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아동의 인권을 옹호하고 목소리를 대변할 ‘옴부즈퍼슨’이 상시 운영된다. 수원시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수원시 인권센터와 협력해 옴부즈퍼슨을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2017년 9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으며 학계, 법조계, 청소년 상담 및 아동보호기관 전문가 등 12명의 위원을 옴부즈퍼슨으로 위촉했다. 그러나 비상근 위촉직 방식의 운영으로는 아동 고충 처리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수원시는 실질적인 기능 수행을 위해 옴부즈퍼슨을 상시 운영으로 변경키로 하고, 수원시 인권센터의 협조를 통해 인권전문가 2명을 옴부즈퍼슨으로 지정·운영한다. 지정된 옴부즈퍼슨은 아동의 권리를 대변할 뿐만 아니라 유엔 아동권리협약 이행 모니터링 및 아동권리 보호와 증진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인권 전문가를 옴부즈퍼슨으로 지정함으로써 아동인권 상담을 적극 수행하며, 아동권리 침해 진정이 접수될 경우 조사와 구제 절차를 주도적으로 진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수원시는 아동인권보호 및 인권증진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 시 옴부즈퍼슨 제도를 적극 알려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보호할
【경기경제신문】명품 호수공원으로 손꼽히는 수원 광교호수공원의 신대호수 산책로가 수변을 따라 완벽하게 연결돼 주민들이 자연친화적으로 호수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최근 공사를 완료한 뒤 개방한 신대호수 수변데크길 모습.]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산책로가 단절됐던 신대호수 주변 일부 구간에 나무데크길을 조성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이번에 조성된 산책로는 신대저수지 서남쪽 제방부터 수변쉼터2 구간 일원이다. 해당 구간은 기존에 신대호수 제방에서 호수 안쪽으로 산책로가 이어지지 않고 단절돼 주민들이 호수길을 따라 산책하다가 재미난밭 방향으로 우회하거나 다시 되돌아와야 했던 곳이다. 이에 지난해 3월 광교동 주민들과 만나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염태영 수원시장이 산책로 연결을 전격 결정,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후 공원녹지사업소는 지난 6월부터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폭 2.5m, 길이 375m 규모의 나무데크길 조성 공사를 진행했다. 또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산책로에 길 안내 표지판 3개, CCTV 22개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산책로 주변에 관목(영산홍 등 2종) 2640주와 초화(맥문동 등 3종) 5900본을 심고, 나무데크길
【경기경제신문】강서원 수원 중화한의원장, 신일호 수원삼성안과 원장, 남기식 OK정형외과 원장이 ‘2019년 수원시 보건의료인상’을 받았다. [남기식 원장(왼쪽부터), 염태영 시장, 신일호 원장, 강서원 원장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03년 제정된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보건의료 발전에 공헌한 개인·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의원과 보건의료 분야 전문인, 의약단체 대표 등으로 이뤄진 ‘보건의료인상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강서원 원장(중화한의원)은 경기도의료봉사단 일원으로 캄보디아 시엠립주 ‘수원마을’,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 등에서 꾸준히 의료 봉사를 하며 인술을 베풀었다. 신일호 수원삼성안과의원 원장은 2006년부터 (사)비전케어 회원으로 활동하며 매년 라오스·베트남·모잠비크·미얀마 등 저개발국에서 의료봉사를 했다. 팔달구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남기식 OK정형외과 원장은 노인복지관 후원, 저소득 어르신 의료비 지원, 빈곤 어르신 식료품 지원 등으로 꾸준히 기부활동을 해왔다. 시상식은 지난 3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12월의 만남’(월례조회) 중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보이
【경기경제신문】수원시·경기도·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2019 경기마이스데이(MICE DAY)’, ‘대한민국 MICE 대상 및 컨퍼런스’가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올해로 9회를 맞는 경기마이스데이와 17회를 맞는 ‘대한민국 MICE 대상 및 컨퍼런스’는 수원컨벤션센터 개관을 기념해 처음으로 동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경기지역 마이스 관계자뿐 아니라 한국 마이스업을 대표하는 전국 각계 마이스인 400여 명이 참여해 2019년 마이스 산업을 결산하고 한국 마이스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미팅 테크놀로지 적용 확대 및 그린 마이스 활성화’을 주제로 열린 대한민국 MICE 대상 및 컨퍼런스’는 기조 강연, 마이스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IT기업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또 올 한 해 마이스 산업을 빛낸 유공자를 시상했다. 경기마이스대회는 중국·대만·싱가포르 등 8개국 해외 바이어(구매자) 30여 명과 국내 셀러(판매자) 간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이뤄졌다. 본 대회에 앞서 4일에는 수원시 초청으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해외바이어 환영 만찬이 열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동절기 한파 대비·지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일 수원컨벤션센터 일원에서 펼쳐진 캠페인에는 수원시 공직자, 수원시재난안전네트워크·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민에게 겨울철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알리고, 지진 발생 시 가까운 지진옥외대피소로 안전하게 대피해야 한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또 수원시 관내 지진옥외대피소가 표시된 지도와 한파 대비 행동요령이 부착된 핫팩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겨울철 한파 대비 행동요령은 ▲노약자·영유아 등을 위해 난방과 온도관리 유의하기 ▲외출 시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보온에 유의하기 ▲수도계량기·보일러 배관 등은 헌옷으로 보온하기 ▲장기간 외출 시 온수를 약하게 틀어 동파 방지하기 등이다. 