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광교호수공원은 수도권의 주요 생태녹지 공간 및 여가공간으로 이용되며, 연간 400백만명 이상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공원이다. 현재 광교호수공원은 도시근린공원으로서 수원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으나, 수원시 브랜드 파워 제고와 시민의 자긍심 함양을 위해 관광 목적지로서 활용하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 광교호수공원에서는 각종 축제와 이벤트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나, 공원 내의 호수 활용이나 공원 소재 지역인 수원의 역사·문화자원과의 연계가 부족하다. 이에 반해, 국내 유사 사례인 고양호수공원과 송도센트럴파크는 수변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교통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해외 사례인 이화원과 메디슨 호수에서는 지역 연계 투어 상품 등을 개발하는 등 관광 목적지로서의 매력 제고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123일 수원시정연구원은 광교호수공원 이용객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토대로 연구한 ‘선택실험법을 활용한 광교호수공원의 가치추정’에 따르면 광교호수공원은 도심 근린형 공원으로서의 기본적인 공원 조성 수준에 대한 가치가 가장 높았으나, 여가·관광목적지로서의 다양한 활동 제공이나 편의성에 대한 수요도 높았다. 보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세계미술산책-미술과 도시> 를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계의 유명한 미술관과 박물관 작품을 중심으로 서양미술사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문화 역량 강화와 미술에 대한 흥미 유발을 위해 기획되었다.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란드의 미술과 도시를 차례로 산책하며, 각 도시의 분위와 도시에서 탄생한 미술사의 명작들을 전문강사의 강의로 감상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11월 29일, 12월 13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원 시민 누구나(선착순 20명)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흥수)이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위한 '저염식단' 캠페인을 벌여 눈길이다. 24일 공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나트륨 저감화를 통한 급식의 질 향상은 물론, 영양관리식생활 교육강화를 통한 식습관 형성, 나트륨 저감화 운동 확산을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24일 공단이 더함파크 구내식당 앞에서 염도계 측정 교육 리플렛 등을 배부하며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한 각종 폐해 등을 설명, 저염식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경기도영양사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이날 캠페인은 오전 10시30부터 오후 2시까지 3시간 30분여 진행됐다. 저염식단으로 마련한 밥과 반찬을 공개하고 질환별 식단 및 음식모형을 전시하는 한편, 염도계 측정 교육 리플렛 등을 배부해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한 각종 폐해 등을 설명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평소 즐기는 식단에 나트륨 함량이 이렇게 많은줄 몰랐다”면서 “저염 식단으로 재편, 건강관리에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흥수 이사장은 “더함파크 입주단체 및 임·직원들의 건강한 식습관 유도·정착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라며 “시민을 위한 공기업으로서 저염식단 확산을 통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서고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성남시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 지자체장들에게 “경기도가 추진하는 버스 준공영제에 대해 반대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에 대해 “반대는 할 수 있지만 다른 단체장들이 ‘졸속 추진’에 합의한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염 시장은 23일 수원아이파크시립미술관에서 열린 ‘민선 6기 제13차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성남시의 공문 내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시장군수협의회가 이 문제를 논의하고 공동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 20일 염태영 시장 등 민주당 소속 지자체장 15명에게 ‘경기도 준공영제 협조요청’ 공문을 보내 “경기도가 추진 중인 버스 준공영제는 각 시·군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졸속추진에 반대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경기도 기초단체 시장·군수 등 26명이 참석한 이날 제13차 정기회의에서는 ‘광역버스 준공영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광역버스 준공영제’가 ‘업자 배불리기 정책’이라며 도입 보류를 요구했다. 김윤식(시흥시장) 경기도시장군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5~28일을 ‘수원 청년주간’으로 정하고, 같은 기간 청년바람지대·나혜석거리에서 바람직한 청년정책과 청년활동 방향, 청년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2017 수원청년주간 안녕, 청년’을 개최한다. [‘2017 수원청년주간 안녕, 청년’ 포스터] 이번 행사는 ▲청년정책·청년문화에 관한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강연, 토론으로 이뤄지는 ‘청년 컨퍼런스’(25~26일) ▲다양한 길거리 강연과 버스킹, 청년 정책·일자리 체험부스 등이 운영되는 청년 축제 ‘안녕, 청년’(27~28일)으로 진행된다. 수원시 청년바람지대(팔달구 행궁로 84번길 23)에서 열리는 ‘청년 컨퍼런스’는 25일 ‘안녕하지 못한 청년, 안녕할 수 있는 방법 찾기’를 주제로 한 노명우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세션 1 청년정책과 청년활동의 상관관계(주제발표: 최지연 수원시정연구원) ▲세션 2 지역에서 청년문화 만들기(주제발표: 서한나 청년잡지 「보슈」 편집장)가 진행된다. 26일에는 ▲세션 3 청년의 삶의 질과 마음 세움(주제발표: 최선남 영남대학교 미술치료학과 교수) ▲세션 4 공감토론(주제발표: 주영훈 청년고용네트워크 위원장)이 이어진다. 