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22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운용지침 개선에 대해 경기도 철도정책과와 긴급 논의를 통해 “이제는 정직한 추진과 책임 있는 절차로 파주 3호선 연장을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준호 의원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 기획재정부는 「예비타당성조사 운용지침」 개정안을 시행했다. 개정안은 ▲재원이 확보된 수도권 철도사업의 경제성 기준 10% 하향, ▲정책성 비중 10% 상향, ▲수도권 내 기초지자체 간 균형발전 효과 반영 등을 담고 있다. 고준호 의원은 “이번 개정된 지침에 2022년 임기 시작 이후 도정 업무보고, 토론회, 긴급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사항이 일부 반영됐다”라며 “수도권 철도사업이 비수도권에 비해 불리했던 평가 기준이 개선되면서, 파주 3호선 연장도 예타 통과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고준호 의원은 그동안의 3호선 파주 연장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정치적 혼선을 강하게 비판했다. 고준호 의원은 “2020년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민자사업’에 따라 3호선 파주 연장이 공식적으로 선정된 사실은 전혀 없다”고 지적하며, “실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2일 분당구미중학교(학교장 박금순)에서 성남 여자 농구 명맥을 잇고 건강한 학교 운동부 육성을 위한 농구부 창단식을 열었다. 성남 지역 중학교 여자 농구부 운영 중단으로 명맥이 끊길 위기였으나, 이번 분당구미중의 창단을 통해 성남수정초, 분당경영고로 이어지는 여자 농구 인재 육성 체계를 복원했다. 창단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농구협회 이종석 회장과 지역 체육계 인사, 도교육청 체육 장학진,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농구부 출범을 축하했다. 분당구미중학교 농구부는 향후 정기 훈련과 각종 대회 참가로 학생 선수들의 체력․협동심․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 코치 지도와 체계적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연계 스포츠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분당구미중 농구부는 재학생들의 자긍심이자 애교심을 키우는 소중한 터전이 될 것”이라면서, “운동부가 학교의 차별화된 브랜드가 되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성공으로 이어질 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은 학생들의 생활 역량을 키우는 기본”이라고 강조하며, “경기도교육청은 학교체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2025년 시흥돌봄SOS센터(누구나 돌봄) 사업을 한층 강화해 기존 7대 단기 서비스에 ‘방문의료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하고 오는 12월 31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누구나 돌봄 방문의료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시민 가정을 직접 찾아가 의사와 간호사가 간단한 진료와 건강 관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돌봄 공백을 예방하는 데 주력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통합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해 시흥시가 경기도 시범사업 공모에 신청해 추진하게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 기관 중 선정된 제공기관은 사랑한의원과 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의원 등 2곳이다.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시흥돌봄SOS센터) 방문이나 전화로 가능하며, 중위소득 기준에 따라 연간 최대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방문의료 서비스 도입이 시민들의 건강을 더욱 세심하게 챙기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9일 경기도 전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2025년 을지연습’에 참여한 공직자를 격려했다. 김 의장은 정윤경(더민주․군포1) 부의장과 함께 이날 오후 상황실에서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살펴본 뒤, 격려 용품을 전달했다. 을지연습은 전쟁이나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실시하는 위기관리 종합 훈련으로, 올해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실시한다. 김진경 의장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위기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오늘의 훈련은 새 정부 들어 실시된 첫 훈련으로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드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시는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안보와 안전은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책무”라며 “경기도의회는 도민 안전과 국가 안보를 지키는 일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8월 18일 오전 10시, 일산서구청 가와지 대강당에서 '고양서구 축산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정담회'를 주재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심홍순의원, 고양특례시 의회 김희섭의원, 경기도 축산정책과, 고양시 기후에너지과·생태하천과·농산유통과, 일산서구 환경녹지과 관계 공무원과 주민 대표, 축산 농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가좌동·송포동 일대의 축산 악취 문제와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김완규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가좌동과 송포동 일대 주민들은 수년째 악취 피해로 창문조차 열지 못하고, 빨래조차 널 수 없는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다”며 “특히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심각한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는데, 이는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문제이자 지역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축산농가 역시 우리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중요한 주체로, 단순히 ‘가해자’로 몰릴 것이 아니라 주민과 함께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며 “주민의 고통을 줄이고 농가가 떳떳하게 축산을 이어갈 수 있는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9일, 도의회 정담회실에서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박재용 