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25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합동 시나리오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재난 관련 부서장과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날 산불 재난 상황을 가정해 상황 전파, 공조 체계 가동, 현장 대응 절차를 실제와 같이 점검했다. 특히 표준운영절차(SOP)에 따른 단계별 대응 과정을 익히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 시장은 재난 대응 현황을 직접 점검하며 재난안전통신망의 중요성과 활용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는 만큼 반복적이고 실전과 같은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점검으로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지속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케이(K)리그2 가입 1차 승인이 완료된 파주시민축구단이 2026년 프로 진출을 앞두고 구단명 공모를 진행한다. 경기도 북부의 54만 대도시 파주시를 연고로 하는 파주시민축구단은 오는 10월 2일 18시까지 파주시민축구단 공식 인스타그램(@paju_fc)을 통해 구단명을 제안받는다. 이번 공모는 팬들의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구단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작은 파주시민축구단과 파주의 고유한 정체성을 담고, 파주를 상징하거나 표현할 수 있는 의미를 가져야 한다. 파주시민축구단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사무국 1차 심사와 내부 2차 심사를 거쳐 총 5개의 후보작을 선정하며, 이후 일반 대중 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이번 공모를 위해 농협에서 후원하는 다양한 경품이 준비됐다. 1등은 65인치 텔레비전, 2등은 최신형 스마트폰, 3등은 최신형 로봇청소기가 준비되어 있다. 가장 재치 있는 댓글 작성자와 가장 많은 ‘좋아요’와 댓글을 받은 응모자에게는 최신형 무선 이어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정열 파주시민축구단 이사장은 “구단명 공모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구단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는 1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안전문화운동 추진 실적과 치안 강화 대책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과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지역치안협의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안전문화운동 추진 실적과 경찰 치안 강화 대책을 공유하고, 현안을 주제로 토론했다. 분야별 안전문화운동 추진 실적도 공유했다. 올해 주요 추진 실적은 ▲교통 분야-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 운영, 찾아가는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예방교육, 생애주기별 교통안전교육 ▲화재 분야-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주택 점검, 전통시장 화재 예방 합동점검,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전기차 화재 예방 활동 ▲생활안전 분야-새빛안전지킴이 교육, 시설물 자율점검단 운영,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점검·지원, 안전보안관 운영 ▲범죄예방 분야-CCTV 통합관제상황실 운영, 안심귀갓길 조성, 자율방범대 운영, 폭력 예방 교육 등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 안전은 행정과 소방·경찰, 협력 기관, 시민단체와 함께 지혜를 모아야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무결점 안전 도시를 목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의 대표 브랜드 쌀 ‘수향미(秀香米)’가 MBC 추석특집 프로그램 ‘전국1등’ 쌀 편에서 여주, 안동을 제치고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방송은 ‘특산물 챔피언스리그’라는 콘셉트로, 지역을 대표하는 쌀이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100명의 미식 평가단과 이원일 셰프 등 7명의 전문가 평가단이 참여했으며, 총 3단계 평가로 진행됐다. 1단계 사전 이미지 투표에서는 브랜드 인지도와 지역 이미지 평가가 이뤄졌고, 화성시는 이 단계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2단계에서 유튜버 미미미누가 화성시청 구내식당과 수향미 재배현장을 체험한 VCR 영상이 공개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최종 단계인 블라인드 시식 평가에서는 품질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1위에 올랐다. 수향미는 ‘골든퀸 3호’ 품종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향미로, 화성특례시는 해당 품종에 대한 전용실시권을 보유하고 있어 공식적인 생산과 유통이 가능한 독점 권리를 갖고 있다. 특히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 도정, 포장, 유통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품질의 일관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수향미는 구수한 누룽지 향과 찰진 식감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색채 활동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개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 '색다(多)른 나만의 팔레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2층 상상모아방에서 진행되며, 관내 만 13세~19세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 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퍼스널 컬러(자기 역량) 진단 및 스타일링 팁 ▲컬러 테라피를 활용한 나만의 핸드크림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색깔이 주는 치유와 자기표현의 가치를 전하는 이날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기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높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10월 15일까지 가능하며, 프로그램 안내문의 큐알 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또는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다채로운 색채로 자신을 탐색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맞춤형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