모든 세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0월 23일 자 고시 제2017-306호로 ‘수원 장안 111-3구역(영화동 일원)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비구역 해제를 고시했다. 이번 주택재개발 조합설립인가 취소는 2016년 10월 4일 ‘수원시 정비구역 등의 해제기준’이 제정된 후 ‘토지 등 소유자’ 과반수(토지면적) 동의로 정비구역 지정이 해제된 세 번째 사례다. ‘토지 등 소유자’는 정비구역 안에 소재한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지상권(地上權)자를 말한다. 수원시는 지난 8월 1일 자 고시 제2017-200호·제2017-201호로 수원 권선 113-8구역·권선 113-10구역(고색동 일원)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비구역을 사업 구역에서 해제 고시하고, 지난 10월 17일 자로 조합설립인가를 취소한 바 있다. 장안 111-3구역은 토지면적(국·공유지 제외)의 100분의 50을 초과하는 토지소유자 동의로 정비구역 해제를 요청했고, 수원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구역에서 해제했다. 정비구역이 해제되면서 애초 정비계획에 따라 변경된 정비기반시설 등이 정비구역 지정 이전 상태로 환원되게 된다. 재개발구역 지정으로 건축 행위 등이 불가능했던 노후화된 주택은 보수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국제우호도시 일본 후쿠이시 초·중학생 작품 35점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전시된다. [수원-후쿠이 초·중학생 작품교류전 개최] 이번 전시는 수원시국제교류센터와 후쿠이시교육위원회가 협력하여, 양 도시 초·중학생들의 창의력 및 예술적인 감성을 키우고, 그림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전시작품은 초중학생 회화 20점과 서예 작품 15점으로, ‘학교에서 본 풍경’, ‘자연 속에서 카레 만들기’, ‘이름 아트’, ‘상상의 새’ 등 초·중학생 시선으로 바라보고 경험한 일상생활에서부터 무한한 상상력이 담긴 다양한 주제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화성박물관 어린이체험실 에서 진행된다. 한편, 수원-후쿠이 초중학생 작품 교류는 매년 상호 작품 전시로 진행되며, 지난달까지 모집된 수원시 초중학생 회화 및 서예 작품 총 42점이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후쿠이시미술관 아트라보에서 후쿠이시 초·중학생 작품 약 4,000점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찾아가는 공연 "가을나들이"를 오는 25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과 27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수원을 대표하는 공연장인 수원SK아트리움 홍보와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수원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차별화된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했다. [탱고콘서트 포스터] 25일 "가을나들이-탱고콘서트"는 대한민국 최고의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아르헨티나의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탱고 작곡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졸라(Astor Pantaleón Piazzolla)의 곡과 본인의 음악을 본인의 밴드와 함께 연주하며, 2015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포크음악, 올해의 포크앨범'에 후보자로 선정되었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 최고은과 함께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브라보콘서트 포스터] 27일 "가을나들이-브라보콘서트"는 'MBC 복면가왕'에 2주 연속 가왕에 선정되어 실력과 인기를 실감한 가수 '더 원', 'MUSIC IS MY LIFE'로 데뷔하여 'KBS 불후의 명곡', 'KBS 스케치북' 등 출연을 통해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세시풍속 '북새통-중양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시풍속 '북새통-중양절' 포스터] 중양절은 음력 9월 9일을 가리키는 날로 날짜와 달의 숫자가 같은 중일(重日) 가운데 향수(홀수)가 가장 크게 겹치는 날을 말한다. 이날 조상들은 높은 곳에 올라 단풍을 보고 즐겼으며 국화잎을 따서 국화전과 술을 마시며 오래 살기를 기원했다고 전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중양절 세시풍속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국화차 시음, 국화전·국화주를 만드는 절식 체험, 민화(국화) 양초 만들기, 국화매듭 장식 주머니 만들기, 민화 에코백 만들기 체험을 마련했다. 또한, 추수의 마무리와 논농사의 발전을 위한 탈곡 및 떡메치기 등 타작체험과 얼마 남지 않은 수능기원 민화 초, 솟대 만들기 체험, 지역 예술동호회 공연 프로그램인 ‘생활이 예술이 되다’대유평 진떼배기의 풍물공연과 꽃보다 줌마의 난타공연도 준비 되어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현안사업 현장에서 시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박스’(Communication Box)를 운영한다. [수원시, ‘제1호 소통박스’ 개소식] 수원시는 지난 19일 고색동 수인선 공사현장(권선구 고색로 39)에서 ‘제1호 소통박스’ 개소식을 열고, 최근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고색역 상부 유휴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 의견수렴에 나섰다. ‘소통박스’는 시민 정책참여가 활성화된 덴마크의 제도를 벤치마킹한 ‘수원형 현장 소통창구’다. 덴마크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기 전 6개월 동안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다양한 형태의 창구를 운영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동식 컨테이너 형태로 제작된 ‘제1호 소통박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화~토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운영된다. 박스에는 해당 사업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갖춘 안내요원 2명이 상시 근무한다.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내고 싶은 주민은 운영시간 중 사업현장 인근에 설치된 소통박스를 찾아오면 된다. 포스트잇에 의견을 간략히 적어 붙이거나, 일정한 양식을 갖춰 정식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시에서 시민 의견수렴을 위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