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 복조리 공연단(단장 김기순) 32명은 지난 10일 권선구 봄빛요양원을 방문해 2019년도 따뜻한 이웃사랑나눔 마지막 공연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세류1동 ‘수인선 기타반’, 세류2동 ‘하늘꽃 예술단’과 ‘아줌마 각설이’, 세류3동 ‘버드내 풍물단’ 주민자치센터의 4개 동아리가 참여하여 통기타, 고전무용, 품바공연, 풍물 등 흥이 넘치는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관람하는 어르신들은 공연마다 큰 박수로 화답했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매서운 겨울날씨에도 공연으로 재능 기부를 실천하는 권선구복조리 공연단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권선구는 지역의 어르신을 공경하고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2020년에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권선구 복조리 공연단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로 구성된 공연단으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익힌 재능과 기량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공연관람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공연활동을 해오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2020년 정기분 개별공시지가 결정 및 공시를 위해 지난 9일부터 토지 특성조사를 시작하여 2020년 2월 10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으로는 팔달구 내 3만5천 필지 중 도로, 구거, 하천 등 비과세 토지를 제외한 약 3만 필지가 해당된다. 팔달구는 토지특성 조사를 위해 지가조사반을 편성하여 지적공부 및 도시계획 변경사항 등의 각종 인허가 자료를 수집하고 검토를 거쳐 현장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재개발구역의 경우 하나의 단지로 보아 가격이 적정하게 산정 될 수 있도록 토지특성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이렇게 조사된 토지특성은 2020년 2월 13일 국토교통부가 결정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2020년 3월 13일까지 산정하게 된다. 산정된 공시지가는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절차를 거치고 토지 소유자의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을 통해 2020년 5월 29일 결정 공시하게 된다. 박정숙 팔달구 종합민원과장은 “개별 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정확한 산정을 위해 철저한 토지 특성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11일 구청 상황실에서 일상 속 활기를 불어넣을 펜드로잉 실습교육 ‘내 삶의 풍경스케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감성 및 소양을 기르는 강의를 통해 업무와 삶의 창의적 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글로벌 스케치 단체 ‘어반스케쳐스’ 공식 등록강사로 활동 중인 박성진 펜드로잉 아티스트가 ‘영원히 남을 일상의 기록-어반스케치’를 주제로 강연했다. 어반스케쳐스는 지난 11월 Gallery영통에서 ‘수원 어반 이야기’ 전시를 통해 일상의 모습과 주변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담아내는 스케치 작품들을 소개한 바 있다. 참석자들은 학창시절 책 귀퉁이에 그림 그리던 추억을 이야기하며 펜으로 주변의 모습, 일상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펜드로잉 수업에 흠뻑 빠져들었다. “주변을 관찰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다보니 사고도 유연해지는 것 같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영통구는 앞으로도 공직자의 스트레스 해소 및 사기 진작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가 11일 시청 복지여성국장실에서 관내 아동복지시설 9개소에 후원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왼쪽 4번째)과 김신자 수원시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장(왼쪽 3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후원금 전달식 후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금은 수원시 공공형 어린이집 39개소에서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개최한 ‘제3회 미혼모자 돕기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전달식에는 김신자 수원시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장, 수원시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신자 회장은 “후원금이 지역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 어린이집 가운데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우수 어린이집을 말한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국·공립 수준의 질 좋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수원시에는 48개 어린이집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능을 마친 예비 유권자들에게 지방자치의 현실과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적극 알려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를 다진다. [11일 오전 권선구 화홍고등학교에서 ‘자치분권 혁신 공감 이야기방’이 진행되고 있다.] 수원시는 11일 오전 권선구 화홍고등학교에서 3학년 예비 유권자들에게 ‘자치분권 혁신 공감 이야기방’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들어 자치분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노민호 수원시자치분권협의회 사무국장은 ‘나도 이제 유권자, 자치분권 새로운 이야기’를 주제로 예비유권자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노민호 사무국장은 강연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대한민국의 주권자로 인식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면서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지방자치의 현실과 자치분권의 필요성’, ‘우리나라의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의 참여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노 사무국장은 “현재 대한민국의 민주성은 높은 단계에 이르렀으나, 자율성은 여전히 부족하다”면서 “지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 내년도 학교급식 지원 단가(1인, 한 끼)가 올해 대비 사립유치원은 80원, 초등학교는 90원, 중학교는 120원, 고등학교는 130원 인상된다. [수원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 위원들이 ‘2020년도 사립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 학교급식 지원기준’을 심의·의결하고 있다.] 2020년도 학교급식 단가는 사립유치원 2730원, 초등학교 3130~3910원, 중학교 4300~5050원, 고등학교는 5140원~5730원이 된다. 