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박흥수)은 공단 대표 홈페이지(www.suwonfmc.or.kr) 가입 회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장기 미접속 회원(휴면 계정)에 대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휴면안내 홈페이지 배너이미지] 공단에 따르면 이번 일제정비는 “계정 발행 이후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회원의 개인정보는 삭제하거나 분리, 보관해야 한다”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고객은 메일안내, 문자안내, 이력내역 등을 이용할 수 없게 되며, 홈페이지 회원을 유지하려면 12월 21일 이내에 공단 홈페이지에 접속, 로그인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공단은 홈페이지 배너, 홍보지, 메일안내 등을 통해 12월 22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이용하지 않은 회원의 개인정보를 분리 보관하고 2년 이상 이용하지 않은 회원의 개인정보는 폐기해 홈페이지 회원 휴면계정으로 전환, 서비스를 중단 할 계획이다 박흥수 이사장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국민 불안감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고객들은 안심하고 공단 통합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8 수원연극축제’ 신임 예술감독 임수택(61) 씨]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2018 수원연극축제’ 예술감독에 과천축제 예술감독을 역임한 임수택(61) 씨를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수택 신임 예술감독은 소극장 알과 핵 극장장을 비롯하여 한국거리예술협회 대표, 서울문화의 밤 총감독, 춘천인형극제 예술감독 등을 맡으며 공연과 축제에 대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임 신임 예술감독은 올해 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 총감독으로서 시민참여형 거리극 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도 했다. 내년 수원연극축제는 구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이었던 경기상상캠퍼스(수원 서둔동)에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경력단절 여성, 50~60대 신(新)중년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박람회가 수원에서 열린다. [수원시, ‘여성&신중년 일자리박람회’ 홍보물] 수원시는 22일 오후 2~5시 수원시청 1층 로비와 별관 2층 중회의실에서 ‘여성&신중년 일자리박람회’를 연다. 채용 예정 인원은 158명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수원시가 여성·신중년 선호 직종을 중심으로 선정한 40개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30곳은 현장에서 일대일 면접을 거쳐 129명을, 10곳은 이력서접수·추후면접을 거쳐 29명을 채용한다. 근무지는 수원시를 비롯해 화성시, 용인시 등 인근 도시다. 모집직종은 ▲전산·학교행정·자재관리 사무원 등 일반 사무 ▲급식보조, 주방보조 등 보조업무 ▲사회복지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복지 관련 업무 ▲콜센터 상담원, 시식 판촉원, 상점 판매원 등 서비스 업무 ▲바리스타, 굴삭기 운전원, 멸균관리사, 한식 조리사, 인테리어 디자인·시공 기술자 등 전문업무 등이다. 참가업체와 세부 모집직종, 모집인원 등은 수원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에서 ‘여성&신중년 일자리박람회’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구인업체·구직자의 일대일 면접이 이뤄지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사건·사고·화재 등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다. [‘수원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착수보고회’] 수원시는 20일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수원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계획을 알렸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으로 서면평가·현장실사를 거쳐 수원시를 비롯한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로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도시안전통합센터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경찰서, 소방서 등에 사건·사고가 접수되면 도시안전통합센터가 사건·사고 지점 주변의 영상을 제공해 경찰·소방관들이 즉각적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통합플랫폼은 ▲112 긴급영상지원 서비스 ▲112 긴급출동 지원 서비스 ▲119 긴급출동 지원 서비스 ▲재난안전상황 긴급대응지원 서비스 ▲사회적 약자 지원서비스 등 5대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112 긴급영상지원 서비스’는 경찰서에 사건이 접수되면 도시안전통합센터가 신속하게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청와대에 “수원시와 용인·화성시 간 ‘불합리한 행정경계’를 조정하는 데 중앙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청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등록한 국민 청원] ■ 경계조정, 정부가 적극 중재해야 염 시장은 20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 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불합리한 행정경계 조정에 중앙정부가 적극 나서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원을 등록하고,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계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중재해 달라”고 호소했다. 염 시장은 이어 “한 지붕 생활권이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두 지붕으로 나뉘어 살림하는 일이 수원 인근에서 벌어지고 있다”면서 “수원시와 인접한 아파트단지에 사는 어린 학생들이 경계구역 다툼으로 인해 가까운 학교를 두고 먼 길을 걸어 통학해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 246m 앞 학교 두고, 1.19㎞ 거리 학교 가는 초등학생들 현재 용인 기흥구 영덕동 청명센트레빌 아파트 단지에 사는 초등학생들은 걸어서 4분이면 갈 수 있는 246m 거리에 있는 수원 황곡초등학교를 두고, 왕복 8차선 도로를 건너 1.19㎞ 떨어진 용인 흥덕초등학교에 다녀야 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반딧불이 공중화장실’이 ‘제19회 아름다운 화장실 大賞(대상)’ 공모에서 은상(행정안전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 ‘제19회 아름다운 화장실 大賞(대상)’ 공모 은상 수상] 수원시는 17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행정안전부,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수원시는 제1회 공모전(1999년)에서 대상을 받은 ‘광교산 반딧불이 화장실’을 2016년 ‘친환경 공중 화장실’로 리모델링(개축)한 후 다시 한 번 응모해 두 번째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수원시는 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효율이 높은 LED(발광다이오드) 조명(50개) 설치하고, 남자화장실 소변기(8개)는 ‘물 안쓰는 소변기’로 교체했다. 