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전국 각지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착한 영상 콘텐츠’들이 수원에서 어우러진다. [‘제 15회 대한민국 청소년 영상대전’ 포스터]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18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청소년들의 아마추어 창작영상 축제 ‘대한민국 청소년 영상대전’을 연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대한민국 청소년 영상대전’은 미래 영상산업·소셜미디어 시대를 이끌어갈 청소년 인재 발굴을 위한 축제다. 해마다 전국 만13~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상작품을 공모하고, 우수작을 선정해 시사회·시상식 등 본선 행사를 진행한다. ‘착한 욜로(YOLO, Youth Only Lives Once)’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서는 지난 8~9월 전국 청소년들이 응모한 275개 영상작품 가운데 우수작으로 선정된 40편을 만날 수 있다.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공익광고 등 장르도 다양하다. 작품 시사회는 오전 10~12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세미나실·미디어센터교육실에서 열린다. 은하수홀에서는 ‘착한영화 상영회’를 주제로 13작품, 세미나실에서는 ‘가족의 의미’를 주제로 6작품, 미디어센터교육실에서는 ‘다름의 차이’를 주제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현년도 과태료 징수 실적 평가에서 2017년 9월 말 기준 ‘I그룹’ 2위를 차지했다. [‘2017 현년도 과태료 징수 실적향상 대책보고회’] 수원시의 9월 말 기준 과태료 징수율은 69.25%로 1위를 차지한 용인시(69.63%)와는 0.38%p 차이다. 9월 말 현재 수원시 과태료 부과액은 171억 315만 원이고, 징수액은 118억 4471만 원이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징수율은 7.2%p 높아졌고, 징수액은 23억 원 늘어났다. ‘2018년 경기도 시군종합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7년 1월 1일부터 부과된 과태료의 징수율을 평가하는 것이다. 인구수에 따라 3그룹으로 나눠 평가하며 수원시는 I그룹(10개 시)에 속해있다. I그룹은 수원·고양·용인·성남·부천·안산·화성·남양주·안양·평택시 등 10개 도시다. 수원시는 1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7 현년도 과태료 징수 실적향상 대책보고회’를 열고, 올해 과태료 징수율 목표를 애초에 세웠던 67%에서 72%로 상향 조정했다. 징수율 순위는 I그룹 1위, 도내 3위를 목표로 세웠다. 수원시는 2016년 전체 과태료 부과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16일 포항 지진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시민들이 대피해있는 흥해실내체육관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흥해실내체육관을 찾은 염태영 시장이 한 이재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염 시장은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포항시민들께 위로를 전한다”면서 “수원시는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포항 지진은 15일 오후 2시 29분 진도 5.4규모로 일어났다. 16일 현재 부상자 62명, 이재민 1537명이 발생했다. 흥해실내체육관에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 800여 명이 대피해 있다. 한편 수원시는 염태영 시장 긴급지시로 흥해실내체육관에 ‘사랑의 밥차’를 보내고, 포항시에 컵라면·생수·즉석밥·김치·물티슈·화장지 800인분을 지원했다. 수원시 중국음식점 업주들로 이뤄진 ‘중사모’(중화요리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봉사단이 사랑의 밥차에서 음식을 만들어 이재민들에게 저녁을 제공했다. 2009년 ‘자매도시’를 맺은 수원시와 포항시는 서로의 대표 축제에 참여하고, 어려움이 생겼을 때는 지원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수원시는 2013년 포항 북부에 대형 산불이 났을 때 긴급구호지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5일부터 지방세를 1000만 원 이상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개인·법인)의 이름·상호, 주소, 체납액 등을 공개한다. 수원시는 지방세징수법 제11조 규정에 따라 ‘체납 발생’이 1년 이상 된 고액 체납자 명단을 수원시·경기도 홈페이지, 시보·도보에 공개한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상단 ‘세금’ 아이콘을 누른 후 ‘지방세 고액 상습체납자 공개’ 게시판에 들어가면 볼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갈무리] 명단공개 대상자는 2015년 12월 31일까지 부과된 지방세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체납자다. 명단공개 사전 예고(2017년 2월) 당시 체납액의 30% 이상을 납부한 자, 공개실익이 없는 자, 사망자, 파산자, 청산종결법인, 불복청구·소송 진행 중인 자 등은 공개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원시는 지난 2월 명단공개 대상 221명(2017년 1월 1일 기준)에게 사전예고 통지문을 보냈다. 통지문을 받은 이들 중 38명이 체납액 5억 4400만 원을 납부한 바 있다. 수원시는 지난 10월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176명의 명단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이 체납한 지방세는 75억 8400만 원(5456건)에 이
【경기경제신문】방송인 김제동과 함께하는 자치분권 순회강연회가 21일 오후 6시 30분 영통구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열린다. [방송인 김제동과 함께하는 자치분권 순회강연회 팜플렛] 수원시와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날 강연에서 김제동씨는 자치 분권과 헌법 개정의 필요성을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강연에 앞서 염태영 수원시장이 환영사를 한다. 지난 11일 시흥시, 14일 안산시에서 열린 ‘김제동과 함께하는 자치분권 순회 강연회’는 성남시(28일), 김포시(30일)에서 이어진다. 수원시민 누구나 강연을 들을 수 있다(전석 무료).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왼쪽 아래 ‘시민참여존’에서 ‘김제동과 함께하는 자치분권 순회강연’ 배너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500명을 모집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내년 9월까지 파장 배수권역에 속하는 파장동·이목동 등 4개 동에 10개의 상수도 관망(管網) 소블록을 구축하고, 30년 이상 된 노후관 6.3㎞를 교체한다. 수원시는 14일 상수도사업소 대회의실에서 ‘파장 배수권역 블록구축 및 노후관 교체공사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추진 계획을 알렸다. 파장 배수권역 소블록 구축·노후관 교체 사업은 내년 3월 착공해 9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비 37억 원이 투입된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추진하는 블록구축·노후관 교체사업은 수원시 상수도 관망을 블록화해 상수도의 유량·수압·수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노후된 수도관을 교체하는 사업이다.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1~2019년 사업비 453억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112개 소블록을 구축한다. 지금까지 광교·이의·일림·숙지·율전 배수권역에 96개 소블록을 구축했고, 30년 이상 된 노후관 100.6㎞를 교체했다.
