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환경도시 수원’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5회 수원 환경교육 한마당’이 11월 3~4일 수원외국어마을과 수원시평생학습관 일원에서 열린다. [‘제5회 수원 환경교육 한마당’ 홍보물] 수원시 주최,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 협력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맑은 하늘 지키기 프로젝트’를 슬로건으로, 미세먼지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민 실천미션 수행, 환경교육박람회, 전문가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 날인 3일에는 수원외국어마을 소극장에서 ‘환경교육 우수사례 발표’와 ‘청소년 환경동아리 발표대회’가 열린다. 환경교육 우수 사례와 청소년 환경동아리의 활동 경험을 시민과 공유하며 환경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시간이다. 4일 행사는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야외마당에서 열리는 ‘수원환경교육박람회’에서는 수원시 환경교육 기관·단체들이 운영 중인 프로그램과 다른 지자체 우수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다. 대강당에서는 임영욱 교수(연세대학교 환경공해연구소 부소장)가 ‘미세먼지 속에 내 몸은 건강한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미세먼지가 강해지기 시작하는 11월을 맞아 올바른 건강관리 요령을 배울 수 있다. 그밖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31일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의 하나로 한국농어촌공사 토지개발사업단(권선구 서둔동) 건물 일원에서 ‘다중 밀집시설 대형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수원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이날 훈련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건물에 폭발로 인한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토론 중심 도상(圖上)훈련에 이은 현장 대응훈련은 가상의 화재 발생 후 ▲관계 부서·기관 간 상황전파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화재 진압 및 지휘권 이양(소방서장 → 시장) 등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재난상황에 완벽한 매뉴얼·지침은 없다”며 “관계기관 간 소통과 협업에 기반한 실전같은 훈련과 지속적인 대응매뉴얼 보완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이 시민 스스로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훈련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30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으로 시작된 수원시의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이날 진행된 ‘다중 밀집시설 대형화재 대응훈련’에 이어 ▲지진대비 대피훈련(11월 1일) ▲폭설대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27년까지 초미세먼지 배출량을 2014년 대비 25% 감축하는 ‘초미세먼지 배출량 목표 관리제’를 운영한다. 또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수원시 미세먼지 대응정책 발표회’] 수원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미세먼지 대응정책 발표회’를 열고 ▲정책 ▲교통 ▲산업 ▲생활 ▲대시민 홍보 등 5개 분야에 걸쳐 ‘미세먼지 대응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 초미세먼지 배출원 조사 후 분야별 감축 목표 설정 ‘2018년 수원시 미세먼지 대응 종합계획’을 발표한 심균섭 수원시 기후대기과장은 “초미세먼지 상세배출원을 조사한 후 분야별 감축 목표를 설정·추진해 초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일 계획”이라며 “2014년 배출량 기준으로 2018년에는 3%, 2022년 15%, 2027년 25%를 감축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국립환경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수원시 초미세먼지(PM2.5) 배출량은 424톤이었다. 배출원별 비중은 비산(날림)먼지가 35.7%로 가장 높았고, ‘도로이동 오염원’(버스, 승용차 등 일반 자동차)이 27.1%, ‘비도로이동 오염원’(건설장비 등)이 25%, ‘생물성 연소’(노천 소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수자원공사에 광역상수도 계약에 대한 규정 개정을 적극적으로 요구해 ‘수돗물 공급규정’ 일부 개정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규정 개정으로 광역상수도를 이용하는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요금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전경] ‘광역상수도’는 국가·지자체·한국수자원공사 또는 국토해양부장관이 인정하는 자가 2개 이상 지자체에 원수(原水), 정수를 공급하는 일반 수도를 말한다. 종전 ‘수돗물 공급규정’은 전년도 하루 평균 수도사용량과 기존 계약 동안 수도를 가장 많이 사용한 달의 하루 평균 사용량을 더한 값의 평균을 ‘평균수요량’으로 산정하고, 그에 따라 장기계약(5년)을 체결하도록 했다. ■ 종전 '수돗물 공급규정', 5년 동안 계약량 변경 못해 장기계약은 수도 요금을 할인(10.56%)받을 수 있지만 5년 동안 계약량을 변경할 수 없어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계약량을 조정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단기계약(1년)은 수도 사용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계약량을 변경할 수 있지만 할인을 받을 수 없고, 사용량이 계약량의 120%를 초과하면 할증료가 부과되는 단점이 있었다. 2016년 10월부터 2017년 9월까지 1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노인·중증장애인 가구의 기초생활보장을 위해 11월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해 적용한다. 수원시는 11월 1일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 양쪽 모두에 노인 또는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8월 10일 보건복지부 장관이 발표한 ‘제1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번 조치로 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에서 혜택을 볼 수 있는 가구는 수급자 가구에 만65세 이상 노인 또는 장애등급 1~3급인 중증장애인이 포함돼 있고, 부양의무자 가구에 기초연금·장애인연금 수급자가 포함된 가구다. 이 경우 기존에는 부양의무자의 경제적 능력에 따라 수급자의 급여액이 줄어들거나 아예 수급자 자격을 얻지 못했지만, 11월부터는 부양의무자의 경제적 능력은 수급자 급여액·자격 등에 영향을 주지 않게 된다. 