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5일부터 8일까지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수원시가 산림청으로부터 유치하여 지난 4년 동안의 전국무궁화 수원 축제 지방행사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원시는 중앙축제를 준비했다. 또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는 지난 6월 28일 산림청과 순차적으로 축제를 추진하는 세종시와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수원시는 이번 축제에서 전국 17개 광역시‧도 산림조합,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무궁화 1300여점과 수원시 보유 무궁화 3500여점, 전국 개인 무궁화 작품을 전시한다. 축제 첫 날인 5일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신원섭 산림청장,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단체원 및 시민들이 참석, 비슬무용단의 한국전통무용과 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무궁화 씨앗을 날리는 개막 세리머니 등 성대한 개막식이 펼쳐진다. 6일에는 ‘제5회 전국 나라꽃 무궁화 심포지엄’이 개최돼 무궁화에 대한 학술적 가치와 유례를 알리는 시간도 마련한다. 심포지엄에는 김영만 신구대학교 교수가 ‘수원과 무궁화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보건소는 암을 조기 발견, 치료하고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무료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자 또는 2015년 11월 기준 건강보험료가 직장가입자는 8만7천원, 지역가입자는 8만6천원 이하인 자이다. 위암과 간암,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부터 검진 받을 수 있으며 올해까지 지정된 병원을 통해 전화 또는 방문 예약하면 된다. 암 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되면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가입자는 본인부담금 200만원, 의료급여수급자는 본인부담금 120만원, 비급여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이기 때문에 조기에 암 검진을 받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암 검진 대상자는 검진을 받아야만 암 확진 시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며 검진을 당부했다. 이어 “연말에 수검자가 집중돼 장시간 대기하거나 예약이 불가한 경우가 발생하므로 여름휴가 기간을 이용해 암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온실가스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 수원시 참여자 792명은 4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인센티브 1천35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수원시 관내 저소득층 가정 103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따라서 시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10회에 걸쳐 약 980여 세대, 총 9천만원을 기부하게 됐다. 탄소포인트제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위해 가정, 상업시설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절감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현재까지 3만19세대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에는 총 3천909톤의 이산화탄소 온실가스를 감축해 소나무 6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수원시 기후대기과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탄소포인트제를 통해 온실가스는 줄이고, 기부를 통해 온정을 나누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대학졸업 이상의 학력자와 고등학교졸업 이하의 학력자간 결혼과 출산율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교육 정도에 따른 혼인율과 출산율 조사는 국내 최초로 학력 격차가 그대로 혼인과 출산율 격차로 이어진다는 사실이 통계로 확인된 셈이다. 경기도 인구정책TF팀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7년 동안 통계청이 제공한 경기도 내 혼인신고 532,206건과 출생신고 825,910건을 분석해 이런 내용이 담긴 ‘경기도 인구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발표했다. 보고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혼인신고 532,206건 가운데 남성의 혼인건수는 대졸이상이 331.475건으로 고졸이하 197,804건 보다 1.67배 많았다. 여성은 대졸이상이 322,871건으로 고졸이하 205,496건보다 1.57배 많았다. 결혼이 집중되는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을 살펴보면 남녀모두 학력 간 격차는 더 커졌다. 7년 동안 25~29세까지 대졸이상 남성의 결혼건수는 103,692건으로 고졸이하 43,989건보다 2.36배 많았으며 30~34세의 경우는 대졸이상 146,880건, 고졸이하 48,920건으로 3.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서울, 인천시가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단계적 추진과 인센티브 지원에 합의했다. 4일 오전 서울 양재동 The K호텔에서 열린 '수도권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 협약식'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협약 체결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박원순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윤성규 환경부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남경필 경기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윤성규 환경부장관은 이날 오전 7시 30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 내 운행 중인 노후경유차 관리를 강화해 수도권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18년 과천시, 수원시 등 서울 인근 17개시를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대기관리권역 전 지역으로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제도가 확대된다.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제도(Low Emission Zone : LEZ)는 경기도내 28개 시 대기관리권역에 운행 중인 노후경유차의 운행을 제한하는 제도이다. 대상차량은 2005년 이전에 제작된 차 중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자동차이다. 제도가 도
【경기경제신문】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2016 환경체험교육 즐거운 에코여행’에 참가 할 청소년 단체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 인식하고 친환경 감수성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도내 초등학생 이상 30~100명 이내 청소년 단체이며 8월19일까지 10개 단체를 모집한다. 수련원은 근처 외부 환경프로그램 운영기관인 동주염전, 영흥에너지파크, 안산갈대습지공원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갯벌토 정화작용을 활용해 도자기를 만드는 ‘갯벌토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미니 자동차를 만드는 ‘태양광에너지 키트 체험’ 시화호 생태와 습지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안산 갈대습지공원 탐방’ 천일염의 환경적 가치를 배우고 직접 염전체험을 하는 동주 염전 체험 등 다양한 환경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참가비용는 초등학생 8,300원, 중학생 9,100원, 고등학생 9,300원이며, 수련원이 버스지원과 참가자 보험, 강사비용을 지원한다.
