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치매안심센터 성공적 모델 개발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수원형 치매안심센터 모델’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치매안심센터 성공적 모델 개발을 위한 정책토론회’] 염태영 수원시장, 이한규 제1부시장, 시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염 시장의 인사말, 주제 발표, 전문가 지정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치매안심센터 기반 치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발표한 홍창형 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장은 “치매 환자·가족이 지역 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예방중심 시스템을 만들고,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재활적 관점’을 주제로 토론한 전병진 강원대 작업치료학과 교수는 “치매 영역에서 ‘혁신’은 치매인의 관점에서 치매 사업을 바라보는 것”이라며 “초기 치매인의 입장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그들과 함께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치매안심센터는 초기 치매인을 대응하기 위한 모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치매 어르신 인권존중을 위한 케어시스템 구축의 핵심’을 주제로 토론한 황재영 (사)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원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한 ‘정책협의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 [수원지역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수원시는 지난해 5월 수원지역 제20대 국회의원 5명과 ‘수원 지역발전 협력기반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 국회의원 5명, 수원시 제1·2 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도시정책실장 등으로 이뤄진 ‘정책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 염태영 시장,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 김진표(수원무)·박광온(수원정)·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 의원 등은 2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수원지역 정부 예산 반영사업들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국비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2018년도 정부 예산 국회 예결위 본심사는 3일 공청회, 종합정책질의·부별 심사(6~13일), 소위심사(14일부터), 본회의(12월 2일) 등 일정으로 진행된다. 수원시는 19개 사업 625억여 원 규모로 2018년도 국비 지원을 신청했지만, 기획재정부 예산심의를 거쳐 최종 18개 사업, 460억여 원이 예결위에 상정된 상태다. 정책간담회 참석자들은 예산심의에서 삭감된 사업 중 사업의 성격·중요도·시기성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5~9일 스리랑카 콜롬보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17 시티넷(CityNet) 콜롬보 총회’에 참가해 수원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을 알린다. ‘우리의 도시, 우리의 미래-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 간 해결책 공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염태영 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시티넷 회원 도시 대표들이 참석한다. 1987년 창설된 시테넷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도시들 간 연계망 구축, 정책교류·국제공조 등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목표로 하는 국제기구다. 지방정부, 자치단체연합, NGO(비정부 단체) 등 131개 회원 도시·단체 등으로 이뤄져 있다. 4년마다 정기총회를 연다. 한국은 수원·서울·부산·인천·창원시 등 5개 도시가 회원 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수원시는 1997년 시티넷에 가입했다. 시티넷 회원은 정회원·준회원·협력기관으로 분류되는데 수원시는 정회원 도시다. 염 시장은 5일 열리는 제35차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6일에는 ‘SDGs(지속가능발전 목표) 지역화를 위한 리더십’을 주제로 열리는 ‘시장들의 대화’에 참석해 “수원시에서 SDGs를 지역화하고 이행하기 위한 우선 사항은 무엇인가?”라는
【경기경제신문】세계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맞은 수원화성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신 화성문화’를 창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동아시아 성곽유산과 수원화성’주제 학술대회, 이달호 수원화성연구소장 강연] 수원화성박물관이 수원화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기념해 2일 화성박물관에서 ‘동아시아 성곽유산과 수원화성’을 주제로 연 학술대회에서 기조 강연한 이달호 수원화성연구소장은 “수원화성뿐 아니라 수원시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 계획을 수립해 ‘신 화성문화’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수원화성의 세계유산 등재 20주년과 장기적 발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강연한 이 소장은 “수원화성과 만석거·축만제를 포괄하는 농업문화유적, 정조 이후 농업의 중심지였던 농촌진흥청 부지와 옛 서울대 농과대학까지 활용하는 원대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수원 전역에 산재한 문화재와 화성을 연계한 포괄적 이용계획을 세우자”고 말했다. 이 소장은 이밖에 ▲수원화성의 특성을 활용한 건축물 복원, 성곽 내외 도시경관 창조 ▲ ‘인문학 도시 수원’에 걸맞은 새로운 문화 창출 ▲공연예술 도시 지향 ▲무예24기 전시관·상설 공연장 설립 등을 제안했다. 이날 학술대회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가 11월부터 신축 청사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 일곱 번째)과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염 시장 왼쪽), 관계자들이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는 1일 신청사(팔달구 세지로 406) 개청식을 열고 새로운 주민 서비스 시작을 알렸다. 총사업비 76억 6300만 원이 투입돼 지난해 7월부터 15개월 여 만에 완공된 신청사는 기존 청사가 있던 1362㎡ 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연면적 2,976㎡)로 지어졌다. 층별로는 ▲1층 민원실, 새마을문고 북카페 ▲2층 드림스타트센터, 중회의실 ▲3층 주민자치센터 사무실·프로그램실, 대회의실 ▲지하 편의시설(동네 부엌, 주차장) 등으로 이뤄져 있다. 주민자치센터, 북카페 등 주민 활동공간이 대폭 확충된 것이 특징이다.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 전경]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주민단체 관계자, 동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개청식은 연무복지관의 길놀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예닮어린이집 어린이 노래 공연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축하 공연 ▲신청사 건축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주요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일 충남 태안군 만대항 일원에서 수원시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수원시재난안전네트워크 소속 단체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재난안전네트워크 소속 단체 간 상호 이해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은 ▲재난안전네트워크 유공자 표창 ▲단체별 주요 활동보고 ▲‘재난안전네트워크의 역할 및 재난 통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불시에 찾아오는 재난상황에 적절히 대응하려면 민관협력 체계가 튼실해야 한다”면서 “수원시재난안전네트워크가 시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12월 조직된 수원시재난안전네트워크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민간 봉사단체들의 모임이다. 수원시동그라미적십자봉사회, 수원시인명재난연합구조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수원지부 등 11개 정회원 단체와 2개 협력회원 단체가 소속돼 있다.
