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에서는 지난 28일 CCTV설치 최적의 장소 선정을 위한 CCTV설치 위치선정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조영연 주민자치회장, 김은수, 백정선 시의원과 경찰관, 지역주민 등 15명이 참석했다. 송죽동의 CCTV설치 위치선정 협의회는 최적의 위치에 최상의 조건으로 설치하여 범죄를 예방하고 살기 좋은 안심 마을을 건설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구성되었으며, 이번 협의회에서는 심의된 7곳의 현장을 방문 하여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거쳐 필요 예산은 2017년도 사업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은 CCTV설치 접수 민원과 관내 취약지역 등에 대한 서면 검토와 현장실사를 통해 생활방범 CCTV 설치장소 6개소, 공원 안전 1개소에 대한 우선 순위를 선정하였다. 유인형 송죽동장은“CCTV는 범죄예방 등 우리 실생활에서 쓸모 있게 쓰이는 만큼 협의회를 통한 민·관·경의 의견 수렴의 중요하다. 송죽동 실제 필요를 통해 CCTV를 설치하고 지역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28일 시청 별관 8층 선마루에서 ‘아동복지시설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아동양육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아동복지시설 72개소 130여명의 급식 관계자와 각 구청 아동급식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교육을 맡은 김아람 바른식습관 연구소장은 여름철에 일어나기 쉬운 식중독 예방 방법 외에도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식품 선택하기, 급식종사자들이 겪는 안전사고 예방교육, 여름철 개인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창범 복지여성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단체급식을 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관심과 정성이 담긴 음식을 아이들에게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시작한 ‘가스배관 특수 형광물질 도포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추진된 이번 사업은 주택 침입을 막고 범죄자 검거를 돕기 위해 주택 밀집지역과 범죄발생빈도가 높은 원룸 등의 가스배관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는 사업으로 지동 등 수원 지역 내 2천534개소에 대한 도포를 완료했다. 특수형광물질은 자외선 특수 장비를 비추면 형광색이 표출되는 물질로 손이나 옷 등에 묻으면 육안으로 식별이 쉽지 않고 세탁 후에도 잘 지워지지 않아 범인 검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형광물질 도포지역 주변에 경고 표지판을 설치해 침입자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주고 범죄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원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위한 ‘수원 여성안심안전 사업’으로 가스배관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을 비롯해 여성안심 무인택배보관함, 여성 안심귀가 로드매니저, 우먼 하우스 케어 방범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경이 협력하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체감형 안전
【경기경제신문】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경기과학고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7월27일~29일 융합기술 연구체험의 ‘2016 하계 현장연수’를 실시했다. 융기원은 2015년부터 경기도 과학영재 양성을 위한 연구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동안 운영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융기원에서 모션캡쳐 활용 분자영상을 이용한 신약연구 재미있는 과학의 응용 전기자동차와 에너지 고찰 창의력과 낯설게 하기 로봇 요소기술과 응용 등 에 대한 융합기술 전문가들의 특강을 수강했다. 이후 관련 연구센터 및 실험실에서 본인이 희망한 연구체험을 1일 1개씩 3일간, 총15시간 집중적으로 참여했다. 연구체험은 총 4가지로 그래핀과 그래핀 종이의 합성과 활용 모션캡쳐를 이용한 실습 수학으로 이해하는 신체혈관 식물 원형질체 분리 및 이를 이용한 외래유전자 도입과 발현양상 관찰 등이다. 융기원은 이번 과학영재 연구체험을 위해 지난 2010년 경기과학고와 경기도 과학영재 교육지원’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융기원 박태현 원장은 “경기도 영재교육의 산실인 경기과학고와 이번 융합기술 연구체험의 현장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안산 경기도평생대학 창의인성센터에서 ‘길 찾기 가족힐링캠프 엄마랑 나랑’ 을 개최한다. 엄마랑 나랑은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소외계층 창의인성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가족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도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학부모 90여 명이 참석하며, 상호 의견과 감정을 표현하는 느낌말 훈련, 일상생활의 갈등을 극으로 표현해 서로의 감정을 공감해 보는 역할극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가족의 장점을 발견하고 발표해 보는 서로 자랑하기와 자연환경 속에서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기는 가족 공동체 놀이를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보다 친밀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진흥원 김경표 원장은 “바쁜 일상을 떠나 자연 속에서 휴식하며,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유대감이 견고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에 개최했던 ‘가족힐링캠프 엄마랑 나랑’은 지역센터 아동과 학부모 66명이 참석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28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및 현지포장에서 19개 시군 벼농사 담당공무원 및 농업인대표 등 5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기쌀 적정생산을 위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경기도 농기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정부의 쌀 생산 정책은 몇 년간 사상유래 없는 풍작으로 쌀 재고가 늘어 쌀 적정 생산을 위한 논에 타작물 재배를 늘려 쌀 가격을 안정화 시키는 정책으로 전환됐다. 