초·중·고 급식 단가는 학교 별 학생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수원시는 11일 팔달구 한옥기술전시관 다목적실에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0년도 사립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 학교급식 지원기준’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소비자물가 상승, 급식 운영경비 인상 등을 고려해 내년도 지원 단가를 결정했다. 2020년도 학교급식은 사립유치원(만 3~5세) 전체, 초·중·고등학교 전 학년, 대안학교 전체에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15만 3187명이다. 내년도 전체 급식비는 1117억 2100만 원이다. 이 가운데 수원시가 부담하는 금액은 418억 원이다. 급식비 분담 비율은 ▲사립유치원 시비 50%, 교육청
【경기경제신문】2021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앞둔 수원시가 내년에 아동친화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효과성을 검증하기로 했다. [수원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정례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11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제4차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권찬호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공무원들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18명이 참석해 아동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올해 아동친화도시 추진 실적을 확인하고 2020년 연간 추진계획 및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올해 아동친화정책을 독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아동친화팀과 아동복지팀으로 팀을 분리 운영했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아동영향평가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영향평가 연구 ▲아동권리 그림그리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아동모니터링단 추진 ▲아동권리 교육 ▲2019 아동친화예산서 분석 및 제작 발간 등을 진행했다. 특히 2021년 9월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앞둔 수원시는 아동 관련 정책 및 사업과 관련, 아동권리보장의 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연말 인기 상품인 케이크를 제조·판매하는 업체의 위생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오른쪽)이 제과점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백화점·대형마트 내 제과점, 아이스크림케이크 판매점, 수제 케이크점 등 412개소이다. 수원시 관계자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9일부터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점검은 13일까지 이어진다. 점검반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케이크 진열대 위생관리 여부 ▲보존·유통 관리 준수 여부 ▲식품위생법 영업자 준수 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반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경우에는 행정처분을 내린다. 성낙훈 수원시 위생정책과장은 “케이크처럼 연말에 소비가 급증한다”면서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매장 및 제조업소의 위생 상태를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41개국 환경장관 등이 참여하는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이 내년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유엔환경계획 아태지역사무소 실무단과 이범선 환경국장을 비롯한 수원시 담당자, 환경부 관계자 등이 실무회의를 하고 있다.] 유엔환경계획 아태지역사무소(UNEP ROAP) 실무단과 이범선 환경국장을 비롯한 수원시 담당자, 환경부·수원컨벤션뷰로 관계자 등은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실무회의를 열고,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또 프로그램 일정을 협의했다. 포럼 첫 날인 9월 8일에는 아시아·태평양 주요 그룹,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포럼과 과학·정책·비즈니스 포럼이 함께 진행된다. 9일에는 고위관리 회의, 10일에는 장관급 회의가 개최된다. 11일 환경 관련 현장 방문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유엔환경계획 아태지역사무소 실무단은 실무회의에 앞서 수원시청에서 조무영 제2부시장을 면담했다. 조무영 제2부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을 내실있게 준비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아태지역을 넘어 세계 환경정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 행궁동(동장 민효근)은 10일,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강당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계획수립을 위한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팔달구 행궁동, 2019년도 마을계획수립 주민총회] 주민총회란 지역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문제점을 발굴하여 사업을 도출하고, 실제 실행할 사업을 투표를 통해 직접 결정하는‘수원형 주민자치회 사업’이다. 이번 총회는 올해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최초로 실시하는 총회이다. 행궁동 주민자치회는 올 3월부터 통통마을 플랫폼, 마을총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 날은 이번년도 성과를 공유하고 구체화된 내년도 사업안을 주민이 직접 투표로 결정하는 자리였다. 행궁동 주민총회는 총 2부로 나누어 ▲식전공연(경기소년소녀합창단) ▲2019년도 마을 발자취 영상상영 및 총회 진행경과 보고 ▲행궁동민 헌장 선포 ▲분과별 사업제안 발표 및 주민투표 ▲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총회는 정형화된 틀을 깨고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행궁동민 헌장 선포식, 색소폰 연주, 합창 등의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진행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총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