 키우키, 꼬마청경채 관찰하기, 다 자란 어른 청경채를 수확해 체험 활동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청경채를 요리할 수 있도록 자르고 다듬거나 대상으로 그림을 그리는 등의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체험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용인특례시 대표 농산물인 청경채를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다. 모종은 모현 시설채소연합회가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시 대표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3일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1층 공연장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장진수 의장,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구리지속협 임원 및 활동가 등 105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제1부 개회식은 국민의례, 신규위원 위촉장 및 우수위원 표창 수여, 총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제2부 총회에서는 새로이 공동의장에 오른 장진수 의장이 의사봉을 잡고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등 전년도 추진 성과와 올해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백경현 공동의장은 “구리지속협이 1998년 구리의제21추진협의회로 발족한 이래, 환경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라며,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이 제정됨에 따라 앞으로 활동 범위를 환경뿐 아니라 사회,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으로 넓혀 구리시의 발전과 변화의 중심에서 핵심 역할을 맡아 적극 수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진수 공동의장은 “구리지속협은 지구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기구라고 생각한다. 2024년에도 구리지속협의 봉사와 헌신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