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18일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제4회 수원시민 안전체험 한마당’을 열고, 시민 안전의식과 긴급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워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4회 수원시민 안전체험 한마당’] 수원소방서, 안전보건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수원시 관내 11개 안전 관련기관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시민·어린이 등 4000여 명은 ▲가슴압박 소생술 및 자동심장 충격기 체험관 ▲완강기 체험관 ▲전방추돌·차량전복 사고에 대비한 안전띠 착용 체험관 ▲풍수해 체험관 ▲가상 음주 체험관 등에서 가상의 긴급 상황 발생에 따른 대처요령을 배웠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특히 소화기 사용 체험, 지진 체험, 연기미로 탈출 체험 등 평소 경험하기 힘든 체험 코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각종 체험부스와 함께 마련된 ‘안전점검의 날’,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안전학교’ 등 다양한 안전정책 홍보관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수원시 관계자는 “말로만 듣는 이론교육보다 체험 위주의 교육이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훨씬 효과적”이라며 “오늘 행사가 시민들이 각종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상임회장을 맡고 있는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18일 안산 경기도미술관 강당에서 ‘한·일 교류 컨퍼런스’를 열고, 수원시와 일본 카구라자카 거리의 마을만들기 사례를 소개했다. [2017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한일교류컨퍼런스] 일본 측 발표자로 나선 이키나 마쯔지쿠리(마을만들기) 클럽의 야마시타 카오루 이사장은 카구라자카 거리에서 이뤄진 ‘전통에 기반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소개했다. 야마시타 이사장은 일본의 전통 식당과 카페가 늘어선 쇼핑 거리를 400여 년의 전통과 현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가꿔낸 과정을 설명했다. 수원시 마을만들기 사업 소개를 맡은 이재준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는 지동 벽화골목 조성 등 주민 주도형으로 이뤄진 수원시의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례를 설명했다. 이 교수는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마을 환경 개선 이외에 주민 간 교류를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주민 리더 발굴·육성 등의 성과를 이뤄낸 경험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국 20여 개 지자체의 마을만들기 실무자와 중간지원조직, 마을활동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일본 카구라자카 거리 마을만들기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사회적 불평등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OECD 챔피언 시장(Champion Mayor) 연합’에 가입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3차 OECD 챔피언 시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염 시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3차 OECD 챔피언 시장회의’에 참석해 회원으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회의는 OECD와 서울시, C40(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세계 대도시들의 자발적 협의체)이 공동주최했다. OECD와 미국 포드재단이 주도하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챔피언 시장 연합’은 2016년 3월 미국 뉴욕에서 창립됐다. 포용적 성장, 사회적 불평등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도시 시장들 연합이다. 시(市)가 아닌 ‘시장’ 개개인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OECD 챔피언 시장 자격은 후임 시장에게 이어지지 않는다. 시장 임기가 종료되면 자동으로 탈퇴처리된다. 챔피언 시장 선정기준은 OECD 회원국 가입 여부에 관계없이 ‘해당 도시 불평등 완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시장’이다. 염태영 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전 세계 45개 시장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지역 문화예술진흥과 화성행궁 공방거리 활성화를 위해 2018년도 상반기 대관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수원 팔달구 행궁로 18에 위치한 행궁길 갤러리는 규모 95㎡ 규모로 사용료는 2만원이다. 대관 신청자격은 문화예술인. 단체(대학·동호회), 신진예술가 등이며, ‘수원문화지도’ 홈페이지(swdb.swcf.or.kr)에 가입 및 등록된 자로 포트폴리오 자료를 업로드 해야 한다. 단, 특정종교의 포교 또는 정지적 목적의 활동 등은 제외한다. 한편, 대관기간은 2018년 1월부터 6월까지이며, 사용기간은 화요일부터 차주 월요일까지(7일간)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김진관)는 18일, 제329회 임시회를 열고 10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5건 등 조례안 17건, 동의안 5건, 관리계획안 1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주요 현안지역과 시 산하기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접수된 조례안 가운데는 양진하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포함됐다. 조례안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2019년을 앞두고, 수원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미래의 좌표로 삼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위원회의 설치근거를 규정하고 있다. 한편, 각 상임위에서는 19일부터 접수된 안건들을 사전설명회와 토론을 통해 검토한 후 20일과 23일 심사하고, 상정된 안건은 오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김진관 의장은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지역경제의 침체와 지방분권 개혁, 군공항 이전과 같은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의 편에서 집행부와 소통하고 협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이 2017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국민연극 <라이어>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상연한다고 밝혔다. <라이어>는 국민연극이라는 타이틀이 붙여질 만큼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관객이 본 연극으로 한국 연극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고 있다. 