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원의 매력과 다양한 이야기를 SNS로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될 ‘제6기 SNS서포터즈’ 50명을 12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 제6기 SNS 서포터즈 모집 홍보물] SNS 서포터즈는 수원시의 행사와 축제, 생활 정보, 미담 등을 SNS로 시민들에게 알리게 된다.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소식을 전하고, 민원이나 시민들의 의견을 시에 전달하는 역할도 한다. 수원시는 다양한 SNS를 활용해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이끌고, 소통 기회를 늘리고 있다. 지난 2011년 트위터를 시작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포스트, 카카오톡 등 7개 SNS를 운영하고 있다. 매체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시민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소셜미디어 계정(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활발히 운영 중인 만18세 이상 수원시민은 누구나 SNS 서포터즈가 될 수 있다. 지원은 온라인 접수 페이지(https://goo.gl/pQZ7eY)에서 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12월 22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글이 채택된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상품권 등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27일(현지 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시청에서 ‘수원-바르샤바 통상협력실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 간 통상 교류·교역 여건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 · 폴란드 바르샤바시, 통상협력 실무협약 체결식] 수원시는 협약식에서 바르샤바 시정부 관계자들에게 ‘한-EU FTA경제권역’과 수원시 산업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수원시의 경쟁력 있는 창업·중소업체의 동유럽 진출과 시장 개척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원시는 중부유럽 최대 인구(4000만) 국가인 폴란드에서 수원시 기업들의 활발한 교역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협약식에 이어 수원시 5개 창업업체로 이뤄진 수출개척단의 종합수출상담회도 열렸다. 수원시 수출개척단은 바르샤바 시정부가 마련한 수출상담회에서 30여 개 현지 업체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세제, 소음저감형 스마트 수신기, 출입자를 감별하는 스마트 스위치 등 첨단기술로 무장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수출개척단은 폴란드 방문에 이어 29일 체코 프라하에서 종합수출상담회 등 신규 시장개척 활동을 펼치고 다음달 1일 귀국할 예정이다. 최광열 수원시 기업지원과장은 “유럽에서는 K-테크·푸드·뷰티
【경기경제신문】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지난 27일 미술관 자원봉사자, 도슨트 등과 함께 '2017년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관장 박윤범)에서 실시한 '2017 자원봉사자 간담회' 후 단체 기념촬영 모습] 이날 간담회는 미술관에서 활동하는 정규 자원봉사자 및 도슨트,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박윤범 관장, 미술관 운영위원회 김훈동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한 자리로 '2017 우수 자원봉사자' 3명을 선정하여 미술관 자원봉사에 헌신해 온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2018년 자원봉사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김훈동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자원봉사자는 미술관을 움직이고 변화시키는 힘”이라며 “올 한해도 미술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관장은 "자원봉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노력이 미술관의 소중한 자산이 되고 자원봉사자들의
【경기경제신문】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소장 장재영)는 새로 도입된 치료명령 제도의 엄정하고 원활한 집행을 위해 28일 수원준법지원센터에서 '치료명령 집행 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료명령 집행협의체 정기회의 개최관련 사진] 치료명령은 지난해 12월 2일 개정된 '치료감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취, 정신장애가 있는 사람이 범죄를 저지른 경우 법원의 명령에 의해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 및 일정기간 치료를 받도록 하는 제도이다. 수원준법지원센터는 치료명령 제도의 안정과 원활한 집행을 위해 올해 3월 28일 지역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정신보건전문요원으로 구성된 "치료명령 집행협의체"를 발족한 바 있으며, 수원준법지원센터에는 치료명령을 선고받은 20여 명의 대상자들이 지정된 치료기관에서 약물 및 상담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는 치료기관으로 지정된 아주편한병원, 아주다남병원,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올해 치료명령 집행상황을 평가하고, 앞으로 효율적인 집행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수원준법지원센터 장재영 소장은 "주취·정신장애로 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처벌과 함께 대상자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 사업’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해 예비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수원시, 군 공항 이전사업 예비사업 설명회] 수원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군 공항 이전사업 예비사업 설명회’를 열고, 금융·건설·부동산 업체(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 사업 추진 절차와 사업 방식, 민간사업자 선정 기준 등을 설명했다.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사업은 2024년까지 진행되며 ‘기부 대 양여(讓與)’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원시가 이전 지역에 새로운 군 공항을 건설해 기부하고, 국방부는 기존 수원화성 군 공항 부지를 수원시에 양여하는 것이다. 국방부는 지난 2월 16일, 화성시 우정읍 화옹지구 일원을 수원화성 군 공항 ‘예비이전 후보지’로 발표한 바 있다. 군 공항 이전 총사업비는 6조 9997억 원이다. 군 공항 이전사업에 5조 463억 원, 군 공항 이전 주변 지역 지원사업에 5111억 원, 종전부지 개발에 782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 군 공항 면적은 14.5㎢로 기존 군 공항(5.2㎢)의 2.8배에 이른다. 11.7㎢ 부지에 시설이 배치되고, 소음 완충 지역이 2.8㎢다. 