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정책수립 담당 부서 공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워크숍을 열고 내년 추진할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디자인씽킹 워크숍에서 이한규 제1부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수원시가 제4차 산업혁명시대 행정수요를 대비해 지난 3일 용인 단국대 죽전캠퍼스 SW 디자인융합센터에서 연 디자인씽킹 워크숍에는 공직자 25명 참가해 수원시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먼저 ‘일자리’ 분야는 (대학) 졸업예정자, 취업준비생을 위한 교육(실무 중심 교육, 정년퇴직자를 멘토로 하는 교육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퇴직 후 일자리를 찾는 이들을 위한 지원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제안도 있었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스포츠 관련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개발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이를 위해 관련 시설 확충·대회 유치·동호회 지원·디자인 개발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시민들이 문화·체육을 즐길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스마트폰 앱(교통정보·CCTV 영상 제공, 방문 장소 최적 대기시간 알림 등 기능)을 개발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교육지원’ 분야에서는 3D프린팅·코딩 교육, 미술·여행 등 체험을 통
【경기경제신문】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지역으로 선정된 수원시가 관광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화성문화제 야조]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사업은 3~4개 지방자치단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5개년 프로젝트다. 테마 여행 10선은 ▲평화역사 이야기 여행 ▲평창 로드 ▲선비 문화 ▲섬과 바람 ▲해돋이 역사기행 등 10개 권역으로 이뤄져 있다. 파주·화성·인천시와 함께 ‘평화역사 이야기 여행’(1권역) 속한 수원시는 ‘체험 중심 체류형 선진관광 여행지’를 만드는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11월부터 2018년 4월까지 트럭을 활용해 만든 ‘이동형 관광안내소’ 1대를 운영한다. 이동형 관광안내소는 수원역, 수원버스터미널, 수원역로데오거리, 각종 행사장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찾아간다. 통역사 등 관광안내원들이 관광객들에게 수원관광 정보를 알릴 예정이다. 내년 3월까지 수원의 특색을 반영한 ‘인문해설 콘텐츠’를 개발하고, ‘인문콘텐츠 문화관광해설사’를 양성한다. 1권역을 잘 표현한 안내표지판도 제작해 설치한다. 화성어차·벨로택시·플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11일 오후 1시 30분 장안구 조원동 센터에서 ‘수원시 아토피센터와 함께하는 건강가족페스티벌’을 연다. [수원시 ‘아토피센터와 함께하는 건강가족페스티벌’ 포스터] ‘건강가족페스티벌’은 아토피센터를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와 부모 등을 초대해 아토피질환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흥미로운 이벤트를 통해 알려주는 행사다. 이번 축제에는 아토피센터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토미토미’, ‘아미아미’, ‘토토’, ‘슈슈’를 활용한 ‘테마 이벤트존’ 4개가 마련된다. 토미토미존에서는 예심을 통과한 10여 개 팀이 ‘토미토미와 친구들’(센터송)을 부르며 율동을 하는 ‘센터송 콘테스트’가 열린다. 아미아미존에서는 아토피센터가 펼치고 있는 캠페인 ‘오늘 딱 하루 쓰레기 만들지 않기’와 연계한 SNS 이벤트가 열린다. 캠페인 홍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이벤트다. 토토존에서는 예방관리 교육 콘텐츠 ‘식품 구성 자전거’를 완성하는 행사를 한다. 자전거를 완성하며 아토피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슈슈존에서는 보습 관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촉촉 보습 블록 맞추기
【경기경제신문】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노만호)는 수원시 바둑기사들이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후쿠이시에서 열린 “후쿠이-수원 우호친선 바둑교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수원-후쿠이 우호친선 바둑교류”] 이번 바둑교류는 일본기원 후쿠이현지부 연합회의 초청을 받아, 한일 공통문화인 바둑을 통해 시민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시의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첫날 후쿠이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바둑교류에는 수원시바둑협회에 소속된 1단부터 9단까지 13명의 바둑기사가 출전하여, 후쿠이시 바둑기사들과 친목을 도모하며 기량을 겨뤘다. 둘째날에는 후쿠이 기원에서 본격적인 대국에 들어가, 15명의 후쿠이 기사들과 상대를 바꿔가며 3번의 대국을 두고, 저녁까지 바둑교류를 나누며 서로 우의를 다졌다. 수원시와 후쿠이시의 민간교류는 2011년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설립된 이래, 언어학습자간 스카이프 화상언어교류, 상호 언어·문화연수, 초·중학생 작품교류전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바둑을 통한 시민교류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교류에 참가한 수원시바둑협회 자문위원은 “바둑은 손으로 나누는 대화로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같은 취미를 통해 서로 문화를 이해
【경기경제신문】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리는 ‘2017 시티넷(CityNet) 콜롬보 총회’(5~9일)에 참가 중인 염태영 수원시장이 아시아태평양 도시 국가 대표들에게 수원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경제 정책을 알렸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시장들의 대화’(Mayors’ Dialogue)에서 발언하고 있다.] 6일 콜롬보 힐튼호텔에서 ‘SDGs(지속가능발전 목표) 지역화를 위한 리더십’을 주제로 열린 ‘시장들의 대화’에 참석해 “수원시에서 SDGs를 지역화하고 이행하기 위한 우선 사항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은 염 시장은 “수원시는 선도적으로 ‘굿 거버넌스’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주민참여예산제 ▲시민배심원제 ▲500인 원탁토론 ▲도시계획 시민계획단 ▲마을만들기 사업 등을 소개했다. 염 시장은 또 “수원시는 아시아 저개발국가 도시들의 SDGs를 돕는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면서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에 조성한 ‘수원마을’에서 빈민 지역 학생 2000여 명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몽골 에르덴 솜 지역에는 ‘수원 시민의 숲’을 조성해 7년 동안 나무 10만 그루를 심었다”고 소개했다. 