또 햇빛이 통하는 유리천장을 설치해 조명 사용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화장실 중앙 넓은 홀에는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의자를 설치했고, 홀 안쪽에는 ‘작은 도서관’을 만들었다. 화장실 입구 통로에 설치한 ‘스마트 미러’에서는 날씨, 수원시 주요 정책 등 최신 정보를 영상으로 볼 수 있다. 광교산 등산로 입구(장안구 광교산로 172)에 있는 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7일 수원문화원에서 ‘수원화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발자취를 찾아서’를 주제로 ‘2017 수원문화포럼’을 열고, 수원화성의 복원·세계문화유산 등재 과정을 되돌아봤다. [화성행궁 전경] 김준혁 한신대 정조교양대학 교수가 진행한 이날 포럼에는 이홍구 전 화성행궁 복원추진위원회 본부장, 전흥섭 전 수원문화원 부원장, 박흥식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출연해 ‘화성행궁 복원과정과 성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0주년 기념과 회고’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수원화성은 1997년 12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제21차 총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수원화성은 세계유산 등록 기준 중 ‘한 시대나 하나의 문화권을 통해 건축·기념물·문화환경 부문에서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 ‘소멸한 문명이나 문화전통에 대해 독특하거나 지극히 희귀한 사례, 적어도 예외적인 증명이 되는 것’ 등을 충족했다. 1997년 이후 3차례 발굴을 거쳐 각 시설물 터를 명확하게 확인했고, 봉수당·장락당·유여택·경룡관·신풍루 등 주요 건물을 복원했다. 김준혁 교수는 “화성행궁 복원사업은 시민이 주창(主唱)하고, 이를 수원시와 경기도가 수용해 이뤄진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한아름도서관이 3개월에 걸친 시설개선 공사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돌아간다. [새단장한 한아름도서관 내부 모습] 수원시 한아름도서관(팔달구 권광로 293, 1층)은 17일 시설개선에 따른 재개관식을 열고 새로운 도서관 서비스 시작을 알렸다. 도서관은 최종 시설점검을 거쳐 21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수원시가 시비 2억 6000만 원을 들여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연수동 1층 628.55㎡ 공간에 새롭게 꾸민 한아름도서관은 ▲어린이 도서가 비치된 아동자료실 ▲청소년·성인 도서가 비치된 청소년자료실 ▲각종 수험공부와 자유 독서를 위한 자유열람실 ▲동아리 모임이나 강의·토론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독서토론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새단장한 도서관의 가장 큰 특징은 열람실 공간을 나누는 벽체를 유리로 만들어 개방감을 높이고, 독서토론실 등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확충했다는 점이다. 또 USB·전원 일체형 장치와 무료 와이파이 시스템을 설치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날 개관식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의원, 청소년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한아름도서관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염태영 시장은 “한아름도서관이 지역 주
【경기경제신문】‘시민의 정부’를 선언하고 구체적인 추진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가 누구나 쉽게 정책을 제안하고, 정책 결정·실행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한다. [수다플랫폼 초기 화면] ■ '수다플랫폼' 20일부터 시범 운영 수원시는 20일부터 시범운영하는 ‘수원 시민의 정부’ 온라인 플랫폼 ‘수다플랫폼’(http://www.sooda.or.kr)은 온라인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은 수다플랫폼(가칭)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정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플랫폼은 ‘정책제안’과 ‘원탁토론’으로 구성된다. 플랫폼을 이용하려면 먼저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네이버·카카오톡·페이스북 아이디로 연동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자유 토론방’에 정책을 제안하면 다른 이들이 클릭으로 정책제안에 대한 선호()·비선호() 의사를 표현하고, 댓글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선호()가 비선호()보다 5개 이상 많은 정책은 담당 부서로 이관돼 ‘제안보충’ 과정을 거친다. ■ 시민이 제안한 정책, 토론·시민투표 거쳐 실행 여부 결정 담당 부서는 실무
【경기경제신문】수원 오목초등학교(교장 안 심)는 "우리는 책이랑 놀아요, 북(BOOK)콘서트" 행사 주간으로 지난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정하고 책과 관련된 다채로운 활동과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가을을 보내고 겨울을 맞이하는 아이들이 실내 생활을 하면서 책과 더 가까워지고 책을 즐기고 사랑할 수 있도록 오목초등학교의 특색 사업으로 각 학년별 특성에 알맞은 활동 계획을 수립하여 학급행사, 초청공연, 도서관 행사, 학부모 재능기부 참여로 행사를 진행했다. [독서인문교양 교육의 일환으로 성악가 분들을 초청하여 공연된 "신나는 예술기행" 관람 모습]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독서인문교양 교육의 일환으로 성악가 분들을 초청하여 《신나는 예술 기행- 가곡과 동요를 배워요!》 공연을 관람했다. 아름다운 우리의 시를 노랫말로 하는 가곡을 감상하고 정서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동요곡을 성악가와 함께 불러보며 새로운 분야로 문화적·예술적 경험을 넓혀가는 장을 마련됐다. 1, 2학년에서는 전래동화를 주제로 전래동화 책읽기, 전래동화 장면으로 달력 만들기, 전래동화 구석구석 알아가기! 활동으로 옛 선조들의 모습을 떠올리고 지금의 우리의 모습과 생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