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오는 13일까지 장애인 학습자의 디지털 창작 역량 향상을 위한 ‘저녁의 AI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저녁의 AI교실’은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초급 중심 강의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이미지와 영상 제작, 유튜브 채널 운영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수업은 인공지능과 대화, 이미지 생성 실습, 이미지 프롬프트를 활용한 사진 제작, 인공지능 기반 영상 제작과 편집, 유튜브 채널 개설과 영상 업로드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평일 낮 시간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고려해 화요일 저녁 6시에 운영하며, 6월 17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5회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며, 광명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등록자와 비장애인 동반 보호자 1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 플랫폼 ‘광명e지’ 또는 광명시 평생학습원(철망산로 2, 2층)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장애인 학습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도구”라며 “쉽고 흥미로운 수업으로 시민들이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지방세를 체납하고도 분양·입주권 등 재테크 수단에 투자하며 납부를 회피하는 고의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방세 체납자의 분양권 실거래 정보를 제공받아 분석한 결과,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체납을 이어온 9명을 확인하고 지난 5월 말 이들의 분양·입주권과 청산금 등을 압류하며 체납액 납부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1999년부터 13건의 체납을 이어온 A씨의 체납액 전액을 징수했다. A씨는 그간 압류 대상 재산이 없어 체납처분이 어려웠으나, 이번 조사에서 안성에 위치한 3억 원 상당의 아파트 분양권을 매입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압류예고와 가택수색을 통해 체납액 240여만 원을 강제 징수할 수 있었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분양·입주권 압류는 시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징수기법”이라며 “납세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납부하지 않는 불성실 납세자에 대해서는 조세 형평을 위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6월 4일,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D-100 기념행사로 ‘카운트다운’ 알림판을 설치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30초 영상 응원 댓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알림판은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 파주시청 민원실, 파주스타디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3개 거점에 설치되어, 9월에 개최되는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및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알리는 상징물로 활용된다. ‘30초 영상 응원 댓글 행사’는 대회 공식 홍보영상을 파주시청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댓글에 응원 메시지를 남긴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로 6월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 공식 누리집에서는 대회소개·경기안내·관광정보 등 모든 정보를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이은숙 체육과장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100일 앞두고 시민의 기대와 응원을 함께 모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대회가 1400만 경기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여 빈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에서 개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6월 4일 오후 1시~6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위탁가정 부모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수교육을 했다. 위탁가정은 부모가 이혼, 질병, 가출, 수감, 학대, 사망 등으로 자녀를 기를 수 없을 때 해당 아동을 18세 성년이 될 때까지 보호·양육해 주는 곳이다. 이날 교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 측이 진행해 가정위탁 서비스 제도를 안내하고, 위탁 아동을 안정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긍정 양육 방법, 딥페이크 범죄 예방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성남시는 지난해부터 기업 후원으로 추진 중인 ‘가정위탁아동 주치의 제도’를 소개해 필요시 협력 병원에서 양육 아동의 건강검진, 대면·비대면 진료, 심리검사 등을 받도록 안내했다. 복지부와 협의를 통해 내년도에 추진할 예정인 ‘자립 준비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도 소개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사랑과 책임으로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위탁 부모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위탁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와 협력해 제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성남시의 위탁가정은 107가구, 양육 아동은 129명이며, 관련 법령에 따라 위탁 부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관내 4개 대학교 ‘농협대·동국대·중부대·한국항공대학교’가 지난 30일 경기도가 발표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라이즈(RISE)는 지역과 대학이 연계·협력해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체계로, 경기도에서 도내 75개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고양시 4개 대학교는 모두 지역클러스터 육성형으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동국대는 농협대와 컨소시엄을 이뤄 그린바이오·메디컬 헬스·IT 첨단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지산학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부대는 고등학교·대학·산업을 연계한 산업 맞춤형 교육과 고양형 미디어 콘텐츠 기반 직업교육을 추진한다. 한국항공대는 항공·우주 및 국방·드론 산업 특화클러스터 구축, 산업별 창업 지원 생태계 조성 등으로 지역 성장을 이끄는 교육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4개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고양시민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성공적인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4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노후주택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시민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2025년 주택 패시브 리모델링 지원사업’의 2차 모집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1차 모집 때와 동일한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 이상 경과한 단독·다가구주택, 19세대 이하 공동주택’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순공사비의 50%의 범위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1월 시는 1차 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 1차 모집 접수자 중 서류심사, 현장조사 및 녹색건축물 조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대상자가 최종 선정돼,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의 범위 내에서 2차 모집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지원하는 공사 내용은 ▲고성능 창호 교체 ▲건물 내외부 단열공사 ▲전기, 조명시스템 등 전력저감 우수제품(LED 등) 교체가 있다. 신청은 6월 30일까지 가능하며, 고양특례시 누리집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고양시청 건축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주택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할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2025년 제6기 PM 안전교육’을 오는 6월 26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개인형이동장치(PM)의 이용이 대중화됨에 따라 교통법규 위반과 사고 발생 사례가 증가하면서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매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16세 이상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정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6기 교육은 고양시 자전거안전교육장(고양종합운동장 남문 13호)에서 열린다. 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소속 전문 강사가 맡았으며, ▲개인형이동장치(PM) 교통법규 및 이용수칙 ▲사고 유발 위험요소 및 예방법 ▲사고 사례 자료 시청 등 이론을 중심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고양시민은 6월 16일까지 고양특례시 통합예약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개인형이동장치가 시민들의 일상적인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은 만큼, 안전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10월 말까지 주요 도시공원 134개소를 대상으로 관목류 전정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정 작업은 꽃눈 형성을 유도해 공원의 계절별 경관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에게 더 정돈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지난달 26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전정 대상지는 일산호수공원을 비롯해 ▲장충공원, 안산공원 등 일산동구 지역 76개소 ▲대화공원, 주엽공원 등 일산서구 지역 57개소를 포함한 총 134개소이다. 주요 수종별 전정 일정은 ▲쥐똥나무 5월~10월 중 2~3회 ▲철쭉류 5월~6월 중 1회 ▲개나리: 5월~10월 중 2회로 계획돼 있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수목의 건강한 생육을 유도하고, 도시공원의 전반적인 녹지 경관을 개선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정기적인 관목 전정으로 공원이 시민들에게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정 기간 중 다소 불편함이 생길 수 있지만, 더욱 나은 공원 환경을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체계적인 녹지관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