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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서 경력단절여성 대상 직무감각 회복 교육 실시

【경기경제신문】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동두천에서 열리는 ‘공공기관 대체인력 직무감각 회복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직무감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교육함은 물론, 공공기관 대체인력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서 ‘공공기관 대체인력’이란 공공기관에서 육아 및 출산 휴가, 병가 등으로 업무공백이 예상될 경우, 그 일자리를 충원하는 인력을 말한다.


교육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동두천시 지행동 소재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1차 교육은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2차 교육은 9월 5일부터 9월 9일까지다.


교육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각 20명씩 총 40명이다. 교육생들은 교육기간동안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강점 찾기, 직장매너 및 소통법, 취업서류작성 및 면접 방법, OA실무(한글/엑셀) 등을 일일 3시간씩 배울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공공기관 대체인력풀 동록, 구인업체 우선연계, 취업자 사후관리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실제로, 지난 상반기 4월 1~2차에 걸쳐 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공공기관 대체인력 직무감각 회복교육’에서는 총 18명이 도 교육청의 방과후돌봄교사, 상담교사, 사회복지사, 행정보조원 등으로 재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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