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가 지난 7월 한 달 간 도내 식육판매업소와 학교를 대상으로 쇠고기 특별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비 한우 비율이 0%인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쇠고기 유통이 증가하는 휴가철을 맞아 쇠고기의 한우둔갑행위와 부정유통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는 식육판매업소 쇠고기 171건, 학교급식용 쇠고기 123건을 수거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한우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연구소 관계자는 “지난 2007년 제정된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이 정착단계에 접어든 결과.”라면서, “실제로 법률 제정 이후 도내 축산물판매업소, 학교급식납품업소, 대형유통매장 등에서의 한우 부정 유통이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은 지난 2007년도 ‘소 및 소고기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로 최초 제정, 2008년부터 시행됐으며, 2014년부터는 현재의 법률로 개정·시행되고 있다. 실제로 이 법률이 시행되기 이전인 2006년과 2007년에는 비 한우 부정유통 비율이 각각 1.1%, 1.2%였다. 시행 원년인 2008년에는 0.8%로 줄었고, 법률이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오는 9월 8일까지 ‘2016년도 신재생에너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에너지센터가 주관한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학생 부문(초·중·고등학생)과 일반부문(대학생 및 일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경기도내 산업·문화·주거·공공장소 등에 설치된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 사진을 1인당 2점 이내로 출품하면 된다. 단, 2016년도 8월 이후 촬영한 작품이어야 하며, 기 발표작은 접수 할 수 없다. 사진에는 경기도내 산업·문화·주거·공공장소 등과 조화를 이루거나 우수한 디자인으로 설치되어 있는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로, 전력 자립을 위한 에너지 절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 출품규격은 디지털 카메라 사진 2,200×3,200 Pixel 이상의 JPG 파일이며, 용량은 10MB 이하다. 규격에 맞는다면 휴대폰 사진도 출품이 가능하다. 참가 방법은 오는 9월 8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함께 촬영한 사진 파일을 이메일(gec@g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여성안전 특별치안 기간과 가정폭력 예방의 날(매월 8일, 보라데이)을 맞아 ‘아동 ‧ 여성 폭력예방 캠페인’을 8일 수원화성행궁 광장에서 실시했다. 수원시와 수원중부경찰서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아동과 여성 대상 강력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성폭력 ‧ 가정폭력 ‧ 성매매 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고자 진행됐다. ‘폭력예방, 나의 작은 변화가 시작입니다’를 구호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수원시 및 수원 중부서 공직자 등이 참여했으며, 홍보물 1천부를 배부하며 시민들에게 폭력예방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해 여성가족부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평가에서 안전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아동‧청소년‧여성의 안전을 위해 우먼하우스케어, 여성안심귀가 로드매니저, 가스배관 형광물질 도포사업, 여성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사업, 폭력피해여성 가족상담‧치유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에서는 8일 오전 행자부의 지방재정 개편 입법예고와 관련 긴급 현안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 입법예고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재정특례를 무력화 시킨다며 반발하고 긴급 성명서를 발표했다. 행자부는 지난 4월에 조정교부금 개편 방향을 발표하고, 7월 4일에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바 있다. 오는 8월 16일까지 40일간의 입법예고를 거치고 나면 국무회의 의결후 공포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이번 조정교부금 개편의 심각한 문제점중에 하나로 1988년부터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 사무특례를 부여하고, 소요비용의 보상차원에서 이루어진 재정특례를 무력화시켜 대도시 특례제도를 유명무실화 한다는 것이다. 지방자치법 제3조 제3항에서는 “인구 50만 이상 시에는 자치구가 아닌 區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고 동법 제 175조(대도시에 대한 특례인정)의 규정에 의하면 서울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행정, 재정운영 및 국가의 지도⋅감독에 대하여는 그 특성을 고려하여 관계 법률로 정하는 바에 따라 특례를 둘 수 있다는 것이다. 대도시 재정특례로 운영되던 도세징수교부금 및 재정보
【경기경제신문】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 야구와 축구, 캠핑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 스포츠 테마파크 ‘팀업캠퍼스(team-up campus)’가 들어선다. 팀업캠퍼스에는 경기도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가 함께 진행하는 다양한 유소년,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스포츠와 교육이 함께하는 신개념 생활스포츠 시설이 될 전망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호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 엄기석 ㈜필드테크 대표는 8일 오후 2시 경기도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팀업캠퍼스의 성공적 조성과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박충식 사무총장을 비롯해, 박한이(삼성), 임창민(NC), 홍성흔(두산), 윤석민(넥센), 김강민(SK), 정근우(한화), 이범호(기아), 최준석(롯데), 류제국(LG), 박경수(KT) 등 프로야구 10개 팀 대표선수와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 이순철 회장, 이용철 사무총장, 이종범 이사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 430번지 일원 20만 7,755㎡부지에 조성될 예정인 팀업캠퍼스에는 국제규격의 야구장 3면과 축구장