【경기경제신문】쉬리 등 토종 민물고기 20여 종을 선보이는 이동 전시회가 열린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과천화훼전시회(9.21~9.25), 연천 농특산물큰장터(10.21~23), 여주 오곡나루축제(10.28~30), 안양천생태이야기기념행사(10.29~30)에 민물고기 이동 전시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연구소는 양평에 위치한 ‘경기도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에 있는 토종 물고기를 도내 각종 축제 장소에 이동 전시하고 있다. 전시 어종은 쉬리, 각시붕어, 퉁가리, 모래무지 등 20여 종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평택꽃나들이, 구리한강유채꽃축제 등 8개 시군 10개 행사와 안성 공도초등학교, 성남 제일초등학교 등 6개 초등학교에 과학의 날, 어린이날 행사 등에 초청되어 전시를 마쳤다. 특히 올해는 처음 교육청을 통해 초등학교 전시 신청을 받았는데 6월 단오 축제에 전시를 요청한 남양주시 답내초등학교는 아이들의 호응이 좋아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도 이동 전시를 관람했다. 김동수 연구소장은 “민물고기 이동 전시는 경기도민들에게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민물고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홍보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전시를 확대 하겠다”고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도내 로봇사업 육성을 위해 ‘로봇산업 진흥 및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내 로봇기업에 연구개발(R&D)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로봇기업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기도는 오는 8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4억 원 규모의 R&D 및 사업화 자금지원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 공모 분야와 모집 기업 수는 로봇부품 상용화 지원 6개 기업 내외 제품고도화 지원 1개 기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사업화 지원 1개 기업이다. 우선 로봇부품 상용화는 로봇 부품기업의 R&D, 성능평가, 기술인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개 기업 당 최대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제품고도화는 제조 및 서비스용 로봇 관련 기업 대상을 대상으로 기존 제품의 성능과 기능 개선을 위해 최대 4,5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비즈니스모델 개발 및 사업화는 로봇관련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창업 3년 미만 기업에 4,500만원 한도 내에서 비즈니스모델 개발 컨설팅, 시제품 제작, 기술인증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로봇부품 관련 사업은 부천산업진흥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올해 상반기 도내 종합건설업체의 단순 행정절차 미숙으로 인한 행정처분 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행정절차 사전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도내 종합건설업체에 대해 ‘건설산업기본법’위반으로 행정처분한 건수는 총 1,095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2건 보다 352%가 증가했다. 이중 ‘시정명령’이 96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영업정지 76건, 과태료 31건, 등록말소 24건, 과징금 4건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정명령 960건의 경우, 건설공사대장 미통보 등과 같은 단순 행정절차 미숙으로 인한 행정처분이 889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도는 이처럼 단순 행정절차 미숙 및 주의 의무 소홀로 인한 행정처분을 받는 업체가 증가함에 따라, 건설사업자가 건설산업기본법 상 이행해야하는 행정절차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행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우선, 8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 도내 종합건설업체 1,988곳에 행정절차 안내문을 개별 발송할 계획이다. 또, 건설업체 행정절차 사전 안내자료를 경기도청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해 누구나 언제든지
【경기경제신문】경기도내 유망 중소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 교두보가 될 ‘2016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상하이(上海)’가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현지시각 4일 오전 11시 중국 상하이 푸동 지역에 위치한 신국제전람중심(SNIEC) N2관에서 ‘2016 G-FAIR 상하이’ 개막식을 개최했다. [4일(목) 오전 11시(현지시각) 중국 상해 푸동 지역에 위치한 신국제전람중심(SNIEC) N2관에서 열린 ‘2016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상해’ 개막식에서(왼쪽6번째부터)장칭샨 절강성국제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 한석희 주상해 대한민국 총영사관 총영사,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 등 주요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경기중기센터 윤종일 대표이사, GBC 상하이 김기려 소장, 중국 상하이 국제무역촉진위원회 위첸 부회장, 난징시 공업상업연합협회 치앤웨이빙 부주석 등 양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G-FAIR 상하이’에는 경기도내 중소기업 60개사가 참가해 13억 거대 중국 시장 진출을 타진하게 되며, 1,800여 개 사의 현지 바이어가 방문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