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 수원FMC(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는 15일 수원시 권선구 소재 수 여성병원을 공식지정 병원으로 선정하고 진료협력을 위한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중앙 왼쪽부터 박흥수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정진석 수 여성병원장] 수 여성병원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흥수 수원FMC 구단주(공단 이사장) 정진석 병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과 함께 수 여성병원은 수원FMC 선수들의 부상 및 재활치료와 관련한 특별 관리는 물론 경기중 부상 100% 지원, 진료 방문시 20% 할인 등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흥수 이사장은 “수원FMC 선수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부상 등으로 인한 심적 부담을 완화, 해소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면서 “수 여성병원의 지원에 힘입어 안전한 환경속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리그 상위권에 진입,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4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고, ‘수원박물관지구’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하기로 의결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수원박물관지구’ 사업대상은 영통구 이의동 1088-10번지 일원으로 총 100필지(59만 1991㎡)다. 광교택지개발지구와 연계됐거나, 구(區) 경계에 있는 ‘지적’은 토지에 관한 여러 가지 사항을 등록하여 놓은 기록을, ‘지적불부합지’는 토지이용현황과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의미한다. 지적(地籍)불부합지를 해소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되면 토지소유권을 확실히 하기 위해 필지(筆地) 단위로 지주·강계·지목·지번을 조사하는 것. 일필지조사(一筆地調査)·지적재조사 측량으로 경계조정 등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하려면 ▲실시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공람공고 실시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토지소유자의 2/3 이상, 면적의 2/3 이상) 등 요건이 필요하다. ‘수원박물관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은 영통구에서 지난 9월 공사가 공기 내에 완성되도록 각 부문별 공사의
【경기경제신문】‘명품 화장실 도시’ 수원시에서 세계화장실협회(World Toilet Association, 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WTA 제4회 정기총회’가 열린다. [제4차 세계화장실협회 총회 포스터] 22일 팔달구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 주제는 ‘화장실은 삶이다-품격있는 화장실, 품격있는 삶’(Toilet is Life-Quality Toilet, Quality Life)이다. WTA(세계화장실협회)와 한국화장실협회가 주최하는 총회에는 한국·미국·호주·일본·터키·남아공 등 16개국(전체 22개국)에서 150여 명이 참가한다. ■ WTA, 고 심재덕 전 수원시장 제안으로 2007년 창립 22일 오전 10시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미스터 토일렛’으로 불릴 정도로 화장실 문화 운동에 애정이 컸던 고 심재덕(1939~2009) 전 수원시장(민선 1·2기)의 추모 영상이 상영된다. 심 전 시장은 2006년 열린 제6회 세계화장실대표자회의에서 ‘세계화장실협회’ 설립을 처음으로 제안했고, 이듬해 11월 서울시에서 WTA 창립총회가 열렸다. 세계화장실협회 초대 회장에 선출된 심 전 시장은 협회 창립을 기념해 30여 년간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상수도요금 20만 원 이상 체납액 합계가 26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11월부터 수도요금 체납처분 방식을 기존 ‘납부 독려’에서 ‘수도공급 중단’ 위주로 바꿔 강력히 대처하기로 했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전경] 시 상수도사업소의 11월 7일 기준 체납액 자료에 따르면 ‘체납건수 3회 이상 체납액 20만 원 이상’인 체납자는 1889명으로 체납액 합계가 26억 1380만 원에 이른다. 이중 30만 원 이상 체납액은 24억 8294만 원(95%), 50만 원 이상은 22억 8144만 원(87.3%)으로 집계됐다. 5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가 체납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양상이다. 1000만 원 이상 초고액 체납자(체납건수 3회 이상)는 31명으로, 9880여만 원(체납건수 11회)을 체납한 경우도 있었다. 초고액 체납자 대부분은 목욕탕 등 영업용으로 수도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1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를 ‘상수도요금 장기고액체납자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수도공급 중단·재산압류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일제 정리기간 집중 징수대상은 체납건수 3회 이상이면서 체납액 50만
【경기경제신문】수원 오목초등학교(교장 안심)은 학생들에게 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교내 스마트폰 자율 수칙을 홍보하기 위하여 '스마트폰 이별주간'을 지난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로 정하여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교육의 내실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폰 이별주간을 통해 '스마트폰 잡지 말고 친구 손을 잡자'라는 주제로 교내 스마트폰 게임 중독 위험에 있는 학생들을 발견하고 스마트폰 중독으로부터 벗어나 바람직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행사를 지원하고자 하였다. [수원오목초등학교 학생자치회인 '그린나래' 월 정기회의 모습] 이에 지난 8일 본교 학생자치회인 그린나래 월 정기회의에 모인 4~6학년 자치위원들은 평소 학생들의 교내 휴대폰 사용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내 스마트폰 자율 수칙을 정하였다. 그리고 이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위한 계획에서부터 준비까지 모든 과정을 자치회 학생 주도로 진행하였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우선 스마트폰 이별주간이 시작되는 13일(월)에는 자치 학생들이 손수 만든 피켓을 들고 '친구야, 스마트폰을 끄자!'라고 크게 외치며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교내 스마트
