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정부가 지난 15일 710만㎡(215만 평) 300조 원 규모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용인시 남사읍을 후보지로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이상일 용인시장은 사전에 이를 미리 알고있었다는 의혹이 대두되고 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대선선거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친분이 있다며 자신의 SNS에 윤 대통령과 같이 찍은 사진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당시 당선인 신분으로 용인 중앙시장을 방문해 이상일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이 시장은 지난 1월 민선 8기 역점 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때 신성장전략국을 설치하고 반도체 1과,2과를 만들었다. 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성장전략국'설치를 민선 8기 역점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당시 용인시의회에서는 반도체 관련해 2개부서가 필요하냐는 의견이 나왔다. 하지만 이상일 용인시장은 반도체 1과,2과를 밀어부쳤다. 여기서 이 시장이 정부의 계획을 미리 알고 준비를 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 시장은 어떻게 정부의 계획을 발표전에 알고 준비를 했을까 의문이 드는 대목이다. 15일 한 중앙경제지 보도에 따르면 "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상담센터)가 개소 30주년을 맞았다. 상담센터는 19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개소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유임 센터장, (재)대건청소년회 문희종 이사장,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경기도 김향숙 평생교육국장을 비롯해 각 지역의 센터장 등 5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30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청소년 공연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인사말, 국민의례, 축사, 30주년 운영보고, 우수사례발표, 유공자 시상, 단체 촬영과 박준영 변호사의 명사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상담센터는 1993년 개소해 위기청소년 상담, 청소년전화 1388,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 맞춤형 상담, 심리적 외상 기급지원단 등의 운영을 통해 청소년상담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재)대건청소년회 문희종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잘 다져온 지난 30년을 발판 삼아 경기도의 청년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정진하기를 기대한다"며 "강유임 센터장님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향숙 평생교육국장은 "먼저 복지센터 개소 30주년을
[경기경제신문]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는 9일 정명근 화성시장의 '제4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 대상' 행정대상을 전수했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제4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 대상'에서 행정대상을 수상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성범죄자 박병화가 화성시에 전입함에 따라 일정상 시상식에 불참했다. 당시 정 시장은 시민안전대책 TF를 구성하고 박병화 전입으로 불안에 떨고 있는 범죄대응능력이 취약한 여성 1인 가구 및 한부모 모자가정의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해 ‘여성안심패키지’를 지원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했다. 정 시장은 지난해 7월 1일 화성시장으로 취임하면서 화성시의 시민밀착 정책 철학 실현을 위한 ‘자살예방 핫라인’을 구축했다. 자살예방 핫라인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기초자치단체장 지시에 의한 대시민 핫라인 운영으로 화성시의 민선8기 생명존중과 행정운영의 모델로 핫라인 운영을 통해 화성시민의 어려움을 하소연 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또한 화성시민을 지탱할 수 있는 인프라 개발로 ‘자살 없는 생명의 도시 화성’을 만들고자 하는 정명근 화성시장의 철학이 담겨있다. 정 시장은 취임 후 화성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고민을 했다
[경기경제신문] 이권재 오산시장은 17일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에게 시민들의 휴식 여건을 보장하고 오산천 경관을 살릴 수 있는 친수시설 설치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아울러 오산천 퇴적토 준설 및 황구지천 양산보 보수를 위한 조속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집무실에서 서 청장을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오산시 인구가 곧 30만에 다다를 것인데 학교 운동장, 각종 스포츠 전용구장 등이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시민친화형 친수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이 시장은 오산천 둔치에 바닥분수 풋살장 및 족구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바닥분수의 경우 정화시설, 물 순환시설 등을 활용한 친환경적 설계를 하겠다고도 했다. 이 시장은 또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을 앞두고 하천 흐름에 방해가 되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준설 하는 등 통수단면 확보의 필요성 오산 동부지역 노후 하수관로 개선사업 조기 착공을 위한 협조도 거듭 강조했다. 오산천의 경우 남촌대교 인근 하폭이 상류 하폭 대비 80% 정도 수준으로 협소해 폭우 시 범람의 위험성이 줄곧 있었다. 아울러 오산천 상류에서 화성동탄2 택지지구 개발이 지속됨과 동시에 다수의 토사가 유입
[경기경제신문]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이하 협의회)가 16일 수원시청 앞에서 삭발식을 감행했다. 이유는 수원시의회 배지환 의원의 발언 때문이다. 문제가 된 배 의원의 발언은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다. 이 발언은 수원시의회 제37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나왔다. 배 의원은 이재준 수원시장을 상대로한 시민협의회 관련 질문에서 협의회 운영규약 임원진 연임제한 삭제 관련해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수원시의회 회의록에 따르면 배 의원은 "예산은 수원시에서 주는데 어떤 한 개인이, 한 두세 분께서 2015년부터 지금까지 독점해서 회장과 부회장직을 하고 있는 것은 시 차원에서, 그 과 차원에서 일하기는 편하실 수 있겠죠, 계속 같은 분들이랑 일을 하니까"라며 "하지만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미리미리 단속을 하셨어야 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회의록 원문이다. 협의회가 주장하는 것처럼 명예 훼손이나 협회를 폄훼한 것으로 읽히지 않는다. 배 의원은 시의원으로 자신의 일을 한 것이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수원시민이 배 의원에게 준 권한이다. 그동안 수원-화성 민민 갈등이 화두로 작용했다. 하지만 이제는 수
