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의 편견해소 및 정신건강 서비스 필요성의 이해를 위해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서비스 전달체계와 지역사회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난 24일 제1회 정신건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신질환자 및 가족, 유관기관 관계인력, 이용자 등 약 100여명이 Youtube 채널 통해 참여했다. 1부는 파주시정신건강질환자관리사업 성과 및 향후 과제, 2부는 전준희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정신건강서비스 전달체계와 센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토론에는 김동선 혜민직업재활센터장, 서형석 마음자리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신춘선 가족활동가, 임미숙 파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최유각 파주시의회 의원이 참여해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방안, 한계점에 대해 논의하고 정신질환의 회복을 위한 긍정적인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세미나에 참여한 한 시민은 “그동안 잘 몰랐던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해 알게 돼 유익했고 약물복용하고 있는 정신질환자는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정신질환자 가족 B씨는 “각자 맡은 자리에서 정신질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가족으로서 재활을 위해 약물치료와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겠다”
[경기경제신문] 조청식 제1부시장은 23일 ‘경기노동자 수원쉼터’와 공동주택단지를 방문 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개소한 경기노동자 수원쉼터는 대리운전기사, 퀵서비스 기사,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가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종합휴게홀, 여성 휴게실, 안락의자실, 교육실 등이 있다. 개소 후 지금까지 5900여명이 이용했고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27명이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운영한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쉼터를 수탁 운영하는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의 김병기 사무국장, 이희원 수원시비정규직노동복지센터장과 간담회를 하고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사실상 쉴 곳이 없는 ‘플랫폼 노동자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탄생한 디지털플랫폼을 매개로 일하는 노동자로서 계약을 하는 근로자를 말한다. 줄여서 '특수고용직'이라고도 한다. 의 노동 환경개선, 법적 보호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가 이동노동자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처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망포동 벽산블루밍아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낚시 성수기를 맞아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화성, 안산, 시흥, 평택 연안과 시화호 낚시통제구역의 불법낚시 행위를 해경, 시군과 합동 단속한다. 단속대상은 낚시제한기준 위반과 구명조끼 미착용 등 낚시어선 안전운항 의무 위반, 레저보트 무면허 조종, 정원초과 승선 행위, 낚시통제구역 불법 낚시행위 등이다. 주요 어종에 대한 포획금지 체장 기준은 넙치 35㎝이하, 조피볼락 23㎝이하, 볼락 15㎝이하 등이다. 집중 단속 지역은 낚시 성수기 주요 낚시구역인 화성시 국화도 및 입파도 인근, 안산시 방아머리 인근 등과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통제구역으로 지정된 시화호 내·외측 부근 등이다. 적발된 건에 대해서는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제한기준과 낚시통제구역 위반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레저보트 무면허 조종행위는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정원초과 승선 행위 등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조치를 하게 된다. 앞서 도는 지난 8일 시·군, 해양경찰청 등과 주요 단속지역 선정 등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해경 연안구조정을 지원받아 시·군, 해양경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에서는 2021년도 주민생활과 불편민원에 대한 상반기 통계인 ‘통계로 보는 대야·신천 주민의 소리’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주민의 소리’ 는 대야·신천 전 권역 주민들이 제보한 분야별 안전생활민원 통계뿐 아니라 대야·신천권 주요 민원동향, 생활안전사이버 모니터단 활동자료 집계 등 다양한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질 민원 중 하나인 무단투기 단속과 관련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상반기 통계를 보면 전년 대비 약 10배 증가한 200건의 단속이 이뤄졌으며 불편민원의 경우 전년대비 대폭 감소한 2,000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년도 야심차게 출범한 생활안전 모니터단의 제보 건수 역시 68건으로 집계 되어 그동안 적극행정의 결실을 나타냈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 또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명기 안전생활과장은 “이번 상반기 ‘주민의 소리’ 분석 통계자료를 토대로 하반기 위민시책에 대한 계획들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오는 하반기에도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민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주민 맞춤형 2022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수원시 노인 가구에 냉장고 500대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7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수원시에 삼성전자에서 생산한 에너지효율 1등급 냉장고 500대를 기증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삼성전자 최윤호 사장 등 임직원, 이귀만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수원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개 구 대표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가 기증한 냉장고는 6월 안에 44개 동 저소득 어르신 500가구에 설치한다. 4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형편을 확인하고 동 회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추천하면 삼성전자가 대상 어르신 가정에 냉장고를 설치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냉장고 청소, 설치현장 정리를 돕는다. 