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도시공사는 14일 의왕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17년 설립 이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출전 지원을 시작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의왕도시공사 역시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설립된 지역사회의 유일한 지방공기업으로서 의왕시로부터 관내 공공체육시설을 위탁받아 전문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의왕시 장애인생활체육회의 생활체육 프로그램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체육활동 장소지원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클럽 구성을 지원하고 활성화해 장애인들의 체력증진, 인성교육, 사회성 함양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식 의왕도시공사 사장은“이번 업무협약이 일회성 이벤트 행사로 그칠 것이 아니라, 양 기관이 상호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로 협력해 의왕시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8일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하고 시민의견 수렴에 나섰다. 이 날 공청회는 박주덕 안성시 전략기획담당관의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 및 ‘경기도 공공기관 안성유치 시민 추진단’ 6명의 의견 표명, 시민대표의 의견수렴 및 질의답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공청회를 주관한 임병주 부시장은 “경기복지재단의 유치를 희망하는 시·군 대부분이 지난 2차 공공기관 이전 때 수혜를 받은 시·군이라는 점과 작년에 북부지역인 의정부에 지소가 개소됐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남부지역에 위치한 안성시는 현실적으로 비교적 경쟁력이 있는 도시”고 전했다. 또한, “안성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와 평택 고덕산단, 이천 하이닉스와 같은 대규모 반도체 사업장의 지리적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필요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라며 적극적인 유치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약 30여명이 참석한 소규모 행사로 개최되었으나, 안성시에서 주력으로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복지재단 이전에 관심이 많은 시민대표들이 참석해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사회적기업인 다울 사회적협동조합과 회원사인 ㈜이투비플러스가 노인요양시설 어르신을 위해 ‘손소독제 디스펜서 100개’를 기탁했다고 7일 전했다. 김병우 다울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노인요양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방역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직원들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기부운동에 참여해 기부하고 됐다”며 “힘든 시간을 겪는 많은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손소독제 기탁식을 통해 노인요양시설 임직원들의 노고와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력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나눴다. 다울 사회적협동조합은 2013년 고용노동부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설립 인가됐고 2016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됐으며 지난 3월 오산시로 이전해 매출1%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무지개프로젝트를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화훼 체험을 통한 꽃문화 확산, 감성 힐링을 위해 ‘2021 비대면 화훼·원예 D.I.Y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교육기관에서 큰 호응을 얻은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은 올해 10개에서 17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생화와 보존화로 구성되며 난이도에 따라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연령대별로 쉽게 체험할 수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카네이션 코사지와 꽃바구니 만들기 등 생화 프로그램과 수국, 모스 등 다양한 보존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5,000원~18,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문과 제작영상도 함께 제공된다. 박동길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는 “비대면 화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오감발달과 창의력을 높이고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힐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봄 부터 겨울까지 연중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시즌별 새롭게 구성되는 체험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1 비대면 화훼·원예 D.I.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4월 5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안성맞춤 온라인 체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교육은 안성시 농촌체험을 주제로 진행하며 교육생들은 유튜브에 게시될 농촌체험영상을 보며 발송된 체험키트로 전통장 만들기 체험을 하게 된다. 온라인 체험 교육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1가구 1인 신청으로 제한하며 교육접수는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120명을 선발한다. 