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장기수선충당금'이 집행되는 공사 과정에서의 절차적 문제와 각종 의혹 등이 제기된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소재 GS아파트에서 이번에는 선거관리위원 선출을 둘러싼 공정성 시비가 논란이 되고 있다.<3월 29일 경기경제신문 보도 / 제목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 GS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장기수선충당금' 폭탄 떠 안겨> GS아파트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공동주택 관리규약 제34조(위원위촉 및 구성)에 의거하여 선거관리위원 모집 공고를 내고 6명의 선거관리위원 후보자를 공개모집했다. 이에 GS아파트 입주민 20여명이 선거관리위원 후보로 입후보 했다. 기존 5명의 선거관리위원 중 1명을 뺀 4명이 선거관리위원 후보로 재등록했다. 기존 선거관리위원은 8월 31일까지 임기만료로 인해 12일 서류심사를 거쳐 공개 추첨을 통해 차기 선거관리위원을 선출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공정성 문제의 발단은 기존 선거관리위원이 서류심사를 포함한 공개 추첨 일정을 직접 소화한다는 것이다. 이에 주민들은 "본인들이 입후보자인데 같은 후보자들의 서류를 심사하고 추첨을 한다는 것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할수 없다"며 모든 절차 과정을 주민들이 참관한 상태에서
[경기경제신문] 6·1 지방선거에서 여·야가 동수(78대 78)를 이룬 경기도의회가 의장 선출 방식 등을 놓고 시작부터 파행을 겪으며 막장드라마를 연출하고 있는 가운데, 선거관리위원이 뭐길래 ‘정치권 보다 더 막장같은 드라마’를 연출하고 있는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 GS아파트". 지난 19일 선거관리위원 선출을 둘러싼 공정성 시비가 논란이 되고 있는 GS아파트 선거관리위원 선출이 또 다시 무산됐다.<7월 13일 경기경제신문 보도 / 제목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 GS아파트', 경찰까지 출동 "선거관리위원 선출 공정성 논란" 확산> 지난 12일에 이어 두 번째 무산이다. 아파트 선거관리위원회는 동별 대표자의 선출 및 해임에 관한 선거관리업무 등의 선거를 관리하기 위한 조직이다. 오는 8월 말로 임기가 끝나는 현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관리위원 선출이 무산된 12일 밤 8시 15분께 관리 사무소 사무실로 이동해 회의를 열었다. 이 시간 밖에서는 경찰이 혹시 모를 불상사에 대비해 주민들의 관리 사무소 진입을 막고 있었다. 현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서류심사와 선거관리위원을 추첨한다고 재공고를 냈다. 공고는 19일 오후 4시에 비공개 서류 심사를 통해 5시
[경기경제신문] 신천지예수교는 대법원이 28일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 사명자들에 대한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에 대한 무죄 선고와 관련해 "정의와 진실이 승리한 것"이라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는 28일 대구교회 사명자 대법원 판결에 대한 신천지예수교회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번 사건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나 방역 지침이 전무한 상황에서 대규모 감염이 발생한 책임을 신천지예수교회에게 추궁하여 희생양 삼은 사례"라며 "검찰의 무리한 압수수색과 구속기소는 1심, 2심에 이어 대법원까지 모두 무죄 판결로 마무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대법원 결정에서 밝혀졌듯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 초기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에 대해 우려를 표했을 뿐, 방역을 방해한 사실이 없다"며 "오히려 방역당국에 최선의 협조를 다했다"고 전했다. 신천지예수교는 "당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을 범죄자, 바이러스 취급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2명의 부녀자가 가정폭력을 당하며 목숨을 잃고 수많은 성도들이 강제퇴직, 이혼, 폭행, 차별, 테러 등 돌이킬 수 없는 끔찍한 경험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신천지 대구교회는 첫 코로나19 발생 후 2년 2개월이라는 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여야 교섭단체 대표단 만찬 자리에서 술잔 투척 파문을 일으킨 경기도 김용진 경제부지사가 결국 사퇴했다. 취임 나흘만이다. 김용진 경제부지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1호 인사로 최단명 부지사의 오명을 쓰게 됐다. 김용진 경제부지사는 31일 입장문을 통해 “경제부지사직을 사임하고자 한다. 조금의 불미스러움도 모두 저의 책임”이라며 "저의 사임이 각자 입장을 모두 내려놓고 도의회가 하루빨리 정상화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저녁 용인시 모식당에서 원구성과 협치관련 협의를 위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고양6),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용인), 김용진 경제부지사가 회동을 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던 회동은 남종섭 대표의원과 김용진 경제부지사 사이의 논쟁으로 이어졌다. 격분한 김 내정자는 맞은 편에 앉아 있던 곽미숙 대표의원을 향해 술잔을 던졌다. 다행히 곽 대표가 다치지는 않았지만, 그 앞에 놓여 있던 접시가 깨지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경제전문가인가? 폭력전문가인가? 김동연 지사의 접시깨기는 이렇게 시행되는가? 협치의 판을 깨는 야만적 폭력행위가 김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민들과 지혜를 모아 용인특례시가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우선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착공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들을 차근차근 진행할 것”이며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반도체고속도로 건설과 국지도 57호선 확장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들이 마음껏 연구하고 실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조성과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반도체고등학교 설립, 관내 대학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추진 의지를 밝혔다. 용인 플랫폼 시티에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투자 및 입주를 장려하고 경강선 연장을 추진하는 것도 전략 중 하나로 꼽았다. 경강선 연장에 대해서는 “지난해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따르면 24개 사업이 추가 검토 사업으로 분류돼 있는데, 이중 경강선 연장을 포함해 5개 노선이 윤석열 대통령 공약에 포함돼 있다”며 “5년 뒤에 수립되는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만을 기다릴 순 없다.
