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치매안심마을’인 수원 평동에 치매로 인해 거리를 배회하는 어르신을 위한 보호 쉼터가 생겼다.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보호쉼터’ 내부] 수원 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7일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보호쉼터’ 개소식을 열었다. 수원시의 첫 배회 어르신 보호 쉼터다. 고색파출소 직원 휴게 공간(컨테이너)을 리모델링한 어르신보호쉼터는 고색파출소(권선구 매송고색로 750) 바로 옆에 있다. 어르신들이 알아보기 쉽게 외부를 밝은 노란색으로 칠했고, 밤에도 눈에 잘 띄도록 쉼터 간판에 LED 등을 설치했다. 내부에는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의자와 탁자 등이 있다. 길을 잃은 어르신이 쉼터에 들어오면 고색파출소 직원들이 어르신을 보호하고, 집을 찾아준다. 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쉼터를 알리고, “거리를 배회하는 어르신이 있으면 쉼터로 안내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권선구보건소는 지난 6월 평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한 바 있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 환자와 그들의 가족이 거주지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치매 예방·치매 인식개선 사업 등을 전개해 치매 환자와 그들의 가족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16일 영통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매탄1동 정두용 주민자치위원장에서 새롭게 바뀐 광교1동 이강혁 주민자치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 날은 2개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시․구 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탄1동 주민자치센터‘통울림’통기타 동아리와 광교1동 광교여성합창단 장명기 지휘자의 성악 솔로곡으로 축하공연을 시작했다. 이·취임 단체장들은 그간의 회고와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며 이취임사를 이어갔으며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답례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봉사하신 이임 회장께 감사를 드리며, 취임하신 신임 회장님께도 영통구의 주민자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12개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위원장 또는 회장으로 구성된 영통구의 주민자치 대표협의체로 매월 정례회의를 통해 각 동 주민자치의 현안과 우수 사례를 활발하게 공유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100여명과 함께 ‘2019 팔달 보육인 하나되는 밤’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팔달구, ‘2019 팔달 보육인 하나되는 밤’행사] 이번 행사는 한해동안 영유아 보육증진을 위해 수고한 보육 교직원을 격려하고자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수원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보육교직원 표창 수여, 어린이집이 즐거워지는 놀이방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영유아·부모, 보육인이 공감하고 안심하는 팔달보육’ 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두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로 보육 교직원과 보육 담당 직원들이 신나는 장기자랑을 준비하여 뜻깊은 행사로 즐거움을 더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랑으로 아이들을 보육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보육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중한 자리인 만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마음껏 즐기며 보육인 모두가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0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 [염태영 시장(앞줄 왼쪽 3번째)과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앞줄 왼쪽 2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6일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한형철 수원지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언제나 가장 아프고, 힘든 사람들의 편이 돼 주고자 노력해온 대한적십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더 많은 분이 동참해 나눔의 온기가 지역 곳곳에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를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법정기부금으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융기관 지로창구, 편의점 등에서 낼 수 있다. 또 공과금 수납기, 인터넷뱅킹, 가상계좌,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경기대학교는 16일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관광·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과 김인규 경기대학교 총장(왼쪽)이 협약식 후 함께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관광전문대학원·관광문화대학이 있는 경기대학교는 수원시와 관광 분야 정책·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수원시는 관련 학과 학생들에게 인턴쉽·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관광·마이스 분야 인재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교류, 공동연구 수행 ▲관광·마이스 산업 관련 정보제공, 연계사업 추진 ▲경기대 관광 관련 전공자 수원시 관광 분야 정책참여 ▲경기대 학생의 ‘수원 시민마이스터즈’ 활동, 수원화성문화제 자원봉사 참여 등을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인규 경기대학교 총장, 이재곤 경기대 관광문화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관광 분야 전문대학원을 운영하는 경기대학교와 업무협약으로 공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관광·마이스 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MICE는 ‘Meeting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2월 말까지 상습체납 차량과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있는 ‘대포 차’(무적 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체납 차량 추적 기동반이 상습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 단속 대상은 차령(車齡)이 10년 이내이고 5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 등록 상 명의자와 실제 운행자가 다른 일명 ‘대포 차량’ 등 257대이다. 