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시는 오는 31일까지 유흥시설·일반음식점·체육시설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2,142곳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현재 관내 다중이용시설은 단란주점을 비롯한 유흥시설, 일반음식점·카페 등 식품접객업, 목욕장·숙박시설 등 공중이용시설, 노래연습장·PC방·체육시설을 포함 2만1천여곳이다. 시는 이중 중점 특별점검업소 2,142개를 선정해 주·야간으로 경찰과 합동으로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은 목욕장과 유흥시설 등의 오후 10시 이후 영업 중단 여부와 5인 이상 집합 제한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등이다. 타 지역에서 감염자가 발생한 사우나 등은 하루에 2번씩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이날 오후석 제1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PC방등 총 8곳을 방문해 꼼꼼하게 현장을 점검했다. 오 부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앞서 오 부시장은 지난 16일에도 용인중앙시장 주변 유흥시설을 방문해 방역 수칙에 만전을 기해
[경기경제신문] 용인시는 16일 구도심의 도시기능을 회복하고 주거 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2030 용인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시 관할 구역에 대해 정비사업의 기본방향과 목표 등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한다. 시는 이번 계획안에 대상지를 전면 철거하는 재개발 방식보다는 실질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과 도심 주거환경 개선 등에 초점을 뒀다. 우선 김량장1, 마평2, 고림2, 마북1은 주거환경개선 예정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들 지역은 기본계획에 따라 단계별로 도로확장, 주차장, 공원 등의 정비시설 등을 확충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특히 김량장1 지역은 앞선 ‘202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던 지역으로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이를 해제하고 주거환경개선 예정지역으로 지정했다. 시는 건축된 지 30년이 넘어 재건축 연한이 도래하는 처인1, 기흥1, 수지1 등 26곳 지역은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들 지역은 노후 연한 도래 시기에 따라 3단계로 나눠 사업을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관내 중소기업 및 수출기업의 제품 경쟁력 제고 및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2021년 중소기업 제조물 책임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조물책임공제 보험은 중소기업에서 제조 판매되는 제조물의 결함으로 인한 사고에 대해 소비자가 피해 금액의 3배까지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 있는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가 도입된 이후 제품 신뢰도 및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필수적인 제도이다. 시는 가입 보험료의 20%, 최대 100만원 한도 보상지역 국내/해외 보상범위 대인/대물/일괄 가입기간 1년 단위 소멸성 보험에 대해 시비 100%로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안성상공회의소에서 대행하고 있으며 안성상공회의소로 신청 시 요건 등을 검토해 지원하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에 따른 재정적 손해를 미리 대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문산보건지소가 오는 17일부터 비만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2021년 스마트 자가 건강관리 측정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 대상은 과체중, 비만, 만성질환 관리대상 등 건강위험군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만 18세 이상 성인 50명을 선정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검사를 받고 검사결과에 따른 상담 및 운동지도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내 몸에 맞는 건강관리를 꾸준히 한 후 3개월 뒤 다시 검사를 받게된다. 3개월간 각자 자가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 참여자들의 건강관리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모든 참여자들에게 자신의 운동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손목밴드를 지원한다. 또, 휴대전화 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운동 영상 및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발적 운동 동기 부여를 위해 사후 검사 결과 몸무게 및 체지방률 감소 등 건강이 개선된 참여자에게는 운동물품 등 인센티브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명례 파주시 문산보건지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며 활동량이 급격히 감소한 시민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자가 건강관리 측정사업이 시민 스스로 자기 주도적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
[경기경제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은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8개 동 복지팀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취약계층 돌봄 업무가 지속적으로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복지업무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2020년 광명시 복지평가를 비롯해 2021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광명형 돌봄 복지정책 강화 통합사례관리 지원 강화 광명형 민관협력 복지사업 복지대상자 관리 강화 등 2021년 광명시 복지정책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복지팀장들의 동별 복지동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며 실제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복지는 마음으로 하는 일”이어야 함을 강조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지역사회 내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는 더욱 힘든 시기가 되고 있으니 각동 복지팀은 이럴 때 일수록 어려운 이웃을 촘촘히 살피고 돌보며 마을복지의 중심축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각동 복지팀은 지역사회의 돌봄과 나눔, 배려와 존중, 협동과 연대를 통해 따뜻하고 든든한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이어나가 주시기를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오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안성맞춤 