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하여 10일 매여울 도서관 앞 그린터널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했다. 여름철 덩굴식물이 자라나는 터널 구조물을 트리 조형물로 장식하여 구청사 및 매여울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연말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그린터널 트리는 터널 천장에 총 5종류의 LED조명과 조형물을 장식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빛 터널을 걷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바닥에 설치된 LED토끼 조형물이 포토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이번 그린터널 크리스마스트리는 LED조명을 함께 설치하여 낮과 밤 모두 이색적인 연말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통구는 수원시 관내 최대 규모의 터널 구조물을 활용하여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봄·여름철 4℃ 낮추는 그린터널 식재사업 및 가을철 국화꽃벽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기업 취업을 꿈꾸는 청년을 위한 ‘청년UP 글로벌 취업 콘서트’를 개최했다. [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청년UP 글로벌 취업 콘서트’]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하는 현직자가 청년들에게 취업정보·준비 전략 등을 알려주고,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 콘서트는 김익수 Amazon Data Center Technician(매니저)의 취업 특강을 시작으로 ▲글로벌 기업 Q&A ▲공개 모의면접 ▲소그룹 컨설팅(심층 멘토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온라인 기반 글로벌 기업인 아마존에 재직 중인 김익수 매니저는 이날 강연에서 ‘글로벌 기업 IT직무 취업분석’을 주제로 직무 경험과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익수 매니저는 “학벌보다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노력한 결과 지방대 출신으로 세계적인 기업 Amazon에 당당하게 취업할 수 있었다”며 “직무 관련 경험·경력을 쌓는 일에 집중한다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글로벌 기업 Q&A’에서는 아마존·아모레 퍼시픽 등 다국적 기업에서 근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제9차 한국-덴마크 녹색 성장 동맹회의’에 한국 지방정부 대표로 참석한다. 염태영 시장은 13일 오전 덴마크 외교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제9차 한국-덴마크 녹색 성장 동맹회의’에 참석해 ‘수원시 저탄소 환경수도 추진전략’을 발표한다. 이날 회의에는 염태영 시장과 조명래 환경부장관, 레아 베르멜린(Lea Wermelin) 덴마크 환경식품부장관, 야곱 밀러 닐센(Jacob Moller Nielsen) 환경식품부 차관보, 야곱 B. 요한센(Jacob B. Johansen) 오르후스시장, 박상진 주덴마크 한국대사, 남광희 환경산업기술원장, 기업관계자 등 양국 인사가 참석해 ‘순환 경제’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한다. 회의 참가자들은 저탄소 자원순환 도시, 녹색 조달, 제품의 자원 순환성, 순환 경제 비즈니스 모델 창출 사례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염태영 시장은 회의 후 야곱 B. 요한센 오르후스시장과 회담을 하고, 한국-덴마크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오르후스는 덴마크 제2의 도시다. 2011년 시작된 한국-덴마크 녹색 성장 동맹회의는 지속가능한 발전, 녹색성장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도로명주소 업무 유공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10일 전주교육대학에서 열렸다. [수원시 공직자들이 ‘2019년 도로명주소 업무 유공 평가’ 시상식 후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행정안전부는 매년 도로명주소 업무 유공을 평가해 도로명주소 정착에 이바지한 지자체·유공자를 선발·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알린다. 수원시는 ‘수원형 도로명주소 업무개선 창안시책’을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원시는 ▲행정구역 통·반 경계 도로명주소 데이터베이스 구축 ▲수원형 상세주소 직권부여, 상세주소 안내판 제작·부착 ▲우편 원스톱 자동발송 시스템 구축 ▲수원형 도로명주소 홍보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도로명주소 정착에 앞장섰다. 전국 최초로 행정구역 통·반 경계 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전산 자동화 방식으로 전환하고, 동별·통별 도로명주소안내도를 제작해 배부했다. 또 원룸·다가구 밀집 지역을 시범동으로 선정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해 상세주소를 직권 부여했다. 시·군종합평가 목표인 338건의 473%에 이르는 1599건을 처리했다. 상세주소를 직권
【경기경제신문】수인선 수원 구간 상부 부지가 산책로 등 주민 편익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0일 서울 용산구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 상황실에서 ‘수인선 수원시 지하화 상부 주민편익시설 설치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수인선 수원 구간 상부 공간 편익 시설 설치사업 사업비를 부담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사업을 시행한다. 수원시는 지하에 건설 중인 수인선 수원 구간 상부에 산책로, 자전거도로, 미세먼지 차단 숲 등 약 3㎞ 길이의 선(線) 형태 친환경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또 3㎞ 구간에서 단절되는 고색지하차도, 황구지천 횡단 구간은 보행 입체 시설(육교·교량)로 연결해 평동에서 고색·오목천동을 거쳐 봉담(화성시)에 이르는, 도심을 관통하는 녹지 축을 조성할 예정이다. 녹지 축은 지난해 완공된 세류삼각선 자전거도로와도 연결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인선 상부를 시민들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명품 생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오늘 협약이 2013년 시작된 우리 시와