[경기경제신문] 조합장 관련 법적 분쟁으로 장기간 표류상태에 있던 ‘용인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새로운 집행부를 임시총회를 통해 구성하기 위한 노력이 전개되고 있다. 오랫동안 멈춰 섰던 개발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돌파구가 마련될 기미가 보이고 있는 것이다. 법원이 선임한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조합장 직무대행자는 새로운 조합장과 집행부를 선출하기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선거관리위원 후보 등록을 30일 공고했다. 선거관리위원 등록 기간은 5월 31일 오전 10시부터 6월 7일 오후 5시까지다. 임시총회는 개최 요건이 충족되면 오는 8월 열릴 것이라고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밝혔다. ‘용인 역삼구역도시개발사업’ 조합 문제의 정상화를 위한 절차가 진행됨에 따라 용인특례시는 장기간 보류했던 시청사 인근과 처인구의 도시계획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역삼사업과 연계된 ‘삼가2지구’의 진입로 개설, 구역 내 상업시설과 학교 건설, 녹지공간 등 기반 시설 조성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도 추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역북동 363번지 일원 약 69만1604㎡ 규모인 ‘용인 역삼구역 도시
[경기경제신문] 용인 한빛초등학교는 5월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가족과 함께 하는 ‘2023 별빛 도서관 데이트 마음의 가치, 학교와 같이’라는 주제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도서관 행사는 본교 교육 목표인 감성채움교육을 연계해 24가지 품성 덕목으로 독서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학부모 및 교사가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수준별로 운영하며 1, 2학년은 홍민정 작가와의 만남 외 우리집에 깜냥이 왔어요 독후활동 프로그램 및 생각이‘통’하고 마음이‘통’하는 마음 빙고 프로그램, 3~6학년은 진형민 작가와의 만남 외 감정을 연계한 내 마음 이모티콘 및 자녀와 부모의 속마음을 말풍선으로 만들어 사진 찍는 감동사진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이번 독서프로그램에서는 다다다 다른책 아트: 특별한 책 전시, 작가님들의 응원 손글씨 소통의 벽, 함께 줄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상담교사 및 수석교사와 함께 고학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용인한빛초 이규만 교장은 “별빛도서관데이트 행사는 가족 간의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문정복 국회의원실과 함께 경기도 및 서울특별시와 힘을 모아 진행 중인 ‘신천~신림선’ 철도계획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신천~신림선’은 수도권 서남부지역인 경기 시흥, 경기 광명, 서울 금천 지역의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 편의 향상과 더불어,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전철사업이다. 지난 9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가 심의를 통해 18년간 끌어오던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사업을 전면 무효화하면서 ‘신천~신림선’ 사업 추진이 신속성을 확보하게 됐다. ‘신천~신림선’은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및 제2경인선의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에 대비해 선제적인 대응으로 준비해온 사업이다. 이번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이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무산되면서 제2경인선의 원안 추진도 불가능해졌고 ‘신천~신림선’이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인천시에서 제안한 제2경인선 대안 노선과 연계 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는 수도권 서남부지역에서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 편의 향상과 더불어 광역철도망 확충으로 시흥시민의 서울 출퇴근 및 시흥광명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천~신림선’ 구축에 힘써왔다.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및 지역 국회의원이 지난해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윤해동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이동훈 의원이 공동발의한‘공동주택 필수노동자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제명개정 등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83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되어 22일부터 시행된다고 전했다.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기존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에서 경비원으로 한정되었던 지원대상을 ‘공동주택에서 경비업무 및 환경미화업무 종사자’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조례의 제명도 ‘공동주택 필수노동자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로 개정됐다. 또한 공동주택 필수노동자에게 폭언, 폭행 등의 괴롭힘 사실이 발생한 경우, 시장이 입주자 등에게 소명을 요구할 수 있고 관리주체 또는 입주자대표회의가 공동주택 관리규약 규정에 따라 적절히 조치하도록 권고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공동주택 필수노동자의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해 기여한 입주자 등에게 안양시 포상 조례에 따라 포상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신설했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입주자, 입주자대표회의, 위탁관리업체 및 경비용역업체 등이 공동주택 필수노동자의 인권 향상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환경미화업무 종사자를 포함한 더 많은 공동주택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근거를
[경기경제신문]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시 여자배드민턴 선수단 서포터즈인 '햇살드리'를 찾아 선수단의 경기도체육대회 우승을 축하하고 단원들을 격려했다. 화성시 장안면 수촌리에 위치한 민턴요기요 체육관에서 3일 오후 '햇살드리' 6월 모임이 개최됐다. 이날 6월 모임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정영모 화성시배드민턴협회장, (사)경기언론인협회 박종명 회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등 50여명의 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햇살드리'는 화성시 여자배드민턴 선수단 서포터즈로 지난해 4월 창단해 2달에 한번 선수들과의 모임을 통해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있다. 햇살드리는 햇살이 널리 퍼진다는 우리말로 서포터즈 햇살드리와 선수단의 친목과 화합을 의미한다. 또한 화성시 농특산물 대표브랜드로 청정한 자연의 결실이 모여 최고 농특산물의 탄생을 의미하듯, 화성시 선수단이 대한민국 최고의 여자 배드민턴 선수단이 되기를 기원하는 바람을 담고 있다. 햇살드리는 화성시 배드민턴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성적 향상을 도모하고 화성시 배드민턴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의 친목과 화합을 목적을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초.중.고 엘리트 선수 후원을 통한 화성시 배드민턴 발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정명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