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가정보육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과일 공급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 사업은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과 국내산 농산물 소비 확대를 목표로 진행되는 것으로, 미취학 가정보육 어린이에게 제철 과일을 꾸러미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니다.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아동 1인당 67,860원 상당의 과일 꾸러미를 2회에 나누어 공급한다. 한 가정에 해당 아동이 여러 명일 경우 아동 수만큼 지원한다. 경기민원24 사이트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에는,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구리시에 거주하며, 신청일 현재 가정양육수당과 부모급여(현금)를 받고 있는 아동의 보호자이다.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아동과 2025년도 농식품바우처 수혜자는 제외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신선한 제철과일을 제공하여 구리시 어린이들의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따뜻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은 8월 4일부터 ‘경기도 뮤지엄 문화상품’을 임진각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경기관광공사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관광객이 집중되는 임진각 내 CU편의점에서 도내 8개 뮤지엄(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의 문화상품을 판매한다. 임진각은 연간 약 27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경기 북부 대표 관광지로,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비율이 높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최근 '케이팝데몬헌터즈'와 '스트릿 우먼 파이터' 등 K-컬처를 소재로 한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며, 뮤지엄 문화상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재단은 문화 트렌드에 발맞춰 외국인 대상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임진각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협업을 추진했다. 이번 협업은 도내 뮤지엄이 개발한 다양한 문화상품을 보다 많은 관광객과 도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문화와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소비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지역 문화콘텐츠의 상용화와 유통 다각화, 그리고 뮤지엄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1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용인특례시 양봉연구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가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1996년 7월 창립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양봉연구회는 현재 135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연구회는 지역 양봉농가의 성장과 정보 교류를 위한 정기 모임, 자재 공동구매, 시범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창립기념행사에서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용인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나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도 30주년을 기념해 꿀 60병(2.4kg)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이는 지역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양봉연구회가 창립된 1996년은 용인시가 특례시로 승격한 해이기도 하다”며 “현재 인구 110만 명을 넘는 대도시로 성장한 용인시의 발전과 함께해 온 양봉연구회의 창립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최근 기후 위기에 따른 꿀벌 개체 수 감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이용욱 의원(파주3)은 8월 8일 파주상담소에서 오는 8월 입주를 앞둔 ‘파주힐스테이트 더운정 1·2단지’의 다수 하자 및 기반시설 지연 문제에 대한 입주민들의 민원에 즉각 대응했다. 이 의원은 현장 품질점검의 실시와 철저한 행정조치를 요구하며, 입주민의 재산보호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입주민들은 입주를 앞둔 아파트의 사전방문에서 다수의 하자를 발견했으나 보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생활기반 시설 및 상가 입점 지연으로 인한 실생활 불편도 우려했다. 이에 이 의원은 “경기도가 실시한 제3차 품질점검 내용을 살펴본 결과 1단지 48건, 2단지 38건의 하자가 확인됐다”라며, “개별 세대뿐만 아니라 계단실, 복도 등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용부까지 품질이 미흡한 상태에서 사용검사가 진행된다면 입주민 전체의 피해로 이어지게 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경기도 및 파주시에 △현장 품질점검 확대 △사용검사 전 하자 전면 보수 △공공시설 및 상가 지연 대응 △생활 인프라 조기 확보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입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경기도와 파주시가 아파트의 하자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7일 여름철을 맞아 온열질환 취약계층 50여가정에 보양식을 지원하는 ‘무더운 여름 힘내라 밥상’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삼계탕, 한우도가니탕, 신선한 과일을 전달하여 한여름 무더위에 기력이 약해진 가정에 영양을 보충하고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정은주 센터장은 “최근 이어진 기록적인 폭염으로 심신이 지쳐 있을 이웃들이 영양식과 과일 섭취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동부권역 8개 지역(보개면, 금광면, 서운면,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안성1동, 안성2동)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하여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6일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와 ‘재난취약계층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폭염 등 재난에 취약한 옥탑방, 반지하 거주자 및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이정호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중부라이온스, 아름드리(화장품 회사 대표 모임), 온세미코리아㈜, 소사지역자활센터 등 다양한 민간 기관이 참석해 총 1,2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재난취약계층 지원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일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폭염대비 취약계층 여름안심 패키지’의 하나로, ‘주거안심 패키지’ 형태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반지하‧옥탑방 등에 거주하는 노인‧장애인 등 주거 취약계층 60가구와 냉‧난방설비가 부족한 영세 소상공인 40가구로, 총 100가구에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주요 지원은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를 중심으로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조성한 1,2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지원 내용은 열차단 필름 시공이며, 추가로 필요한 가구에는 형광등 및 방충망 교체 등 소규모 집수리 서비스(‘효자손 플러스 서비스’)
