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경기경제신문】시흥시는 조손가족 손자녀의 대학입학생활이 순조롭게 정착될 수 있도록 입학금 신청을 오는 3월 2일부터 31일까지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 받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서 저소득 조손가족 손자녀의 대학교 입학금을 지원함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다. 신청자격은 29일 기준 경기도내 주민등록자여야하며 한부모가족지원법상 급여 지급대상, 맞춤형 급여 대상자의 조건에 맞는 신청자는 각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원신청서를 작성하고 학생 본인 통장사본, 재학증명서 입학금 납입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3월~5월 지급되는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등 이중지원 금액을 제외한 차액을 지원하기 때문에 신청한 입학금은 2020년 하반기에 지급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의 자퇴 등으로 학적이 소멸한 경우, 휴학 등 학사규정에 따라 등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 학적 변동에 따른 반환이 이루어 질 수 있다. 심윤식 시흥시 여성가족과장은 “시흥시 조손가족 손자녀들에게 입학금 지원을 통해 그들의 교육기회가 확대되어 기쁘고 생활안정 등 복지증진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청사 당직실 쪽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는 코로나19 전국 확산 추세 속 지역에도 지난 25일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망 구축을 위해 시청사 출입통제 조치에 들어갔다. 근무 인원과 상시 출입자, 민원인 등 출입 인원이 3100여명인 시청사 내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려는 조치다. 시는 열화상 카메라를 거쳐 갈 수 있게 하려고 이날 오전부터 청사를 출입하는 공무원과 내방객의 출입 동선을 1층 중앙 현관 쪽 출입문과 당직실 쪽 출입문 2곳으로 제한했다. 서관과 동관 쪽 출입문 2곳은 잠그고 지하주차장에서 올라오는 엘리베이터는 1층으로 운행을 제한했다. 내방객은 안내데스크 앞이나 당직실 옆에 있는 열화상 카메라 통과 뒤 당직실에 비치된 방문증을 받아야 청사 내 부서 출입을 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가 자동 감지하는 체온이 37.5도를 넘어 경보음이 울리면 매뉴얼에 따라 체온계로 대상자의 체온을 다시 확인한 뒤 보건소로 안내하고 출입을 제한한다. 시는 또, 개방한 출입구 2곳과 지하 엘리베이터 출입구 6곳에 소독용 발판을 설치했다. 손 소독기, 손 소독제도 청사 곳곳에 비치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김봉균 의원(수원5, 더불어민주당)이 2020. 2월 26일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2019년 경기도의회 의원발의 우수조례’에 선정되어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2019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는 2019년 한해 동안 발의된 의원발의 조례 중에서 도민복리 증진 등에 기여한 조례를 대상으로 하고 김봉균 의원의 '경기도 문학진흥 및 지원 조례'가 선정되었다. 김봉균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문학진흥 및 지원 조례'는 인터넷, 스마트폰, 미디어와 영상매체 발달로 물질을 우선시 하는 최근의 사회적 분위기를 문학을 통해 개선하여 문화예술의 기초가 되는 문학 활성화를 통한 경기도민의 문화향유 욕구를 증진시키고, 문학관, 문학단체, 학회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이다. 김봉균 의원은 “최근 만연한 물질만능주의를 치유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므로 보다 체계적으로 문학을 지원하여 한국 문화의 저변을 튼튼하게 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도의원으로서 당연한 입법 활동을 한 것인데 이렇게 좋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2019년도 쌀 변동직불금으로 6만7,009농가, 5만6,089ha에 206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쌀 변동직불금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고시에 의해 정해지는 수확기(2019.10∼2020.1) 쌀값(80kg당 목표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차액의 85% 가격에서 고정직불금을 제외하고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2019년도 쌀 목표가격은 80kg 당 21만 4,000원으로 확정돼 변동직불금 지급단가는 5,480원/80kg(ha당 36만7,160원)으로 정해졌다. 경기도 총 지급액은 206억 원으로, 2018년 100억 원 대비 106억 원 증액됐다. 농가당 평균 31만 4,000원 꼴이며, 공동 경작일 경우 한 농가에서 여러 명이 신청할 수 있다. 쌀 변동직불금은 2019년도까지가 마지막이다. 올해부터는 공익직불제로 개편되며, 정부는 제도 변경에 따른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양곡관리법 개정을 통한 자동시장격리 등 쌀 수급안정대책을 마련 할 예정이다. 경기도 김기종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쌀 변동직불은 농가 당 평균 31만 4,000원 지급으로 농가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전할 예정이다”며 “2019년산 변동직불금은 농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불법대부업 등 각종 불공정범죄 척결을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국과수의 첨단 과학수사 시스템 디지털 인증서비스(DAS)를 활용하기로 했다. ‘디지털 인증 서비스(DAS)’는 수사 현장에서 수사관이 스마트폰 전용앱으로 동영상·음성·사진을 촬영해 해당 파일의 주요정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내 인증 서버로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수사관과 국과수 인증 서버에 해당 파일의 인증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수사기관의 간편한 증거물 무결성 입증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2015년부터 구축해 시행하고 있다. 디지털 증거물의 조작이 의심받을 경우 수사기관에서 원본임을 증명해야 하는데, 종전에는 이를 증명하기 위한 시간과 행정력이 낭비됐었다. 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디지털 파일의 위·변조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증거물의 신뢰성을 높이고, 과학적 분석결과에 기초한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증거물 관리를 위해 지난해부터 국과수와 디지털 인증서비스 도입을 협의한 결과 3월부터 활용하게 됐다. 