의원을 비롯해 김미범 회장, 유경애 부회장, 조영희 수원시지회장, 박미정 광명시지회장, 허정희 팀장이 참석했으며, 202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마련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미범 회장은 2026년도 사업계획과 함께 시·군지회 사업 확대와 지부 증가에 따라 중앙사무국에서 업무를 처리할 사무국장급 인력이 시급함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재용 의원은 “시·군 지회의 사업을 관리하기 위한 인력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다만 공모사업 지속 여부 등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집행부를 대상으로 설득력 있는 논리 제시와 함께 자부담을 통한 재원 마련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각 지회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단체에서 진행 중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사업의 실효성 확보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박 의원은 정담회를 마무리하며 “경제 여건이 어려울수록 장애인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정책적 지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위원장(국민의힘, 김포3)은 지난 18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회의실에서 진흥원 관계자들로부터 주요 업무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현안을 청취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경기도가 출연하여 설립한 환경·에너지 전문기관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경기 RE100 달성 지원, ▲탄소중립 도민 실천 확대, ▲대기·수질 개선 및 생물다양성 보전, ▲환경교육 및 업사이클 산업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를 통한 주택 태양광 보급,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운영으로 89만 명 도민 참여 확대, ▲맞춤형 환경교육 및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 ▲업사이클플라자 운영을 통한 자원순환 문화 확산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날 보고를 받은 김시용 위원장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환경·에너지 사업을 선도하는 기관인 만큼, 정책적 성과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특히 기후테크 산업 육성과 RE100 실현 등 미래 전략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오산중앙 청소년문화의집(경기대로307), 꿈빛나래 청소년문화의집(청학로 125) 시설개선 사업비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은 2013년 개관 이래 시설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바 있으며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역시 1993년 건축돼 신장동사무소로 사용되던 건물을 승계해 사용했기에 상당히 노후화된 상태였다. 이에 시는 두 곳 청소년문화의집이 최근 교육 트렌드에 맞지 않는 인테리어로 돼 있으며, 안전시설 미흡 등의 문제가 있음을 파악하고, 해당 문제들을 보완하자는 취지에서 관련 특교세를 요청했다. 이권재 시장은 “중앙동, 신장 1, 2동, 남촌동의 청소년 인구가 2만여 명에 육박한다”며 “미래 오산의 기둥이 될 청소년들이 문화, 체육,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의집 개선 사업은 상당히 중요한 사업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어린이, 청소년들이 배움이 있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마련하기 위해 국, 도비 확도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한다”고도 덧붙였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오는 9월 27일까지 ‘제23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KYFA)’출품작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제23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은 창의적 콘텐츠 생산자를 양성하고 청소년 주도의 미디어 활동 활성화를 지원하는 전국 규모 청소년 영상제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주최하고,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며, 여성가족부를 비롯한 11개 기관이 후원한다. 공모분야는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공익광고, 뉴미디어 등 분야에 제한이 없으며, 작품주제는 메인주제 및 서브주제중 선택이 가능하다. 출품작은 본인이 제작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고, 대학생을 제외한 2007~2012년생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은 오는 11월 22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제23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에서 상영회 및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한국종합예술학교 영화과 특별전형 지원 자격이 부여되며, 대상 수상자에겐 여성가족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관계자는 “이번 영상대전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도민들이 제철 농산물을 더 자주,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8월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월 2회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간 경기융합타운 내 도담뜰 광장에서 ‘경기도담뜰 도래미 마켓’을 연다. 직거래 장터에는 도내 49개 농가가 참여해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직접 판매할 예정으로, 최근 폭우 피해를 입은 가평·포천·안성·이천 지역의 농가가 우선 선정됐다. 8월 장터는 22~23일, 29~30일에 개최되며, 9월에는 5~6일, 12~13일 추석 맞이 특별 장터가 열린다. 행사 기간 현장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5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마술·버블쇼(23일) ▲솜사탕 공연(30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 제공된다. 스포츠 체험, 경품 이벤트,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도민들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농업인은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장터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정례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