염 시장은 이어 “수원시의 ‘지속 가능한 도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에 ‘금연아파트’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호반 가든하임 타운하우스’ 6번째 ‘금연아파트’ 지정] 수원시는 지난 1일 영통구 이의동 ‘광교호반 가든하임 타운하우스’를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관내 6번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금연아파트는 주민들의 동의와 신청으로 단지 내 일정구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아파트를 말한다. 지난해 9월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시장은 공동주택 거주 세대 중 2분의 1 이상이 동의할 경우 그 공동주택의 복도·계단·승강기·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주민 뜻에 따라 복도·계단·승강기·지하주차장 가운데 일부만 지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광교호반 가든하임 타운하우스는 전체 315가구 중 165가구(52.4%)의 동의를 받아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단지 내 복도·계단·승강기·지하주차장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수원시는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10월 3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공동주택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한다’는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일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물 절약 실천 수기·아이디어·그림’을 공모한다. [수원시, 물 절약 실천 수기·아이디어·그림 공모 포스터] 수기는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의 중요성을 구체적이고 진솔하게 표현해야 한다. 물이 부족했던 경험, 물 절약 실천 사례 등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써야 한다. 아이디어 부문 응모자는 ‘물 부족’을 슬기롭게 대처할 방안, 물 절약을 위한 획기적인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 ‘그림 부문’은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웹툰, 포스터 등 자유로운 형식의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수원시민은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1인당 1점). 수원시(www.suwon.go.kr)·수원시상수도사업소(water.suwon.go.kr) 홈페이지에서 ‘물 절약 실천 수기 및 아이디어 공모’ 배너를 클릭해 작품을 등록해야 한다. 우편 접수(수원시 장안구 광교산로 119 수원시상수도사업소 맑은물정책과 공모전 담당자 앞)도 가능하다.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12월 11일 수상작을 발표하고, 12월 중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표창과 부상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만 원 상당
【경기경제신문】‘평생학습 도시’ 수원시가 12월 15일까지 역사·자녀·힐링·예술·인문·공감 등 6가지 주제로 23차례에 걸쳐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좌’를 연다. [수원시,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좌 포스터]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좌’는 강사가 시민들이 많이 찾는 평생학습기관으로 찾아가 인문학 강의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인문학 강좌는 2일 ‘조선시대 조·중·일 정치 문화 교류, 연행사와 통신사의 행차’를 주제로 한 김준혁 한신대 교수의 강의로 시작됐다. ‘역사’를 강의하는 김 교수 ‘3·1 만세 투쟁과 상해임시정부 수립, 그리고 수원 사람들’ 등 6가지 주제로 강의한다. ‘자녀’는 문경보 문청소년교육상담연구소장, ‘힐링’은 이재우 한국웃음치료본부장, ‘예술’은 박희숙 작가, ‘인문’은 허시명 막걸리학교장, ‘공감’은 조에스더 엘컴퍼니 대표가 강의한다. 강좌는 도서관,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수원시평생학습관 등 13개 평생학습기관에서 진행된다. 무료 강의이며 선착순으로 수강자를 모집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좌’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배움터”라며 “인문학 소양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 인터넷 신문·방송 시민모니터단 제2기 위촉식’을 열고 모니터단 14명을 위촉했다. [수원시 인터넷 신문·방송 시민모니터단 제2기 위촉식] 제2기 모니터단은 11월 1일부터 2019년 10월 31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재위촉 요원이 8명, 신규 요원이 6명이다. 2015년 11월 출범한 수원시 인터넷 신문·방송 시민모니터단은 수원시 인터넷신문 ‘e수원뉴스’와 인터넷방송 ‘수원 iTV’의 콘텐츠를 모니터링하고 개선 의견,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위촉된 모니터 요원들은 수원 iTV 홈페이지(http://tv.suwon.go.kr)에 있는 ‘시민모니터단’ 게시판에서 활동하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신문·방송 콘텐츠를 만드는 데 시민모니터단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시민모니터단 의견을 수렴하고,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이 공동주최·주관하는 '2017 경기공연예술 창작쇼케이스'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경기문화재단의 ‘2017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9개 공연예술단체가 신작을 발표하며,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2단계 지역초연’과 ‘3단계 초청공연’ 등의 지원을 얻게 된다. 먼저 7일에는‘경기도 공연예술 지원사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한오백년 주제에 의한 강원도 아리랑 Fantasy’, 이중섭의 ‘편지’가 무대를 장식한다. 8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창작음악콘서트 ‘민이의 음악책장’, 수원에 사는 ‘위안부 피해자’ 안점순 할머니의 실제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음악극 ‘할머니’가 공연된다. 9일에는 한 남자에게 ‘잠이 사라진다’라는 상상에서 출발하여 드라마로 설계한 이미지 연극 ‘24/24’,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해녀의 삶을 보여주는 ‘바다를 담은 소녀’, 제주4·3사건을 주제로 권윤덕 작가의 원작을 재구성한 관객참여연극 ‘나무도장’이 무대가 펼쳐진다. 마지막날인 10일에는 ‘산대희(山’臺戱)를 토대로 탄생한 불꽃공연 ‘산대희-산더미’, ‘굴댕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