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2025년 상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파주1선거구에 총 20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고준호 의원의 지역구인 운정1동, 광탄면, 조리읍을 중심으로, 파주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총 5개 생활밀착형 사업에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중대재해 예방 시스템 구축 ▲보행환경 개선 ▲에코토리움 개보수 ▲버스정류장 및 택시승차대 시설 개선 등으로, 안전과 생활 편의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가장 먼저, 운정1동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중대재해 예방 시스템’ 구축 사업이 본격화된다. 총 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가스감지기와 전광판 등 안전장비를 설치하고 밀폐·고소 등 고위험 작업자들에 대한 체계적 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질식·추락 등 중대재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고준호 의원은 “안전은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보완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행환경 개선 사업으로 광탄기산2리와 영장1리~마장호수를 잇는 보도 설치 예산으로 총 6억 원(기산2리 4억 원, 영장1리 2억 원)을 확보했다. 고준호 의원은 “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5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유아대상 영어학원’ 244개 원을 특별점검해 111개 원에 행정처분 및 시정조치를 내렸다. 이번 특별점검은 학원법 전반에 대한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학원 명칭 사용의 적정성, 교습비 위반, 거짓・과대광고, 시설 안전관리, 교습생 모집 방식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도교육청은 점검 결과 총 18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학원 명칭 사용 부적정 33건 ▲교습비 관련 위반 28건 ▲거짓·과대 광고 26건 ▲교습비 게시·표시 위반 25건 ▲광고 시 명칭·등록번호·교습과목 등 미게시 23건 등이다. 위반사항에 대해 ▲교습 정지 10건 ▲시정명령 111건 ▲행정지도 62건의 행정처분이 내려졌고, 이 중 36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1,940만 원을 부과했다. 또한 교습생 모집․선발 시 레벨테스트를 한 학원은 추첨․상담으로 변경을 권고했다. 도교육청은 유아대상 영어학원의 부적절한 운영을 개선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원의 불법․편법 운영 근절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지난 4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1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반월동 반달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사업(8억 원)”과 “건건동 하수관로 정비사업(4억 5천만 원)”으로 12억 5천만 원 확보했다. '반월동 반달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사업'은 2014년 조성된 반달공원 내 노후된 놀이시설을 여름철 어린이들의 물놀이시설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반달공원을 가족 친화적 공원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반월동 전체인구 1만 6500여 명 중 0~13세는 1,140명으로 전체인구의 7%에 해당 되며, 어린이집 8개소, 유치원 1개소, 초등학교 2개소가 있다. 또한 '건건동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건건천 주변 강우 시 오수와 우수가 섞여 건건천으로 방류(합류식 하수관로)되어 하천 수질 오염과 악취를 유발시키는 상황으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하수관로 분류식화를 통한 하천의 수질 오염 물질을 차단하는 사업이다. 김태희 도의원은 이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게 된 주요 배경으로 “반월동 지역 어린이들과 학부모 및 보육 관계자들로부터 어린이들이 여름철 마음껏 놀 수 있는 물놀이장이 필요하다
[경기경제신문] 최대호 안양시장과 직원들은 1일 오전 8시 40분 시청 정문 앞에서 반팔셔츠의 가벼운 옷차림에 양산을 쓰고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했다. 안양시는 계속되는 폭염에 공직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창의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쿨맵시 데이’를 시행하고,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행안부가 하절기 공직자 복장 간소화 지침으로 넥타이 미착용 등 편안한 복장을 매년 권장하고 있지만 주변의 시선, 고정관념 등으로 직원들의 참여가 크게 늘지 않자, 올해 안양시는 7월 25일부터 매주 금요일을 가벼운 옷차림으로 출근하는 ‘쿨맵시 데이’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양산을 쓴 최대호 안양시장의 인사를 받은 직원들은 어리둥절해하면서도 “시원한 복장으로 마음 편히 출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폭염 대응 일환으로 시민 대상 양산 무료 대여 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만안구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7일간 양산을 대여할 수 있다. 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양산 착용을 독려하고자 양산 사용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봉사활동을 인증받는‘폭염 예방 실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캠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평생교육원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2025년 제3기 평생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생교육 대학 강좌는 9월 8일부터 12월 26일까지 총 16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 장소는 ▲의왕시 평생학습관(오전로 122) ▲청계동평생학습센터(백운중앙로 74, 백운커뮤니티센터 2층), ▲청계종합복지센터(의왕시 덕장로 19, 5층) 3곳이다. 모집 분야는 ▲문화체육 ▲인문교양 ▲직업능력 3개 분야 104개 프로그램이며, 총 모집 인원은 2,075명이다. 