조진행 수원시 시민안전과장은 “날씨가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해 화재 위험성도 높아진다”면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캠페인·안전점검 등을 지속해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점검의 날’은 재난·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국민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달 4일로 지정·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4일 수원시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으로부터 라면 1000박스를 기탁 받아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급자 및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장안구 영화동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수원시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비영리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공공의료복지의 중추적 역할에 중점을 두고, 지금까지 무료급식후원을 비롯해 수원시에 실버카 100대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창선 이사장은 “다가오는 겨울철 우리지역에 따뜻한 사랑을 전할 방법을 고민하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족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라면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병규 장안구청장은“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온전히 담아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노래연습장, 게임업, 비디오물감상실업등 유통업소를 대상으로 ‘2019년 4분기 유통관련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지난 분기 때 점검하지 못했던 업소를 비롯해 대표자 교육 미이수 업소와 상습 위반 업소 등 관내 1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영업소 내 소방시설 구비 및 작동 여부 등이며 점검 시 미비 사항에 대하서는 현장 계도를 실시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지속적인 유통업소 지도점검을 통하여 관내 모든 업소들의 위험요소 제거 및 안전에 대한 사전 조치를 철저히 하는 한편, 업주들의 준법정신을 제고하여 건전하고 안전한 여가문화 정착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오는 12일 우만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리타 작가와 이찬혁 기타리스트의 공연이 함께하는 ‘2019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팔달구는 지역 주민과 작가가 만나 책을 매개체로 하여 세상을 읽고 삶을 나누는 북 콘서트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북 콘서트를 기획했다. 이번 북 콘서트는 작가와의 만남 및 대화의 시간을 비롯하여 강연내용에 어울리는 음악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북 콘서트의 강연 작가로 초청된 안리타 작가는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이나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에세이 형태로 풀어내며‘우리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찬혁 기타리스트는 북 콘서트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다채로운 곡을 연주하여 북 콘서트의 분위기를 돋울 것으로 보인다. 팔달구는‘꽃 같은 그대에게 선물 같은 하루’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북 콘서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지적 호기심과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 2일부터 3일간 관용차량 57대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차량관리를 위하여 관용차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겨울철 한파, 눈길 대비 관용차량 57대(구청 33대, 행정복지센터 24대)의 엔진오일, 냉각수, 전조등, 타이어 마모, 브레이크, 차량 청결, 고장, 자동차 보험, 운행일지 작성, 부착물 상태 등 전반적인 관리 실태 확인 및 운전자 법규준수,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설명, 운전 직원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용차량 관리와 운전자 법규안전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여 운전자와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4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팔달구를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김봉균(수원5), 황수영(수원6)의원을 초청하여 구정 이해와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팔달구, 도의원 초청 간담회]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존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함께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의원들과 부서장들은 셉테드(CPTED,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적용한 생활안전 사업, 야간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생활밀착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검토한 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평소 시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누구보다 애쓰시는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관련부서 및 의원님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계획한대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