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청년 노동자의 자산형성을 돕는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2021년 2차 참여자 6,000명을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이란 참여자가 2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매달 10만원씩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 월 14만2,000원이 추가 적립돼 2년 후 58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도민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노동자’로 아르바이트와 자영업자 등도 신청할 수 있다. 적립금은 주거비, 창업·운영자금, 결혼자금, 교육비, 대출상환, 그 밖에 본인의 역량 개발이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2차 모집부터는 금융위기 청년 보호를 위해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중 분할상환약정 체결중인 청년에 가산점 항목을 추가했다. 모집공고는 경기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청년 노동자 통장 콜센터 및 경기도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서류 심사, 유사 사업 중복 참여 확인,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10월 15일 사업 참여자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청년 노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용이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 내 버스승강장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이번 방역활동은 용이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버스승강장, 어린이 놀이터, 공원 내 운동기구, 공원 화장실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를 중점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켰다. 김순자 부녀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용이동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매월 주기적으로 부녀회 회원들과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일현 용이동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무더위 속에서도 방역활동을 해주신 새마을 부녀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확산세 차단을 위해서 마스크 착용 및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1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민들의 경제회복 지원을 위해 예창섭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운영팀, 지급결정팀, 인력관리팀으로 구성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전담 TF팀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가구소득 하위 80% 선별, 맞벌이가구 및 1인가구는 특례기준을 적용해 지급되며 운영팀은 지급준비 총괄, 지급결정팀은 대상자 DB검토 및 확정과 사후관리, 인력관리팀은 보조인력 채용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는 이달 중순 정부 세부지침이 확정되는 대로 담당자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지급을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국민지원금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적극적 대상자 발굴로 신속·정확하게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했으며 세부계획 및 일정에 따라 지급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평가에 필요한 지역단위 건강통계를 산출하기 위해 매년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통계적 방법에 따라 선정된 표본가구 455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909명이며 조사원이 해당 가구에 방문해 1:1 면접 방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문항은 건강행태, 만성질환, 의료이용, 삶의 질, 코로나19 등 18개 영역 160개 문항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원은 조사 전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며 조사 수행 당일 건강상태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완료하고 조사에 참여한다. 또한 조사 대상자에게도 체온측정, 마스크 지급 등을 통해 안전한 조사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조사 자료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분석에만 사용되고 개인정보는 엄격히 비밀로 유지되니 안심하기 바란다”며“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산출된 통계자료는 우리시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 수립, 지역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용될 예정으로 표본가구로 선정된 시민 분들의 적극적인
[경기경제신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승영사찰 ‘국청사’ 옛터에서 목부재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출토된 목부재들이 국청사를 비롯한 남한산성 승영사찰의 누각 구조를 이해하는 데 큰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지난해 9월부터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일원 옛 국청사 터에서 문화재 정밀 발굴조사를 진행해 복수의 목부재 등을 출토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문화재청 허가 속에서 ‘국청사지 종합정비계획 수립’ 등 국청사 옛터 활용을 위해 추진됐다. 조선 인조 2년 축성된 남한산성에는 산성의 축성과 관리·수비를 위해 10개의 승영사찰이 건립됐다. 승영사찰이란 승군이 산성에 주둔하면서 세운 사찰로 금당·승방 등 일반적인 사찰 공간 외에도 무기고·화약고 같은 군사적 공간이 함께 있다. 10개 중 국청사는 한흥사와 함께 1624년 가장 먼저 세워진 사찰이다. 그러나 1905년 일본이 의병 무기창고로 사용되던 남한산성 내 모든 사찰을 폭파하면서 국청사도 함께 폐사됐다. 1968년 동일한 이름의 국청사가 남한산성 내 세워졌지만 조선시대 국청사와 역사적 연관성은 없다. 도와 경기
