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민원인은 여러분의 말을 믿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표정과 눈빛은 보이는 그대로 믿습니다” [수원시, 2017 드라마콘서트 친절 교육] 수원시는 26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민원 응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인의 마음으로 봅니다’를 주제로 ‘2017 드라마콘서트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문화예술교육 전문업체 ‘㈜아츠컴퍼니 뜨락’이 진행한 이날 교육은 ▲민원서류 발급을 요청한 시민과 담당자의 다툼을 그린 ‘무엇이 고객을 화나게 하는가?’ ▲말이 너무 빠른 콜센터 직원과 할아버지의 대화를 다룬 ‘할아버지와 콜센터’ ▲주차위반 단속에 얽힌 에피소드 ‘불공정? 불친절?’ 등 다양한 민원 응대상황을 설정한 5개의 단막극과 관련 설명으로 이뤄졌다. ㈜아츠컴퍼니 뜨락의 박경수 대표는 단막극 중간중간 설명에서 “친절도 연습을 하지 않으면 실제 상황에서 표현할 수 없다”며 “오늘 연극을 선보인 연기자들이 대사를 연습하듯 친절한 말, 눈빛, 표정, 몸짓, 태도를 끊임없이 연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또 “민원인과 담당직원이 갈등을 빚은 상황 하나를 두고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각자 전혀 다른 말을 한다”면서 “상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6일 수원시청 소회의실에서 ‘2017 화학사고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화학사고 대비 체계와 전문성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 2017 화학사고관리위원회 회의] 화학사고관리위원회는 ‘수원시 화학물질 관리 기본계획’을 심의하고, 기본계획을 토대로 지역 화학사고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해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화학사고 발생 초기부터 정확하게 원인을 분석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문위원(수질·대기)을 보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 화학사고 발생 시 소방서와 해당 사업장 사용물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2016년 12월 설립된 수원시 화학사고관리위원회는 ‘사업장 위험등급 설정, 비상대응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심의·자문’, ‘지역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 및 중소사업장 지원에 관한 사항 자문’ 등 역할을 한다.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을 위원장, 김신범 노동환경연구소 화학물질센터장을 부위원장으로 하는 화학사고관리위원회는 화학 전문가, 화학물질 전문가, 수원시의회 의원, 시민단체·기업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 관계자는 “화학사고 발생 시 초동 조치 사항, 원인분석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어린이 통학환경 개선방안 연구회’가 2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지난 7월부터 연구단체를 조직하여 ‘아동친화도시 수원’에 걸맞은 어린이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수원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현황과 수원시민 의식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미경 대표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cctv 설치, 차량통제를 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해 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례 개정 과 연구결과를 토대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고려할 수 있는 시설과 제도가 있는지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단체는 이미경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은수, 김진우, 이재식, 정준태, 한규흠, 김미경 의원 등 총 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12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원시 체육회 통합에 따른 효율적 운영방안 연구회'가 2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지난 7월부터 연구를 시작해 통합 체육단체인 수원시체육회의 재정비를 통한 시민 체육복지의 활성화를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체육회의 통합 배경과 현황을 분석하고 타지역 통합 갈등사례를 토대로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안에 대해 토론하고, 이어서 향후 연구활동에 대한 논의도 이어갔다. 이철승 대표의원은 “통합체육단체의 재정비를 통해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선순환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수원시 체육회의 조직, 인사, 예산 분야를 철저히 분석하여 선진국형 체육시스템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단체는 이철승 대표의원을 비롯한 백정선, 박순영, 양진하, 조석환, 조돈빈, 한명숙 의원 등 총 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12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가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 추진 시 의회 차원의 지원과 예상되는 문제에 대한 대안제시를 통해 집결지 폐쇄를 조속히 진행하기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위원회는 지난 26일 문화복지교육위원회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활동기간과 세부계획을 논의하고 최영옥 의원을 위원장, 이미경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위원회는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내 장기간 성매매에 노출된 여성들의 인권보호와 치유, 생계유지, 주거지원, 직업훈련 등 자활 지원에 중점을 두고 여성인권단체와의 간담회, 현장 방문, 유사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초청 토론회 등의 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영옥 의원은 “위원회의 활동은 대상 여성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그분들에 대한 실질적인 자활 지원을 통해 새로운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둬야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시민들의 성문화 인식을 개선하고 불법행위 차단을 통해 성매매를 근절하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당 특별위원회는 지난 제328회 임시회 의결로 구성, 12명(최영옥, 