【경기경제신문】‘수원 구 부국원’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전시회가 열린다. [‘부국원이 말을 걸다: 구 부국원 리노베이션 작품 전시회’ 홍보물] 수원시와 경희대학교는 10일부터 18일까지 근대문화공간 수원 구 부국원(팔달구 향교로 130)에서 ‘부국원이 말을 걸다: 구 부국원 리노베이션 작품 전시회’를 연다. 리노베이션은 오래된 건축물을 개·보수해 효용성과 가치를 높이는 건축기법을 말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경희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의 리노베이션 건축 설계 모형 47점이 전시된다. 구 부국원 건물에 도서관, 식당, 게스트하우스 등을 결합한 설계 작품을 볼 수 있다. 화~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무료 관람이다. 천장환 경희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구 부국원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며 “이번 전시회가 시민들이 근대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23년 건립된 부국원 건물(등록문화재 제698호)은 종묘·농기구 회사였던 ㈜부국원의 본사로 해방 전까지 호황을 누렸다. 부국원은 수원에 본점을 두고, 서울 명동과 일본 나고야에 지점을, 일본 나가노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겨울을 맞아 12월 30일까지 수질개선시설과 비점오염 저감시설의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수원시 관계자로 구성된 점검반이 광교물순환센터를 포함한 수질개선시설 6개소와 비점오염(배출원을 정확히 알 수 없는 오염) 저감 시설 130개소를 현장 점검한다. 점검반은 ▲안전사고 예방 교육 실시 여부 ▲취약 시설물 동파 예방 조치 ▲함양지·실개천 시설, 수류 발생 장치 등 외부시설 상태 ▲겨울철 시설 운영계획,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한다. 또 결빙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를 막기 위해 함양(涵養)지, 실개천, 인공습지 등 일부 시설의 유지 용수 공급을 내년 3월 중순까지 중단한다. 원증연 수원시 수질환경과장은 “겨울철에는 하천 유지수량이 적어 수질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소량의 오염물질 유입으로도 하천 수질오염이 심해질 수 있다”며 “철저하게 점검해 오염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청사 내 Gallery영통 1층과 2층에서 30일까지 각기 다른 주제의 작품전을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관람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Gallery영통’] 1층에서는 뜨레보태니컬아트의 ‘색연필 꽃그림으로 만나는 도심 속 식물산책’을 주제로 색연필로 그린 보태니컬아트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뜨레보태니컬아트는 출산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힘이 되고자 모인 엄마들이 이뤄낸 단체로 교재연구와 출판, 재능기부를 통한 인재양성 등 지역사회연계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한편 2층에서는 청해 박오서 작가의 ‘유희적 창(昌)과 시(翅)의 응축’회화전이 열린다. 박오서 작가는 심향 박승무 화백에게 사사한 후 20여 년 간 한국화가로 활동한 중견작가로 최근에는 도자미술작가로도 활동범위를 넓혀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가 수많은 야생화를 가꾸며 느꼈던 감성을 현대적인 조형미로 표현한 석채화 20점이 소개된다. 석채화란 가공한 돌가루를 이용해 독특한 질감을 표현하는 그림을 말한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올해 마지막 Gallery영통 전시회를 많은 분들께서 즐겨주시기 바란다. 내년에도 재능있는 아마추어 작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주요 도로변의 띠녹지, 교통섬, 가로화단 등에 한파와 강풍 및 제설제로 인한 수목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가로녹지 월동준비를 9일 완료했다. 이번 월동작업에서는 최근 2년간 신규 수목 식재지와 이식지 등 주요 띠녹지 10개노선 4.8km에 대해 볏짚으로 만든 바람막이를 설치하고, 교통섬에 조성한 화단 7개소와 가로화분 129개소에는 볏짚으로 된 거적을 설치했다. 월동준비를 마친 가로녹지는 피해가 없도록 내년 3월전까지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철저한 월동준비로 수목피해를 예방해 내년에도 생동하는 화사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6일 연말을 맞아하여 팔달연합회(회장 장금식)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역 노숙인 무료급식소인 무한돌봄‘정 나눔터’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하였다. 이 날 팔달연합회 참여자들은 급식소를 찾은 노숙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저녁 급식을 배식하며 말동무가 되어 드리고, 무료급식 주관 단체인 마중물비전센터 광야119에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하였다. 장금식 팔달연합회장은“팔달연합회에서는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펼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올해 가장 추운 날 봉사에 참여해 주신 팔달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는 팔달구를 만들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