[경기경제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민선7기 취임 3주년을 맞이 대 시민 광폭 민생투어를 마무리 지었다. 14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지난 6월 말부터 이달 9일까지 현장체험과 민생탐방 등 내외에 걸친 26차례 특별한 만남을 이어왔다. ‘다문화가정 부모간담회’를 시작으로 ‘민선7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 ‘미래세대와의 만남’ 등 3회의 간담회를 가졌고 ‘환경공무관 일일 현장 체험’,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무료셔틀버스 현장 체험’, ‘새벽인력시장 방문’ 등 현장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한 직접 체험에도 나섰다. 지난 5일 ‘노인종합복지관 무료 급식 배부 봉사’를 시작으로 ‘안양시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 현장 체험’, ‘저소득아동 쿨박스 지원 현장’, ‘4차산업혁명 첨단 기술 기업체 현장 방문’ 등 현장 위주의 행보를 이어나간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간담회’, ‘코로나19 극복 협조 단체 간담회’, ‘시장·직원간 통감자 Day’ 등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목소리를 귀담는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여기에 더해 ‘기업 채용담당자들과의 일자리 공감톡’, ‘청년안정 일자리박람회 및 미래직업전’, ‘안양대 대학
[경기경제신문] 용인시 보건소는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으로는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이 있다. 장티푸스는 장티푸스균 감염에 의한 급성 전신성 발열성 질환이다. 잠복기는 3~60일이며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지속, 오한, 두통, 복통, 설사, 변비, 피부발진 등이 있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는 경우 4~8주 동안 발열이 지속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환자 중 2~5%는 대·소변으로 균을 배출하는 만성보균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적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세균성이질은 이질균에 감염돼 급성 염증성 장염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고열, 구역질, 구토, 경련성 복통, 설사 등을 동반한다. 경증의 경우 증상은 4~7일 후 저절로 호전된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에 의해 출혈성 장염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미열과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5~10일이면 좋아지지만, 5세 이하의 어린이나 노인 등에서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올 8월 11일 시행되는 2021년 2회 검정고시를 대비해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특별반’을 모집하고 7월 6일 줌을 통한 온라인 개강식을 진행했다. 5주간 진행되는 검정고시 특별반은 중졸과정과 고졸과정으로 운영되며 총 36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파주시에서는 2017년도부터 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매년 2회 검정고시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실시된 검정고시에서는 응시자 68명 중 64명이 합격하는 높은 성과를 거뒀다. 올해 검정고시 전원합격을 목표로 학습매니저들은 응시생의 체계적인 관리와 기출문제 풀이 주요과목 특강 일대일 또는 그룹 멘토링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신장하고 학습 동기를 촉진할 예정이다. 김지숙 파주시 보육청소년과장은 “학습매니저들의 열정적 지도로 높은 합격률을 보인 특별반이 올해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투명페트병으로 재생산한 환경미화원 안전조끼 보급에 나섰다. 환경미화원에게 지급되는 안전조끼는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의류로 조끼 1벌당 500ml 페트병 14개가 사용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많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는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을 통해 폐자원이 실제 소비가 가능한 제품으로 재탄생되고 있다”며“앞으로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해 공공기관부터 재활용 제품 구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교육지원청이 용인시와 28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해 ‘용인혁신교육포럼 마을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용인혁신교육포럼은 ‘경기도 지역혁신교육포럼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구성됐으며 5월 기획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마을분과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열렸던 ‘용인혁신교육포럼 기획위원회’ 개최 결과를 토대로 용인 각 지역의 교육현안을 도출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설계하고자 마련됐다. 위원회는 기흥·수지·처인 마을분과위원회의 각 구별 학교의 교장, 교사, 학생, 학부모, 시민단체 네트워크 등 총 4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용인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안내, 2021 미래교육센터 운영 안내, 2021 용인혁신교육포럼 운영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2부에서는 분과별 만남 및 소개 후 마을분과별 운영방안을 논의한다. 용인교육지원청 이윤식 교육장은 “오늘 마을분과위원회는 각 마을의 교육환경을 반영한 내실 있는 미래교육 방안을 제안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용인교육지원청은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운동과 특색있는 학교교육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