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올해 ‘동장 주민추천제’를 도입한 수원시가 주민 투표로 정자1동·세류2동·매탄1동 동장 대상자를 선발했다. [17일 매탄1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동장 후보자들(왼쪽)이 주민추천인단의 질문을 받고 있다. 오른쪽 첫 번째가 동장 대상자로 선발된 이일희 5급 사전 의결자.] 정자1동은 16일 정자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세류2동·매탄1동은 17일 세류2동·매탄1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동장 주민추천운영위원회 주관으로 각각 동장 후보자 토론회·주민 투표를 열고, 김종연(정자1동)·김신교(세류2동)·이일희(매탄1동) 5급 사전 의결자를 동장 대상자로 선발했다. 정자1동은 3명, 세류2동은 2명, 매탄1동은 4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김종연 정자1동장 대상자는 “사무관으로 승진하면 정자1동장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동장추민추천제라는 황금 같은 기회가 찾아와서 가장 먼저 지원했다”며 “최선을 다해 살맛 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교 세류2동장 대상자는 “저를 동장으로 선택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고, 이일희 매탄1동장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열심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장 추천 운영위
【경기경제신문】수원시종합자원센터는 18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kt wiz 선수단, 수원시민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kt wiz와 함께하는 수원 사랑의 산타’ 행사를 열었다. [‘kt wiz와 함께하는 수원 사랑의 산타’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wiz 선수단의 팬 사인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염태영 시장의 인사말, 후원 물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행사 후 취약계층 어르신(50가구), 다둥이 가족(5가구)의 집과 사회복지시설(19개)을 방문해 kt wiz 선수단이 후원한 선물을 전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해주신 kt wiz에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산타클로스가 돼 도시 구석구석까지 사랑의 온기를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8일 권선구 수원지속기능발전협의회 강당에서 다문화사회 이해 교육 강사 30명을 대상으로 보수(補修) 교육을 진행했다. [김경수 강사가 ‘다문화교육 강의계획안 작성 실습’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다문화사회 이해 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10개국(중국·일본·몽골·네팔·베트남·캄보디아·태국·인도네시아·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문화에 대해 교육하는 것이다. 내국인 강사와 외국인 강사 2인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학교를 찾아가 교육한다. 올해는 385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교육은 한국건강진흥원 소속의 다문화 교육 전문 강사들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다문화교육 강의계획안 작성 실습’을 주제로 강연한 김경수 강사는 나라마다 다른 인사 예절이나 의상 등을 사례로 들며 “대상별 다문화이해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계획안을 작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을 듣는 강사들이 직접 강의안을 작성해보는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강태인 강사는 “다문화 사회에서 갈등은 왜 발생하고, 다양성과 차이를 어떤 방식으로 이해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주욱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은 “지속해서 보수교육을 마련해 다문화사회 이해 교
【경기경제신문】일상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열린 학습도시를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2019 수원시 평생학습 포럼’ 참가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18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 수원시 평생학습 포럼’을 열고, 평생학습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평생학습 전문가, 학습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은 지역의 일상학습 현황과 과제를 알아보는 ‘기조강연’, ‘주제발표’,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일상학습과 시민 참여’를 주제로 기조강연한 최운실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 상임위원회 부의장은 일상에서의 평생학습과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운실 부의장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일상에서 자유롭게 배우고 가르치는 열린 학습사회를 조성해야 한다”면서 “담장문화가 아닌 광장문화를 지향하고, 일상에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곳이 진정한 학습도시”라고 주장했다. 또 “‘평생학습도시’ 실현은 시민들의 소소한 학습모임에서 시작된다”면서 “수원은 평생교육기관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활성화된 도시”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하영 (사)한국평생교육사협회장의 ‘지역사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팔달구 행궁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조성한다. [현판 전달식 후 관계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18일 오전 11시 행궁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의실에서 ‘팔달구 제2호 치매안심마을’ 현판 전달식을 열었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환자를 비롯한 그들의 가족, 마을주민이 거주지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팔달구보건소는 행궁동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등 치매예방·검진 사업,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치매 인식개선 교육·홍보 사업’ 등을 추진한다. 행궁동에는 팔달구보건소와 협약을 체결한 팔달노인복지관(2019년 8월)·팔달노인지회(2019년 3월) 등 어르신 관련 기관이 있다.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한 노인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원시가 지난 7월부터 ‘2020 인공지능(AI) 치매예방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치매예방 사업 추진에 적합하다. 