이번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조치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당사자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는 지난 25일과 27일 시·구·동 국민기초생활보장 담당자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자 교육을 시행하는 등 이번 조치로 인한 현장업무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경기경제신문】2017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을 마무리한 수원시가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는다.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 ‘토지 이동’이 발생한 2255필지 중 조사대상 필지 1611필지에 대해 ‘표준지 공시지가’와 ‘토지가격비준표(比準表)’를 적용, 한국토지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인근 토지·표준지 땅값과 균형을 이루도록 하기 위해 산정했다. 개별공시지가는 7월 1일 기준으로 표준지 공시지가를 이용해 조사·산정한 개별토지의 단위면적(원/㎡)당 가격을 말한다.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한다. 개별공시지가는 10월 31일 수원시(http://www.suwon.go.kr)·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 홈페이지에서 공시된다. 또 토지소재지 담당구청에서 열람하거나 전화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토지소재지 관할구청에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는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이 제출한 의견에 대해 ‘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수원시 자치법규 연구회(대표의원 한원찬)’가 31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지난 7월부터 공공부문의 비용절감과 민간부문의 효율성을 위해 확대되어 온 위탁사무에 대하여 관련 조례 등의 재정비를 통해 수원시 위탁행정의 법적 안정성과 자치행정의 효율화를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수원시 위탁 관련 규정과 사례를 중점 분석하여 개선과제를 제시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원찬 대표의원은 “위탁행정이 근거법령에 부합할 수 있도록 조례규정에 대한 보완사항 검토에 중점을 두고 있다. 행정에 법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해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의회 입법기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한원찬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재선, 노영관, 민한기, 명규환, 김기정, 김정렬, 양민숙 의원 등 총 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흥수)은 주택가 이면도로의 건전한 주차문화 정착 및 안전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내달 1일부터 1개월 간 특별(집중)단속을 벌인다고 31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특별 단속은 거주자를 시행하는 수원시 전 지역(4개구 40개동 877구간 1만7,897면)으로 공단은 이 중 4개구 27개동 84구간 2,381면을 특별단속 대상지역으로 선정,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거주자 우선구역 특별단속 모습] 공단은 내달 1일~30일까지 진행되는 특별단속 기간동안 거주자우선주차장 운영시간 내 부정주차 차량에 대해 부정주차 요금을 부과하거나 즉시 견인조치 할 예정이다. 박흥수 이사장은 “건전한 주차문화 정착과 지역주민의 안전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특별 단속을 진행한다”면서 “단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지난 2008년 11월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7년 10월 기준 수원시 전 지역 1만7897면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기타 거주자우선주차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시설관리공단 견인거주자팀(031-238-0560)또는 홈페이지(http://suw
【경기경제신문】(사)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국제라이온스협회 경기남부권역 1지역(수원지역) 라이온스 회장단은 30일 장안구 조원동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소외계층 복지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왼쪽)과 최광주 국제라이온스협회 경기남부권역 1지역 부총재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 기관 대표가 서명한 협약서에는 ▲유기적 협력체계로 소외계층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적극 참여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교육·장소활용 등에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양 기관은 협약의 구체적 실행을 위해 연말까지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지역 어르신을 위한 이미용 서비스, 저소득·다문화 가정을 위한 안경지원 사업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과 최광주 국제라이온스협회 경기남부권역 1지역 부총재(염 시장 오른쪽),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식 후 라이온스 회장단은 1지역 소속 23개 라이온스클럽에서 후원한 생필품 상자 ‘사랑의 러브포켓’ 100여 개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드림스타트 6학년 어린이 46명이 지난 28~30일 부산으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수원시는 올해를 끝으로 드림스타트 센터를 떠나게 되는 6학년 어린이들에게 또래 간 관계 개선과 새로운 비전 구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졸업여행을 마련했다. 참여 학생들은 2박3일 동안 광안대교 불꽃페스티벌, 송도 케이블카, 감천문화마을 등 부산의 다양한 문화·관광명소를 둘러봤다. 졸업여행을 추진한 수원시 관계자는 “먼 곳으로 떠나온 아이들이 다양한 것을 보고 느끼며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을 위한 건강·복지·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드림스타트 3개 센터(우만·세류·매교)에서 1000여 명의 영유아·어린이를 보살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