이전지역 지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사람 중심의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제2회 수원시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으로 14개 작품을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그림 부문 일반부 최우수작 ‘인권이 꽃 피울 수 있도록’] ‘수원시 인권작품 공모전’은 수원시가 시민 주도형 인권도시를 만들어가고자 지난해 시작한 행사다. 시민과 함께 인권의 참뜻을 되새겨보며, 시정과 시민의 일상 전반에 올바른 인권의식이 자리잡도록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그림·글·영상 3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그림 부문 박태식 군(수원 매현초)의 ‘사람은 다 똑같아요’, 윤주연씨(충남 서산시)의 ‘인권이 꽃 피울 수 있도록’ ▲글 부문 김가윤 양(마산 무학여고)의 ‘우리의 것’, 김대영씨(대구광역시 중구)의 ‘홀씨’ ▲영상 부문 김가현씨(광주광역시 북구)의 ‘마음의 소리’가 각각 아동·청소년부와 일반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영상 부문 아동·청소년부는 응모작 부족으로 수상작을 선정하지 않았다. 그림 부문 아동·청소년부에서 최우수작에 선정된 박태식 군의 ‘사람은 다 똑같아요’는 성별·나이·장애·다문화가정 등으로 인한 차별이 사라져야 한다는, 사람이기에 모두 같은 권리를 누려야 한다는 의미를
【경기경제신문】캄보디아 수원마을에서 ‘프놈끄라옴 수원 중·고등학교 개교 1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수원시 자매도시 캄보디아 프놈끄라옴 수원 중·고등학교 개교 1주년 기념식] 지난 2016년 11월 24일, 수원시는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프놈끄라옴 수원마을에 중·고등학교를 신축하여 인근 6km 이내에 진학할 학교가 없던 마을 학생들에게 새로운 고등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1년 뒤인 지난 24일 프놈끄라옴 수원마을에서는 (사)행복캄을 비롯한 수원시민, 현지 중·고등학교 학생, 마을주민 등 약 580여명이 함께 개교기념일을 축하하였다. 이번 개교 1주년 기념식은 개교기념일의 개념이 생소한 캄보디아에 한국식 개교기념일을 지정하고, 수원시민들과 국제자매도시인 시엠립주 프놈끄라옴 수원마을 주민들이 함께 축하하면서 같은 공동체 구성원으로써 하나가 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김창범 수원시 팔달구청장의 기념사로 시작된 개교 1주년 기념식에서는 시엠립주 핀 쁘락 부주지사의 축사와 더불어 캄보디아 학생이 수원시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낭독하며 수원시민과 캄보디아 주민들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또한, 기
【경기경제신문】‘수원 시민의 정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원 시민사회의 자산에 대한 조사와 분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17 수원 시민의 정부, 시민토론회’] 수원시가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민주주의 새싹을 어떻게 안착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연 ‘2017 수원 시민의 정부, 시민토론회’에서 기조 발제한 김의영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는 “자생적·자발적 시민 단체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면서 “관내 대학과 협업해 참여관찰과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하는 (수원 시민사회) 사례 연구를 시도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시민참여제도, 선택과 집중해야 ‘시민 민주주의의 시대와 수원 시민의 정부’를 주제로 발표한 김 교수는 “수원시는 다양한 시민참여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면서 “더욱 체계적으로 제도와 계획을 수립하고,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이어 “‘수원 시민의 정부 기본계획’을 보면 ‘시민참여 조력자’인 공무원의 협치력을 키우기 위한 고민이 부족해 보인다”면서 “공무원의 협치 성과에 대한 새로운 평가 체계·방식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수원시는 지난 9월 ‘수원 시민의 정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행 방안 등
【경기경제신문】“참 이상해요. 한국 사람들은 제가 한국말로 물어봐도 영어로 대답해요. 저는 한국말로 얘기하고 싶은데…” [수원시, ‘제4회 외국인주민 한국어 말하기 대회’] 수원시는 지난 26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저 할 말 있어요’를 주제로 ‘제4회 외국인주민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시 소재 한국어 교육기관을 이용하는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등 참가자 12명은 각자 3분가량 유창하진 않지만 또박또박한 한국어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스페인에서 온 외국인근로자 카르멘씨는 ‘한국어를 좀 하세요’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자신의 외모만 보고 자꾸 영어로 말을 걸어오는 한국인들에 대해 볼멘소리를 냈다. 카르멘씨는 “저는 영어를 말하는 나라가 아니라 스페인에서 왔고 지금은 한국의 수원에서 살고 있는데 사람들이 왜 내게 영어로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제가 한국어로 말하면 다들 저보고 ‘귀엽다’거나 ‘한국어를 잘 한다’고 얘기해 준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별로 귀엽지는 않고 한국어도 잘 못하지만 제발 제가 한국어로 얘기하면 한국어로 대답해 달라”고 말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네팔에서 온 결혼이주여성 구릉 프라타나씨는 ‘여보! 이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8년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를 이끌어갈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 후보자 20명을 선발했다. [‘제4기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 후보자 공개 추첨] 수원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기 ‘시 주민참여예산위원’ 후보자를 공개 추첨해 지원자 60명 중 20명을 선정했다. 또 중도 포기자 발생에 대비해 예비 후보자 10명을 추가로 뽑았다. 수원시는 시·구 주민참여예산위원을 구분해 선발한다. 이날 공개 추첨에서는 시 위원을 선정했고, 구 위원들은 추후 선정할 계획이다. 이날 선정된 위원 후보자는 12월 열리는 ‘주민참여 예산학교’ 과정을 수료한 후 내년 1월 위원으로 위촉된다. 위원으로 위촉되면 2년 동안 수원시 예산 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해 주민이 제안한 사업 심사,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교육, 주민 의견 수렴 등 예산 편성에 관한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한다. 앞서 수원시는 10월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제4기 주민참여예산 (시·구) 위원 159명을 공개 모집했고, 233명이 지원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2009년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한 수원시는 민선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