영국의 인기 극작가 겸 연출가 레이 쿠니(Ray Cooney)의 대표작으로 마음 약한 한 남자의 거짓말로 일어나는 하루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으로 1998년 초연 이후 총 3만5000회 공연을 통해 누적 관객수 500만을 돌파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안수진, 서지훈, 김희성, 박세영, 김원식, 김권, 강태웅 등 A급 배우가 총 출동한다. 주인공 존 스미스는 정확한 스케줄에 맞춰 생활하는 택시운전사다. 그는 메리라는 부인을 둔 유부남이지만, 손님으로 만난 바바라와 사랑에 빠지며 결혼까지 하게 된다. 존은 웜블던 집에는 메리를, 스트리트햄에는 바바라를 두고 사는 이중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다 결국엔 교대 근무를 활용한 완벽한 이중생활이 가벼운 강도 사건에 휘말리며 엇갈린다. 사건에 협조하던 존은 실수로 다른 주소를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현대인의 일상적인 삶을 만화적으로 위트 있게 풀어내는 주혜령 작가의 개인展 '두둥실, 하늘을 나는 법'을 2018년 1월 31일까지 어린이미술체험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가는 애완견과 함께 있는 모습, 낮잠을 자는 모습 등이 평범한 어떤 사람의 일상이기 때문에 긴장감 없는 시선으로 바라보다가, 풍선을 타고 두둥실 날아오르는 혹은 미어캣들과 무언가를 유심히 관찰하는 모습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상상을 선사한다. 그리고 평범함과 특별함 사이에서 일상의 나와 꿈을 꾸는 나를 자각하게 되고, 더 나아가 작가처럼 상상을 통해 일탈을 하며 특별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재단 관계자는 “누구나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일상 속 편안함과 다양한 장면들을 이야기하고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관람은 무료이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상상공작소>, <내 모습을 그려 보아요> 등 전시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개발하는 청소년 진로진학 통합서비스 앱 ‘마플 My Plan’이 11월 19일 출시된다. 수원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진로상담교사, 진로 코치,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플 My Plan’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앱 개발 진행 상황을 알렸다. 수원시는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교육·체험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진로진학 통합서비스 앱’ 개발을 기획했다. ‘마플 My Plan’은 청소년들에게 1대1 진로진학 정보·상담, 진로체험 활동, 각종 청소년 참여 행사·프로그램 정보 등을 제공하는 ‘진로진학 원스톱 서비스’다. ‘마플 My Plan’은 지난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지자체별 생애주기 맞춤형 서비스 활성화 방안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는 특별교부세 1억 원으로 개발하고 있다. 수원시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앱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차례 ‘마플 My Plan 개발 사업 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수원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마플 My Plan’은 우리 시 청소년들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진
【경기경제신문】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풍광 속을 걸으며 수원의 역사·문화·자연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제3회 수원 팔색길 종주대회’가 21일 오전 10시 경기대학교 입구 광교공원에서 열린다. 수원시가 후원하고 수원YWC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의 종주 구간은 수원 팔색길 중 ‘2색 지게길’이다. 광교공원에서 출발해 광교쉼터, 용수공원, 한철약수터를 거쳐 항아리화장실에 이르는 5㎞ 구간을 걷는다. 예상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지게길은 광교저수지와 광교산의 수려한 자연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수원의 대표적인 풍경길이다. 오래 전 나무꾼이 나무를 하러 다니던 옛길이자 광교마을과 파장초등학교를 오가는 학생들의 등굣길이기도 했다. 길을 걷는 동안 스토리텔러로부터 지게길의 유래, 광교·매봉재 등 지명에 담긴 전설, 금바위·거북바위 등 자연물에 담긴 전설 등 지게길에 관한 역사·문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지게 체험’, ‘나무꾼과 함께 걷기’, ‘피톤치드 손 세정제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학생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4시간)도 인정해 준다. [수원시, 21일 광교공원에서 _제3회 수원 팔색길 종주대회 포스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는 오는 21일 수원시청 정문에서 출발하는 ‘화성시 지역문화탐방’에 참여할 수원·화성·오산시 초등학생을 모집한다. 옛 수원군 지역인 수원·화성·오산시 초등학생들이 한데 모여 역사 인식과 공동체 의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역사·문화탐방 행사다. 이번 탐방에서 둘러볼 곳은 3·1운동 당시 일제가 대규모 민간인 학살사건을 저질렀던 화성 제암리 지역과 대량의 공룡알 화석 출토지로 잘 알려진 화성 고정리 지역이다. 우리 민족의 쓰라린 아픔을 담고 있는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에서는 3·1운동 당시 일본 정규군이 비무장 주민들을 각종 비인간적인 수단으로 유린했던 제암리 학살사건에 대해 알아본다. 천연기념물 414호로 지정된 화성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는 30여 개의 공룡 둥지에서 200개가 넘는 공룡알 화석이 발견된 곳이다. 해설사의 흥미로운 설명을 들으며 공룡이 살던 시대의 환경과 자연생태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수원·화성·오산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자원봉사 시간(7시간)도 인증해 준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19일까지 1365 자원봉사 포털(http://www.1365.g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