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14일 경기이동노동자수원쉼터에서 ‘쿨링 타월 나눔 행사’를 열고, 이동노동자들에게 쿨링 타월(냉감 효과 있는 수건)을 전달했다. 최근 수원시가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열었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동노동자들은 “여름철 무더위 속 장시간 근무하는 이동노동자에게 쿨링(냉각)용품을 지원해 주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사랑의 교회’는 쿨링타월 1000개를 후원했다. 수원시는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등과 협력해 후원받은 쿨링 타월을 이동노동자들에게 전달했다. 또 쉼터를 찾은 이동노동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더 사랑의 교회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동노동자분들의 안전과 건강에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동노동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후원 단체와 함께 실질적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준비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8월 13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공동주택 건설사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공동주택 공사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사업승인 조건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사업승인 조건 상호 점검 ▲공동주택 품질점검제도 안내 ▲점검 시 주요 지적사항 공유 등이 이뤄졌다. 건축관계자와 시 담당공무원은 이번 논의를 통해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사업승인 조건 이행은 공동주택의 품질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핵심 절차”라며, “사전 점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대덕면 이장단협의회는 8월 13일 대덕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안전교통 안성 릴레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안성시에 추진 중인 정책의 일환으로, 음주음전, 무단횡단, 불법유턴 근절과 제한속도 준수, 보행자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장단협의회는 “무단횡단 NO! 생명보호 YES!”라는 구호가 적힌 피켓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보행 습관의 중요성과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짧지만 강렬한 이 구호는 작은 실천이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장단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순금 대덕면장은 “이장님들께서 바쁜 일정에도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덕면이 지역 교통안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꾸준한 관심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지역 돌봄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간호사 역할을 강조하며,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윤주용 서울대 교수, 김정애 경복대 교수, 우세옥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상임이사와 함께 지역 돌봄의료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직접 실시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경기도 정책에 적용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검토했다. 황세주 의원은 “현 정부 국정과제에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과 지역별 의료격차 해소가 포함돼 있다”며, “‘지역 돌봄의료’는 향후 중요한 정책 현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간호사는 환자와 가장 가까운 의료인으로서 지역 돌봄의료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황 의원은 “경기도는 지역별 의료 여건의 편차가 심각하다”며, “도내 간호사들이 현장에서 많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8월 12일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및 지역 주민 편의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사업 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시공사 ㈜대보건설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공사 진행 현황과 안전관리 계획을 설명하고, 민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약 87만㎡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으로,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 마련과 4차 산업 핵심 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자족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부지조성공사 착공 이후 현재 공정률은 약 30%이며,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인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방송·영상 시설과 국립암센터 등 대형 종합병원이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분야 기업 유치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사업 시행자는 기업 유치 설명회와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계획 중이다. 명재성 의원은 “일산테크노밸리는 상대적으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이 13일 예담채에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관계자 등과 함께 ‘안정적인 친환경 학교급식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 간담회는 최근 경기도교육청의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방식의 변경 지침 공문 시행 및 보류 논란에 따라 관계기관이 함께 모여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해 장한별 부총괄수석부대표(수원4), 김동규 정책위원장(안산1), 전자영 수석대변인(용인4), 안광률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시흥1), 김창식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남양주5) 등이 참석했고,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 하덕호 경기도교육청 협력국장 등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표단은 경기도교육청의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변경 지침 철회를 촉구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지원을 위한 여·야·정 논의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안광률 위원장은 “학교 무상급식 사업을 비롯해 10대 의회 당시 급식비 및 인건비 분리를 진행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의회와 경기도
[경기경제신문] 서수원도서관은 AI(인공지능)와 문학을 결합한 프로그램 ‘AI, 문학을 만나다’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 ‘AI, 문학을 만나다’는 AI를 문학 창작 도구로 활용하며 AI 시대 인간 고유의 감성과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 ‘나의 이야기로 만드는 AI 그림책’은 9월 4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AI 텍스트·이미지 생성 도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그림책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성인 15명을 모집한다. 8월 18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두 번째 ‘AI 초단편소설 '보그나르 주식회사' 김동식 작가 강연’은 9월 6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열린다.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김동식 작가가 AI와 상상력, 소설 창작 이야기를 들려준다. 4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신청은 8월 18일부터 할 수 있다. 세 번째 ‘AI 시대, 인간다움을 쓰다’는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글쓰기를 하며 AI 시대의 인간 감성과 사유를 탐구하는 과정이다. 성인 20명을 모집하고, 9월 29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네 번째 ‘AI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2025년 DMZ OPEN 페스티벌’의 하나로 기획한 ‘DMZ OPEN 콘서트’가 오는 9월 6일 토요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DMZ OPEN 콘서트’는 DMZ라는 역사성이 두드러진 장소에서 음악을 통해 DMZ의 긴장과 아픔을 해소하고, DMZ의 평화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대중성 있는 아티스트의 공연과 영상 등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행사다. 특히 DMZ를 ‘넘지 못할 닫힌 공간’이 아닌 ‘감동과 연대의 열린 공간’으로의 전환을 꾀함과 동시에 도민에게 폭 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DMZ OPEN 콘서트’ 티켓은 8월 13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올해 콘서트에는 감성발라더 성시경, 파워풀한 퍼포먼스의 전소미, 강렬한 무대의 MZ 대통령 이영지, 청량미 가득한 걸그룹 유니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차세대 보이그룹 에잇턴, 5세대 슈퍼루키 유스피어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 외에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평화응원봉 만들기, 타투 판박이, 포토존 등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어 현장의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청년과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예비부부 등을 대상으로 ‘특별한 결혼식’을 지원하고 있다. 2025년 결혼식 지원사업의 보조사업자인 ㈜함께하자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사회공헌에 뜻을 둔 다양한 단체와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결혼식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8일에는 소규모 하우스웨딩업체인 다이닝몽드와 협약을 맺고 실내 예식장을 확보했으며, 오는 9월에는 3쌍의 다문화ㆍ북한이탈주민 부부가 다이닝몽드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다이닝몽드의 강현실 이사는 “지역사회에서 봉사할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라며 “어려운 형편에 있는 시민들의 결혼식인 만큼 더 특별한 결혼식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는 8월 29일에는 솔트베이골프클럽(시흥갯골생태공원 부근) 야외 웨딩홀의 협조로 4쌍의 부부가 야외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결혼을 희망하는 예비부부 3쌍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특별한 결혼식’ 지원사업은 결혼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예식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는 시간을 형성하고자 추진됐다. 신청은 ㈜함께하자 또는 시흥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오는 8월 24일까지 ‘시흥시 목감미디어아트전시관(가칭)’의 공식 명칭을 공모한다. 시는 전문가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명칭을 선정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목감미디어아트전시관은 목감어울림센터-2 내 2층(조남동 674번지)에 들어선다. 전시관은 237.67㎡ 규모로, 디지털ㆍ인공지능(AI)ㆍ증강현실(AR)ㆍ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과 시각예술이 결합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설치미술, 교육,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전시 공간으로 조성된다. 공모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 명칭은 전시관의 정체성과 목적을 반영하고, 복합 전시 공간의 특성을 살린 것으로 명료성, 상징성, 창의성, 대중성, 지역 연계성을 고루 갖춰야 한다. 임병택 시장은 “목감미디어아트전시관이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에 어울리고, 친근하면서도 창의적인 명칭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