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7급 실무자를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비대면 방식의 ‘일잘러의 협업 마인드’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일잘러’란 ‘일을 잘하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로서 ‘일 잘하는 오산시’, ‘일 잘하는 공직자’로 거듭나기 위해 상생하며 일하는 조직 문화를 형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교류가 제한되고 환경이 급변하면서 공직자의 협업 역량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협력의 분위기 형성과 시너지 제고를 위해 시의 중추적 실무자인 7급 공직자를 대상으로 협업 마인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자신의 성격 유형 파악을 통해 나와 상대에 대한 이해의 기반을 마련하고 협업의 핵심 키워드인 자기 역할 인식과 책임감, 상호존중과 공감 등을 되새기며 소통과 협업의 의미와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2일과 15일에 각각 2기, 3기 과정으로 이어져 많은 실무자들이 이수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의 발전과 정주성 향상으로 조직 규모가 커지고 세분화됨에 따라 유기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조직 전체의 힘을 발휘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때”며“이번 교육이 7급 실무자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매니페스토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376건의 사례가 2회에 걸쳐 경합을 벌여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가 제출한 ‘잇고 더해져 살 맛 나는 평택마을공동체’ 사례는 자발적 주민 주도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삶의 질은 높이고 지역공동체 사이 연결과 이음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 기반을 조성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마을기획단이 주도하는 특색 있는 마을축제 브랜드 개발, 대안적분쟁해결방안을 통한 공동체 회복운동, 폐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한 착한 실천 아파트 봉사단의 활동사례 등을 소개했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동원이 아닌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공동체 사업과 도시와 농촌마을의 교류, 지역 문화예술인과의 연계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이음플랫폼을 만들어 가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앞서 평택시는 2020년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 서부지역 맘카페 ‘안포맘’ 활동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
[경기경제신문] 최근 경기도내 요양원·요양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사례의 86%가 추석 연휴 이후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돼 경기도가 이에 대한 주의를 관련 시설에 당부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5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요양원과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시설 내 주기적 선제 검사를 강조하는 한편 백신 미접종자의 접종을 독려했다. 도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도내 요양원 및 요양병원 감염사례는 22건이며 이 가운데 집단사례는 5건이다. 22건의 감염사례 중 19건은 추석연휴 이후 발생했다. 추석연휴 후 복귀해 각 기관에서 실시한 선제 검사에서 확진된 사례가 많아 감염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설별로는 요양병원이 4건, 요양원이 18건이었으며 관련 확진자는 총 119명이다. 지표환자 23명 중, 57%인 13명이 선제검사를 통해서 감염을 인지했다. 류영철 국장은 “백신접종 완료자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증상이 발현될 경우 신속한 진단검사와 격리조치를 실시하고 시설 내 백신 미접종자에 대해서는 접종을 독려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497명 증가한 총 9만3,422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28일 ‘읍·면·동 정책한마당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행정 최접점에서 일하는 읍·면·동 직원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편익을 증진하는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고자 마련했다. 안성시의 각 읍·면·동마다 1건~2건의 발표자료를 만들어 보고회를 진행했으며 준비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며 만든 정책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각 읍·면·동별로 제한된 인원의 단체장들이 참석했지만 열띤 응원을 보냈고 각 읍·면·동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함으로써 보고회 분위기는 매우 유쾌했다. 보고회 직후 평가점수를 집계해 우수 정책을 선발한 결과, 최우수에 안성2동, 우수에 안성1동, 장려에 양성면과 삼죽면이 선정됐으며 각각 200만원, 150만원, 100만원의 시상금도 전달되어 그동안 보고회 준비로 애쓴 읍·면·동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읍·면·동 특색에 맞는 좋은 사업들을 공유해 안성시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채택된 정책은 향후 적극 시행해 ‘더불어 사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하천 산책로 반려견 음수대 및 배변봉투함 설치 시범사업’과 관련한 도민 의견수렴 절차를 마무리 짓고 ‘사람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하천’ 만들기에 본격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실시된 이번 의견수렴에는 총 519명이 참여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와 강사모 등 반려견 관련 인터넷 카페, 경기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선호하는 디자인 및 설치위치 등을 추천받았다.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음수대는 반려견 물받이가 포함된 형태의 ‘디자인 1번’이 총 341명의 선택을 받아 선정됐다. 반려견 물받이가 포함되지 않고 수도꼭지만 있는 형태의 2번과 3번은 각각 57명, 120명의 선택을 받았다. 배변봉투함은 사각형의 깔끔한 형태의 디자인 3번이 총 264명의 선택을 받아 선정됐다. 새집과 유사한 형태의 1번은 40명, 배변봉투를 2개의 구멍에서 뽑아 쓸 수 있는 형태의 2번은 216명의 선택을 받았다. 