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 시흥시의회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시의회는 8일 의장실에서 베다니마을, 글라라의 집, 평안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14개소에 소정의 위문금을 전하기 위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위문금 전달은 지난 추석에 이어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시설 방문이 아닌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한 일괄 지정 기부 형태로 비대면 방식을 취했다. 박춘호 의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은 이웃들에 대한 작은 관심에서부터 출발한다”며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내 공동체 활동을 하는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나눔 텃밭을 무료로 분양한다.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농업활동 체험 기회 제공 및 친환경 교육으로 공동 생산된 농작물을 이웃과 나눔 실천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1개 공동체 당 분양 면적은 99㎡이다. 나눔 텃밭 무료분양의 신청 대상은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 동 단체,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동호회, 친목단체 등이다. 나눔 텃밭의 위치는 덕양구 토당동 680-21 22로 원능수질복원센터 옆이다. 신청 기한은 오는 2월 17일까지다. 참여 신청서는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공동체 나눔 텃밭 운영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장는 지난 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도움을 주신 후원자 800명에게 감사의 마음과 고마움을 전달하고자 서한문을 발송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및 유난히 춥고 매서운 강추위로 인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나눔 운동의 참여 열기는 뜨거웠다. 모금현황은 총 20억 1,800만원으로 전년대비 5억 7,900만원이 증가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140% 증가된 역대 최고금액이다. 파주시는 지난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된 후원물품은 파주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의 의료비·생계비·주거비 등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작년 한 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사랑과 온정의 손길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정보보안 관리에 있어 또다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4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0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해 이 분야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도 안았다. 정보보안 관리 실태는 정보보안정책 및 전자정보보안, 사이버위기관리, 보안대책 추진실태 등 83개 항목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지난해 정보화사업 담당공무원을 포함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보보호에 대한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사이버 보안관제센터에서 각종 사이버 침해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비해 사이버 침해대응 훈련도 해왔다. 2017년부터는 전국 처음으로‘대시민 개인정보 파기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특히 기업체와 학교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폐 스마트폰,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의 저장매체 파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시민들이 다 쓴 핸드폰이나 컴퓨터 하드를 안전하게 폐기할 수 있게 돼 개인정보에 대한 인식개선 향상에도 기여했다. 시의 이와 같은 추진상황은 정보보호에 있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sns와 인터넷의 일상화로 개인정보 유출에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263회 임시회 기간인 4일 안양시 호계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이어지고 있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병일 부의장을 비롯해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이호건 의원,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김필여 의원 등이 함께해, 코로나19로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시민들도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최병일 부의장은 “선결제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착한 선결제 운동이 더욱 확산되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양시의회에서는 시 산하기관, 공공기관, 기업체, 단체 등과 함께 착한 선결제에 적극 동참하고 선결제 운동 필요성 등을 시민들에게 지속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4일 경기도 공모사업인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지난해 2억8천만원, 올해 2억2천만원 등 총 5억원의 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농촌예술 학교 ‘미학’은 버려진 버섯 재배사를 리모델링해, 기존 신리마을의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해 시너지를 줄 수 있는 방문객 편의시설 및 마을 전시관 등 다목적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평택시는 추가로 시비를 투입해 신리의 마을기업체 및 주민들과 협력해 농촌경제를 살리고 관광인프라 확충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넓히고 민·관이 서로 협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2일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구리새마을금고 후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발면 100상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신동규 구리새마을금고 교문지점장, 안재홍 전무 등이 참석했고 후원품인 사발면 100상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에 대체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신동규 구리새마을금고 교문지점장은 “작지만 이웃을 위한 큰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설을 맞아 더 외롭고 힘든 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우울감과 실직, 휴폐업 등으로 갑작스런 위기 상황에 처한 가정을 위한 지역사회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고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모이고 있어 구리시가 시민 행복 특별시로 한걸음더 나아가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오는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슈퍼오닝농업대학’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슈퍼오닝농업대학은 평택시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인 ‘슈퍼오닝’을 대학 명칭으로 정해, 농업 전문기술 교육을 통해 평택시의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 갈 농업전문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1년 과정의 장기교육 프로그램이다. 2021학년도 운영학과는 친환경농업과, 미래농업과, 체험농업과로 학과별 25명씩 총 75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며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평택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 및 농업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신입생 모집 후 3월 중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교육기간은 4월 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26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 2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트램도입을 추진중인 11개 지자체를 대표해 정책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은수미 시장은 트램 특성을 반영한 국토부 교통시설투자평가지침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성남2호선에 대한 재평가를 촉구하는 한편 국토교통부 소관 성남시 사업 관련 현안들을 협의했다. 트램은 한 편성당 200명 이상을 수송하고 정시성, 친환경성, 쾌적성, 환승편의성 등 장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트램의 특성을 반영한 국토부 지침이 마련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지침 또한 트램의 특성이 반영되어 있지 않고 국비투입사업을 검토하는 예비타당성조사에서부터 사업추진에 불리한 결과가 예상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은수미 시장을 주축으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고양시, 구미시, 부천시, 수원시, 시흥시, 창원시, 청주시 총 11개의 지자체가 공동건의문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건의문에는 국토교통부 교통시설투자평가지침 개정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지침 변경, 트램 도입 시 도로차선 감소로 인한 부편익을 감소시키기 위해 혼용차로 통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대해 긍정의견을
[경기경제신문] 고양시가 취약계층 노동자가 생계 걱정 없이 코로나19 조기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2021년 병가소득 손실보상금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병가소득 손실보상금은 취약노동자가 코로나19 증상이 있음에도 생계유지를 위해 출근, 근무함에 따라 다수의 접촉자를 양산하는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지난해부터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있어 진단검사를 받은 경우만 지원대상에 해당됐지만, 올해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받은 취약노동자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범위를 보다 확대했다. 지원금은 지역화폐로 1인당 23만원을 1회에 한해 제공한다. 사용기한은 받은 날로부터 3개월이다. 단, 올해 말까지 사용이 일괄 마감되니 그 전에 사용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2020년 12월25일 이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뒤 검진결과 통보 시까지 자가격리를 이행하고 음성 결과를 통보받은 고양시 거주 취약노동자다. 취약 노동자에는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 노동자 및 일용직 노동자, 특수형태노동 종사자, 요양보호사 등이 포함되며 외국인의 경우 경기도에 체류지를 둔 등록외국인, 거소를 둔 외국국적동포도 대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