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여성 IT⋅CT 전문교육과정’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여성 IT⋅CT전문교육과정’은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정보통신기술 및 문화콘텐츠 직업교육훈련으로 센터에서 자격증 획득부터 일자리까지 알선한다.
지난해 165명이 수강해 70.3%인 11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는 경기도 여성고용율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교육기간은 상·하반기 각각 3~4개월로 각 과정별로 매일(월~금) 3~5시간 동안 진행되며, 센터 내 어린이집이 있어 어린자녀를 둔 여성도 육아 걱정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웨어러블 UI/UX 디자인 전문가, DTP출판편집 디자인, 3D 프린팅 및 3D MAX 전문가, 웹그래픽 전문가, 멀티 OA 전문가, 워드프레스&PHP, 오토CAD 전문가 등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115명이 수료했으며, 하반기 140명 모집에 306명이 접수했다.
조정옥 여성능력개발센터 소장은 “여성 IT⋅CT 전문교육과정을 수료한 모든 분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8일 오전 10시 센터 소재 영상관에서 하반기 여성 IT⋅CT전문교육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