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도 높은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당일 지역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곳으로, 현재 도내 21개 매장에서 4,543농가가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들 농산물에 대해 농산물우수관리(GAP : Good Agricultural Practices) 제도에 준해 245개 잔류농약을 검사하고 있다. 검사는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내 농협식품안전연구원이 연간 880건을 진행한다. GAP는 재배포장 및 용수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 위해요소를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관리, 유통 단계별로 안전하게 관리하는 농산물에 인증한다. 경기도는 올해 7월까지 364건의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판정을 받은 22건은 전량 폐기했다. 또한 생산자는 45일 간 납품을 금지토록 해 부적합 농산물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잔류농약 분석은 소비자가 잔류농약을 걱정하는 상추, 들깻잎, 열무 등 신선 채소류 위주로 실시했다. 잔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고양시가 경기북부 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최성 고양시장, 이부영 경기도시공사 부사장, 임태모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1일 오전 10시 고양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각 기관 간 긴밀한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사업계획을 총괄하고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필요한 행정지원 역할을 담당한다. 고양시는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저렴한 용지 공급과 국내.외 기업 유치에도 힘쓰기로 했다. 경기도시공사와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사업비를 분담해 사업을 공동 시행하며 적기에 용지를 공급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판교 테크노밸리의 성공신화를 경기북부 테크노밸리에서 재현하겠다”며 “경기북부 테크노밸리가 첨단기업이 많이 모이고 일자리가 넘치는 대한민국 신성장 거점 마련이 되도록 경기도가 책임지고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경기북부
【경기경제신문】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올해 상반기 경기도내 축산가공품업소 683곳을 대상으로 위생기술지도를 실시한 결과, 성분규격 부적합 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46%가량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위생기술지도는 총 683곳의 업소 1,712건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중 부적합 14건을 적발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600건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 26건을 적발했던 것에 비해 약 46%(-12건)가 감소한 수치다. 부적합률은 지난해 1.63%에서 올해 0.82%로 약 0.81%가 감소했다. 또,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또는 ‘품목제조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 업소도 지난해 94곳에서 올해 81곳으로 13곳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주요 부적합 축산물 가공품의 유형인 식육추출가공품생산업체 17개소 22품목에 대한 특별수거검사를 실시해 3건의 부적합품을 검출, 불량축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식육추출가공품은 부산물이 주원료로 사용돼 위생관리가 허술할 경우 식중독균등의 미생물에 오염될 수 있는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연구소 관계자는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여름방학을 맞아 북부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영어 체험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경기도는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2016년도 소외계층아동 영어마을 문화체험 캠프’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소외계층아동 영어마을 문화체험 캠프’는 경기북부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경기도가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해온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열리는 캠프에는 북부지역 10개 시군의 드림스타트센터 관리 아동, 소년소녀가장 아동,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시설보호 아동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참가 아동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영어 체험은 물론, 영어권 국가 문화를 접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경험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요리, 로켓 만들기, 게임, 만화 그리기, 퀴즈, 가면극, 대본 써보기, 악기 만들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각종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스포츠 활동, 관계형성 수업, 그룹 활동, 홈룸 등 또래 침구들과의 교감을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 해소는 물론, 정서안정 및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될 수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경기도내 에너지 분야 우수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11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릴 ‘201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Korea Energy Show 2016)’ 경기도관에 참여할 경기도내 기업·단체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에너지신산업은 물론, 고효율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다. 지난해 행사에는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13개국 38개사를 포함해 총 262개사 1,281개 부스가 참여했으며, 1만 7천여 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었다. 특히, 바이어의 발굴, 매칭, 초청 등을 지원하는 ‘바이어매칭 서비스’를 통해 425억 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올해는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 2·3홀에서 열린다. 21,770㎡ 규모의 전시장에는 에너지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환경, 에너지정책·기술 분야의 품목들을 전시하게 된다. 경기도는 이곳에 경기도관을 마련, 총 27곳의 도내 업체를 참가시킬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