현장 점검단은 먼저 생산비 15%이상 절감을 추진 중인 화성시 장안면 직파 및 파종상 비료 재배단지를 방문해서 새로운 농업기술을 비교 평가했다. 아울러 논 타작물 전환지인 안성시 미양면의 논 콩 생력화 재배기술 시범단지의 작물 생육상황을 관찰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 앞서 시군별 쌀 적정생산 추진현황 설명과 논 타작물재배 추진사례 발표·토의를 통하여 문제점 등에 대해 중간 점검을 했다. 또한 도 농기원의 새로운 벼품종에 대한 비교 설명으로 병해충과 쓰러짐에 강한 고품질 쌀 생산 신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김순재 농업기술원장은 “쌀가격 안정화를 위해 논에 타작물 전환 시범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생산비절감기술 투입, 틈새농업을 이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예비사회적기업을 신규 지정하고 일자리창출사업 및 사업개발비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는 등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6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34개 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지원 대상 63개 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36개 기업을 각각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일자리창출사업은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96만 4천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63개 기업을 선정해 총 27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 도는 이번 지원으로 해당 기업에 근무하는 고령자와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238명의 일자리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개발비 지원은 사회적기업의 시제품개발, 기술개발, 기업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심의에서 청소년경제교육센터협동조합 등 36개 기업에 5억4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어설픈연극마을, ㈜그린바이오 등 34개 기업을 경기도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했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정부가 지정하는 사회적기업 전 단계로, 경기도로부터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지원과 같은 재정지원과 노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추천한 김포시 ‘게으른 농부 영농조합법인’이 제 2회 GAP(농산물 우수관리 : Good Agricultural Practices)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GAP실천 우수농가 발굴을 통해 모범사례를 전파하고 GAP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작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7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회 경진대회에는 시도 단위의 지역대회를 통과한 30개 농가 중 서류, 현장,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금상을 받은 ‘게으른 농부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1년 GAP 인증을 받은 이후 고품질 쌀을 생산해 뉴질랜드 등 해외로 쌀을 수출하는 한편, 컵떡국, 쌀국수, 시리얼, 누룽지 등 쌀 가공식품을 개발해 쌀 소비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과학적인 벼 수확과 건조, 청결한 도정시설 등 안전한 농식품 관리에서도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한편, 경기도는 그동안 GAP 인증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안전성 검사비 지원사업, 시설보완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2015년 말 기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만1,594ha의 인증면적과 두
【경기경제신문】‘문화가 있는 날’인 지난 27일 저녁, 수원광교박물관에서는 한여름 무더위와 일상에 지친 이들을 위한 ‘싱그러운 여름 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수원음악진흥원 ‘우주왕밴드’와 수원유스콰이어, 광교여성합창단의 공연으로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 220여명의 귀를 즐겁게 했다. 박물관은 다음 ‘문화가 있는 날’에도 국악 공연과 물체놀이극, 인형극 등 더욱 알찬 공연으로 관람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청소년들에게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직접 예산을 편성할 기회를 제공하는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 회의가 28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청소년위원 28명은 이승원(조원고 3) 위원장의 회의 진행으로 제안사업 43건에 대한 우선순위를 심의, 조정하기 위한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제안된 사업들은 금연구역 흡연감지기계 설치 저소득 청소년 위생용품 보급 사업 청소년 행사 어플리케이션 구축 어린이 보호구역 입체도로 설치 등이다. 이날 심의를 거쳐 우선순위로 결정된 사업은 최종 2건으로 다음달 열릴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상정되어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수원시 예산재정과 관계자는 “청소년 제안사업들의 예산액과 채택여부를 떠나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수원시 행정에 직접 참여한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학업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어 남은 일정도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들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예산학교 과정을 수료한 28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됐으며 또래 청소년들의 의견을 듣기위해 일선 학교와 동아리 모임 등을 찾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