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조미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이 (사)경기언론인협회가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주최한 ‘제7회 의정·행정대상’에서 광역의회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조미자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도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발의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경기도 영아 문화향유 환경 조성 지원 조례」를 제정해 영아기 문화복지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경기도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 주민 지원 조례」를 발의해 정착지원과 생활안정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제도를 정비하고, 도민 문화권 확산과 생활문화공간 확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지속적으로 주도했다. 조미자 의원은 “문화는 삶의 기본권이자 지역공동체의 힘”이라며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더욱 치열하게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양성평등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생활 현장에서 성평등 관점을 제도화하고, 돌봄과 경제영역 전반에서 구조적 격차를 줄이기 위한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고은정 위원장은 성인지 관점에서 돌봄을 ‘여성의 무급노동’에 의존하지 않고, 공적 책임으로 전환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약 6개월간의 현장 정담회와 제도 설계를 거쳐 2024년 5월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지급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사업이 시작된 지 1년여 만에 주민 참여는 약 9배, 등록 아동은 약 6배, 공동체 수는 약 6배 확대됐다. 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누구나 돌봄 때문에 경력이 끊기지 않고, 여성 기업인도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예산과 제도를 책임 있게 챙기겠다”라며, “성평등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꾸준히 듣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고은정 위원장은 권역별 간담회를 통해 여성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예산과 집행 기준을 개선했다. 나아가, 경기 남·북부 간 접근성 편차 완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일 남부청사에서 학교회계 재정집행에 기여한 우수 기관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해 학교회계 적극 집행으로 지방교육 재정건전성 확보에 기여한 교육지원청과 공립학교, 업무 담당자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표창 대상은 21개 기관(교육지원청 1기관, 학교 20교)과 공무원 83명(교원 36명, 지방공무원 47명)이다. 수여식에는 김진수 제1부교육감을 비롯해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숙경)과 수현중학교(학교장 이승현) 교직원, 표창 대상 공무원 등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김 부교육감은 “학교회계를 집행하는 과정에는 예기치 못한 변수가 많고, 한정된 예산으로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하는 부담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예산을 적시적기에 집행하기 위해 노력하신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날 수여식에 이어 참석자를 대상으로 정담회를 진행하고, 학교회계 재정집행 우수사례 발표와 학교재정 운영의 어려움,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듣는 시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이동노동자를 위한 '찾아가는 밥차'를 재개했다. 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밥차 행사가 5년 만에 다시 열려 택시·플랫폼 노동자 등 200여 명에게 따뜻한 짜장면과 탕수육이 제공됐다. 이 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는 택시 노동자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바 있다. 이후 2024년 9월 노사민정협의회 회의에서 재개를 논의해 이번에 부활했다. 수원시 노동정책과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협업으로 진행했다. 시 노동정책과가 행정 절차를 맡고 노사민정협의회가 음식 재료를 지원했으며, 자원봉사센터와 봉사단이 음식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수원시장, 수원중사모 봉사단, 더 새빛봉사단,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수원시 비정규직 노동자 복지센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재준 시장은 "쉼터와 밥차를 통해 이동노동자들이 힘든 노동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한국수출입은행이 “수원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외국인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2000만 원 상당의 쌀, 육류, 계절물품(전기매트, 이불 등) 등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 100가구에 후원물품을 택배로 전달할 예정이다. 9월 30일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정훈 한국수출입은행 경기지역본부장,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정훈 경기지역본부장은 “타국에서 가족과 떨어져 지내며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국수출입은행이 명절마다 꾸준히 후원해 주신 덕분에 타국에서 명절을 보내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하고 있다. 2021년 12월에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500만 원 상당 크리스마스 꾸러미를, 2023년에는 설·추석 명절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산내마을 주민은 10월 1일“복합 커뮤니티 센터의 조속한 건립 요청”에 대한 서명서를 파주시의회 박대성 의장에게 제출했다. 