【경기경제신문】신분당선의 요금체계 개선을 위해 수익률, 사용료 등을 조정하는 사업재구조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신분당선 이용요금을 이용자들이 기대하는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신분당선의 사업재구조화를 제안하는 신분당선 요금, 논란과 대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원이 지난 7월 14일~15일 광교복합환승센터에서 신분당선 연장 이용자를 2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신분당선 요금이 비싸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속도나 입석문제 등 타 교통수단의 서비스 와 비교하더라도 광역버스(와 분당선에 비해 요금이 비싸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이용자들이 생각하는 신분당선의 적정요금은 광교~서울 기준 2,255원으로, 이는 현재 요금2,850원의 79%에 해당하며 광역버스2,400원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이다. 비싼 요금에도 불구하고 신분당선을 이용하는 이유는 신속성에 있으며, 비싼 요금의 주된 원인으로 민자사업 건설을 꼽았다. 또한 민자철도인 신분당선의 요금인하를 위한 재정지원에 찬성(78.1%)하지만, 세금 추가납부는 부정적(47.7%)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경철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신분당선 요금제도 개선을 위
【경기경제신문】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내년 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일(월) 오후 경기도청 신관 4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새누리당 정책위 ? 경기도’ 예산 정책협의회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 의장, 주광덕 예결위 간사, 김상훈 정책위 수석부의장, 이현재 정책위 부의장, 박순자 예결위원, 송석준 예결위원, 홍철호 경기도당 위원장 및 경기도 참석 실국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래 줄의 왼쪽부터 송석준 예결위원, 이현재 정책위 부의장, 박순자 예결위원,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 남경필 지사는 8월 1일 오후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새누리당 정책위-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경기도 국비 지원사업과 정책현안사업의 국정 반영을 건의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날 회의에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 국회 주광덕 예결위간사, 이현재 정책위부의장, 예결위 소속 박순자 국회의원, 송석준 국회의원, 경기도당위원장인 홍철호 국회의원을 초청했다. 이 자리에서 남경필 지사는 1조 700억 원의 국비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우선 출퇴근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2층버스 도입비 150억 원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중국·CIS(독립국가연합) 시장을 공략할 경기도내 중소기업을 오는 8월 19일까지 모집한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6 경기도 CIS-중국 통상촉진단’은 오는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 동안 중국(다롄),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카자흐스탄(알마티)에서 신규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에 나선다. 경기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통상촉진단은 도내 20개 업체로 구성되며, 참가 업체는 수출 준비도, 수출실적, 해외 규격인증 및 국내특허 취득, 현지 시장성, 공공기관 인증서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상담장 제공, 바이어 1:1상담 주선, 통역원, 차량임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항공료 및 현지 체재비, 전시물품 운송료 및 통관 시 발생하는 세금은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내 사업장 소재지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이고 2015년 수출금액이 2,0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19일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 이지비즈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 기업정보 및 평가 자료를 반드시 등록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 학교급식 안전검사 시스템이 부적합 농산물 학교 공급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1~7월 학교 공급용 농산물 1,062건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은 단 2건에 그쳤다. 올해부터 도입된 방사능 검사는 같은 기간 588건을 실시해 한 건도 검출되지 않았다. 적발된 부적합 2건은 출하를 금지시키고, 친환경농농산물센터 입고를 금지시켰다. 경기도는 안전한 농산물이 학교 급식 재료로 쓰이도록 출하 전 농장 사전 조사,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 입고된 농산물을 무작위로 선정해 진행하는 유통단계 조사, 방사는 검사 등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7월 기간 10건이던 출하 전 부적합 건수가 올해 같은 기간 2건으로 감소했다. 잔류농약 검사는 도 보건환경연구소를 통해 총 220종에 대해 정밀 분석한다. 올해 출하 전 잔류농약 사전조사 912건, 유통단계 150건이 진행됐으며 올해 말까지 총 1,460건의 잔류농약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방사능 검사는 농산물 211건, 수산물 353건, 가공식품 24건 등 588건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노지채소, 과일, 버섯류, 수산물 등을 중
【경기경제신문】헌법재판소의 부정청탁금지법 합헌 결정과 관련해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김영란법이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새로운 변화가 될 것이라며 9월 시행에 앞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9일 오전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김영란 법이 우리 공직사회의 근본적 변화를 가져올 새로운 혁신이 될 텐데 아마 불편하고 어려울 것이다.”라며 “새로운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 제도와 문화적인 면을 병행해서 잘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남경필 지사는 이어 “시행하고 첫 6개월이 굉장히 중요하다. 많은 혼란이 예상되기 때문에 누구든지 궁금한 것은 사전에 물어볼 수 있는 사전컨설팅 등 선제적 장치 등을 마련해 시군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해 줬으면 한다.”면서 “특히 경기도 자체적으로라도 매뉴얼을 준비해서 시행되기 전에 철저히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자. 어느 곳보다도 가장 모범이 되는 경기도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콜센터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남 지사는 31개 시군에도 사전교육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주간정책회의에서는 감사관실 주관으로 청탁금지법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