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시는 지난 12일 시청에서 ‘위기청소년 돕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고용노동부 주최 ‘2020 소셜벤쳐 경연대회’에서 위기 청소년 관련 웹 개발로 대상을 받은 ‘응답하라 114팀’이 수상상금 280만원 전액을 고양시 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고 전달한 것이다. 12일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응답하라 114팀’을 비롯해 김보경 고양시 시의원, 이완범 고양시 복지여성국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고양시 남자청소년쉼터를 통해 관내 위기 청소년 4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대상 상금을 자신들이 쓰지 않고 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선뜻 기부해 여러 사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줬다. 위기 청소년들에게도 이런 따뜻한 마음과 관심이 전해져 안정적인 학업유지와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가 동반성장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원·하도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안양시가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달 5일 안양8동 명학행복주택 두루미하우스에서 있었다.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원도급인 덕흥건설, 하도급사인 더드림건설, 안양시와 고용노동부, 노사민정협의회 등 6개 기관이 함께했다. 협약서는 원·하도급사간 불공정거래를 해소와 함께 임금체불 근절로 건설현장의 신뢰를 구축, 동반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것, 산업안전수칙 준수로 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 만들 것,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안양관내 업체 생산자재 우선 구매 등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7가지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협약식에 이은 이달 중 공사 관리자 대상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교육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건전한 노사관계정립으로 단 한 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우수급식소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급식소 노하우 공모전’의 수상기관을 지난 10월 선정,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급식소 노하우 공모전’은 우수급식소의 조리실 현장사진을 바탕으로 현장감 있는 교육을 통해 조리종사자의 위생의식 고취 및 위생적인 급식실 관리 능력의 질적 향상을 도모함과 동시에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시작한 사업이다.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급식소 조리종사자, 시설 운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급식소 노하우 공모전’에는 고양시 어린이집 33개소가 참여했다. 33개 기관 중 어린이급식소에서 쉽게 놓칠 수 있는 위생 및 안전기준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 개선 할 수 있는 노하우에 중점을 두고 심사한 결과, ‘고양시립초록빛어린이집’이 최우수 사례로 1등상에 선정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고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고양시립초록빛어린이집’에는 급식소의 효율적인 위생관리를 위한 지원물품 등 부상과 상장을 수여했다.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변기원 센터장은 “2020년 급식소 노하우 공모전을 통해 우수급식소의 조리실 관리 노하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하반기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은 발굴·구조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복지지원단 등의 자발적으로 참여한 민간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날 회의는 의왕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문식품, 지역아동센터, 행가래로 의왕가정·성상담소,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내 학교 교사 등 총 24기관에서 26명이 참여해 위기청소년들의 조기발굴과 청소년안전망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논의뿐만 아니라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부순 센터장은“위기청소년을 발견하고 지원해 청소년이 안전한 의왕시의 청소년안전망을 촘촘하게 연계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 남북교류협력 연구단체는 ‘한반도 평화도시 파주’의 위상정립을 위한 남북협력 방향 모색 및 남북교류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강연회와 토론회를 지난 5일 6일 양일간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와 토론회는 파주시의회 한양수 의장과 남북교류협력 연구단체 박은주, 박대성, 손배찬 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파주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선, 지난 5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홍우 박사를 초청해 ‘북한의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공급 방안’이라는 주제로 남북간 에너지 분야 협력 가능성과 그 방안에 대해 강연회를 진행했다. 김홍우 박사는 북한 과학자들과의 풍부한 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남한의 자본과 기술, 북한의 풍부한 자원과 인력을 활용해 상호 이익을 실현하는 방식의 남북교류협력 사업 추진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사업이 대표적인 협력사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1월 6일 토론회는 김한성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남북 교류, 당위와 전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발제를 통해‘2000년 6.15 남북공동선언’, ‘2018년 4.27 판문점 선언’ 이후 그 역사적 선언들의 이행과 남북교류가
[경기경제신문]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창릉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창릉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2020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여러 직능단체를 비롯해 고양신도라이온스클럽, 창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도농협 직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아 손수 담근 김장 김치는 8kg씩 포장해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110가구에 배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구정희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현종 창릉동장은 “김장은 이웃과 더불어 온정을 나누며 보이지 않는 마음의 벽까지 허물 수 있는 소중한 전통문화”고 말하며 “김장담기 행사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우리도자 역사 속 이름 없는 도공들의 장인정신과 예술혼을 되새기고 후대 도예인들의 사기진작을 통해 전통도자문화를 지속적으로 보존·전승하는 행사가 열린다. 한국도자재단은 광주시,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오는 9일 광주 무명도공의 비에서 ‘무명도공 제향제’와 ‘문화제’를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약 1천 년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청자와 백자를 만들었다. 특히 황해도와 경기도 시흥, 용인, 여주, 고양, 양주 등이 그 중심에 있었으며 조선시대에는 경기도 광주에서 왕실과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백자를 만들어 보급했다. 현재 340여 곳의 백자가마터가 경기도 광주에 남아있으며 그 중에 주요 78곳은 국가사적으로 지정됐다. ‘무명도공의 비’는 왕실용 최고급 백자를 제작하고 유행을 주도한 당시 도공들의 장인정신과 예술혼을 되새기고 그 뜻을 이어 가고자 1977년 경기도 광주에 건립됐으며 건립추진위원회에는 당시 문화계, 도예계, 건축계 등 다양한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참여했다. 또한 ‘무명도공의 비’에 새겨진 비문은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지낸 혜곡 최순우씨가 짓고 서예가 이기우씨가 글자를 새겼다. 이번 행사는 매년 지역 도예인 중심으로 진행하던 ‘광주
[경기경제신문]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4일 신세계교회서 저소득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겨울이불세트와 쌀, 라면 등이 들어있는 생필품 9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교회는 관내 저소득층과 홀로 어르신 등 복지 대상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맞춤형으로 전달하는 신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에 이 성품을 후원한 것이다. 유성암 목사는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품을 기탁한 것”이라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신세계교회가 지난 2015년부터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평택영어교육센터는 아이들의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제고하기 위한 가을 특강 프로그램 ‘영어단어 실력 키우기’를 오는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신체 수도 악기 음식의 주제를 영어교육센터 자체 제작한 교재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다양한 영어단어를 학습 및 응용해 짧은 시간에 영어회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시 일산서구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5일간 11월 원산지 지도점검을 실행할 예정이다. 이번 원산지 지도점검은 원산지 표시가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형 마트 위주로 계획됐으며 김장철이 다가옴에 따라 김장 시 다소비 되는 품목 중 중국산 품목의 원산지 미표시 등을 집중점검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대상 업소는 일산서구 관내 주거 지역 인근의 중소형 마트로 지도점검 결과 위법사항이 발견되는 경우 과태료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매달 실시되는 점검을 통해 원산지표시 준수업소가 미준수 업소에 비해 대다수인 것으로 확인이 됐으나, 확인 수준의 점검에 멈추지 아니하고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행정지도를 통해 올바른 원산지표시를 정착시키는 데에 박차를 가하고자 이번 점검을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