【경기경제신문】최용암 ㈜대흥정밀산업 대표가 ‘2017 수원시 중소기업인 大賞(대상)’ 종합대상을 받았다. ['2017 수원시 중소기업인 大賞(대상)' 시상식] 수원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열고, 최용암 대표와 경영혁신·기술개발·수출진흥·창업 및 벤처·일자리창출·노사화합 등 6개 부문 수상자에게 트로피를 수여했다. 최용암 대표는 노사협의회·종업원기숙사 운영, 사내 동호회 지원 등 적극적인 노사화합 시책으로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1978년 설립된 ㈜대흥정밀산업은 에너지 디스플레이(energy display) 관련 장비를 개발하는 정밀가공업체다. 삼성전자 1차 협력업체이자 수원하이텍고등학교 고용협약업체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끊임없는 기술혁신, 변함없는 생명존중’을 기업이념으로 삼고 있는 ㈜제노스 정성민 대표가 경영혁신부문상, ‘디지털 잠금장치 기술’ 특허를 다수 보유한 플랫폼베이스 김범수 대표가 기술개발부문상을 받았다. 가정·의료용 알칼리 이온수기를 제작해 수출에 매진하고 있는 라이프코어 인스트루먼트㈜ 임동원 대표는 수출진흥부문상, 치약이 코팅된 신개념 칫솔을 개발해 ‘2015년 중소기업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옥외광고물 허가 절차를 잘 알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1일부터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설치 사전 안내제’를 시행한다. ■ 인허가 신청하는 사업주들에게 옥외광고물 허가 절차 안내 ‘옥외광고물 허가 설치 사전 안내제’는 각종 인허가 신청, 업종·상호변경 신고 등을 위해 시·구청을 찾은 사업주들에게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절차 안내문 등을 나눠주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광고물 관리 부서를 안내해주는 것이다. 각종 인허가 신청서에는 ‘간판은 허가(신고) 후 설치’라는 문구를 넣어, 규정을 잘 알지 못하는 사업주들이 간판 허가(신고)를 위해 시·구청을 다시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줄 계획이다. 단체·협회 등을 관리하는 모든 부서는 관련 단체·협회 등을 대상으로 회의·교육을 할 때 사전 안내 제도를 설명할 예정이다. 또 세무서와 협의해 세무서 사업자등록 창구에 옥외광고물 허가 절차 안내문을 비치할 계획이다. 사업장에 간판을 새로 설치하거나 교체할 때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이 정한 규정에 따라 허가를 받고 신고해야 하지만 법령을 제대로 알지 못해 규정을 위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규정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혼밥족’(혼자 밥 먹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식습관을 알려주는 ‘바른 먹거리 식생활 교육 프로젝트 - 혼밥 원정대’ 교육을 한다. [중소기업 직장인을 대상으로 열린 첫 번째 ‘혼밥 원정대’ 교육 모습] 지난 10월 31일 아파트형 공장인 영통구 디지털엠파이어Ⅱ에서 중소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한 수원시는 7일과 17일 저녁 6시 30분에 같은 장소에서 ‘혼밥 원정대’ 교육을 한다. 26일 오전 11시에는 곡선동주민센터에서 원룸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혼밥 교육은 ‘건강하게 혼밥을 즐기는 방법’,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이해’ 등을 주제로 한 이론교육과 ‘닭갈비’, ‘오방색채소볶음’ 등 요리의 레시피(조리법)을 알려주는 ‘일품요리 실습’으로 진행된다. 조기동 수원시 생명산업과 과장은 “이번 교육이 혼자 식사를 하는 일이 잦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건강한 음식문화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인구 총조사에 따르면 수원시 1인 가구는 11만 4000여 가구로 수원시 전체 가구의 26.7%를 차지한다. 또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2013~2015) 자료에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 대표적인 시민 정책참여 창구 ‘시민 모니터단’이 11월부터 확대 운영된다. [수원시 시민모니터단 모집 홍보물] 수원시는 시민 정책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 11월부터 시민 모니터단 모집 방식을 상시 모집으로 바꾸고, 모니터단에 참여할 시민을 추가 모집한다. 지난 2016년 6월 구성된 시민 모니터단은 ‘시민의 정부’를 지향하는 수원시의 시민 정책참여 프로그램의 하나다. 현재 458명이 활동하며 시 정부와 시민 간 소통과 정책공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 모니터단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원시의 정책을 평가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역할을 한다. ‘시민과의 약속 100대 사업’ 등 주요 정책 평가회에 참석해 직접 의견을 표명하거나 시 주요 정책에 관한 설문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활동한다. 만19세 이상 수원시 거주자는 누구나 언제든 시민 모니터단이 될 수 있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지 않더라도 수원시 소재 학교·직장에 다니거나 소상공인 등으로 수원시에서 활동하는 사람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 가운데 지역·성별·연령 등 모니터단 구성원의 시민 대표성을 감안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결과는 최종 선발된 시민에게 개별 통보한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