【경기경제신문】정원을 조성하는 방법을 담은 ‘정원 조성·관리 매뉴얼’ 제작, 장애인 자동차민원 원스톱 처리, ‘주민참여 인증제’ 운영,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상수도 원격검침 ……. ‘수원디자이너 정책동아리’ 회원들이 6개월여 동안 머리를 맞대고 만든 정책안들이다. [‘2017 수원디자이너 정책동아리 성과발표·평가회’] 수원시 정책동아리들이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7 수원디자이너 정책동아리 성과발표·평가회’에서 그동안의 연구 과정과 성과를 발표했다. 수원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공직자의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정책동아리를 공모했고, 심사를 거쳐 9개 동아리를 선정해 지난 5월 정책동아리 발대식을 열었다. 동아리 회원은 5~10명이다. 이날 성과발표회에는 ▲권선 상상 PLUS(지역개발) ▲그릿 가드너(녹지) ▲늘솜(장애인 복지) ▲세연회(일반행정) ▲쇼미더 트렌드(정보통신) ▲수원이(인문학) ▲IoT 수원(정보통신) 등 7개 동아리가 참여했다. ‘상상으로 상생하는 경기상상캠퍼스 사용법’을 발표한 ‘권선 상상PLUS’는 청년창업 푸드트럭, 청년 야학, 상상팜(농장), 상상캠핑장 등 ‘청년’·‘농업문화’·‘사람자연’을 주제로 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6일 오후 2~5시 LH호매실 칠보마을 7단지아파트 주민공동생활시설에서 사회 취약계층 정보불균형 해소를 위한 ‘원스톱(One-Stop)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지난 2월 연무동행정복지센터 ‘원스톱 이동상담센터’ 운영 모습] 수원시 ‘찾아가는 복지행정’의 하나인 ‘원스톱 이동상담센터’는 기관 방문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정보 부족으로 복지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마련된 서비스다. 한 자리에서 생활에 필요한 각종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번 이동상담센터에서는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법무부 법률홈닥터, 권선구보건소, 수원고용센터,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등에서 파견된 전문가들이 시민을 맞을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이동상담센터에서 ▲생계유지 관련 복지 상담 ▲의료 상담·진료 ▲채권·채무 법률 상담 ▲일자리 안내·신청 등 고용 상담 ▲재무설계·창업자금 등 금융 상담 ▲임대주택 상담 등 각종 복지·민원 관련 상담을 전문가로부터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심정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소외받고 힘들어하는 이웃일수록 ‘찾아가는 복지행정’이 꼭 필요하다”면서 “내년에는 ‘원스톱 이동상담센터’ 운영 횟수를 늘리고 상담 인력
【경기경제신문】‘거버넌스’(민관협치) 제도를 혁신하고, 한 단계 발전시키는 것이 ‘수원 시민의 정부 출발점’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13일 장안구청에서 열린 ‘찾아가는 공직자 협치 감수성 교육’ 모습] 수원시가 13일 장안구청에서 연 ‘찾아가는 공직자 협치 감수성 교육’ 강사로 나선 송창석 수원시정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은 수원시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 제도인 좋은시정위원회, 주민참여예산제, 도시정책시민계획단, 시민배심원제 등을 언급하며 ‘혁신’과 ‘업그레이드’를 강조했다. 혁신을 위한 과제로는 ▲수원 시민의 정부 기본 계획 수립 ▲자치기본조례 제정 ▲민주시민 교육체계 강화 ▲주민자치회 활성화 ▲시민의 정부 평가지표 개발 ▲시민의 정부 참여 플랫폼 구축 등을 제시했다. 송 본부장은 “시민의 정부는 ‘국가가 국민을 통치한다’는 구시대적 발상의 해체에서 출발한다”면서 “지방자치단체 개혁은 지자체를 ‘지방정부’로 혁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은 ‘자치 주체’, 지자체장과 시의회는 ‘제도 주체’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 본부장은 이어 “시민의 정부의 질적 발전을 위해 시민사회를 활성화해야 한다”면서 “공공기관은 참여플랫폼을 구축해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가 지난해 12월 말보다 10만 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카카오톡 친구수 그래프] 지난 11월 11일 현재 수원시 ‘카카오톡 친구’는 28만 397명으로 지난해 12월 말(17만 3932명)보다 61.2% 늘어났다. 2016년 3월 5079명이었던 카톡 친구 수는 1년 8개월 만에 55.2배로 증가했다. ■지자체·정부기관 통틀어 카톡친구 수 1위 현재 수원시 카톡친구 숫자는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정부기관을 통틀어 1위다. ‘대한민국 정부’가 26만 578명, 서울시가 25만 5488명(11일 현재)으로 뒤를 잇고 있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대한민국 정부, 서울시에 이어 3위였던 수원시는 8월 말 ‘카톡 친구 수 1위’로 올라선 후 꾸준히 친구 숫자를 늘려가며 2위와 간격을 벌리고 있다. 카톡친구 수 증가는 지난해 4월부터 펼친 ‘카톡친구 통큰이벤트’가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카톡친구 통큰이벤트’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수원시와 친구를 맺으면 수원시 주요 관광지와 관광체험 시설을 무료·할인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다. ■관광객 증가에도 한몫 ‘통큰 이벤트’는 관광객 증가에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대학로 연극 예매율 6년 연속 1위를 기록 중인 명실공히 대표 스테디셀러 연극 '옥탑방 고양이'를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옥탑방 고양이’는 남녀 두 마리의 고양이들이 펼치는 사랑이야기로 연애와 청춘에 대한 여인들의 절대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며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는 새로운 형식의 연극인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건축가를 꿈꾸는 경민과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정은의 특별한 만남으로 시작된 동거 이야기를 다룬다. 또한, 배우들의 탄탄하고 개성있는 연기력은 극을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만들며, 순수한 사랑과 청춘을 매끄럽게 표현하는데 큰 한 몫을 한다. 공연계 최고의 히트작인 '옥탑방 고양이'는 관객 모두가 연애하는 기분으로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 및 힐링을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관람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 인터파크(1544-1555, 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며, 관람료는 3만원으로 절찬리 예매중이다. 한편, 오는 16일 2018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