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도민이 신고한 생활주변 위험시설물을 무료로 점검하는 ‘도민 안전점검 청구제’를 통해 지난해 201곳의 시설물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가 지난 1999년부터 자체적으로 추진해온 ‘도민안전점검 청구제’는 위험시설물에 대한 도민들의 신고 접수를 받아 현장에 출동해 위험요소를 점검하는 서비스다. 필요한 경우 경기도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위험 원인을 분석하고 보수·보강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2018년 187곳, 2019년 194곳, 지난해 201곳 등 매년 점검실적이 증가 추세에 있다. 지난해 점검한 201곳은 종류별로는 건축물 104곳, 축대·옹벽 45곳, 주택 30곳, 교량 9곳, 절개지 9곳, 기타 4곳이다. 위험요인별로 살펴보면 균열 110건, 붕괴·전도 우려 등 64건, 누수 20건, 지반 침하 등이 7건으로 시설물 안전성과 관련된 균열, 붕괴·전도가 전체의 87%를 차지했다.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면 점검단은 지난해 11월 김포의 35년 된 마을회관을 점검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3명의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외관상 여러 곳에 콘크리트 균열과 인체에 유해한 석면텍스 등이 발견됐으며 특히
[경기경제신문]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농업기술의 보급을 통한 농가 경쟁력 향상과 농촌 융·복합 산업 활성화 및 농촌생활 활력화를 위한 2021년도 농업지원과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2021년도 농업지원과 시범사업은 경영개선 컨설팅 농가 시설개선 지원, 기능성 양봉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보급 시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치유농업 육성시범 등 12개 사업을 14개소에서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기술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고 시범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인 단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오는 2월 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 농민상담소에 비치된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해당 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현지조사와 타당성검토 등 종합적 평가를 실시해 광주시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30일 코로나19 382~400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격리병상 요청 및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 시스템’이 지방재정 우수사례 중 세출절감 분야 1위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수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최초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 시스템 구축’으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심사 결과, 수원시는 올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최신 클라우드 정보화 기술을 활용해 13개 협업기관의 개별 예산·회계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 예산절감 효과를 거둬 세출절감 분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에는 수원컨벤션센터, 수원자원봉사센터, 수원시장학재단, 수원문화재단, 수원청소년재단 등 13개 협업기관이 각기 다른 정보화 환경에 따라 예산·회계 업무를 처리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협업기관의 예산 처리 과정과 방법이 서로 달라 흐름을 파악하는데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등 투명한 예산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수원시는 기관별 계정만 추가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사스 클라우드 방식을 도입, 단순한 시스템 설치 공간 통합이 아닌 통합업무환경을 구축했다. 이는 협업기관이 개별적으로 시스템을 이용하는데 투입되는 시간 및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5년간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0년 가족친화인증에 재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공단은 2012년 신규 인증을 받은 이후 가족친화인증에 지속 선정됐다. 공단은 향후 3년간 인증 로고 활용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대상 기관에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인증여부를 결정한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출산·양육 지원으로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돌봄휴가 실시, 시차출퇴근제 등을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희석 이사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가족친화경영을 통해 일·가정 양립의 조직문화를 이루어 일하고 싶은 기업,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15일 시청 2층 민원상담실에서 ‘2021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웃사랑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북봉사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NH농협 구리시지부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올해 구리시는 특별회비 모금 누적액이 1천만원 이상을 기록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로 부터 포장증 증서와 적십자 배지를 받았다. 또한 이날 구리시 외에 NH농협 구리시부에서도 기업체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회비를 전달해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를 만들었다. 안승남 시장은 “적십자에서 이렇게 포장증을 전달받아 뜻깊은 해로 마무리될 수 있어 무척 기쁘고 올 한 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주신 적십자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별회비 납부가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표 청년정책 중 하나인 ‘청년면접수당’ 4차 신청접수가 12월 14일부터 시작된다.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층의 적극적인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면접에 참여하는 도내 청년에게 최대 21만원의 면접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내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취업 면접에 응시한 경기도 청년이다. 경기도는 지난 9월 2차 신청 접수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 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청년들의 상황을 감안해 기존 신청 조건이었던 근로 기준 시간을 없앴다. 또한 채용공고문 제출 절차를 생략하는 등 더 완화된 지원 조건을 마련한 바 있다. 단 완화된 기준은 올해만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타 지원금 중복수급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신청 기간은 12월 14일 오전 9시부터 12월 31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이후 면접확인서나 면접확인서 대체 서약서 중복수급 여부 등의 서류심사 과정을 거쳐 신청일 기준 60일 이내에 지역화폐로 수당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년면접수당 전용콜센터로 연락하
[경기경제신문] 오는 12월 25일부터 관내 공동주택에서 생수병 등의 투명 페트병 배출시 기존 폐플라스틱과 별도로 분리해 투명페트병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이는 환경부의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공동주택은 이달 25일부터 시행하고 단독주택 지역은 내년 12월 25일부터 시행한다. 투명 페트병은 의류, 가방, 화장품 용기 등 고품질 재생원료로 활용 가치가 매우 높으나 그동안 유색 페트병 등 일반 플라스틱과 혼합 배출되어 고품질 재생원료로 활용이 불가능했다. 부족한 재생원료 확보를 위해 해외에서 연간 2만2,000톤의 폐페트병을 수입하고 있는 실정으로 환경부는 국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로 수입 폐페트병 물량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 배출방법은 내용물 비우기 겉면의 라벨과 뚜껑 제거하기 찌그러뜨리기 투명페트병 전용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김종순 시흥시 자원순환과장은 “투명 페트병은 플라스틱 중에서 부가가치가 가장 높은 재활용품으로 가정에서 투명 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배출시 재활용률을 높이고 불필요한 재생과정을 줄일 수 있다”며 “시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노력이 특히 필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파주형 희망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율곡수목원 환경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율곡수목원 환경정비사업 희망일자리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7월 14일부터 4명의 참여자들이 지속적인 환경정비, 코스모스 씨 뿌리기, 국화화분 길, 치유터 조성 등의 활동을 통해 율곡수목원을 아름답게 가꿔왔다. 지난 11월 중순부터는 율곡수목원 수목 및 시설물에 산재돼 있는 매미나방의 유충 및 성충에 대한 예찰을 실시하고 매미나방의 밀도 저감을 위해 월동난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매미나방 월동난 제거를 통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매미나방 밀도감소 효과가 제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허준수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최근 계속되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돌발해충의 발생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월동난 제거로 율곡수목원 방문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돌발해충 방제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은 8일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대책 촉구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정부와 국회에 상가임대차보호법의 조속한 개정으로 ‘소상공인 임차인에 대한 임대료 감면을 의무화 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공동성명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안승남 구리시장, 김보라 안성시장이 함께했다. 7개 지자체는 성명을 통해 “1년 가까이 멎을 줄 모르는 코로나19로 대면서비스를 생계수단으로 삼는 소상공인들이 고강도 영업제한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며 “진정한 상생이란 어느 한 쪽에 고통이 전가되지 않는 것이며 진정한 정의란 손실에 따른 합당한 보상이 주어지는 것이다. 부득이하게 영업권을 제한했다면 그에 따른 합당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차인의 보호는 더 이상 임대인의 선의에만 의존할 수 없으며 임대료는 사회 구성원이 합의한 법률과 제도를 통해 확립되어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는 상가임대차보호법을 조속히 개정해 임대료 감면을 의무화하고 법령 개정 전까지 긴급재정명령을 내려 소상공인 임대료를 즉각 감면받는 동시에 공공이 감면분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