참여 신청은 시민 및 관내 사업장 재직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1인당 최대 3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전산 추첨을 통해 수강이 최종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의 평생학습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에 대한 가격 산정 및 검증을 완료하고 8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람대상 개별주택은 1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에 신축, 증축 등의 변동이 있는 주택이다. 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의왕시청(시청로 11) 세정과에서 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의왕시청 세정과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은 인근 주택, 표준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이 재조사된다. 이후 한국부동산원의 가격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처리결과는 9월 12일까지 제출인에게 통보된다. 의견제출 및 가격 검증 처리 절차를 거친 후 가격 조정이 결정된 주택에 대해서는 9월 30일 최종 조정·공시 된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기초푸드뱅크는 2025년 7월 30일 의왕시 관내 차상위 가정 100가구를 대상으로 ‘신선한 식탁’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경기도 나눔푸드뱅크와 연계해 추진된 이날 꾸러미 배분을 통해 의왕시 기초푸드뱅크는 각 가정에 6종의 친환경 농산물(한 상자당 20,600원 상당)을 전달했다. ‘신선한 식탁’ 사업은 경기나눔 푸드뱅크가 (주)이마트의 후원으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친환경 농가와 함께 3년간 도내 차상위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하고 질 좋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가 구성돼 있어, 관계 농가에는 판로 개척을 통한 소득 증대를, 차상위 계층에는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경기경제신문]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지난 31일 이의동 1311-2번지에 위치한 물봉선어린이공원을 찾아 공중화장실 정비 및 공원 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사용으로 노후화된 컨테이너형 화장실을 철거하고 이용객의 편의성과 위생을 고려한 공중화장실을 새롭게 조성하여 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심할 수 있는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훼손된 녹지와 노후된 포장을 정비하고 동선과 경관을 고려한 소규모 정원을 조성해 공원 전반의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개선할 계획이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착공해 12월 중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현장을 점검한 장수석 구청장은 “공공시설의 환경은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통구는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 편의를 제고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가 실시간 CCTV 관제를 통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포착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이 이어지도록 관제 기능을 가동했다. 이번 사례는 지난 7월 31일 새벽 1시경 발생했다. 자해를 암시하는 신고가 112에 접수되자 오산시 통합운영센터는 즉시 인근 CCTV를 탐색했고, 궐동의 한 편의점 인근에서 시민 A씨가 위급한 상황에 놓여 있는 장면을 확인했다. 관제요원은 즉시 CCTV 음성 안내 기능을 통해 상황 진정을 시도했고, 현장에서 벗어나는 A씨의 실시간 이동 경로를 추적하며 경찰 상황실과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보다 빠르게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었고, A씨는 무사히 보호 조치됐다. 관제요원의 침착한 대응과 경찰의 신속한 출동이 함께 맞물리면서 위급한 상황을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번 대응은 단순한 관찰을 넘어, 위기 상황의 조기 발견부터 현장 공조까지 통합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스마트시티 관제 시스템의 효용성을 다시금 확인시켜준 사례로 평가된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시 전역에 설치된 약 2천800여 대의 방범용 CCTV를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경기경제신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지난 7월 30일, 오산시청 1층 명예의 전당에서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와 함께 2025년 ‘수호천사 어린이 지킴이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호천사 어린이 지킴이 운동’은 각종 폭력과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청소년 보호활동으로, 오산지구위원회는 2012년부터 해당 운동을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매년 위기 청소년을 위한 기탁금 조성 및 후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며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청소년 복지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황선명 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으며, 조순희 센터장도 “꾸준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아이들 지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 이후에는 결연 위원들과 아동들이 함께 무봉산 청소년 수련원으로 이동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숲속 수영장에서 물놀이 활동을 즐기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번 활동은 협약의 실천을 행동으로 옮긴 사례로,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끼게 하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