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에서는 지난 12월 3일 지역 주민을 위한 ‘가좌보건지소와 함께하는 비대면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비대면으로 마련된이번 건강강좌는 네이버 밴드를 통해 녹화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겨울철 건강관리법’이라는 주제로 고양시 가좌보건지소 진료실 의사가 직접 강의를 맡아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 속 건강법을 전문적인 지식과 함께 소개했다. 그리고 보다 구체적으로 겨울철 한파 대비 건강수칙으로 적절한 실내운동 외출 후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기상청 체감온도 및 뇌졸중 가능지수 확인하기 등을 제시했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신체균형을 유지하는 기능이 떨어지고 질병 감수성 및 발생률이 높아 겨울철에는 보다 철저한 건강관리가 요구되는데, 이번 강좌는 어르신들에게 알맞은 ‘겨울철 건강관리법’을 잘 알려줘 호응이 높았다. 고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강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병원방문이 어려워진 지역 주민들이 겨울철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가 7일 오후 국가보훈처와 매경미디어그룹이 공동 주관하는 ‘2020년 제21회 보훈문화상 추천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 보훈문화상은 독립, 참전, 민주유공자, UN참전용사 등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그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를 사업을 실시한 개인이나 단체의 업적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수여되는 상이다. 시는 2000년 보훈회원 예우 및 육성을 위한 보훈복지기금 조성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 보훈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3년에는 보훈·안보도시 성남 선언을 했고 2017년에는 전국 최초로 성남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사업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보훈안보도시 성남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또한 작년부터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성남시문화재단과 판교 ICT 기업 인프라와 연계, 지자체 최초 광복회와 협약을 맺어 ‘위대한 시민의 역사’ ‘독립운동가 100인 웹툰 프로젝트’를 기획해 웹툰, 만화책 등을 출판하기도 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국가에 대한 공헌과 헌신을 잊지 않고 예우하는 시정 철학과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
[경기경제신문] 신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화로타리클럽 겨울조끼 60벌, 새빛친구들교회 시루 250만원, 순복음화목한교회 연탄 1200장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나 둘 후원이 이어졌다. 해당화로타리클럽은 2018년부터 3년째 겨울철 어르신들을 위한 겨울조끼를 후원하고 있으며 새빛친구들교회 또한 2018년부터 백미, 이불 등 매해 연말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순복음화목한교회는 2014년에도 한차례 연탄 1600장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연탄 1200장을 저소득 4가구에 전달했다. 김병철 신천동장은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겨울나기 후원물품은 독거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청소년 등 관내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겠으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김경호 도의원은 가평읍-북면간 75번 도로 확포장을 위해 지난 1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소병훈 의원실과 김한정 의원실을 방문해 도움을 요청했다. 국토교통부가 검토·추진하는 제2경춘국도의 노선과 관련해 당초 경기도와 가평군은 금남IC-덕현리-두밀리-마장리-안보리를 거치는 노선 확정을 요구했으나 지난달 5일 노선발표에서 가평읍 두밀리에서 자라섬 위쪽으로 변경됐다. 이에 가평-북면 간 75번 국도상의 상습정체 해소를 위해서 그동안 경기도안을 강력하게 주장한 가평군 북면 주민의 상실감이 커졌다. 가평군은 상습정체 해소 방안으로 도로 확포장을 요구했으며 김 의원 역시 경기도 사업부서에 강력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에 그치지 않고 1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실,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김한정 의원실에 제2경춘국도 노선의 문제점을 직접 설명했다. 이어 대안으로 가평읍-북면 간 75번 국도의 경우 접도구역으로 지정되어 토지매입가가 500억원 미만으로서 사전 타당성조사를 생략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제2경춘국도는 노선의 80%가 가평군을 지나가고 있음에도 가평군 북면 지역을 노선에서 배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최근 정읍시 소재 농가 육용오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1일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전북산 가금류에 대한 반입을 금지하기로 결정하는 등 강화된 긴급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 3월 이후 2년 8개월 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사례가 없었던 만큼, 강력한 방역조치를 시행해 더 이상의 추가 확산을 막고 가금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을 둔 조치다. 이에 도는 우선 12월 1일부터 정읍시 등 전북지역에서 생산한 닭·오리 등 살아있는 가금류와 종란·분뇨 등의 가금산물에 대한 도내 반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또한 도내 전통시장 26곳을 대상으로 살아있는 가금류의 유통을 금지하고 판매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내 가금농가 5,394곳의 축산종사자, 가금축산차량 2,037대 소유자를 대상으로 4가지 수칙을 준수하라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내렸다. 행정명령에는 축산차량의 철새도래지 통제구간 진입금지 및 관련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농장·축산시설 방문 전 인근 거점소독시설에서 축산차량·운전자 소독 실시 가금 방사 사육 금지 전통시장 살아있는 초생추·중추 및 오리 유통 금지 등이 담