[경기경제신문] 농협경기본부(본부장 엄범식)는 농업·농촌 가치 국민 공감대 형성으로 우리 농축산물 애용과 농촌활력화에 동참하자는 농협의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26일 농협성남유통센터에서 「2025년 추석맞이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 특판전」을 개최하였다. 이번 특판전은 경기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은 경기도산 배, 사과 과일 선물세트와 떡 가공식품 등 경기도 대표 농식품을 시중가 대비 최대 20% 할인 판매함으로써 성남유통센터를 찾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한석 경기농협 경제부본부장, 민선홍 농협성남유통센터 지사장을 비롯하여 경기도 대표 농·특산물 산지농협 조합장인 한기연 송산농협 조합장, 오인환 평택원예농협 조합장, 김경식 정남농협 조합장이 참석하여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전파하고 농심천심 운동을 전개하였다. 엄범식 본부장은 “소중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농업·농촌의 가치를 마음에 되새기고, 이번 추석명절 기간에도 경기도 농·특산물 애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25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실효성 있는 경계선지능인 지원을 위한 당사자 부모 및 관계 부서 의견을 청취하고, 「시흥시 경계성지능인 지원 조례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조례 대표발의 의원인 김수연 의원을 비롯해 오인열 의장, 송미희 의원, 이기연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달빛포구 마을학교 활동가, 시흥시 느린 학습자 ‘다음’커뮤니티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계성지능인의 권리 ▲경계성지능인 지원계획 ▲경계성지능인 지원을 위한 지원·협력체계 구축 등이 담겨 있다. ‘경계성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장애인복지법」상 지적장애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법률상 장애인으로는 인정되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으며, 전체 인구의 13.6%가 이에 속한다고 알려진 바 있다. 송미희 의원은 “조례는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예산 집행의 근거가 되므로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시흥시가 늦었지만,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오인열 의장은 과거 교육 현장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생협력을 위해 24일 고향사랑 교차기부를 진행했다. 제주 농산물수급관리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 직원들이 참석해 서로의 지역에 직접 기부를 실천했다. 양 지자체는 상대방 지역의 특정 기부사업을 중심으로 상호 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경기도는 제주도의 ‘제주 지하수의 원천, 곶자왈을 지켜주세요’, ‘제주자연사박물관 미디어아트 조성’ 2가지 대표 기부사업을 응원하고, 제주도는 경기도의 ‘취약계층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홍보하며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경기도는 방학 중 학교 급식이 중단된 취약계층 가구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해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양 도는 이번 행사가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기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의 고유 자원을 살리는 다양한 고향사랑기부제의 가치와 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70명을 대상으로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 대 키움 히어로즈 경기 관람을 지원했다. 관람은 kt위즈 구단이 후원했다.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은 응원단의 구호와 치어리더 공연에 맞춰 가족과 함께 응원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kt위즈 관계자는 “힘차게 달리는 선수들을 보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주신 kt위즈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영화·우만·세류 3개소를 운영한다.
[경기경제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꿈을 응원하고 공부의 진정한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26일 광명서초등학교 빛솔관에서 ‘명예 교사’로 참여해 5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7월 광명서초 학부모회 간담회에서 “시장님이 직접 학생들을 만나 꿈과 진로, 지역 발전 이야기를 나누어 달라”는 요청을 반영해 마련했다. 박 시장은 어린 새가 둥지를 떠나 숲과 하늘로 날아오르는 과정을 비유로 들며 “자신이 원하는 꿈이 있다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공부는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꿈을 향해 도전하며 삶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내가 만약 시장이라면?”이라는 질문에 한 학생은 “잘 사는 사람, 못 사는 사람 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사는 광명시를 만들고 싶다”고 답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박 시장은 “사람은 누구나 소중한 꿈을 가지고 태어나며, 그 꿈은 협력과 존중 속에서 더 크게 자란다”며 “여러분이 스스로의 꿈을 찾는 동시에 친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