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2월에 창의 인재육성을 위해 개최한 ‘2024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수원시와 (사)한국학교발명협회가 공동주최한 2024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In SUWON은 지난 2월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전국의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현장에서 도전·즉석 과제를 창의적으로 수행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다. 전국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평가보고회는 대회 총평, 주요 성과 공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전문화된 올림피아드 조직위원회 구성 ▲한국 예선 대회의 우수 팀의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결선 참가 지원 방안 모색 ▲참가 학생 모집 홍보 주력 등 창의력 올림피아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보고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수렴해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해 열정과 창의성이 빛을 발할 수 있는 풍성한 대회 겸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용인의 오랜 숙원이던 평택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이끌어 냈다. 이에 따라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던 용인 이동·남사읍 일대 토지가 지난 45년 간 묶여 있던 규제에서 풀리게 된다.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내 용인지역 토지는 용인특례시 전체 면적의 10.9%에 해당하는 64.432㎢로, 오산시 전체 면적의 1.5배나 된다.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면 용인의 해당 지역에는 기업 입주는 물론 시민을 위한 주거‧문화예술‧생활체육 공간 마련 등이 가능해 진다. 오랜 기간 규제를 받았던 지역이 드디어 발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식’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등과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의 또 다른 주체인 산업통상자원부에선 안덕근 장관을 대신해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삼성전자에선 경계현 대표이사를 대신해 남석우 삼성전자 DS부문 사장과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이
[경기경제신문] 양성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반대대책위원회는 기존 반대대책위원회에 주요 사회단체장까지 포함하여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고 지난 14일 양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반대 결의대회’를 가졌다. 반대대책위에서는 지난해 8월 네 번째 신청된 양성면 장서리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사업에 대하여 한강유역환경청 앞 1인 시위, 현수막 홍보, 서명 운동 등 지속적인 반대활동을 해왔다. 이천우 반대대책위원장은 “양성면은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져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이주자가 많을 뿐 아니라, 과수․시설체소․수도작 등을 재배하는 복합영농지역이다”며 “영농환경과 주민의 건강권․행복추구권을 지키기 위해서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결사적으로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지난해 완료된 ‘주차환경 개선사업’ 21개소 성과를 분석한 결과, 조성 전․후 2개월간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가 17.4%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주거 밀집지 등 주차난 지역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거나 오래된 주택을 소규모 주차장으로 조성 또는 학교 등 부설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면 시설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난해에는 공영주차장 13개, 자투리 주차장(유휴부지 확보해 주차공간 조성 지원) 5개, 무료 개방주차장(지역주민 대상 무료 개방 지원) 3개 등 21개 사업에 총사업비 1천159억 원(국비 160억 원, 도비 35억 원, 시군비 964억 원)을 투입해 주차 면수 2천431면이 확보됐다. 이에 각각의 주차장 조성 전․후 2개월간 주차장이 위치한 행정동의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를 집계한 결과, 조성 전 총단속 건수 1만 4천973건에서 조성 후 1만 2천366건으로 단속 건수가 17.4% 감소했다. 양주시 저류지 공영주차장은 조성 전 1천433건이었으나 조성 후 899건으로 37.3%, 광주시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 공영주차장은 조성 전 182건에서 조성 후 117건으로 35.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는 최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공사 직원을 사칭한 피싱 사기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최근 공공기관을 사칭한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 전화를 통해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사기성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사칭 피싱 사기는 보통 공공기관의 공식적인 직급체계나 직무에 대한 정보를 모방하여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피해자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금전적 피해를 입히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전화나 문자 메시지를 받은 경우, 반드시 의심하고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공사 임직원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부서 및 담당자를 확인하고 직접 통화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러한 사칭 피싱 사기에 대비하여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 의심스러운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는 무작정 클릭하지 말고, 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발신자를 확인해야 한다.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해당 기관의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하고, 절대 개인정보를 무분별하게 제공하지 않는다. 