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승차거부’, ‘호객행위’ 등 택시 불법영업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 12일 수원시 공직자, 전택노련 수원시지부·개인택시 조합 관계자 등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수원시는 유동인구가 증가하는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간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수원시지부, 수원시 개인택시조합과 함께 택시 불법영업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택시 불법행위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나혜석거리, 수원역, 삼성전자 앞, 영통역 주변, 매탄 중심상가 등 5개소를 중심으로 오후 11시부터 이튿날 새벽 2시까지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 사항은 ▲승차거부 ▲사업구역 외 영업행위 ▲부당요금 징수(요금 흥정) ▲합승행위 ▲카드결제 거부·영수증 미발행 ▲장기정차(호객행위) 등이다. 불법 행위가 적발되면 사항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하고, 해당 운수업체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친절 교육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앞서 지난 12일 오후 8시 인계동 나혜석 거리와 수원역 택시승강장에서 ‘택시 불법영업행위 근절 홍보 캠페인’도 전개했다. 시 교통지도팀 직원, 전택노련 수원시지부·개인택시 조합 관계자 등 캠페인 참가자들은 승차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19일 수원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안전사업 담당부서 관계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팔달구민 안전 추진상황 보고회’ 및 ‘안전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2019 하반기 팔달구민 안전 추진상황 보고회] 수원시 팔달구는 매년 상하반기 보고회를 통해 팔달구 안전 종합대책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협의하는 과정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범죄우려 지역 방범대책, 부정불량식품 안전대책, 건축물 및 공사장 안전대책 등 31개 구민 안전 사업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사업 보고회 후에는 사안별 토론 및 의견교환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원만하게 구축하여 재난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해 주시고, 특히 겨울철 빈번하게 일어나는 화재 사고와 강설로 인한 교통사고 및 동절기 축대 안전 등 안전분야 전반에 대한 예방조치로 구민들의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비해 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팔달구는 오는 2020년도에도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팔달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행정과 함께 안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에서는 19일 광교1동 소재 자연키즈어린이집에서 권영섭 한국원로만화가협회 회장을 초청해 어린이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만화가 할아버지와 함께하는‘만화이야기 교실’을 진행했다. [영통구, 만화이야기 교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캐릭터 소개와 캐릭터가 탄생하는 이야기를 재밌게 들려주어 아이들이 만화 캐릭터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누구나 관찰력만 있으면 유명 만화가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권영섭 회장은“우리 주위 어디에나 명품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는 요소들이 잠재해 있다. 아이들의 순수한 호기심과 관찰력만 있다면 수원에서도 세계적인 만화가가 탄생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연키즈어린이집 원장은 “정말 흥미진진한 미술 수업이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줘서 감사하고, 우리 아이들이 자신감 있게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젊음과 문화, smart 영통!」답게 더욱 특색있고 즐거운 보육문화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8일 2020년 해우재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위해 해우재문화센터에서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 6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장안구, ‘해우재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및 주민설명회]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수기로 작성된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토지의 경계를 이용현황에 맞게 바로잡고자하는 국가사업이다. 또한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지구 신청은 전체 토지소유자 2/3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 사업 시작에 앞서 이목동 186-3번지 일원 191필지(84,151㎡)에 대한 사업의 목적과 추진절차 설명 및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민동의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분쟁 해소와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으로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주민자치회(회장 윤여연)는 지난 18일, 2019년 서둔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2020년도 서둔동의 사업에 대해 의논하고 결정하는 직접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권선구 서둔동, 2019 주민총회] 이번 주민총회는 식전공연, 2019년도 서둔동 주민총회 경과보고, 2020년 마을 자치계획 발표, 5분 강연, 마을 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0년도 마을 자치계획중 스마일(스스로 마을을 일구다)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전자투표기로 투표하며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했고, 2020년 서둔동 마을비전, 2020년 분과별 사업계획 등도 주민들이 직접 투표하며 직접 민주주의을 체험 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서둔동 주민은 “서둔동 주민총회가 처음 개최되어 궁금해서 찾아 왔는데, 내년도 우리 동네 사업에 대해 설명도 듣고 직접 투표도 하니 내가 살고 있는 서둔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주민총회가 개최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여연 서둔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서둔동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자치계획에 대하여 의논하고 투표 할 수 있는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 '나눠드림 봉사단'의 잇따른 이웃사랑 실천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9일 오후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열린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기증식에서 이부영 사장(사진 왼쪽)과 김영식 굿 윌스토어 수원지점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수원도시공사 제공] 기초 생활수급 가정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 활동에 이어 물품 기부에 나선 것이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날 오후 더함파크에서 이부영 사장, 대표노동조합 위원장, 김영식 굿 윌 스토어 수원지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했다. 