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성남시는 9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A씨는 경기도 광주시 중대동에 거주하는 84년생 여성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직원이다. A씨는 3월 8일 오후 5시 30분경 성남중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3월 9일 오전 9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A씨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음압실로 임시 이송 조치된 상태이다. 성남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3월 9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성남시 관리 확진자는 17명으로 이 중 성남시 거주자는 9명, 타지역 거주자는 8명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송한준 의장)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공무원들이 자율모금한 성금 1천335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회에 전달했다. 전국 17개 광역의회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모금운동을 벌인 것은 경기도의회가 최초로, 1998년 ‘IMF 극복 금 모으기’ 운동과 마찬가지로 온 국민이 단결된 힘으로 위기의 순간을 이겨내자는 의지가 담겼다. 비상대책본부는 9일 오전 의회 브리핑룸에서 ‘Again 1998, 힘내라!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열고, 전 국민이 합심해 국가적 재난을 극복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비상대책본부장을 맡은 송한준 의장은 기자회견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자발적 모금활동에 기꺼이 동참해준 의원들과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금 모으기 운동이 국민적 단합의 상징이 되었듯, 경기도의회에서 시작하는 모금운동이 전국 광역의회로 확산돼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희망의 상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도 “이번 성금이 또 하나의 작은 촛불이 돼 전 국민에게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비상대책본부는 성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는 관내 소상공인이나 상인회 등의 단체에 휴대용 소독기를 10일부터 무료로 대여한다. 코로나19 불안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자체 방역을 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이나 단체는 수지구 산업환경과로 방문 또는 전화(031-324-8341) 신청하면 된다. 구는 소독기 대여시 방역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소독약(미산성차아염소산수)과 장갑 등을 함께 배부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자체적으로 방역을 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일 수 있도록 소독기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풍덕천2동 상인회는 11일 휴대용 소독기를 빌려 상업지역 일대를 자체 방역소독할 예정이다. 광교 숲속마을 카페거리는 12일 55사단으로부터 방역 차량을 지원받아 소독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는 공직자의 부정·비리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3월 9일 시청 홈페이지에 익명신고 창구인 ‘헬프라인(help line)’을 개설했다. [성남시청 홈페이지 부정·비리 익명신고 ‘헬프라인’ 개설창] 헬프라인은 외부의 독립적인 전문기관 사이트로 연계해 운영하는 무기명 신고 시스템이다. 제보자의 IP주소가 저장되지 않고 추적도 불가해 신분 노출에 대한 부담 없이 신고할 수 있다. 금품·향응 수수, 이권개입, 알선·청탁, 공금횡령·유용, 부당한 예산집행, 예산 낭비 등이 신고 대상이다. 시민, 공무원 누구나 별도 회원가입 없이 성남시 홈페이지(열린시장실→은수미 핫라인→공직자 비리 익명신고 ‘헬프라인’)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비위행위가 접수되면 즉시 시청 감사 담당 공무원의 휴대전화와 이메일로 신고 내용이 전달돼 관련 내용을 조사·처리한다. 신고자는 헬프라인 시스템에 접속해 접수번호, 설정한 비밀번호 인증 뒤 처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익명 상태에서 감사 담당자와 의사소통도 할 수 있다. 성남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피해자나 신고자의 신분 노출에 대한 불안 요인을 없애 신고를 활성화하려고 이번 시스템을 도입했다”면서 “부조리를 막아 청렴한 공직문화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사무처 교육행정전문위원실(수석전문위원 이성조)이 경기도의회가 선정한 2019년도 의원 입법활동 지원 평가에서 영예의 최우수 부서에 선정되었다. 경기도의회는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 해 동안 의원발의로 제·개정된 조례 등 입법지원 실적을 바탕으로 양적평가와 함께 전국 최초 조례 제정, 파급효과 등 질적평가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경기도의회 12개 전문위원실 중 교육행정전문위원실이 최우수부서로 선정되었다. 교육행정전문위원실은 지난 1년간 소속 의원 발의 조례 45건을 제·개정 지원하였으며, 타 상임위 의원 발의 10건, 교육감 발의 안건 9건 등 연간 50여건의 안건을 위원회에서 처리하여 매끄러운 의사진행과 탁월한 입법 지원을 선보였다. 특히 「경기도형 도제교육 운영 및 지원 조례」, 「경기도교육청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주변 소음피해 학교 지원 조례」, 「경기도교육청 지역 향토사 교육 활성화 조례」, 「경기도 노인건강지킴이 조례」, 「경기도교육청 일본 전범기업 기억에 관한 조례」, 「경기도교육청 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등 전국 최초의 조례를 잇따라 제정 지원함으로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2)은 지난 6일(금)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경기도 교통국장 및 버스정책과 실무공무원들과 경기도 교통국에 새솔동 버스운행 관련 요구 사항들에 대한 추진경과를 보고받고,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오진택 의원, 6일 새솔동 버스운행 관련하여 경기도 교통국과 논의] 그동안 오 의원은 화성시 새솔동 신도시 형성에 따른 인구 유입 및 현재까지 계속된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증차가 안되어 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추가적인 버스노선 확충 및 증차를 줄곧 요구해왔다. 