도 공정특사경은 이번 국과수의 디지털 인증서비스 활용으로 불법대부, 부동산범죄, 사회복지 비리, 유가보조금, 다단계 등 각종 불공정 범죄 협의 입증이 한층 더 신속하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양철민(더불어민주당, 수원8) 의원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제34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도시재생 전담조직 및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업무를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도시재생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시재생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도시재생 전담조직이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및 도시재생사업의 총괄·조정·관리·지원, 관계 행정기관과의 업무 협의,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업무관리 등을 수행하도록 했다. 아울러,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업무범위를 확대하였으며, 도시재생위원회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 위원의 제척·기피·회피와 위원의 해촉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양철민 의원은 “시·군마다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승인 신청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신속한 계획수립 및 추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더민주, 안산1)이 26일 의장 접견실에서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0명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경기도의회 황진희(더민주, 부천3), 손희정(더민주, 파주2), 고은정(더민주, 고양9) 의원 등 도의원 3명을 비롯해, 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시민단체 관계자 1명, 재무전문가 2명으로 구성됐다. 송한준 의장은 “경기도와 교육청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검사를 통하여 시정과 개선을 요하는 사항을 제시하고 재정의 적절한 편성과 효율적인 운영이 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개최된 간담회에서 검사위원 10명은 논의를 통해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황진희 도의원(더민주, 제1교육위원회)을 선출하고, 아울러 대표위원 주재 하에 결산검사 일정 및 결산검사 방향 등을 논의했다. 황진희 대표위원은 대표위원으로서 결산검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4월20일부터 5월19일까지 30일간 예산이 지방재정 관련법령 등의 규정이나 회계절차에 따라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사례는 없는지
· 광교신도시 A17블록 중산층 임대주택 시범사업 도의회 본회의 통과· 옛 법원·검찰청 부지에 549세대 규모, 2021년 상반기 착공, 2023년 입주 예정· 소득과 자산에 상관 없이 무주택자에게 20년간 안정적 주거공간과 주거서비스 제공 [경기도시공사 사옥 전경]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가 분양주택을 대체하여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광교신도시 중산층 임대주택 시범사업이 26일 도의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가 추진하는 중산층 임대주택 사업은 과도한 대출로 인한 가계부채 증가와 로또분양 등 소수에게 혜택이 집중되는 분양주택시장의 문제점을 줄이고자, 분양주택 부지를 활용하여 무주택자가 2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2020년 주거종합계획에도 반영된 바 있다. 입주자는 주변 전세시세 9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에 광교신도시의 편리하고 쾌적한 기반시설과 함께 식사, 청소, 돌봄 등 수준 높은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업지구는 광신도시 내 A17블록(옛 법원‧검찰청 부지)으로 549세대(전용면적 84㎡ 482세대, 74㎡ 67세대)가 공급될 계획이며 이 중 20%
성남시, ‘드론 열화상 카메라’로 코로나19 차단한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는 ‘코로나19’ 지역 사회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의 일환으로 지난 25일부터 성남종합버스터미널에 드론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지역 사회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불안해 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사태 종식 시 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터미널 하차 승객 이동 동선을 단일화 해 ‘드론 열화상 카메라’ 1대를 설치, 하차 승객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발열 상태를 체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터미널 하차장에 점검소를 설치,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시 직원이 직접 체크하고 37.5도 이상인 발열자가 확인되면 즉시 관할 보건소 선별진료소 안내 등 필요한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이번 열 센서를 장착한 드론 열화상 카메라는 일반 열화상 카메라 구입이 어려워 시에서 대체 활용한 자원으로 기존 일반적인 열화상 카메라보다 성능이 뛰어나 더 먼 거리에서도 열을 효율적으로 측정해 낼 수 있어 보다 정확하게 발열자를 체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능곡동 주민 고독사 예방을 위한 간담회 개최 【경기경제신문】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능곡 주민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능곡동 임대주택 관리 센터장 및 임대주택 관리소장, 관할 통장, 파출소장이 참석해 능곡동 관내 독거 가구의 현황과 독거사 예방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능곡동은 전체 세대의 52%가 임대주택 거주자로 타 지역에 비해 수급세대가 많다. 50세 이상의 독거 가구가 1,246가구, 65세 이상의 독거가구가 587가구로 고독사의 위험을 안고 있는 가구가 상당수다. 최근 잇따른 고독사 발생에 따라 동 행정복지센터는 간담회를 통해 능곡파출소와 현황을 공유하고 임대주택 관리사무소 및 통장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금을 활용한 고독사 예방 사업을 구상하고 연계할 예정이다. 김병무 능곡동장은 “능곡동은 수급자 및 장애 가구의 분포도가 높고 고령의 독거 세대가 많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은 지역이다. 각 단체의 관심과 고견을 모아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고 행복한 능곡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