【경기경제신문】이클레이(ICLEI) 동아시아지역 대표를 맡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13일 독일 본시청에서 열린 이클레이 세계집행위원회 회의(GEXCOM)에서 이클레이 세계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2010년부터 이클레이 세계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염 시장은 이번 선출로 연임을 하게 됐다. 임기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다. 염 시장을 대신해 회의에 참석한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은 이클레이 세계집행위원회 위원들에게 이클레이의 생태교통 전략과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알렸다. [이클레이 세계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이(왼쪽 5번째) 참석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이 부시장은 “이클레이에서는 생태교통 아젠다(과제)를 설정해 인간 친화적이고, 포용적인 교통 옵션을 제공하는 ‘도시교통 만들기’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현재 전 세계 22개 도시가 생태교통연맹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태교통이 전 세계 도시에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클레이 세계집행위원회는 회장, 부회장, 지역별 대표·직능별 대표 등 12명으로 구성된다. 전 세계 이클레이 회원 도시를 대표하며, 이클레이에서 추진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진행하는 초경바우처' 사업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수원시는 15일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초경바우처’ 사업 총괄 평가회를 열고, 3년 여에 걸친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2017 초경바우처 시즌2' 평가회 모습] 이날 평가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3월 시작된 초경바우처 사업의 연도별 참여자는 2014년 1960명, 2015년 4611명, 2016년 4318명, 2017년 1만 4347명(11월 10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초경바우처 사업을 수행하는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부터 교육·상담 프로그램 대상이 초등학생, 일반 시민, 복지시설 이용자까지 확대되면서 참여자 수가 대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초경바우처 사업은 성 관련 문제 대처에 미숙한 청소년들이 고민을 올바르게 해결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 협력병원도 늘어났다. 2014년 6곳에서 2015년 3곳이 추가돼 현재 9개 병원이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전문의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개 협력병원은 베스트산부인과의원, 우먼플러스산부인과의원, 에덴메디여성병원, 오월희망의원, 쉬즈메디병원, 윈산
【경기경제신문】‘한국 테니스의 미래’ 정현(21세, 세계 랭킹 59위) 선수가 15일 수원시청을 찾아 염태영 수원시장을 예방했다. [왼쪽부터 정현 선수 어머니, 정현 선수, 염태영 수원시장, 정현 선수 아버지] 염 시장은 한국 선수로는 14년 10개월 만에 세계 남자 프로테니스(ATP)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고향을 찾은 정현 선수를 격려했다. 수원 영화초, 수원 북중, 수원 삼일공고를 졸업한 ‘수원의 아들’ 정현 선수는 지난 7~12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17 ATP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 대회에서 우승했다. 정현 선수는 만21세 이하 세계 상위 랭커 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5연승을 거두며 세계 테니스 차세대 선두주자로 떠올랐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5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권선·장안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임원·동대표·관리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운영·윤리 교육’을 시행했다. [지난 10일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17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운영·윤리 1차 교육’ 모습] 이날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대상 법정교육으로 ▲공동주택 주요 사업 시 사업자 선정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등 공동주택 관리와 운영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장 한 편에 마련된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찾아가는 관리도우미 서비스’ 부스에서는 교육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아파트 관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주민 간 갈등·분쟁 예방을 위한 상담이 이뤄졌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 10일 영통구청에서 진행된 1차 교육과 오늘 교육으로 올해 집합교육이 모두 마무리됐다”며 “아직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교육 대상자는 연말까지 LH 공동주택관리교육 사이버연수원(http://eduapt.lh.or.kr)에서 온라인으로 수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달 14일에는 수원시청 대강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