이번에 지원하는 냉장고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5월 12일부터 25일까지 ‘비대면 걷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적립한 기금으로 마련했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온라인 수업 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복지시설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태블릿PC 790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올해 1월에는 설 명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2021년 문화예술 행사지원’에 참여할 예술단체를 모집한다. ‘문화예술 행사지원’은 지역명소, 공원 등 야외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단체를 육성·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가자격은 최근 2년 이상 공모내용과 관련된 사업 수행 경력이 있고 파주시가 소재지인 예술단체 또는 예술관련 비영리 법인이다.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전통예술, 음악, 연극, 미술, 다원예술 분야를 모집한다. 이귀순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주시 지역 예술단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의 갑갑함을 해소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중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 사업 혜택을 받지 못한 사각지대 가구에 50만원을 지급하는 ‘한시생계지원사업’ 신청이 5월 10일 시작됐다. ‘한시생계지원사업’은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정책의 하나로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득이 감소한 가구다. 수원시의 지원 기준은 가구원 소득 합이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3억 5000만원 이하다. 5월 10일부터 28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홀짝제’를 시행한다. 태어난 해 끝자리가 1·3·5·7·9인 시민은 홀수 일에, 2·4·6·8·10인 시민은 짝수 일에 신청하면 된다.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44개 동에서 신청을 받으면 각 구 조사반에서 신청 가구의 자료를 조사한 후 ‘수원시 한시생계지원 태스크포스팀’에서 대상자를 결정한 후 지원금을 지급한다. 가구원 수와 관계없이 가구별로 50만원을 지급한다. 수원시는 지난 4월 26일 ‘한시생계지원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TF는 ‘운영총괄반’, ‘한시생계지원반’, ‘모니터링반’ 등 3개 반으로 이뤄져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노인복지 증진 사업인 2021년도 노인복지기금 공모사업의 ‘경로당 스마트실버 Life 사업’과 ‘시니어바리스타 양성교육’ 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29일 시 노인복지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최종 선정을 마쳤다. 이번 공모에는 신청기관 3개소 중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와 파주시니어클럽이 선정됐다. 이들 기관은 기금사용 목적의 적절성, 타당성, 창의성, 기관 및 단체의 사업추진 능력 등 심사 기준을 적용해 노인의 사회참여 및 다수의 지역노인이 혜택 받는 사업 위주로 선정됐다. 이들 기관에는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선정된 사업 중 ‘경로당 스마트실버 Life 지원 사업’은 정보매체에 취약한 지역 경로당 40개소 이용 어르신들에게 와이파이 제공 및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한다. 정보화 지원과 TV시청 시 하단 자막 송출 및 시정 행정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한노인회 파주지회에서 신청한 사업이다. 또한, 시니어바리스타 양성교육 사업은 파주시니어클럽에서 신청한 사업으로 노인일자리 신청 어르신 20명을 선정해 이론과 실습교육 및 시니어인턴십 파견, 카페 업무 체험 등을 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경기도 비유전자변형식품 인증’ 제도를 도입한 데 이어 친환경 학교급식용 가공식품에 대해서도 비유전자변형식품 인증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11월 21일부터 유전자변형식품 표시 대상 6종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학교급식 가공식품 생산업체는 비유전자변형식품 인증을 받아야 식재료 납품이 가능해진다. 더 안전한 식재료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학생과 학부모들도 안심하고 급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등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을 오는 20일 공포한다고 6일 밝혔다. 개정안은 ‘경기도 비유전자변형식품 인증’을 획득하고 표시해야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를 납품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전자변형식품 표시 대상인 콩, 옥수수, 면화, 카놀라, 알파파, 사탕무 등 6종의 원료를 사용하는 업체는 도에서 비유전자변형식품 인증을 받아야 한다. 도는 조례 공포 후 인증절차 사전 안내, 업체별 인증 준비 등 시행까지 6개월의 유예기간을 통해 해당 업체들의 원활한 참여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5월 경기도는 비유전자변형식품 관리와 안전한 식품 선택권 보호를 위해 전국 최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정의로운 경기도형 이해충돌방지체계’를 마련하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반부패 핵심공약인 도 공익제보를 혁신하는 내용을 담은 ‘2021년 부패방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이번 기본계획에 지난 2일 국민권익위원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체계적인 이행방안을 반영했다. 당시 양 기관은 공정한 청렴사회 구현과 국민권익증진을 위해 공직자 이해충돌방지 제도 마련에 상호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도는 이해충돌방지제도가 공직사회내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전 직원에 대해 직무 관련 정보를 활용한 재산상 거래·투자를 금지하는 이해충돌방지 청렴서약을 받아 책임있는 직무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직무정보를 활용한 ‘1타 강사’ 방지를 위해 외부강의 신고제도를 개편, 외부강의 신고 시 보안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한다. 서약서에는 보안이 요구되는 공개되지 않은 정책자료 등 정보 유출·누설을 금지하고 위반 시 처벌을 받는다는 내용이 담긴다. 또 부패행위 재발방지를 위해 위반자에 대한 청렴교육 이수명령을 제도화 하고 도 소속 공무원의 청렴역량 강화를 위해 권익위 청렴연수원과 연계한 전 직원 청렴교육을 오는 8월 시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