【경기경제신문】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여성 IT⋅CT 전문교육과정’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여성 IT⋅CT전문교육과정’은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정보통신기술 및 문화콘텐츠 직업교육훈련으로 센터에서 자격증 획득부터 일자리까지 알선한다. 지난해 165명이 수강해 70.3%인 11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는 경기도 여성고용율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교육기간은 상·하반기 각각 3~4개월로 각 과정별로 매일(월~금) 3~5시간 동안 진행되며, 센터 내 어린이집이 있어 어린자녀를 둔 여성도 육아 걱정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웨어러블 UI/UX 디자인 전문가, DTP출판편집 디자인, 3D 프린팅 및 3D MAX 전문가, 웹그래픽 전문가, 멀티 OA 전문가, 워드프레스&PHP, 오토CAD 전문가 등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115명이 수료했으며, 하반기 140명 모집에 306명이 접수했다. 조정옥 여성능력개발센터 소장은 “여성 IT⋅CT 전문교육과정을 수료한 모든 분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8일 오전 1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오는 9일 오후 7시 육군 제51보병사단 전승부대에서 장병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민관군 한마음 위문공연’을 개최한다. 육군 51보병사단 전승부대는 수도권 서남부지역을 담당하는 향토사단으로, 지난 1975년 3월 창설됐다. 이후 1978년 인천에서 경기도 화성으로 부대를 이전했으며, 그간 대통령 부대표창 8회, 장관 표창 6회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부대 개방행사와 함께 진행돼, 전승부대 장병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달샤벳, 브레이브걸스, 에이프릴 등 장병들이 선호하는 인기 걸그룹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꾸미게 된다. 공연 후에는 밤하늘을 수놓을 아름다운 불꽃놀이를 통해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은 경기방송을 통해 녹화 방송된다. 김재준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경기도 서남부 지역 안보의 핵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51사단 군 장병 위문 공연을 통해 장병들이 군 복무 간의 노고를 풀고, 건강하고 활기찬 병영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지난 7월 성황리에 열렸던 경기도의 ‘2016. DMZ 청소년 탐험대’ 행사가 8월에도 이어진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 간 파주, 연천 등 경기북부 DMZ 일원에서 ‘제2차 2016. DMZ 청소년 탐험대’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젊음. 평화와 通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직접 분단과 평화, 화해와 생명의 땅인 DMZ 평화누리길 일원을 걸어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협동정신과 함께 DMZ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참가자 접수가 원래 마감일보다 20일 정도 조기 완료될 정도로 큰 관심을 얻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은 물론, DMZ의 생태환경적 가치 등 지식함양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청소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제1차 DMZ청소년 탐험대 행사는 탐험대원 및 대학생 지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탐험대원들은 1박 2일 동안 도보와 자전거 등을 이용한 평화누
【경기경제신문】경기도내 고속도로 나들목 인접부지 등 유휴부지가 스타트업 사무실 등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쓸모 있게 개발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8일 오후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고속도로 유휴부지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8일 오후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고속도로 유휴부지 사업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MOU 체결식"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박신환 경기도 경제실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 박명득 한국도로공사 사업개발처장)] 이번 협약은 한국도로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도내 고속도로 유휴 부지에 물류 유통 시설, 스타트업 사무실, 주민편익 시설 등을 도입하는 사업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으로 수익성과 공익성을 겸비한 사업을 발굴하고, 기업유치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현재 도내 개발 가능한 유휴부지는 고속도로 나들목에 인접한 7개소 14만7,700㎡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6일 대부도 시화나래휴게소에서 ‘행복 성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피서지를 찾은 이용객들의 건강한 성의식을 고취하여 피서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를 예방하고, 아동성폭력 근절을 위한 시민들이 역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경기서부해바라기센터가 ‘그 여름, 대부도에 행복한 성문화 바람이 분다!’라는 주제로 공동 운영했다. 우선,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부스에는 건전한 성문화 확산을 위한 서명운동, ‘내가 만드는 행복성문화 바람’ 부채 만들기 등이 진행돼 피서지를 찾은 400여 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와~ 소중하고 행복한 우리들의 성이라는 이름을 가진 ‘성교육 체험버스’에서는 연령별 맞춤형 성교육이 실시됐다. 경기서부해바라기센터 체험부스에서는 성폭력 인식 OX 퀴즈로 참여를 이끌었고, 센터의 다양한 서비스 지원 내용 등을 안내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김모씨(남. 24. 안양시)는 “건강한 성에 대해 배워 많은 도움이 됐다”며 “성폭력 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교육 체험버스를 경험한 김모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