[경기경제신문] 부천시 아동친화도시조성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7월 30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어린이체험관을 방문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부천시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2018년부터 운영 중인 기구로, 18세 미만 아동들로 구성돼 있다. 시의 아동 정책과 관련된 계획수립, 시행 및 분석·평가 과정에 대한 의견 제시를 비롯해, 아동 권리와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체험관 견학에는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26명을 비롯해 부천대학교 아동보육과 교수진 및 대학생 멘토 11명, 시 아동보육과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1교시는 4개 모둠으로 나눠 순환방식으로 진행됐다. 미래를 꿈꾸며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교육과 보호의 권리, 안전하게 보호받는 환경에서 자랄 수 있는 식수와 보건의 권리,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는 생존과 발달의 권리, 잠재력을 마음껏 실현할 수 있는 공평한 기회의 권리 총 4개 주제로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2교시에는 5개 모둠으로 나눠 유니세프 구호 상자에 구호 물품을 직접 선택하고 포장하는 긴급구호 활동을 체험했다. 이번 견학을 통해 아동참여위원들은 아동 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2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광복절)에 걸쳐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전시 교육 프로그램 ‘2025 여름방학 핵심쏙쏙 전시탐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곡선사박물관 상설전시를 바탕으로 ‘인류 진화’와 ‘선사시대 예술’을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 탐방 활동으로, 전문 강사의 해설과 함께 ▲인류 진화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전시 투어, ▲구석기 시대 동굴 벽화를 통해 살펴보는 선사 예술 탐방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전시의 내용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다. ‘2025 여름방학 핵심쏙쏙 전시탐험’은 운영 기간 동안 매주 주말과 공휴일(광복절)에 하루 4회씩, 회당 약 30분간 진행되며 최대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당일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연천 시티투어 버스 시간에 맞춰 프로그램이 편성돼, 박물관을 찾는 시티투어 이용객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멸종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특별전 ‘아름답고 슬픈 멸종동물 이야기’도 열리고 있다. 이 전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025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과 연계해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화생방 대응 통합방위훈련’을 했다. 수원시는 을지연습 실제 훈련 경기도 대표 훈련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훈련을 했다. 적이 전구탄도탄 미사일에 화학탄을 탑재해 우리 지역을 공격하는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민·관·군·경의 합동 대응 공조 체계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훈련은 ▲화학탄 공격 전 ▲화학탄 공격 후 ▲정밀제독소 FTX(야외 기동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적의 공격에 따른 단계별 행동 요령, 전사상자 처리·피해지역 주민 구호 등 실효적인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에는 육군 제51보병사단, 공군 제10전투비행단, 경기남부경찰청, 경기소방재난본부, 수원 장안경찰서, 수원소방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여성지원민방위대, 장안구 민방위대 등 9개 기관·단체에서 6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참여 기관들은 실제 상황에서도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각자 역할과 임무를 숙지하고, 대비 체계를 점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훈련 강평에서 “상황 공유부터 시민 대피, 의료·구호까지 일사불란한 대응 역량을 볼 수 있었다”며 “실전 같은 자세로 훈련에 임해주신 참여자 한분 한분께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9일 화성특례시청 민원동 을지훈련장을 방문해 훈련에 참여한 공직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미영·위영란 의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을지훈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시청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배정수 의장은 “4일간 화성시 전역에서 실시하는 2025 을지연습은 국가안보와 시민 안전을 위한 비상 훈련으로 전쟁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다양한 현안 과제를 토의하고 실제 훈련을 병행함으로써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배 의장은 “언제나 화성 시민을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는 공직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의회에서도 공무원의 복지와 처우 개선에 늘 함께하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을지훈련에는 화성서부경찰서, 화성동탄경찰서, 제51보병사단, 화성소방서 등이 참여했으며, 18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정부 기관 이동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