블로그 기자단’에 참여할 시민 기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성맞춤 블로그 기자단’은 안성시에서 열리는 축제나 행사 등 전반적인 시정활동과 관광명소, 특산품, 맛집 등을 취재 후 재미있고 특색 있는 콘텐츠로 제작해 개인 SNS 계정 및 안성시 공식 블로그 커뮤니티에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기자단 활동은 3월 22일부터 9개월간이며 채택된 기사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이번 모집은 안성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이 있는 사람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등 활발한 취재활동이 가능한 사람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접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메일 접수로만 실시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블로그 기자단 활동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니, 참신하고 열정적인 분들이 많이 지원해 안성시의 다양한 관광지와 맛집, 행사 등을 소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시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출생축하 선물세트’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수혜자 중심의 정책으로 시정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설문조사 대상은 출생축하 선물세트 수령자, 신혼부부 등이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기존에 출생축하 선물세트는 출생축하카드 결혼·출생·육아 통합 지원 안내서 온누리 상품권 5만원 권 가제수건과 아기목욕타월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선물세트 구성품을 새롭게 선정하고 오는 하반기부터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출생축하 선물세트는 부 또는 모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출생을 신고한 가정에 제공된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운선 의원은 17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제350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경제실에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SG란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앞글자를 딴 약자로 기업의 비재무적인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을 의미하며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이익추구는 물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야 한다는 기준으로 등장한 개념이다. 유럽연합에서는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는 ESG경영을 권고하는 수준을 넘어 전 공급망에 환경과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한 실사를 의무화하는 입법이 추진되고 있다. 유럽 소재 기업 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해외 기업들까지 적용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어서 국내 대기업은 이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은 개별적인 대응이 어려워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남운선 의원은 “EU가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해외기업이나 부품 업체 등 전 공급망에 윤리경영을 강제하는 만큼 EGS경영은 앞으로 기업의 생존을 좌우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은 개별적인 대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경기도 차원의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류광열 경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7일 제350회 정례회 제1차 상임위를 개최하고 김태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주택법’의 개정에 따라 공동주택 부실시공 및 하자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점검단의 구성·운영에 관한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점검 대상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 품질점검단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구성 인원을 현재 120명에서 최대 200명 이내로 증원할 수 있도록 했고 사용검사권자가 세대의 전유부분 점검을 위해 3세대 또는 4세대를 선정해 점검반에 통보하도록 했다. 특히 300세대 이상만 적용되던 주상복합 건물을 100세대 이상까지 확대해 품질점검을 받도록 하고 500실 이상의 주거용 오피스텔도 점검대상에 포함함으로써 품질점검단의 사전점검을 받을 수 있는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태형 의원은 “분야별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직접 확인·검수함으로써 입주과정에서 나타나는 하자보수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주택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품질점검단 제도가 더욱 폭넓게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경기경제신문] 용인시는 다음 달 17일까지 생활 속 불편이나 규제 등을 개선하기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민생규제 혁신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공모과제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사업 등 총 5개 분야로 국민 생활이나 지역경제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규제가 포함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이나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 등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분야별 복수 공모도 가능하다. 단, 단순한 민원이나 진정 등은 제외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규제개혁 게시판의 시민참여’규제개혁/적극행정’알림 및 자료실에서 제출 서식 등을 내려받아 시 법무담당관에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은 각 분야 시민·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생규제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16명 등 20명을 우수작으로 선정한다. 창의성과 실현가능성, 효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당선작은 오는 8월 중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