관내 사회적 기업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굿 윌 스토어’는 기증받은 물품을 재가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 진출에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임직원과 2개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나눠드림 봉사단’은 지난 10월 말부터 최근까지 학용품, 레저용품, 주방용품 등 330여만 원 상당의 기증품을 모아 이날 전달했다. 이부영 사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은 공사가 가장 우선시 해야 할 대의이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도시공사 '나눠드림 봉사단'은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 박래헌)은 오는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문화도시를 준비하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2년간 과정들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나누는 공유회 및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공유회 및 네트워킹파티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 시민축제다. 그동안 다양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프로그램별로 사례 발표하는 ‘내가 만든 문화도시’를 통해 시민이 직접 체감한 문화도시 수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는 문화도시에서 시민의 역할에 대해 기조 강연하고, 안녕소사이어티 안이영노대표와 영등포문화재단 문화정책팀 박만식 차장이 함께하는 집단 좌담회는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또한, 2년 동안의 사업을 소개하는 성과공유 전시 ‘미래를 위한 우리의 이야기들’을 비롯한 대화모임 ‘예술하는 청년들’과 도시문화일상학교 아파트학교 네모의 꿈에 참여하는 ‘권선구 코오롱하늘채아파트’ 어르신들의 포크댄스 공연 프로그램, 실천활동 씨티플레이어 ‘여우골로컬생태클럽’의 체험 프로그램, 지역자산화를 고민하는 ‘신도시양조회’가 개발한 수원맥주 시음회를 진행한다. 특히, 문화도시를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윤경선(민중당, 금곡·입북동) 의원이 제347회 제2차 정례회 마지막날 19일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원시 칠보지역(금곡동·호매실동) 주민간의 갈등을 유발하는 금곡동 내 공공기관 명칭 사용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다. 윤경선 의원은 “칠보산 자락에 위치한 칠보지역을 근간으로 하는 금곡동과 호매실동은 2016년 금호동이 분동되면서 현재의 행정동으로 나눠져 있는 지역으로 한 뿌리라고 할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10년 이후 한국 토지주택공사(LH)의 호매실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해 칠보지역에 인구가 급증하면서 이로 인해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그리고 각종 문화체육시설이 생겨났지만 지역특성과 어울리지 않는 행정편의적인 지구 명칭 사용으로 주민 간 갈등이 유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현재 금곡동에 소재해 있는 호매실파출소의 경우 개소시에는 명칭이 금호파출소였으나 이후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없이 ‘호매실파출소’로 변경됐으며, 현재 건립을 추진 중인 소방파출소 또한 소재지가 금곡동인데도 ‘호매실소방파출소’라는 명칭으로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윤 의원은 “특히 신분당선 연장사업의 종점이 금곡동 지역임에도 호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제347회 정례회 마지막 날인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동의안 등 55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2019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수원시 내년도 예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최종안대로 의결됐다. 내년도 예산규모는 전년대비 495억원이 증가한 규모인 총 2조 8,263억원 규모로 시에서 편성 요구한 세출예산에서는 총 132건 52억 5천 4백만원을 삭감 조정했다. 의결된 주요 안건으로는 수원시 통장자녀 장학금 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21건, 수원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5건, 수원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교통건설체육위원회 소관 7건, 수원시 치매관리 및 지원 조례안 등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소관 15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3건의 예산안 등이다. 조명자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 해 동안 수원시민의 곁에서 현장을 누비며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수원시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교육·점검’, ‘안전인프라 개선’ 등 실용적인 사업을 전개해 호응을 얻었다. [‘2019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참석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18일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9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지역치안협의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진행된 안전문화·치안 사업의 성과를 돌아봤다.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위원, 지역치안협의회 회원 등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식 ▲2019년 안전문화운동 추진사항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위촉식에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는 한경희 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장, 인만복 수원중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장 등 4명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또 지역치안협의회는 민명식 수원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 이종순 수원외국인복지센터장 등 5명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어 진행된 안전문화운동 추진사항 보고회에서는 수원시가 올해 ▲안전신고 ▲안전교육 ▲안전점검’ 등 3개 분야에서 전개한 사업성과를 발표했다. 수원시는 올해 ‘안전신고’ 사업으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