이중 디자인 2번도 많은 도민들의 선호를 받은 점을 감안, 일부 구간에 설치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올해 내 남양주 왕숙천 등 6개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음수대 13곳, 배변봉투함 13곳을 시범 설치해 반려견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안양서중학교와 안양시 특성화 진로사업 및 지역사회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의 목적으로 미래학교 인퓨언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천기철 대표이사와 안양서중학교 최홍재 교장 외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안양시 특성화 진로사업 진행을 위한 사업 협력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반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미래학교 인퓨언서 프로젝트는 중학교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 모습을 상상하고 미래 사회의 문제를 예측해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키고 학생들에게 동기유발을 위해 참여 활동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미래학교 인퓨언서 프로젝트를 통해 공교육 콘텐츠 개발을 적극 독려하고 만안구 학교만의 특성화 교육과 학생들의 꿈과 행복 찾기를 지원하는데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9일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생신을 맞은 독거어르신 30분께 생신상을 대신해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어르신 생신상을 직접 차려드리던 행사를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손수 만든 밑반찬과 추석 송편을 전달하며 축하 인사를 나누었다. 손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더욱 어려우신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정성 어린 생신 밑반찬으로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코로나19로 어느때 보다 외로이 생신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전달해 주셔 감사드리고 주변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도 건강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는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 특화사업으로 올해로 26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금년은 구리시 새마을지회 CMS 희망1% 나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경기경제신문] 고양시 여성회관이 재개관을 앞두고 2021년 하반기 제66기 정규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고양시민이라면 남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정규 강좌는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수요를 반영해 개설됐다. 수강생을 모집하는 강좌는 대면 강의 75개, 온라인 강의 25개로 총 100개이며 대면 강의는 강좌 당 10~12명, 온라인 강의는 강좌 당 1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 기간은 9월 8일부터 9월 16일까지 고양시 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 기간은 9월 27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12주다. 시 관계자는 “여성회관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시민 공간으로 새로이 단장한 만큼 교육 구성에 있어서도 시민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했다”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교육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삶이 폭 넓게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교육·복지시설 및 급수취약계층을 위해 ‘2022년도 음용 지하수 수질검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2021년 현재 지하수를 음용하고 있는 교육·복지시설 및 상수도 미보급지역 기초생활수급자이며 지원내용은 음용하고 있는 지하수 수질검사 무료 실시이다. 지원이 필요한 시설 및 개인은 오는 9월 8일까지 안성시 상수도과 지하수관리팀으로 전화 신청이 가능하며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안심지하수 지원시설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2021년도 사업에서는 24개소의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이 선정되어 지원을 받고 있다. 검사결과 ‘음용 부적합’으로 결정된 시설에 대해서는 식수원 변경과 지하수 용도변경 유도 등의 조치를 통해 안전한 물을 제공하고 있다. 본 사업은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교육·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의 생활여건 개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청년 노동자의 자산형성을 돕는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2021년 2차 참여자 6,000명을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이란 참여자가 2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매달 10만원씩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 월 14만2,000원이 추가 적립돼 2년 후 58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도민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노동자’로 아르바이트와 자영업자 등도 신청할 수 있다. 적립금은 주거비, 창업·운영자금, 결혼자금, 교육비, 대출상환, 그 밖에 본인의 역량 개발이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2차 모집부터는 금융위기 청년 보호를 위해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중 분할상환약정 체결중인 청년에 가산점 항목을 추가했다. 모집공고는 경기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청년 노동자 통장 콜센터 및 경기도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서류 심사, 유사 사업 중복 참여 확인,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10월 15일 사업 참여자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청년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