조준희 농촌사회과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험농가에 경제적 도움을 주고 시민들에겐 코로나19의 우울감을 해소하며 농업·농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2021년 경기XR센터 공간지원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XR센터’는 경기도 수원시 광교비즈니스센터 6, 1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내 가상/증강현실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입주공간과 기업육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유망 가상/증강현실 기업을 선발해 업무공간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 상반기 총 16개의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가상/증강/확장현실 산업과 융·복합 분야의 창업자 및 창업 7년미만의 새싹기업이다. 4인실에서 9인실까지 다양한 크기의 독립된 사무공간을 지정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기업은 오는 6월 1일부터 6개월간 월 10만~20만원의 저렴한 사용료를 내고 입주 사무실을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6개월마다 진행되는 연장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소회의실, 최신 산업장비가 갖춰진 전시실, 스타트업 라운지 등 경기XR센터의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교육·멘토링, 콘텐츠 시연 테스트, 자금 지원 및 성장지원 프로그램, 교류 행사 프로그램 등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심사기준은 사업성 시장성 활용계획을 기준으로 주관적 지표에 따라 평가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9일 중국 지린성농업과학원과 비대면으로 ‘농업과학기술교류계획’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지린성농업과학원은 지난 2016년 농업과학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처음 맺은 이래 지금까지 찰옥수수, 백두산 자생 베리류, 인삼 분야 공동연구과제 수행 등 다양한 기술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시설채소, 버섯, 인삼 등의 재배 기술 고도화와 스마트화 시스템 구축 식물추출물과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생물학적 방제 콩, 찰옥수수 신품종 육성 등의 공동 연구에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지린성농업과학원은 100년이 넘는 콩 연구 역사 속에 풍부한 유전자원과 체계적인 연구 성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찰옥수수 또한 1,000여 점의 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콩과 찰옥수수 육종 연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체결 후에는 각 기관의 전문가가 그 동안의 연구 성과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농기원에서는 ‘경기도 스마트팜 연구 동향’과 ‘경기도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 병해충 방제’에 대해, 지린성농업과학원에서는 ‘집적화 찰옥수수 육종기술
[경기경제신문] 용인시는 오는 31일까지 유흥시설·일반음식점·체육시설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2,142곳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현재 관내 다중이용시설은 단란주점을 비롯한 유흥시설, 일반음식점·카페 등 식품접객업, 목욕장·숙박시설 등 공중이용시설, 노래연습장·PC방·체육시설을 포함 2만1천여곳이다. 시는 이중 중점 특별점검업소 2,142개를 선정해 주·야간으로 경찰과 합동으로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은 목욕장과 유흥시설 등의 오후 10시 이후 영업 중단 여부와 5인 이상 집합 제한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등이다. 타 지역에서 감염자가 발생한 사우나 등은 하루에 2번씩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이날 오후석 제1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PC방등 총 8곳을 방문해 꼼꼼하게 현장을 점검했다. 오 부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앞서 오 부시장은 지난 16일에도 용인중앙시장 주변 유흥시설을 방문해 방역 수칙에 만전을 기해
[경기경제신문] 용인시는 16일 구도심의 도시기능을 회복하고 주거 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2030 용인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시 관할 구역에 대해 정비사업의 기본방향과 목표 등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한다. 시는 이번 계획안에 대상지를 전면 철거하는 재개발 방식보다는 실질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과 도심 주거환경 개선 등에 초점을 뒀다. 우선 김량장1, 마평2, 고림2, 마북1은 주거환경개선 예정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들 지역은 기본계획에 따라 단계별로 도로확장, 주차장, 공원 등의 정비시설 등을 확충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특히 김량장1 지역은 앞선 ‘202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던 지역으로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이를 해제하고 주거환경개선 예정지역으로 지정했다. 시는 건축된 지 30년이 넘어 재건축 연한이 도래하는 처인1, 기흥1, 수지1 등 26곳 지역은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들 지역은 노후 연한 도래 시기에 따라 3단계로 나눠 사업을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관내 중소기업 및 수출기업의 제품 경쟁력 제고 및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2021년 중소기업 제조물 책임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조물책임공제 보험은 중소기업에서 제조 판매되는 제조물의 결함으로 인한 사고에 대해 소비자가 피해 금액의 3배까지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 있는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가 도입된 이후 제품 신뢰도 및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필수적인 제도이다. 시는 가입 보험료의 20%, 최대 100만원 한도 보상지역 국내/해외 보상범위 대인/대물/일괄 가입기간 1년 단위 소멸성 보험에 대해 시비 100%로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안성상공회의소에서 대행하고 있으며 안성상공회의소로 신청 시 요건 등을 검토해 지원하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에 따른 재정적 손해를 미리 대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