현 산내마을 복합 커뮤니티 센터 부지는 본래의 용도가 아닌 물놀이장 및 주차장으로 임시 운영되고 있어 부지계획 본래의 취지와 맞지 않게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산내마을9단지 입주자 대표(회장 노현욱)는 파주시의회를 방문하여 박대성 의장에게 복합 커뮤니티 센터의 조속한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복합 커뮤니티 센터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진행일정과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 하는 등 운정지역 전반의 문화·체육·교육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장기계획수립을 요청하였다. 박대성 의장은 “산내마을을 비롯한 운정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깊이 공감하며, 복합 커뮤니티 센터 건립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겠다”라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체육·교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사는 세상, 함께 만드는 세상’을 주제로 ‘장애 공감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6년 3월을 목표로 개원을 준비 중인 (가칭)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 설립을 앞두고, 장애 공감 문화 확산과 장애 인식 개선, 도민과 함께 적극 소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공모 분야는 회화, 일러스트, 만화 등 그림 분야와 60초 이내의 짧은 영상(숏폼) 분야로 나눠 10월 1일부터 24일 24:00까지 접수한다. 그림과 영상에 관심 있는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요강 등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출품작 역시 누리집에 탑재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마감 이후에는 전문가의 심사와 공개검증 절차를 걸쳐 우수작을 선정하고 입상자에게는 경기도교육감 표창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 서로의 다양성 존중, 함께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작품으로 표현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일 오후 3시30분 범계역 일대에서 ‘안전 점검의 날’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양시와 안양시의회, 동안경찰서, 안양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자율방재단원,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자 2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명절을 앞두고 범계역 일대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사고 없는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부하며 ▲집 나서기 전 전기・가스 안전관리 ▲귀성길 안전운전 ▲화재 대피요령 등 안전사고 예방수칙에 대해 안내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생활 속 안전수칙 실천이 큰 사고를 예방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안전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계절별·시기별 맞춤형 안전 점검과 캠페인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사업의 하나로, 부천레지던시에 참여 중인 해외작가 2명과 함께 시민행사를 열어 지역 문인과 시민이 해외 문학과 예술을 접하고 창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26일 경기예술고등학교에서 멜버른 출신의 오슬로 데이비스(Oslo Davis) 작가가 만화애니메이션과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Let’s Have Fun Drawing’ 프로그램과, 9월 30일 웹툰융합센터에서 크라쿠프 출신의 엘지비에타 와프친스카(Elżbieta Łapczyńska) 작가가 시민과 문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부천시민과 떠나는 크라쿠프 문학여행’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만화를 통해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문학 작품과 창작 기법에 대해 작가와 소통하며 해외 문학과 예술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슬로 데이비스는 그래픽 스토리텔러이자 만화가로, 도쿄올림픽 공식 굿즈 디자인 등 다양한 국제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엘지비에타 와프친스카는 소설가로, 2021년 데뷔작 ‘Bestiariusz nowohucki’로 콘라드상을 수상했으며, 문학과 예술을 결합한 창작 활동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은 1일 2026년 개교 예정인 광주 오포고등학교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암반 발견으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오포중학교 현황을 청취하기 위해 직접 오포중․고등학교 신축 공사현장을 찾았다. 오포중학교는 당초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신축 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나, 암반 발견으로 공사가 지연됨에 따라 정상대로 개교가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신입생들은 한시적으로 오포고등학교에서 1학기를 보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임 의원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행정국장 및 기획경영과, 교육시설과 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시공사 대표감독관으로부터 오포중․고등학교 공사 진행 현황과 함께 오포중학교 공사 지연에 따른 향후 대응 방안을 보고받았다. 임광현 의원은 “오포중학교 예비 학부모들은 이런 상황에 대해 불안감과 우려를 가질 수 밖에 없다”며, “예기치 못한 지질 문제로 공정이 늦어지고 있지만,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대체 방안 마련과 안전 확보가 최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현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행정국장은 “공사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도록 하고, 향후 오포중학교와 긴밀히 협력해서 입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