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학교밖청소년의 학업 복귀와 진로 등을 지원하는 경기도청소년지원센터가 3일 경기도내 검정고시장에서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아웃리치 활동은 경기도교육청 협조로 고시장 내에서 최초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도 센터와 30개 시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전문상담사 100여 명은 경기도내 11개소에서 치러진 ‘2016년도 제2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밖청소년을 응원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각종 지원 제도를 안내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는 학교밖청소년 건강검진제도를 홍보하고 현장에서 신청을 접수 받을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학교밖청소년 건강검진제도는 자칫 보건 사각지대에 빠질 수 있는 학교밖청소년에게 문진 및 진찰, 혈액검사, 잠복결핵검진, 간염검사, 구강검사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2015년 여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의 60.8%가 학교를 그만둔 후 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기도에는 매년 1만5,000명 이상 발생하는 학교밖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31개소가 설치 운영 중이다. 꿈드림에서는 전문상담부
【경기경제신문】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기록적 폭염으로 도민이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남경필 지사는 3일 오전 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8월 월례조회에서 “무더위가 보름 이상 계속된다고 하니 도민 건강을 위해 노력해달라”면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돌봐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재난, 노인, 보건,건강, 농업, 수산, 축산 등 10개 관계부서로 폭염상황관리 테스크포스를 운영 중이다. 우선 시군과 함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노인돌보미, 사회복지사, 이‧통장 등 도내 ‘재난도우미’ 9,138명이 매일 1만5천여 회 이상 안부를 확인한다. 또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만 여명에게 폭염 주의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전광판, 마을 앰프, 가두방송 등 폭염행동요령도 안내 중이다. 이와 함께 재해구호기금을 투입해 무더위쉼터 냉방비를 지원하고, 매일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경기도내 89개 응급의료기관을 기반으로 온열질환자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경기경제신문】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경기도가 앞장서서 가장 모범적으로 법을 준수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남경필 지사는 3일 오전 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8월 월례조회에서 “정치권의 논의가 있겠지만 김영란법을 대한민국 부패의 고리와 잘못된 관행을 끊는 계기로 삼자는 것이 민심”이라며 “경기도 공직자들이 가장 모범적으로 김영란법을 준수하도록 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남경필 지사는 이어 “김영란법 콜센터를 만들어 법 적용여부를 가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직자를 비롯해 법적 컨설팅을 받을 여건이 되지 않는 중소기업과 모든 국민들이 혹시라도 법을 잘 몰라서 처벌받는 일이 없도록 서비스 하자는 취지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3일부터 도 청렴경기팀에 ‘청탁금지법 상담콜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콜센터는 도 및 31개 시군, 공공기관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탁금지법에 관한 궁금증과 법 적용 여부 등을 상담한다. 이와 함께 도민, 기업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궁금증 풀이, 질문답변 게시판으로 구성된 ‘청탁금지법 온라인 콜센터’를 경기도 홈페이지에 마련했다. 법 적용여부를 문의하면 검토를 거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 7월부터 실시한 ‘건강한 자동차 만들기 자동차 무상점검’ 한 달 동안 1천870대가 점검을 받는 등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자동차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 예방과 건전한 자동차 정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관내 41개 정비업체에서 진행 중이다. 무상점검 실시 업체는 수원자동차정비협회 및 조합의 추천업체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업체로 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권선구 17개, 영통구 8개, 장안구 8개, 팔달구 8개 업체다. 업체의 정확한 위치와 정보는 수원시청 홈페이지의 시정소식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 팸플릿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무상점검 사항은 냉각수와 각종 오일류,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벨트, 연료라인, 배터리 검사 등 20개 항목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교통정책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9월말까지 무상점검 사업을 진행하며 남은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진위천, 안성천, 평택호 수질개선과 상・하류 지역 간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착수됐다. 