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3일부터 육군 제73보병사단 육군대원 9명이 구리시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연일 힘을 보태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한 신속한 감염증 방역대응으로 지난달 18일 확진자 격리해제 후 현재까지 더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인접도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그와 관련된 밀접촉자 선별을 위한 상담ㆍ검사 등 업무량이 큰 폭으로 증가되어 업무 과열에 있던 공직자에게 군부대에서의 협력이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전염증 차단에 힘 보태는 육군 제73보병사단 육군대원] 이번에 합류한 육군 제73보병사단 대원 9명중 코로나19 의심환자나 유증상자로부터 문의를 받는 콜센터에 6명,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발열 체크에 3명이 투입되어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예방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번 감염병 방역에 참여한 양세현 하사는“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과 성취를 느낀다”며“국방의 의무를 진 제 위치에서 보건소 직원분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철환(더불어민주당․김포3) 의원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에서 화훼농가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김포시 화훼협회 임원들을 비롯하여 심민자, 채신덕, 이기형 도의원과 조동환 고촌농협 조합장, 경기도친환경농업 과장,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과장 등 관련 부서 공부원들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화훼농가 피해상황을 청취하고, 위축된 화훼산업 활성화 및 꽃 소비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화훼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화훼협회 관계자들은 화훼농가에서는 꽃이 피는 시기가 지나 버리면 모두 폐기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각종 행사 취소로 인해 화훼 소비가 급감함에 따라 농가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호소하며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김철환의원은 꽃 소비 확대를 위해 농협과 지자체의 협조를 요청하며, “화훼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 집행부와 협의하여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및 추가경정예산을 통해서라도 화훼농가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
【경기경제신문】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가 경기도사회서비스원(대표 이화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원장 강위원), 맘스런(맘카페 협동조합, 이사장 이명아)과 함께 ‘경기도 농식품 유통 활성화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을 6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내 3개 기관과 맘스런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검증한 친환경 농산물을 경기도주식회사 마케팅 채널과 맘카페를 통해 확산, 130만 회원을 대상으로 공동구매를 진행한다. 수익 일부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시행하는 돌봄서비스를 위해 기부된다. 이를 통해 도민들에게 환원하는 공유가치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같은 모델은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례다. 협약 이후,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농식품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판로 개척, 신규 커머스 모델 개발 등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운영을 맡는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과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각각 도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식품과 노인 일자리 생산품을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맘카페 협동조합 맘스런은 일산, 분당, 수원, 김포, 인천 지역의 130만 회원을 대상으로 공동 구매를 진행하며,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종합재가센터 돌
【경기경제신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6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학원·교습소 관계자에게 휴원 협조를 촉구했다. [6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코로나19 관련 경기도지사-경기도교육감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회견은 2월 말 기준 휴원율이 48%였던 도내 학원과 교습소의 휴원율이 4일 30%로 줄어 여럿이 모이는 장소에서 감염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회견은 감염병 확산 방지와 학생 건강과 안전을 위해 교육부가 23일까지 전국 유·초·중·고 개학을 연기한 데 이어 학원과 교습소도 적극적으로 휴원에 참여해 달라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교육감은 이날 회견에서 “학원과 교습소 관계자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공감한다”면서도 “전국 대비 경기도 학생과 학원·교습소 규모를 고려할 때 학원 휴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거듭 호소했다. 이어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원, 교습소, PC방, 노래방, 독서실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와 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학습 플랫폼 활용을 지도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또 “개학연기로 맞벌이 부부의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오