이날 현판식에는 남희숙 수원시 팔달구보건소장을 비롯한 행궁파출소 관계자, 행궁동 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지역사회보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경기도시공사는 18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 청년창업지원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창업지원주택사업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과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왼쪽)이 협약식 후 함께하고 있다.] 정부의 청년 창업지원주택사업은 청년(예비) 창업인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창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시설을 갖춘 맞춤형 주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주택 안에서 24시간 근무할 수 있고, 주거와 업무를 함께 해결할 수 있다. 임대료는 시세보다 저렴하다. 수원 청년 창업지원주택 사업은 기존 주택을 매입해 예비 창업인에게 공급하는 기존 방식과는 다르다. 주택 건축계획 시점부터 건축 기준(청년창업 지원 공간)을 수립한 후 공고를 거쳐 건축주가 원하는 주택을 건립하도록 할 예정이다. 준공 후 경기도시공사가 해당 주택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청년창업인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입주자 선정 기준 계획을 수립하고, 입주자를 선정한다. 또 행정 지원을 하고, 청년 창업자들에게 창업지원 정보 등을 제공한다. 경기도시공사는 임대주택 매입·공급·임대계약·시설물 관리 등
【경기경제신문】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3개월간의 글로벌 현장학습을 다녀온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취업해 전문가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연수 성과로 공유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정보과학고 글로벌 현장학습단 학생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17일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글로벌현장학습단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 공유 및 특성화고 학생 취업 역량 강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9~11월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에 위치한 세인트 미쉘고교에서 어학연수와 전공수업을 받은 수원정보과학고 글로벌현장학습 참여단은 현장 체험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3학년 IT산업디자인과 홍솔아양은 “캐나다 윈저교육청에서 현지프로젝트로 프로모션 영상을 촬영하고 수료식 때 영상 상영회를 갖는 귀중한 경험을 했다”며 “추후 국내를 넘어 국제 무대에서 역량을 펼치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또 디지털네트워크과 안지용군은 “어학능력이 향상되고, 무엇보다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며 “경험을 살려 정보 보안 분야로 선 취업 후 대학원까지 진학해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해 글로벌현장학습체험을 다녀온
【경기경제신문】수원역 출입구 중 유동 인구는 많지만 승강설비가 없었던 4번 출입구에 에스컬레이터(E/S)가 설치된다.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오른쪽 4번째)과 장봉희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장(왼쪽 3번째) 등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7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역 4번 출입구 및 연결계단 승강설비 설치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승강설비 설치사업 사업비를 분담하고, 사업을 위탁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사업을 시행한다. 협약식에는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과 장봉희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4번 출입구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면 시민들이 더 편하게 수원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2월부터 추진해온 이의동 910-1 일원 49필지, 107,944.4㎡에 해당되는‘이의지구’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의지구 지적재조사업 위치]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수기로 작성된 종이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실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새롭게 측량해 토지경계를 바로잡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2019년 사업지구로 선정된‘이의지구’는 지적공부와 실제 이용 중인 토지 현황이 일치하지 않은 지역이었다. 구는 2월 본격 사업에 착수한 이후 토지소유자 간 경계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경계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등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 공부를 작성, 사업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 확정으로 지적공부상 면적 증감이 발생할 경우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지급하거나 징수한다. ‘이의지구’의 경우 조정금 약1억7천만 원을 징수했으며, 시유지 점유에 대한 변상금도 약 5천만 원 부과 예정으로 총 2억2천만 원의 세수를 증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완료로 지적경계가 명확해짐에 따라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 해소 및 도로와 접하지 않는 지적도상 맹지 해소, 토지의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7일 ‘2019 장안구 환경가족 송년 오찬간담회’를 열고 환경관리원과 청소차운전주무관 등 가로청소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장안구, ‘환경가족’ 격려하는 송년 간담회] 장안구 송죽동 소재 한 식당에서 열린 이날 오찬간담회에는 이병규 장안구청장, 김성복 수원시청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조 관계자, 장안구 소속 환경관리원과 청소차량 운전주무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매일 아침 당연한 듯 깨끗해지는 장안구 거리에 여러분의 수고가 담겨 있음을 알고 있다”며 “사시사철 보이지 않는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겨울 추운 날씨지만 시민 생활환경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흔들림 없이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점심식사로 마련된 갈비탕을 나누며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일하며 겪었던 어려움과 해결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또 내년부터 생활쓰레기 수거업체의 작업 시작시간이 새벽 3시에서 6시로 세 시간 늦춰짐에 따라 달라지게 될 근무환경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병규 구청장은 “올 한 해도 여러분 덕분에 장안구민 모두가 쾌적한 거리를 누릴 수 있었다”며 “며칠 남지 않은 2019년을 건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