경기도는 8월 3일 오후 2시 경기도수자원본부 2층 회의실에서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수질개선과 상하류 상생협력 방안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 수행자인 (재)경기연구원 컨소시엄의 과업수행계획을 설명하고 도 및 3개시 관계자, 전문가,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 용역은 용인시, 안성시, 평택시가 수질보전과 규제해소라는 입장 차를 놓고 겪어왔던 오래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공동발전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용역 기간은 오는 2017년 말까지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 용역은 그간 경기도의 적극적인 중재를 통해 합의점을 도출하고, 도와 용인시, 평택시, 안성시가 함께 추진하는 매우 의미 있는 연구용역”이라며 “오늘 보고회에서 수렴한 각계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보고서가 나올 수 있도록 과업 수행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개막을 한 달 여 앞둔 ‘2016 경기 미래첨단 교통안전 엑스포’에 국내 교통관련 신기술 유망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6 경기 미래첨단 교통안전 엑스포’에 참가할 기업 및 단체를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 간 모집한 결과, 100여개의 기업 및 기관, 단체가 최종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교통안전분야 첨단기술을 널리 알리고 교통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열리는 행사로,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열린다. 박람회장에서는 국내 우수 업체에서 개발·생산한 기술 및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분야는 보행자 작동 신호기, 긴급차량 우선 교통신호 제어 시스템 등 ‘교통신호 분야’, 태양광 도로표시등,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 등 ‘안전표지 분야’, 도로열선 시스템, 안전 그레이팅, 태양광 경보등, 차량감지기 등 ‘도로안전시설 분야’ 등이다. 특히, ‘비즈니스 상담장’과 ‘바이어 라운지’를 마련해 박람회에 참여한 교통 신기술 유망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이외
【경기경제신문】세계 화훼시장 침체로 국내 화훼류 수출이 급감하는 가운데 경기도 접목선인장과 다육식물이 꾸준한 수출 증가세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가 농수산물무역정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7년 180만 6천 달러였던 우리나라의 선인장 수출액은 2015년 378만 6천 달러로 2배 넘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인 2007년 5,809만 달러에서 2015년 2,846만 달러로 반 토막 난 국내 화훼류 수출실적과 비교하면 괄목한 만한 성장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제침체와 주요 화훼소비국인 일본의 경기침체 등이 맞물리면서 국내 화훼농가도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훼류 전체 수출량이 줄어들면서 선인장 수출 비중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07년 전체 화훼수출액 대비 3.1%에 불과했던 선인장 수출은 2013년 6.3%, 2014년 11.2%, 2015년 13.3%로 그 비중을 늘리고 있다. 국내에서 반려식물이란 새로운 명칭으로 인기를 높여가고 있는 다육식물도 폭발적 수출 증가세를 기록하며 새로운 수출 유망품목으로 자리를 넓혀가고 있다. 국내 다육식물은 2012년
【경기경제신문】한국나노기술원은 ‘나노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할 나노분야 1인 창조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내 나노분야 창업 소재를 보유한 (예비)1인 창조기업이며, 심사를 거쳐 9월 23일 입주기업 10개 내외를 선정 발표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창업공간을 지원받으며, 각종 나노분야 첨단 연구장비와 기술컨설팅 지원을 통해 시험분석부터 시제품 제작, 생산까지 한자리에서 유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법무, 회계, 세무, 특허 등 경영지원과 맞춤형 교육, 비품 등도 지원한다. 기술원 관계자는 “도내 우수한 나노 1인 창조기업을 발굴, 육성해 경기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동두천에서 열리는 ‘공공기관 대체인력 직무감각 회복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직무감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교육함은 물론, 공공기관 대체인력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서 ‘공공기관 대체인력’이란 공공기관에서 육아 및 출산 휴가, 병가 등으로 업무공백이 예상될 경우, 그 일자리를 충원하는 인력을 말한다. 교육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동두천시 지행동 소재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1차 교육은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2차 교육은 9월 5일부터 9월 9일까지다. 교육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각 20명씩 총 40명이다. 교육생들은 교육기간동안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강점 찾기, 직장매너 및 소통법, 취업서류작성 및 면접 방법, OA실무(한글/엑셀) 등을 일일 3시간씩 배울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공공기관 대체인력풀 동록, 구인업체 우선연계, 취업자 사후관리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실제로, 지난 상반기 4월 1~2차에 걸쳐 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공공기관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저수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9만여 가구가 쓸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기로 했다. [3일 오전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저수지 수상 태양광 설치 확대를 위한- 경기도-한국농어촌공사 협약식'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 남경필 지사, (우)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3일 오전 10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저수지 수상태양광 설치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2025년까지 평택호 등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도내 저수지 70개소에 발전설비용량 235MW급의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20%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에너지 비전 2030’ 실현의 일환으로, 최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시설로 각광받고 있는 ‘저수지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의 도내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사업비용은 6,300억 원이 소요되며, 경기도에너지센터 등을 통해 민간사업자를 발굴해 전액 민간자본으로 유치할 방침이다. 사업을 통해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