[경기경제신문] 백군기 용인시장이 30일간부공무원들과의 티타임에서“책상 위의 행정이 아니라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일이 돌아가는 과정을 살피는 현장 밀착형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백 시장은 또 “몸으로 뛰어 현장을 알아야 시민들이 겪는 고통을 공감할 수 있으며 시민의 관점에서 해결책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모든 공직자들은 내가 시장이다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공직자로서의 사명을 완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는 현장에서만이 근본적이 해결책인 답이 나올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정책을 만들어 추진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정책이 현장에서 시민의 삶 속에 잘 스며드는지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조한 것이다. 이와 함께 백 시장은 경안천 일대 하천이나 습지, 산책로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이 역시 현장에서 직접 답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해 백 시장은 “용인의 생명줄이나 다름없는 경안천이 쓰레기가 방치되고 편의시설이 훼손돼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일원화된 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시흥시지부가 주관해 제작한 창작오페라‘벼꽃 피다’가 오는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생태문화도시시흥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이번 공연은 관내 전문예술단체가 지역 소재 공연 컨텐츠를 발굴하는 ‘2020년 시흥시 창작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제작됐다. 특히 연출가 임선경의 감각적인 연출로 2019년 쇼케이스로 선보였던 초연을 보완해 대형 오페라 작품으로 완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극단 기린의 이상범대표가 대본을 집필해 호조벌 전설을 배경으로 간척으로부터 첫 벼꽃이 피기까지 권력 앞에 짓밟힌 인권, 정의, 호조벌에 어린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감동을 더 할 음악의 작곡은 정보형, 지휘는 구보영이 맡았다. 한국음악협회 시흥시지부 관계자는 수많은 창작오페라가 일회성으로 사장되는 현실 속에서 우수창작공모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고 지속적으로 공연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준 시흥시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의 역사적를 소재로 창작한 이 공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계와 시흥시민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인기 아이돌 출신 방송연예인 황광희 씨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알리기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30일 ‘배달특급’의 홍보대사로 인기 방송인 황광희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1988년생인 황광희 씨는 2010년 남자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해 올리브쇼, 무한도전 등의 진행을 맡으며 특유의 입담과 거침없는 성격으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최근 더욱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개성 강한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웹예능을 진행하며 다양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파격적인 할인 혜택 등을 협상해 시청자들의 선풍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그간 황 씨가 웹예능에서 소위 ‘네고’라는 수단을 통해 소비자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면서도 브랜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이미지가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를 위한 ‘배달특급’과 어울린다는 점을 꼽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홍보대사 임명을 통해 황광희 씨는 앞으로 ‘배달특급’의 장점과 공정성 알리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황 씨 소속사 관계자는 “공정과 상생 플랫폼을 지향하는 ‘배달특급’과 좋은 일을 함께 하자는 취지에 동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경기경제신문] 용인시 기흥구는 20일 기흥구기독교연합회가 김치 5kg짜리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관내 58개 교회로 구성된 기흥구기독교연합회는 지난 2019년엔 이불 100채, 2018년엔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오동삼 연합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성도들의 마음을 모은 것”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기흥구기독교연합회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기탁한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시 기흥구는 17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곳곳에서 물품 나눔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보라동에서는 용인S한방병원이 홀로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파스 100개와 수건 100개를 기부했다. 서농동에선 영통영락교회가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10㎏짜리 쌀 50포를 기탁했고 경기도 도시농업 공영농장은 영덕1동에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4㎏짜리 쌀 20포와 유기농 김치 4㎏을 20상자 기부했다. 이날 기탁된 물건들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로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누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