징수과 체납조사관 8명과 4개 구청 징수팀장으로 구성된 ‘시·구 협업 추적 기동반’(4개 반, 12명)이 상습체납 차량 점유자의 주소지를 방문해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체납액 자진 납부를 독려한다. 또 강원도·충청도 등 관외 지역에서 대포 차량을 추적한다. 대포 차량을 발견되면 견인조치 후 압류·공매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해서 합동단속을 해 체납차량과 대포차를 근절하겠다”며 “강력한 행정조치로 체납액을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수원시의회가 대한민국육군이 주관하는 ‘2019년 예비군육성지원 우수지자체 선발’에서 우수지자체(의회)로 선정돼 육군참모총장 감사패를 받았다. [10월 열린 ‘드론 활용 민·관·군·경 통합방위체계 구축 1단계 사업보고·시연 행사에 앞서 염태영 시장(가운데)이 김인건 제51보병사단장에게 드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대한민국육군은 적극적으로 예비군육성을 지원하고, 향토방위 작전태세 완비를 위한 관·군 협력에 이바지한 지자체를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한다. 올해는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수원시와 용인시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지역 방위 핵심 자원인 예비군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예비군 훈련 여건과 부대 운영 개선에 힘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제51보병사단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통합방위체계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드론구입·LTE 서버 구축 예산을 지원했다. 지난 10월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예비군 드론 감시정찰분대 1차 도입 사업의 하나로 51사단과 함께 ‘드론 활용 민·관·군·경 통합방위체계 구축 1단계 사업보고·시연’ 행사를 열어 드론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기도 했다.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경기경제신문】국제 사막화 방지 및 환경 난민들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몽골 ‘수원 시민의 숲’에 9년간 10만 그루의 나무가 심겨졌다. [지난 6월 수원시·아주대·휴먼몽골사업단 관계자, 몽골 현지 관계자들이 수원시민의 숲에 나무를 심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2011년 4월 몽골 자연환경관광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0년까지 10년간 몽골 튜브 아이막 에르덴 솜 지역 10만㎡ 면적에 10만 그루를 심어 수원 시민의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9년째인 올해 이미 당초 사업 목표치를 훨씬 뛰어넘는 10만 4770그루를 심은 것으로 집계됐다. 식재된 수종은 소나무, 포플러, 버드나무, 비술나무, 우흐린누드, 차차르간(비타민나무) 등이다. 특히 수원시는 지난해부터는 수분 요구도가 낮은 소나무류 등의 수종으로 변경하고 식재방법도 방풍과 빗물활용에 유리한 고랑식재를 도입, 나무의 생존율이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시와 ㈔휴먼몽골사업단이 지난 8월 조림지를 방문해 확인한 결과, 지난해와 올해 식재한 소나무 및 포플러의 생존율이 95% 이상으로 양호한 생육상태를 보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 44.23%였던 생존율이 7.67%p 상승해 51.9%까지 높아졌다. 뿐만 아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가 16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0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특별회비 전달식에는 조명자 의장과 홍종수 부의장, 이재선 의회운영위원장,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장,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회장 및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조명자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는 적십자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원시의회에서도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율적 모금운동을 통해 모인 적십자 회비는 지역의 재난구호 활동과 사회봉사 활동,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정을 발굴‧지원하는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는 내년 1월 31일까지를 집중 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세대 및 사업자에게 배부된 지로용지, 인터넷뱅킹, 가상계좌,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고 연말정산시 세제 혜택도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최영옥 문화복지위원장은 16일 연말을 맞이해 수원시 매탄동에 소재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더숲 정신재활시설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최영옥 위원장은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상의 어려움 등을 청취하고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들과 담소를 나누었으며, 주식회사 BK D&C(대표이사 안재천)에서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의뢰한 성품과 쌀을 전달했다. 최 위원장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으로 사회에서 어울리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리 지역사회가 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격려로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더숲 정신재활시설은 혼자가 아닌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정신장애인들이 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에 입원하지 않고 사회적응훈련, 직업훈련 등의 재활훈련을 진행하는 공동생활 가정으로 정신장애인들이 삶의 의미를 자각하고 자발적인 변화, 성장을 통한 동기강화로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