심상호, 홍종수, 정준태, 이혜련, 박순영, 조명자, 이미경, 한원찬, 김은수, 장정희, 김미경 의원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군공항이전추진단은 25일 평택 미군기지 일원을 둘러보고,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 후보지를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의택 군공항이전추진단장(오른쪽 다섯 번째)을 대표로 하는 수원시 방문단이 평택 미군기지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의택 군공항이전추진단장 등 수원시 공무원 10여 명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단은 평택시 팽성읍에 위치한 미군기지를 둘러보며 주변 생태환경 보존 방안, 소음피해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평택 미군기지 주변에 조성되고 있는 고덕 국제화계획지구와 주민 이주 단지를 찾아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 후보지에 적용할 세부사업들을 벤치마킹했다. 이의택 단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보고 느낀 것을 참고해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 후보지 주민들이 원하는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 미군기지는 서울 용산을 비롯해 전국에 산재하던 미군기지가 통합 이전된 곳이다. 이전과 함께 신도시와 산업단지로 이뤄진 1736만㎡ 규모의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기존 주민들을 위한 이주 단지 등 지원사업이 진행되면서 지역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오산시가 공동주최하는 '유네스코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Mid-Term Review(중간회의)'가 25일 팔달구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 세 번째)이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염 시장 왼쪽으로 순서대로 박춘란 교육부 차관, 곽상욱 오산시장, 카비르 샤이크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장] 염태영 시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시는 이번 중간회의 개최를 계기로 세계적인 평생학습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전 세계 학습도시의 발전과 평생학습 아젠다(과제) 설정에 이바지하며 ‘글로벌 학습도시’로서 위상을 갖춰나가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어 “18세기에 ‘계획도시 수원’을 조성한 정조대왕은 한문을 모르는 백성들을 위해 한글로 ‘윤음’을 작성해 배포했는데, 이는 오늘날 성인문해 교육과 직결된다”면서 “정조대왕의 얼과 꿈이 살아있는 수원시는 모든 이를 위한 평생교육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27일 폐회식에 앞서 채택될 ‘수원선언문’에 대해서는 “전 세계 학습도시들의 다양한 의견,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을 것”이라며 “수원선언문을 평생학습을 지향하는 전 세계 도시에 전파해 평생교육의 나침반이 되도록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광교신도시에 건립 중인 ‘수원컨벤션센터’를 위탁 운영할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수원시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위탁 운영 수탁기관 공개모집 공고’를 하고, 12월 6일(9~18시) 시청 도시개발과에서 서류를 접수한다. 공고는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 위탁 사무는 수원컨벤션센터 운영·관리·전대(轉貸)·사용 등 전반적인 사항과 각종 회의·전시회 기획·개발·유치·개최·홍보·마케팅 등에 관한 사항이다. 위탁 기간은 위탁개시일로부터 2년이고, 필요 시 ‘수원시 사무 민간위탁 조례’에 따라 1년에 한해 연장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26일) 현재 ‘전시산업발전법’에 따른 전시사업자 중 전시시설 사업자·전시주최 사업자이거나 관련법에 따라 전시·회의·관광 산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자로 등록된 법인(기관·단체)이다. 또 전시장 7877㎡ 규모 이상 또는 회의실 6748㎡ 규모 이상의 전시 컨벤션 시설을 최근 3년 이상 운영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수탁기관은 ‘수원시 사무 민간위탁 조례’ 제7조에 따라 선정한다.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지 않은 사항
【경기경제신문】올해로 3회를 맞는 ‘2017 수원 드론 페스티벌’이 28~29일 아주대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드론 축제인 수원 드론 페스티벌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산업으로 부상한 드론 산업을 수원시 특화 산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원시와 아주대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다. [2016년 열린 '수원 드론 페스티벌'에서 염태영 수원시장(맨 오른쪽)이 드론을 조종하고 있다] 축제는 28일 오전 11시 30분 보조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드론과 로봇의 합동 군무(群舞) 공연, 드론 축구·응급구조·클래쉬(격투)·유인(有人) 드론 시연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드론 경진대회·체험·시연·공연·전시 등 프로그램은 28~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텔레토비 잔디동산’(의대 건물 옆)에서는 ‘숲속 미니드론 FPV(1인칭 시점) 레이싱 대회’가 열린다. 잔디 동산에서는 드론 안전·조종 교육이 진행되고, 자유 비행도 할 수 있다. 실내체육관에서는 국내 다양한 드론 관련기업들이 개발한 신기술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업 비즈니스관이 운영된다. 또한 ‘미니 드론 레이싱 대회’, ‘아빠와 함께하는 드론 체험교실’,
【경기경제신문】수원사랑장학재단은 오는 30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하반기 수원사랑장학생, 학부모 등을 초청해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연다. 하반기 장학생은 수원시 소재 초·중학교에 다니는 학생 가운데 ‘희망·효선행·특기·과학·행복·유공·사랑’ 등 장학금 유형별로 일정 자격기준을 충족하는 학생들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초등학생 145명, 중학생 119명 등 총 264명이다. 재단은 장학금 64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수원사랑장학재단은 수원시 출연 기금, 시민 후원금 등 현재 279억 원을 기금으로 확보·운용하며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상반기는 고등·대학생, 하반기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는데, 지금까지 지급된 장학금 총액은 올해 하반기 장학금을 포함해 55억 9500만원(6536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