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 동안 계열화농장에서 도축장으로 출하되는 돼지를 대상으로 구제역 항체검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최근 구제역 감염항체(NSP)가 검출된 용인지역 3개 농장 중 2곳이 대기업 계열화 소속농장이었다는 사실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사업평가에서도 개인농장의 구제역 백신항체가(SP) 저조농가비율은 6.1%인 반면, 계열화 농장은 11.9%로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계열화 농장에 대한 특별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경기도내 계열주체 소속농장은 돼지사육 전체 1,324개 농가 중 185개 농가로 13.4%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집중검사에서는 이들 농장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세부 추진내용으로는 계열농장에서 경기도축장으로 출하하는 돼지에 대해 농장별 10두를 채혈한 후, 구제역 감염항체(NSP)와 백신항체(SP) 2가지 검사를 모두 실시하게 된다. 우선, 검사에서 감염항체(NSP)가 검출된 농장은 이동제한 조치를 취한 후, 추가적으로 사육동별 16두씩을 대상으로 환경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환경검사 결과 바이러스 검출은 없고 감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가 늘고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도내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가 지난해 5월~7월 대비 평균 60%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5월에는 7일 간 10회, 6월 7일 간 13회, 7월 4일 간 9회로 총 32회 발령됐다. 지난해 발령횟수는 5월에 3일 간 7회, 6월에 3일 간 8회, 7월에 3일 간 5회로 모두 20회다. 오존주의보는 시간당 오존농도가 0.12ppm이상일 때 주의보, 0.3ppm이상일 때 경보, 0.5ppm 이상일 때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경보, 중대경보를 발령한 경우는 아직 없다. 오존은 강력한 산화제로 호흡기, 폐, 눈 등 감각기관에 강한 자극으로 손상을 주는 물질이며,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하여 생성된다. 특히 고온이 지속되고 강수량이 적은 시기에 오존이 생성되기 쉽다. 7월 장마가 끝난 뒤 8월부터 무더위가 시작되면 오존주의보 발령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축적된 오존농도가 가장 높은 시간대는 오후 3~5시 이며, 5~8월 중 가장 높은
【경기경제신문】올해부터 DMZ국제다큐영화제 출품작을 볼 수 있는 장소가 많아진다. DMZ국제다큐영화제 조직위는 DMZ국제다큐영화제 출품작을 올해부터 김포아트홀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도 상영할 계획이라 2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고양시 메가박스 백석, 파주출판도시 메가박스에 상영됐다. 오는 9월 22일(목)부터 29일(목)까지 열리는 영화제 기간 중 김포아트홀 대극장은 9월 23일(금)과 24일(토) 양일 간 총 6회 상영한다. 25일(일)과 26일(월)에는 연천 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총 4회 상영한다. 고양시 메가박스 백석은 22일 개막식을 제외하고 영화제 기간 전 일간 영화가 상영되며 파주출판도시 메가박스에서는 23일(금)~27일(화)까지 5일 간 영화를 볼 수 있다. DMZ국제다큐영화제는 2009년 1회 영화제 시작 당시 파주시에 상영관을 두고 4회까지 관객과 만나오다가 5회(2013년)와 6회(2014년) 영화제는 고양시로 상영관을 옮겨 개최했다. 작년 7회 영화제부터는 고양시와 파주시 두 곳 동시에 상영관을 확보하고 관객을 맞았다. 영화제측은 “영화제가 성장하는 데는 지역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며 “영화제가 DM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2016년도 지역기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동화사업’ 지원 대상을 최종 확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8개 사업을 선정하고 7월까지 약 6주간의 전략수립워크숍을 거쳐 사업계획을 재수립하고 사업 참여기관과 약정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협동화 지원 공모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 마을공동체 등 3개 이상의 조직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의 공동체 및 공공성을 강화하는 사업안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사업 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8개 사업은 마을에서 함께 키우는 아이-엄마친구네만들기 마을기반 소셜프랜차이즈 사업모델 개발, 안산지역 문화예술교육 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 교육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협동화사업, 아이 꿈을 꾸다&꿈을 꾸는 아이, 가평 마을과 공공급식 기반한 로컬푸드 구축사업, 경기도 교육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농촌체험과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한 윈윈네트워크 구축, 동천동 마을교육 생태계 실험 프로젝트이다. 협동화 사업의 예로는 공동 브랜드 및 판매장 조성 등 동일한 업종의 사회적경제조직 간 협업, 골목상권 활성화 등 다른 업종의 사회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국제자매도시의 다양한 모습들을 만나보는 사진전 '수원, 세계와 通하다’'가 2일 수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했다. 이번 사진전에는 일본 아사히가와시부터 독일 프라이부르크시까지 13개 자매도시의 문화유적과 자연환경, 랜드마크 등이 담긴 사진 10점 총 130점이 전시된다. 팝페라 듀엣 ‘스윗트리’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관 수원시의회의장, 멕시코 대사관 라울 멘도사(Raúl Mendoza-Gallo) 문화담당관, 터키 문화원 후세인 이잇트(Huseyin Yigit) 문화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을 마치고 전시회를 관람했다. 