또한 공사에 직접 사칭 피싱 사기 사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기흥구보건소 등 지역 내 공영주차장과 공공시설 등 29곳에 전기차 충전시설 88대를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가 지난 7일 환경부의 ‘2024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전기자동차와 충전기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충전사업자가 협업해 지역 특성에 맞춘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에 이브이시스, SK일렉링크,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등 3개의 민간 충전사업자와 공동으로 응모해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총사업비는 국비 9억 4000만원과 민간충전사업자 부담금 9억원 등 총 18억 4000만원이 투입된다. 시가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할 장소를 정해 출입구 개방, 주차공간 마련 등의 행정 지원을 하고, 민간충전사업자는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부지사용료와 운영비 등을 부담한다. 충전시설이 설치되는 곳은 기흥구보건소와 용인평온의 숲, 기흥역 환승주차장, 수지·기흥레스피아, 기흥버스공영차고지, 미르스타디움, 용인실내체육관, 처인구청 주변 노상 주차장 등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같은 공모에 선정돼 36곳의 공영주차장에 국비·민간사업자 부담금
[경기경제신문]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게임을 선발하는 ‘제19회 경기게임오디션’ 최종 오디션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리는 플레이엑스포(PlayX4) 경기게임오디션 무대에서 25일(토) 14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게임오디션은 지난 10년 동안 수많은 인기 게임들을 배출한 대한민국 대표 게임 제작 경연 대회다. 올해는 230개의 미출시 게임이 오디션에 참가해 서류심사와 1차 오디션을 거쳤다. 생존한 10개 팀은 오는 25일 수도권 최대 게임쇼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 순위를 가린다. 최종 오디션에는 ▲피프티원퍼센트 ‘페블 나이츠’, ▲(주)콩코드 ‘그레이테일’, ▲인다이렉트샤인 ‘하르마’, ▲(주)다닷 ‘요트드림’, ▲에그타르트 주식회사 ‘메탈슈츠’, ▲에트리엘아타나시아 ‘오버 더 호라이즌’, ▲팀 호레이 ‘세피리아’, ▲더블스트로크 ‘코인몬디펜스’, ▲아레테 게임즈 ‘테인티드 랜드’, ▲Lizard Smoothie ‘Shape of Dream’ 등 총 10개 팀이 진출했다. 이들은 14시부터 진행되는 오디션 무대에 올라 심사위원과 일반 관람객 앞에서 자신이 만든 게임을 소개하고 평가받는다
[경기경제신문] 택시 플랫폼과 자율주행차의 등장, 택시 종사자 구인난과 노령화와 이에 따른 수익률 감소 등 택시 산업이 겪고 있는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 택시 노사정이 손을 맞잡았다. 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북부청사 별관 4층 회의실에서 택시 노·사·정 대표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노사정협의회를 열었다. 이는 지난 4월 코로나19 이후 중단된 협의회를 6년 만에 재개하기로 한 노사정 실무협의에 따른 것이다. 이번 협의회에서 경기도 택시 산업 발전과 노사 간 상생협력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도가 추진하고 있는 택시분야 주요 시책들의 개선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먼저 경기도는 2025년 택시 쉼터 조성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LPG충전소 등 접근성이 우수한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간이형 쉼터를 소개하며 각 조합에 쉼터 조성에 적합한 부지를 시군에 추천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에게 지급하는 10만 원의 처우개선비가 그간에는 행정제재 또는 사고발생자에 대해 획일적으로 누적 건수별 6개월 동안 지급 제외했으나 사고 유형, 과실률 등에 따라 지급 제외 기간을 3~12개월로 완화해 더 많은 운수종사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회의 안
[경기경제신문]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이 손을 맞잡고, 선정된 도내 중소기업 10개사와 「2024 경기도 탄소국경세 대응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 컨설팅(이하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 컨설팅)」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14일 오후 2시 광교비즈니스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경기FTA센터 강경식 센터장과 KTL 환경기술본부 환경사업개발센터의 차재두 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와 사업에 선정된 도내 중소기업 10개사 관계자가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을 마쳤다. 경기FTA센터는 이번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5월부터 컨설팅 수행기관인 KTL과 함께 사전 선정된 도내 중소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 컨설팅을 지원한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지속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및 탄소중립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A유형(역량강화)과 B유형(CBAM 대응)으로 2가지 지원유형으로 전년 대비 지원 폭을 세분화하여 기업 현황에 맞게 구체적으로 지원한다. △A유형의 경우 CBAM 6대 품목에 해당되지 않는 업종이어도 마케팅 자료 및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광탄면은 광탄기업인협의회와 13일 광탄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탄면과 광탄기업인협의회간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회의, 공동연수, 협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기적으로 교류하고, 산업동향 및 정책변화와 지역발전에 정보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헌영 광탄기업인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광탄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체 일원으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면 광탄면장은 “상생업무협약으로 그동안 광탄면과 광탄기업인협의회간에 유지했던 우호적인 관계를 더욱 확고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라며, “관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해 기업하기 좋은 광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