【경기경제신문】KB국민은행 성남지점이 6일 코로나19 예방 물품인 마스크 1200개와 손세정제 396개(500만원 상당)를 성남시에 기탁했다. 성남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문경호 KB국민은행 경기남지역영업그룹 대표, 김병욱 경기남1(성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 물품 전달식’을 했다. 받은 마스크와 손세정제는 시 재난안전관을 통해 우선 지원 대상 기관 등에 배분한다. 최근 구매가 어려운 마스크와 손세정제 기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호 경기남지역영업그룹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함께 나누고 극복하고자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기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성남시와 함께 힘을 모으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는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밤 사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6일 오전 밝혔다. 이로서 현재 성남시 확진자는 총 7명이다. 중원구 금광동에 거주하는 64년생 여성, 분당구 이매동에 거주하는 63년생 여성, 분당구 서현동에 거주하는 89년생 여성 총 3명이다. 이들 모두 분당제생병원 의료진(간호사 및 간호조무사)으로 발열감,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고, 금광동, 이매동 거주 여성 2명은 3월 5일 저녁 10시 14분, 서현동 거주 여성은 3월 6일 오전 0시 9분에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3월 5일 분당제생병원에서 첫 확진자(성남#4)가 발생한 이후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하던 중 ‘원내 감염’이 의심되어 같은 날 분당제생병원 직원, 의료진, 환자 171명에 대해 검체 채취를 한 바 있다. 성남시는 “제생병원과 협조해 원내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구 TF팀을 구성할 것이다”며 “확진자들의 접촉자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동경로 예상지역 등을 포함한 시설 추가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3월 6일 긴급히 외래 및 응급센터 진료를 중단했다. 3월 6일 오전 8시 현재 분당제생병원 확진자 총 8명 중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백승기 의원(더불어민주당,안성2)은 4일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안성지역 축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안성시에서‘17년도부터 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축산식품복합 일반산업단지(양성면 석화리 일원) 사업 관련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며 경기도 차원의 갈등 해결 방안을 논의 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안성지역 축산 관계자 및 경기도 축산국장, 동물방역위생과장, 산업정책과장 등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진행 되었다. 현재 안성지역에서는 환경오염 등의 우려로 산업단지(도축장 포함) 계획 승인을 반대하는 양성면 도축장 설치 반대추진위원회 측 의견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발전을 위해 산업단지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찬성하는 의견이 서로 충돌하고 있는 실정이다. 백승기 의원은 “안성시는 다양한 택지·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 및 물류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여건이 구비되어 있어 경기도 내에서 우수한 성장동력을 갖춘 지역임에 틀림없다”고 강조하고, “안성시에는 이미 도축장 시설이 운영되고 있어 대기업에서 유사업종인 도축 관련 단지를 조성하는 것에 대해 분명히 반대의견을 밝히며 농촌과 도시가 융합된 미래의 친환경 도농복합도시로 발전할 수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감사자료 제출을 거부해 수사기관에 고발한 사립유치원 명단과 추가로 처분이 확정된 39개 사립유치원 감사결과를 5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도교육청이 고발한 유치원은 용인 1곳, 성남 1곳, 파주 2곳 등 총 4곳으로 설립자가 모두 같다. 이 가운데 성남지역 유치원은 계속된 자료 제출 거부로 1월에도 고발 조치했었다. 나머지 3개 유치원은 1차 고발 뒤 올해 1월 예정이던 감사에도 자료 제출을 거부해 지난달 26일 다시 고발했다. 여기에 도교육청은 추가 고발한 파주의 2개 유치원에 대해서는 2014년부터 2015년 감사결과에 따른 51억 원의 재정상 조치 미이행으로 2020학년도부터 인가정원의 10%를 감축 조치했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현재 처분이 확정된 39개 유치원의 감사결과를 공개했다. 감사결과 39개 사립유치원의 재정상 조치액은 총 25억여 원, 신분상 조치는 중징계 요구 2명 등 총 48명이다. 도교육청은 세금 탈루가 의심되는 24개원 약 38억 원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이재삼 감사관은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사립유치원 부정과 비리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신분상 조치와 고발, 수사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들을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지금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후원의 손길도 힘을 보탰다. 구리시경제인연합회(회장 곽경국)는 4일 구리시청 복지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우려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취약계층의 방역물품 구입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지역주민과 가장 밀접한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희)에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곽경국 회장은 지역주민과 가장 밀접한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 특별기부금으로 마련된 성금 500만원을 전달됐다. 이상희 관장은“지원해 주신 성금은 후원자분들의 뜻에 따라 지역주민의 안전과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구리시경제인연합회 기탁금은 특별기부금으로 코로나19 피해방지를 위한 범사회적 총력대응 노력에 일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당초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물품인 마스크 구입을 계획하였으나 시중에서 마스크 대란으로 구입이 어려워 불가피하게 코로나19 극복의 마음을 담아 성금으로 동참하게 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우리는 어렵고 힘든 시기마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는 산업단지가 인접한 중원구 상대원1동과 3동 주거밀집지역 0.845㎢ 일대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3월 4일 지정했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관련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해 주민 건강피해 예방 사업을 우선 추진하는 구역이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지정하기는 성남시가 경기도 내에서는 처음이다. 시는 다음 달 말부터 연간추진 계획에 따라 이곳 주민을 위한 ‘성남형 미세먼지 안심 구역 지원사업’을 편다. 구역 내 대일·중원초등학교를 성남교육지원청과 협의해 ‘미세먼지 클린학교’로 지정 운영한다. 성남시 미세먼지 생활환경 현장 파수꾼 11명을 두 곳 학교에 파견해 공기청정기 관리 점검을 강화하고, 실내·외 공기질 모니터링, 학생 대상 미세먼지 예방 교육을 하는 방식이다. 초미세먼지 실내 유입을 차단하는 시설인 스마트 에어 샤워도 각 초교 중앙현관에 시범 설치한다. [미세먼지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 중원구 상대원1동과 3동 주거밀집지역 0.845㎢ 일대 / 노란색 점선 표시]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을 구역 4곳에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우리 동네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상대원3동 지역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설치한다. 미세