염태영 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사진전이 단순한 사진 전시회를 넘어 우리시를 비롯한 14개 나라, 14개 도시의 문화와 예술을 깊이 이해하고 교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드림 Summer 아카데미’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센터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신체건강과 정서안정 등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사를 쉽게 접해보는 북아트 프로그램 독서논술교실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사물놀이 등으로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경찰서와 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학대‧(성)폭력 예방교육과 소방안전‧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사용방법도 알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KBS드라마센터 견학과 KBS아트홀 공연관람 체험학습도 계획하는 등 아동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편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교육 등 영역별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의 신체적, 정서적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시내버스, 광역버스에만 제공하던 버스정보 인터넷 서비스를 1일부터 마을버스를 포함해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 마을버스는 시 인‧허가 대상 14개 노선과 시를 통과하는 용인, 화성시 마을버스 노선 19개 노선을 포함해 총 33개 노선이다. 이번 서비스는 시가 구축한 마을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연계, 경기도 인터넷서비스와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안내하는 방식이다. 수원시는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를 통해서도 마을버스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후 8월 중 버스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근 광교‧호매실 개발로 마을버스 운행이 확대되고, 지하철 개통에 따라 마을버스 연계가 중요시되고 있다”며 “현실적으로 모든 마을버스 정류장에 버스도착알리미를 설치할 수 없는 만큼,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마을버스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6월부터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도착알리미에 마을버스 정보를 제공하는 등 마을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지난달 29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에바다 장애인복지관 운영 및 정상화 방안마련을 위해 시의원, 평택시 관계자, 에바다복지관 부모회가 한자리에 모이는 소통의 자리가 있었다. 이 자리에는 평택시의회 부의장 김기성 의원, 에바다복지관부모회 부모회장, 지회장, 에바다종합복지관 직원, 직원노조, 시청 노인장애인과장 등 10명이 참석했고, 복지관 이사회 및 복지관 운영 대책과 관련한 여러 의견이 오고 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기성 부의장의 주재 하에 부모회, 복지관 시설 관계자 및 시의 입장을 들어보는 자리로 이사회 운영과 복지관 시설운영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편택시에서도 에바다종합복지관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운영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성 부의장은 “오늘 소통의 자리를 시작으로 충분한 의견 교환을 통해 복지관 정상화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며, 가장 중요한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와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18년까지 1천대의 전기자동차를 민간과 공공기관에 보급하고 급속 충전시설을 도시 곳곳에 설치한다. 수원시는 올해 상반기에 전기자동차 구입자에게 1대당 1천700만원 지원되던 보조금을 7월 8일부터 200만원을 추가 지원하여 1천9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완속 충전기 설치비용도 400만원 무상 지원한다. 또 오는 9월부터는 충전 기본요금도 50% 감면될 예정으로 있어 향후 전기자동차 사용자들은 연간 300만원가량 연료비 절감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20~30분 만에 충전이 완료되는 급속충전시설을 2018년까지 30기 이상을 설치하여 전기자동차 이용에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지난 6월 21일에는 ㈜그린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카셰어링 사업에 전기자동차 10대를 도입하기로 해 9월경부터는 운행할 계획이어서 친환경적 공유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매연발생이 없는 천연가스 버스 보급, 노후된 경유자동차에 대해서는 배출가스 저감장
【경기경제신문】이달부터 경기도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복지허브화 실시로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되는 읍면동을 대상으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동 단위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주민운동의 구심체이자 지역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 조직을 의미한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공동모금회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배분사업을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113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총 6억7,7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사업비는 읍면동이 발굴한 복지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한 긴급지원사업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특화사업에 사용된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지난 29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지원이 결정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분금 전달식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공동모금회는 사업수행 세부지침을 안내하고 지역별 특화사업 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자원개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말까지 31개 시·군 12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