[경기경제신문] 김용진 경제부지사가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원 구성을 위한 여야 교섭단체 대표단 만찬 자리에서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에게 술잔을 던진 사실이 드러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은 28일 곽미숙 대표 성명서를 통해 "경제전문가인가? 폭력전문가인가? 김동연 지사의 접시깨기는 이렇게 시행되는가? 협치의 판을 깨는 야만적 폭력행위가 김동연식 협치이고 의회 존중인가"라며 김용진 경제부지사의 파면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의회 국민의힘에 따르면 27일 저녁 용인시 모식당에서 원구성과 협치관련 협의를 위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고양6),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용인), 김용진 경제부지사가 회동을 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던 회동은 남종섭 대표의원과 김용진 경제부지사 사이의 논쟁으로 이어졌다. 격분한 김 내정자는 맞은 편에 앉아 있던 곽미숙 대표의원을 향해 술잔을 던졌다. 다행히 곽 대표가 다치지는 않았지만, 그 앞에 놓여 있던 접시가 깨지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김동연 집행부의 의회 무시 행태가 적나라한 폭력으로 표현된 것으로 가해자인 김용진 경제부지사는 물론 임명권자인 김동연 도지사도 이에 대
[경기경제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중단없는 안양발전과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최 시장은 20일 열린 제9대 안양시의회 첫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중단없는 안양의 미래를 위해 ‘균형발전’과‘청년’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발전과 만안·동안구 균형적 동반성장을 큰 틀에서 새롭게 디자인할 필요가 있고, 창조적 파괴를 통해 생각의 틀을 전환할 때라고 나타냈다. 또 시청사 이전을 통한 부지활용 구상을 내놓았다. 좌초 위기에서 재참여해 일군‘함백산추모공원’개장과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 국토교통부로부터‘스마트도시 인증’등의 성과를 언급하며 자신감도 드러냈다. 최 시장은 그러며, ▵미래도시 ▵청년특별도시 ▵경제중심도시 ▵교육복지 ▵문화 녹색 등 민선 8기 5대 분야 시정계획을 발표했다. ▢ 다 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 미래도시의 핵심은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이다. 시청사를 만안구 안양6동 수의과학검역원이 있던 터로 옮겨 행정타운으로 조성하고, 비게 되는 현 부지는 전도유망한 기업들로 채워 동안구를 경제타운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고용 창출과 인구 유입을 포함해 상당한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바다. 안양교도소 또한 이전을 추진, 남는 부지를 문화 휴
[경기경제신문]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고양시에서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달성했다. 경기도에서는 여섯 번째로 100억원을 넘은 지자체가 탄생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고양시가 지난 5일 100억원의 누적 거래액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까지 경기도 31개 시군 중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한 지자체는 화성과 수원, 김포, 용인과 파주가 있다. 이중 가장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화성시는 200억원을 돌파했고 수원시와 용인시가 최근 190억원을 돌파하며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고양시는 지난해 7월부터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약 3,800개의 가맹점을 확보해 서비스 중이다. 고양시는 2022년 6월 기준 인구 107만을 보유하고 최근 특례시로 지정된 대형도시로 배달앱 시장에서는 규모가 큰 편에 속한다. 배달특급이 화성시, 수원시, 용인시 등에 이어 고양시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후 100억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했다는 것은 고양시민에게 그만큼 알려져 사랑받고 있다는 증거로 판단된다. 이번 누적 거래액 100억원 돌파 이후 고양시 관계자는 “배달특급이 지역상권 상생플랫폼으로 성공적인 안착을 보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희망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주식회사가 쌀 과잉 재고로 몸살을 앓는 경기 지역 쌀 농가와 지역 농협의 든든한 구원투수가 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11번가·인터파크·티몬 등과 함께 진행한 ‘경기 지역 쌀 판매 행사’를 통해 총 5억원 이상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 쌀재배 농가들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쌀 과잉 재고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쌀 소비가 지속 감소하면서 재고가 쌓여 이미 수매가격이 크게 하락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올해 쌀 수확철에도 농가는 제값을 받기 어렵기 때문에 문제가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5월, 지역농협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판로지원을 통한 위기 극복에 나섰다. 대형 온라인 유통 플랫폼들과 긴급 판매행사를 편성해 고품질의 경기 지역 쌀을 대폭 할인된 ‘착한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과는 별개로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해서도 적극 홍보와 판매를 진행하면서 배달특급을 통한 판매 주문만 약 3,800건을 기록했고 이를 통해 1억5,000여만원의 거래고를 올리기도 했다. 이번 사례를 통
[경기경제신문] 민생경제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선 민선 8기 경기도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중국 주요 도시 봉쇄 등 연이은 글로벌 공급망 악화로 물류 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 수출기업을 위해 물류비 긴급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제1차 경기도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 사업을 추진,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7월 1일 취임한 김동연 지사의 1호 결재 정책인 ‘비상경제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상·항공 물류비용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김 지사가 “민생경제를 위해 작더라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체감할 수 있는 즉각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만큼, 지역경제와 일자리의 버팀목인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신속 지원을 펼치겠다는 것이 사업의 의도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총 세 차례에 걸쳐 모집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번 1차 사업을 통해서는 총 80개 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 중 지난해 수출금액이 2,000만 달러 이하인 업체다. 사업은 올해 1월 1일 이후 신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