이날 박태환 경기도 교통국장은 요구한 인천공항버스(7000A번, 새솔동∼인천공항T2) 신설은 19년 12월부터 운행을 개시하였으며, 10번 시내버스(중앙역∼송산그린시티)는 3월말부터 2대 증차 운행예정, 50-8번 마을버스(남양읍∼송산그린시티)의 경우 3월말부터 4대(15인승) 증차 운행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12번 일반버스(수원역∼송산고) 7대 계통 분할의 경우 3월 道조정위원회를 거쳐 9월에 진행할 수 있게끔 검토 중이며, 3103번 직행좌석버스 신설의 경우 송산그린시티부터 서울대입구역까지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민·관 등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차단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각계각층에서 지금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후원의 손길도 답지하며 큰 힘을 보탰다. 먼저 6일(금)구리시청 복지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성신레미컨(주)에서 2,000만원, ㈜경호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1,000만원, 총 3,000만원의 성금을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과 성신레미컨㈜ 김진하 이사, ㈜경호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강예석 회장과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이상희 관장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구리시에서 살면서 좋은 일이 많이 있었는데 모두가 어려운 이때에 조금이라도 뜻깊은 일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김미선님이 100만원, 이광식님이 50만원을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에게 방역물품 등을 지원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청정 구리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사용할 취지에서 지역주민과 가장 밀접한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되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0년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어촌뉴딜300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3월 6일 시흥시청에서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이석현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장, 임병택 시흥시장, 최명용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송광용 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뉴딜사업단장 순]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최명용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장, 송광용 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뉴딜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사업 시행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어촌어항공단은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과 공사 감리, 주민 역량 강화 등 전반적인 사항을 수행하게 된다. 오이도항 어촌뉴딜 300사업은 도시어촌인 오이도의 어항기반시설 정비와 그 배후지역 개선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비 66억 원을 포함해 총 94억 8천만 원의 사업비로 2020년~2022년까지 실시한다. 시흥시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오이도를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당사자 간 역할과 책임을 규정하고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한국어촌어항공단의
【경기경제신문】성남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반지하 주택에 사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多-해드림(Dream) 하우스 사업(다해드림)’을 편다. 성남시와 협력한 15곳 기업·기관·단체가 각각의 보유 자원과 재능을 기부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올해 지원 목표는 50가구다. 선정되면 가구별 주거 상태에 따라 도배·장판 교체, 해충 박멸, 소독, 형광등·문고리·싱크대 수리 등을 지원한다. 습기‧곰팡이 제거와 환기를 위한 제습기와 환풍기, 사생활 보호를 위한 창문 가림막도 설치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증장애인이 사는 가구다. 이중 반지하 주택 거주자는 우선 선정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1차 오는 3월 30일까지, 2차 5월 11일~22일, 3차 8월 24일~9월 4일이다. 주택 침수 등 위급 상황 가구와 주거환경 개선에 재능·재원을 기부할 기업·개인의 신청은 연중 수시로 받는다. 대상자가 동 행정복지센터에 다해드림을 지원 신청하면 주거 상태를 현장 조사한 뒤 집수리 규모를 정한다. 성남시 전체 39만 가구 중에서 반지하 주택에 사는 사람은 4만2000가구(10.8%)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예방을 위해 6일 도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긴급대책단 및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를 비롯 감염내과, 예방의학과, 호흡기내과, 응급의학과 등 분야별 의료인 18명과 경기도 코로나19 긴급 대책단 공동단장인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이희영 경기도 감염병지원단장이 참석했다. 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코로나19 긴급 대책단’의 취지와 대응 계획을 발표했으며, 전문가들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바쁘실 텐데 경기도의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민간 전문가 여러분들의 전문적 지식이나 경험,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많은 도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도 “긴급대책단에서 준비하고 있는 정책을 실현하고, 경기도민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려면 경기도와 이 자리에 계신 전문가 분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도의 적극적인 지지와 전문가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도는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 방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